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도]
어쩐지 기분나쁜 장소네....
게다가, 싫은 느낌이 들어.
[플]
무서워....
쥬도....
[루]
저 모빌슈트, 이 안에 있는 것 같네.
[시로코]
저걸 이용해서 지구권을 자신의 것으로 하려는 자들도 모여있는 것 같군
[루]
세 대로 나뉘어서 돌입하자.
적에게 도망간다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다 허사가 되는거니까!
[시로코]
......
[쥬도]
시로코씨! 어디 가는거에요!?
또 멋대로 출격하거나 하지는 말아요!
[시로코]
멋대로....?
내가 너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쥬도]
그런건 아니지만....
됐으니까!
마지막 정도는 모두랑 같이 출격해요!
[루]
가끔씩은 쥬도가 말하는대로 하는 것도 괜찮잖아?
[시로코]
훗, 아직 뭔가 작전이 있다는 건가
[쥬도]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건...
모두들,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자!
[루]
라는데.
[시로코]
....후후
당연한 일이다.
◎미션 시작 직후
[시로코]
저 정도의 힘에 홀려버리다니....
샤아도 하만도 결국은 속인인가
[쥬도]
모두들! 지금이 중요한 순간이야!
절대로 살아서 돌아가자!
[루]
응, 이걸로 끝을 내주겠어!
[엘]
일일히 졸개들만 상대할 수는 없지!
비챠! 두목을 노리자!
[비챠]
좋아! 오직 전진뿐이다!
샹그릴라의 혼을 보여주겠어!
>엘, 비챠 진군개시!
[플츠]
모두의 의지가 모이고 있어....
[플]
알 수 있어...
모두의 힘이 아름다운 미래를 지키려고 하고 있어!
>플, 플츠 진군개시!
◎I필드 제압시(조건 불확실)
[하만]
어리석은....아직 저항하는가!
>하만, 진군개시!
◎하만과 시로코가 접촉시
[하만]
녀석들을 도와줘서 네놈이 이득을 본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
무엇을 꾸미고 있는거지....?
[시로코]
나는 그저 방관자에 불과하네....
허나, 조금 네놈들의 어리석음이 눈에 걸려서 말이지.
◎하만 격파시
[샤아]
기세가 올랐다고는 해도 하만을 물리친건가!
그 정도의 힘이 저 아이들에게....?
뉴타입인가....이제와서....
아니, 상태를 살펴보지 않으면 안된다.
>샤아, 시로코를 향해 진군개시!
◎샤아와 시로코 접촉시
[시로코]
본성을 드러냈는가, 샤아.
역시 세계를 그 손에 넣고 싶은 게로군.
[샤아]
세계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네놈처럼 방관할 수는 없는거다, 시로코!
[시로코]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것은 노인들이 아니다....
틀린가, 샤아!
◎하만과 샤아를 격파시
>지하당최심부 방벽, 개방!
[시로코]
굉장한 프레셔로군....
저 안에서 나오는 것인가...
◎지하당최심부의 내구력이 일정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야잔]
쥐새끼가 함정에 걸렸군....
곧 편하게 해주마!
>한브라비대, 출현!
◎지하당최심부 제압시
[루]
이상하네....
저항이 이 정도로 작을 줄이야....
[동방불패]
후하하하하하!
이제와서 알아차려도 이미 늦었다!
>동방불패 출현!
>용암에 의해, 일부 통로가 막힘!
[동방불패]
이것이야말로! 동방불패의 팔괘의 진!
한번 걸려들면 빠져나갈 수는 없다! 각오해라!
>동방불패의 오의에 의해 전장이 혼란!
[로랑]
멋대로 하게 놔둘수는 없어요!
[히이로]
후방은 맡겨라....간단한 일이다.
>로랑, 히이로, 한브라비대를 향해 진군개시!
◎야잔과 시로코가 접촉시
[야잔]
전장에서는 벌벌 떠는 놈이 죽는거다.
기억해둬라!
◎단켈과 시로코가 접촉시
[단켈]
왔구나! 상대해주마!
◎람사스와 시로코가 접촉시
[람사스]
여기서 해치워주마!
◎동방불패 격파시
[미리알드]
나는 아직 자신을 약자라고 인정할 수 없다!
[제리드]
힘은 그것에 걸맞는 자가 가져야 하는 것이다!
어린애들이 우쭐해하지 마라!
>미리알드, 제리드 출현!
[쥬도]
아직도 오는건가!?
집요한 것도 정도가 있지!
[히이로]
에피온인가....
저건 나에게 맡겨라!
>히이로, 미리알드를 향해 진군개시!
[로랑]
이쪽은 맡겨주세요!
>로랑, 제리드를 향해 진군개시
◎미리알드와 제리드 중 한명을 격파시
[무사 건담]
때는 왔다....
그릇을 채우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달성된다
>무사 건담, 출현!
[무사 건담]
나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앉아서 나를 맞이하라.
[시로코]
이런 신파극은 이제 싫증이 난다.
이걸로 끝을 내고 싶군.
[루]
그렇네, 정말 지긋지긋해!
[쥬도]
좋아, 가자!
모두의 힘을 모으는거야!
◎무사 건담과 시로코가 접촉시(컷인有)
[시로코]
저 따위의 모빌슈트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라니...불쾌하군.
나를 실망시킨 대가, 톡톡히 받아내겠다!
겉보기만 근사한건 아니라는 건가.
좀 더 솜씨를 보여줘야겠군!
◎무사 건담 격파시
<플레이어 승리>
[무사 건담]
나만이....죽을 수는 없다....
[쥬도]
시로코씨!
[루]
시로코!?
[무사 건담]
네놈도 함께 데려가주마.....
[시로코]
흥, 무승부라고 우기려 하다니, 완전히 어린애 같군.
[루]
끝난 것 같네
[쥬도]
아아, 마중하러 갈까?
시로코씨, 당신 덕분에 지구를 구했어요.
[루]
처음에는 신용할 수 없었지만, 당신에게 감사하지 않으면.
[시로코]
훗, 사라! 레코아! 가자!
더 이상 이곳에 용건은 없다.
[쥬도]
어이! 시로코!
어찌 된거지, 저거?
[루]
글쎄?
[시로코]
역사의 입회인에 지나지 않은 나에게 감사하는가,
인간이라는 것은......
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
PS. 무사 건담이 마지막에 시로코에게 하는 대사는 수박바 어택을 얻어맞은 시로코가
카미유에게 했던 바로 그 대사입니다. 조금 묘한 기분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