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느슨하게 시작했다가 갑자기 흥미진진한 전개!
과연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진행 될가요 ^^
파워 프로군12 석세스 전뇌야구 대사 번역 - 2
☆4월 29일 목요일
(다음날 아침)
데이지 - ...우선, 카이다군의 컴퓨터는 꽁꽁 묵어놨지만.
또 그런 이상한 촉수가 나오면 안되니까.
(따르르릉... 따르르릉...)
데이지 - 뭐, 뭐야, 전화인가...
정말이지, 놀래키지 말라고.
(삑)
아줌마 - 정말, 빨리좀 받어!
데이지 - ...아, 엄마?
어머니 - 내정되어있던 회사가 도산해서, 취직이 안되잖아?
이쪽으로 돌아오도록 해.
데이지 - 그건 이미 전에 얘기 했잖아?
난 이쪽에서 일하고 싶어.
어머니 - 이제그만 단념해.
지금은 경기가 나쁘니까, 그렇게 간단히 다른회사를 찾기 힘들어.
게다가... 이곳만의 이이야기인데.
아빠, 몸상태가 안좋아.
데이지 - 엣?
어머니 - 혼자서 고기잡으러 가잖아?
엄마는, 좀 걱정돼.
데이지 - 그치만...
어머니 - 어쨋든, 일찌감치 단념하고, 이쪽으로 오는거야.
(삑!)
데이지 - ..........
바이트라도 갈까.
§
☆4월 29일 목요일 저녁
집주인 - 자, 집세 받으러 왔어.
데이지 - 아!
(카이다군이 없어져버렸으니까, 매달 이곳의 집세 6만엔을
지불하지않으면 안되는구나.)
(힌트! 월말 지불 금액은 6만엔 입니다.
지불하는 날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 입니다.
잘 기억해 둡시다.)
데이지 - 예. 여기요.
집주인 - 얼레, 카이다씨는 부재중?
그러고보니, 최근 카이다군을 못봤네~
영락없이 방에 틀어박혀서 컴퓨터라도 하고있나 생각했어.
데이지 - 커, 컴퓨터?
집주인 - 있잖아, 요새게임은 대단하잖아?
데이지 - 아...아니, 저기...
당분간 외출하게 되서...
집주인 - ?
생가로 돌아간거야?
데이지 - 아, 아니, 실은 저도 간곳을 잘 몰라서.
집주인 - 뭐야, 혹시싸움이라도 해서 내쫓은건 아니지?
어쨋든 살고있는게 혼자라도 제데로 금액을 받을거니까!
(진짜 있었던일은 얘기 못해..)
§
※4월 30일 금요일
데이지 - 얼레, 뭔가 우체통에 들어와 있어.
<자치회의 알림> ?
어디어디...
<주변지구의 배수구가 막혀서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
모두 같이 깨끗하게 치웁시다.>
데이지 - 흐~음, 이른아침에 우리가 하는건가.
A 좋아, 참가하자. B ...땡땡이치자.
(필자 A)
데이지 - 이런것도, 제데로 해두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리고...)
(꽤 힘들었다!)
§
☆4월 30일 금요일 저녁
데이지 - (그치만, 어쩌지.
카이다군은 없어진 채고.
이렇게 되면, 생가에 돌아갈까.)
(....이런이런.....
형편없는 애송이군.)
데이지 - 뭐, 뭐지?
대체, 누구의 목소리야?
어디에 있어!
...이상하네, 아무도 없잖아?
마침내 이상한 목소리까지 들려 오네.
아저씨 - 저기~, 안녕하세요?
데이지 - 우왁!
아저씨 - 이런, 놀래켜 버렸군요.
지금 집에 가시는 길입니까?
데이지 - 아. 예.
무슨 일이지요?
아저씨 - 당신, 데이지씨지요?
이곳에 카이다씨와 함께 살고있는.
데이지 - 예에.
아저씨 - 아,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경찰 우즈키 라고 합니다.
데이지 - (형사!?)
우즈키 - 잠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괜찮으십니까?
데이지 - 예. 그렇게 하십시요.
(그리고...)
우즈키 - 아이고, 행방을 전혀 알수없어서 저희들도 곤란해 하고 있습니다.
A 조만간 올거에요. B 카이다군이라면, 종종있는 일이에요.
(필자 A)
우즈키 - 그렇습니까?
나카야마씨와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까?
데이지 - 에?
아, 나카야마선배 쪽의 말씀이셨군요.
영락없이...
우즈키 - 영락없이?
데이지 - 카이다...군의 일인가해서.
우즈키 - 흐음.
나카야마씨에 이어서 카이다씨도.
연이어 두분이 없다...
당신의 주변에서.
데이지 - (움찔)
A 우, 우연이에요! B 정말 불가사의하네요. C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필자 B)
우즈키 - 하하하, 불가사의 입니까.
...재미있는 감상이군요.
데이지 - 에?
우즈키 - ...뭐, 괜찮겠죠.
그런데, 4월22일 저녁에 당신은 나카야마씨의 집에
방문하고 있었지요.
데이지 - 예.
