시공을 넘어 출현한 수수께끼의 소혹성
소혹성은 조금씩 그 궤도를 바꿔 지구에 접근하고 있다
평범한 소혹성인가?
그렇지 않으면 지구를 노리는 기동병기인가?
그 해답을 얻기 위해
각 시대의 영웅들이 지금 여기에 모인다
[시로코]
이 행성도 조사를 끝마쳤지만...
전쟁상황이라고는 해도, 싸우는 이유가 어리석군.
혹성을 통일하는 자가
「모든것을 가능케 하는 힘」을 얻는다, 라니...
무엇의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외적요인이 아니라
천성의 재능이라고 하는 것을 모르는 듯 하군.
하지만, 전력을 늘리는 것만은 가능하다...
음, 저건?
제타건담...
그리고 또 한기는?
완전히 무방비한 움직임이군.
게다가 이 프레셔, 느껴본 적이 없는 것이다.
사라, 레코아!
선행해 공격을 걸어서, 적의 방어선을 교란시켜라!
[사라]
옛!
[레코아]
옛!
[시로코]
나도 곧 따라가겠다. 아군을 늘린 다음에....
거기 있는 모빌슈트!
뭘 하고 있나!
[쥬도]
뭐야...?
모빌슈트라고?
당신이야말로 뭘 하고 있는거야?
[시로코]
제타건담...은 아니군?
어디에서 왔나, 소년?
[쥬도]
이건 더블제타라고.
그리고 나는 쥬도, 쥬도 아시타다.
목성...아니, 지구에서 왔다.
[시로코]
우연이로군.
나도 목성에서 왔네.
펩티머스 시로코다.
그런데 쥬도군.
함부로 저 기지에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네.
저곳은 지금 적의 지배하에 있으니.
[쥬도]
적?
적이라리 무슨 소리?
어떻게 된거야?
[시로코]
여기는 원래 내 기지였네만
잠시 비어있는 틈에 적에게 빼앗기고 말았네.
아군이 고립되어 있어서 구원하러 가지 않으면 안되네만....
[쥬도]
흠...
시로코씨, 이 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어요?
[시로코]
음?
그렇군.
너희들보다는 오래 있었던 만큼, 자세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쥬도]
그러면, 도와줄께요!
그 대신, 이 별에 대해서 가르쳐줘요.
[시로코]
호...
거기에 있는 제타건담의 파일럿도 함께, 인가?
[쥬도]
물론!
괜찮지, 루?
[루]
기가 막히네.
안되는게 당연하잖아.
랄까, 어차피 말려봤자 소용 없겠지만.
[쥬도]
역시 루~!
얘기가 잘 통한다니까.
[시로코]
결정된 것 같군.
괜찮나, 제타건담의 파일럿?
[루]
루 루카야.
당신, 티탄즈 사람이죠?
도대체 무슨 속셈?
[시로코]
루 루카. 좋은 이름이군.
티탄즈라고 하는 조직은 지금의 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네.
너희들에게 적의도 없으니, 신경쓰지 말아주게나.
그럼, 나는 아군을 구원하러 가겠네.
너희들은, 적의 요새를 파괴해, 원호해주게나.
[쥬도]
라져!
그럼, 가볼까!
◎게임 시작 직후
[시로코]
이 별의 안내는 맡겨주게, 쥬도군.
[쥬도]
라져!
기대할게요, 시로코씨!
[시로코]
지구권은 언젠가 여성이 지배할 것이다.
이런 전투에서 잃을 수는 없지.
◎D필드 진입시(컷인有)
[쥬도]
우왓! 뭐, 뭐야 이 빛!
게다가 엄청난 소리!
[시로코]
이 에리어의 방어시스템이군.
근처의 시설을 제압하면 정지할 것이다.
[루]
어머, 꽤나 자세히 알고 있네?
◎남서기지 제압시
[쥬도]
오, 공격이 멈춘 것 같네.
시로코씨가 말한 대로다.
[루]
너무 잘 알고 있는것도 수상한데...
◎D필드 제압시
[란바랄]
여자에다 어린애라...시대는 변한 듯 하군.
허나, 전장의 운명은 변하지 않는다.
[사라]
포위당했다...!
하지만, 그 분이 와 주실거야!
[마 쿠베]
후후후, 용감함과 무모함은 다른거다.
◎마 쿠베 격파시
[마 쿠베]
오오, 우라간...저 항아리를 키시리아님께 전해주게나...
그건, 좋은 물건이다!!
◎H필드에서 란바랄 격파시(컷인有)
[시로코]
사라! 레코아!
[루]
저건...시로코의 디오!
저렇게 강하다니...신용할수 없어.
◎란바랄 격파 후 플츠, 검은 삼연성 등장
[플츠]
쥬도....?
여기에 있는 건가?
[가이아]
적을 배후에서 공격하겠다.
오르테가! 맛슈! 출격이다!
◎플츠 격파 후 로랑 등장
[로랑]
우리들이 싸워서 어쩌자는 겁니까?
무기를 내려주세요!
[쥬도]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공격해 온 건 그쪽이잖아?
[시로코]
흐음...
아무래도 서로 오해가 있었던 모양이군.
◎일정시간 경과 후(조건 불확실)
[시로코]
지구권은 언젠가 여성이 지배할 것이다.
그 여성은 루 루카, 너처럼 강하고 총명한 인간일 터.
[루]
에? 뭔가 말했어?
잘 안들렸는데.
[시로코]
......
◎맨 위의 적 필드 진입시(컷인有)
[쥬도]
우왓! 또 빛이!
[시로코]
이쪽에도 제어하고 있는 기지가 있을 것이다.
[루]
시로코 녀석, 제법 하는 것 같네.
나도 질 수는 없지!
◎쥬도와 에마가 접촉 시
[에마]
전장은 애들 놀이터가 아니야!
◎북서기지, 북동기지 中 하나 제압시
[쥬도]
어떻게 된거지!?
공격이 멈추지 않아!
[시로코]
아마 복수의 장소에서 제어하고 있을 것이다.
다른 기지도 파괴하지 않으면.
◎북서기지, 북동기지 모두 제압시
[시로코]
겨우 멈춘 듯 하군.
[루]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 아냐?
◎시로코와 로랑 접촉시
[시로코]
싸움인 이상 승부를 보지 않으면 안되지.
간다, 소년!
[로랑]
이 사람, 누군가랑 닮았는데...
◎로랑 격파시
[쥬도]
투항한다면 목숨은 빼앗지 않겠다
무기를 버려!
[로랑]
알겠습니다....
여기선 당신을 따르죠.
[시로코]
불행한 오해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도록 하세.
[루]
어쩐지 납득할 수 없는데
<플레이어 승리>
P.S
본인의 일본어 실력이 조금 부족한 관계로 오역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P.S 2
왜 많고 많은 파일럿 중에 하필 시로코 루트를 골랐냐 하면...
개인적으로 시로코를 제일 좋아해서 랄까요
보너스로 플레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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