우즈키 - 그 때, 뭔가 눈치챈건?
A 도중에 선배가 없어졌다. B ...아니요, 아무것도 C 야구 게임입니다!
(필자 A)
우즈키 - 도중에, 없어졌다?
데이지 - 예.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할수없이 돌아왔습니다.
우즈키 - 흐~음.
데이지 - 이, 이제 됐지요!
두사람의 행방은 모릅니다.
바쁘니까 돌아가 주세요.
우즈키 - 예,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걸로 실례하겠습니다.
(꽈당)
데이지 - ..........
후우.
(딸각)
우즈키 - 아아, 맞아맞아..
한가지가 마음에 걸립니다만.
저기 있는 저것.
저건 대체, 무엇입니까?
데이지 - 에?
(아!)
카, 카이다군의 컴퓨터입니다.
우즈키 - 어째서 묵여있는 겁니까?
그것도, 이렇게나 엄중히.
A 고장이나서요! B 그 글쎄요? C 이 사갈 준비하느라요.
(필자 B)
우즈키 - 흐음...
데이지 - 앗, 만지지마세요!
우즈키 - 어째서지요?
데이지 - 어째서라니...
그, 카이다군의 컴퓨터니까 보, 본인의 허가 없이는 안되요.
우즈키 - 아, 그렇군요.
그것도 그렇군요....
우즈키 - 그럼, 또 뵙겠습니다.
(꽈당!)
데이지 - 분명히, 날 의심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곤란해.
사실을 말해도 절대로 믿어주지 않을것 같고.
(케케케...
이기회에 도망가버려.)
데이지 - 아, 아니...
그건 역시 뒷맛이 너무 나뻐.
...라니, 난 누구에게 답변하고 있는거지?
데이지 - 역시, 기분 탓인가.
그것보다, 어떻게든 내가 저 두사람을 구해내는수밖에 없는건가?
...우선은, 저 게임에 대헤서 조사해보는거야.
(힌트! 이제부터 마을을 돌아다닐수 있게 됐습니다.
마을에서 정보를 모읍시다!)
§
☆5월 1일 토요일
데이지 - ...안되겠어.
선배의 집에 보내져온 자료를 찾을수가 없어.
카이다군은 어디에 숨긴거지?
그자료를 찾을수 없게 되면
...음....
컴퓨터 게임이니까 역시 인터넷 안에서 듣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찍)
데이지 - 느닷없이, 촉수라던가 나오지 않겠지...
(뭐, 그만둬.
어차피 뭘 하던지 소용없어.)
데이지 - 왁, 또 저 이상한 소리!
어떻게 된거야, 대체.
이대로라면,뭐라도 하지않으면 머리가 어떻게 되버릴것 같애.
++
데이지 - 좋아, 제데로 츠나미넷에 들어왔어.
카오루 - 어머?
또 만났네요.
...에그러니까?
데이지 - 데이지야.
그러는 너는...
A 카오리 B 카오루 C 사오리 D 시오리
(필자 B)
카오루 - 예, 맞아요.
그것만은 기억하고 있으니까...
데이지 - ?
아, 맞아!
야구 할수있는 장소 알고 있니?
카오루 - 야구, 말이에요?
(그리고...)
카오루 - 여기가 스포츠 에리어 에요.
데이지 - 대단하네.
구장이나 그라운드가 믿을수없을 정도로 밀집되어 있어.
그치만, 좀 작지 않아?
카오루 - 우후후, 안에 들어가면 실물처럼 넓어요.
...야구를 좋아하시나요?
데이지 - 엣?
응, 뭐.
카오루 - 그렇군요!
저도 야구가 아주 좋아요.
그치만, 보는것 뿐이라서 해본적은 없어요.
데이지 - 어째서?
카오루 - 운동신경이 없고, 병때문에 격한 운동을 할수 없어서요...
데이지 - 그건 현실상의 이야기잖아?
이세계에서라면 괜찮잖아.
카오루 - 앗!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어째서 눈치채지 못했던 걸까.
(그리고...)
데이지 - 간다.
자!
(휘익!)
(팍!)
(휘익!)
(팍!)
카오루 - 캐치볼, 하는거 처음!
데이지 - ... <실제로는 무리한게 가능하게 하는> 건가.
카이다군이 말했던걸 조금 알게된 기분이 들어.
§
☆5월 2일 일요일
++
카오루 - 데이지씨는, 츠나미넷의 야구게임 아직 한적 없으세요?
데이지 - 응, 그래.
카오루 - 그럼, 조금 설명해 드릴게요.
타격에는 2종류의 모드가 있는거 알고 있나요?
A 가르쳐줘! B 아냐, 괜찮아.
(필자 A)
카오루 - 우선은 노멀의 미트커서에요.
데이지 - 미트커서?
카오루 - 이 게임은 볼이 오는 위치에 미트커서라고하는 원형 표시를
맞춰서 타이밍 좋게 치는거에요.
다른 방법으로 말하면,
미트커서를 십자버튼으로 움직이고 B버튼으로 스윙이에요.
Y버튼을 누르면 미트커서는 스트라이크존 중심으로 돌아가요.
잠시 해볼까요.
지금것이 노멀의 미트커서 에요.
스트라이크존이 보이는 것으로 볼 인지 확실히 알수 있지만,
커서를 움직이는것이 익숙해지기까지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다음은 <스윙 만> 미트커서 에요.
데이지 - 스윙 만?
카오루 - 예.
이쪽은 날아오는 볼을 보고 배트에 닿을듯한 타이밍으로
B버튼을 누를 뿐이에요.
카메라 앵글이 아까와는 다르니 주의해주세요.
예, 지금것이 스윙만 이에요.
배트에 맞추는것은 단순하지만 스트라이크 존이 보이지 않아서
아슬아슬한 코스 중심에 공이 오면 범타의 산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데이지 - 이쪽에서도 스트라익존을 볼이 지나가는 위치는 보이는구나.
카오루 - 예.
그러니까 익숙해지면 스트라익과 볼이 구분이 될거에요.
거기에, 어쨋든 치기 쉬워서 초심자는 이쪽을 추천해요.
노멀의 미트커서라면 스트라이크인지 알기쉽지만 치는건 좀 어렵고.
스윙만 모드라면 볼에 걸리기 쉽지만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간단히 친다. 자신에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쪽을
선택하면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데이지 - 어느쪽으로 하지.
카오루 - 아아, 맞아맞아!
노멀의 미트커서의 경우에는, 록온도 고를수 있어요.
이건 스윙중에 자동으로 볼에 미트커서가 접근하는 기능으로
변화구가 치기 쉬워지지만.
스윙만 만큼 간단히는 칠수 없어요.
A 스윙만 으로 할까 B 노멀로 하자 C 아니 노멀의 록온이다.
(필자 C)
카오루 - 자, 하는김에 투구 연습도 해 둘까요?
A 해볼까 B 아냐, 필요없어
(필자 A)
카오루 - 투구는, 우선 십자버튼을 눌러서 구종을 선택해요.
그리고 B버튼을 누르면 투구 모션에 들어가요.
다음에, 투구모션중에 십자버튼으로 던지는 코스를 정하는 거에요.
모션이 끝나면 볼을 던져 버리니까 서둘러 주셔야해요-♡
데이지 - 그럼 해 볼께.
카오루 - 아아, 맞아맞아.
둥근과녁이 움직이고 있지만.
지금은 신경쓰지 말아 주세요.
데이지 - 그래서, 저 둥근 과녁은 뭐야?
카오루 - 저안에 능숙하게 던지면 점수가 올라가요.
많은 점수를 따면 빠르게 아바타가 성장해요.
데이지 - 에엣?
빨리 말해 주지.
카오루 - 이번은 시험 해본 거여서, 경험치는 없어요.
경험치를 얻는건 7월 마지막 1주일 뿐인것 같아요.
데이지 - 뭐야, 그랬구나.
고마워, 대충 알았어.
카오루 - 수비랑 주루에 관해서는 지금은 설명을 하지 않지만,
메뉴얼을 읽고 공부해 주세요.
데이지 - ...얼레, 기다려.
카오루는 야구게임은 한적 없지 않았나?
카오루 - 헤헤헤...
실은 이전에 캐치볼 하고나서 쬐끔 공부 했어요!
데이지 - 그렇구나, 그런거였나.
그럼, 같이 해볼래?
카오루 - 잘 부탁드립니다!
§
(필자글 이제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면서 정보를 얻어 보겠습니다.)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ミルキ-通り(밀키 거리)
데이지 - 자, 이주변 최대의 상업지 밀키 거리에 왔어.
이곳의 큰길에는 가전제품점이랑 대형서점, 식품 슈퍼마켓같은게 있네.
반대편의 패션거리에는 여성의류점이랑 차분한 찻집이 있군.
그리고, 카이다군이 자주 이용하고 있던 매니아샵이 저쪽에 있네.
...이렇게 넓으면, 뭘 찾아야할지 모르겠는데.
정처없이 돌아다녀 볼까.
(그리고...)
카운터 - 어서오세요.
데이지 - 여기가 매니아샵인가. 상품 종류가 되게 많네.
아 맞아.
여기에 카이다군 자주 왔었나요?
안경을 쓴 단발머리인데.
카운터 - 응?
아, 단골이야.
최근엔 못봤지만.
데이지 - 그럼, 비디오테이프라던가 맡기지 않았나요?
카운터 - 테이프라니?
글쎄...
확실히 렌탈 케이스는 이용하지만 비디오테이프 같은게 있었나?
데이지 - 렌탈 케이스?
카운터 - 아아, 일종의 위탁판매야.
봐, 저쪽의 벽에 있잖아?
데이지 - 이 투명한 상자 말이에요?
벽에 일렬로 늘어서 있네?
카운터 - 응.
렌탈 요금을 지불해서, 안에 필요없어진 상품을 진열해 둬.
내용물을 보고, 가지고 싶은 녀석이 있으면 내가 돈을 지불하는 시스템이야.
카이다군의 상자라면... 봐, 저거야.
데이지 - (보아하니 테이프도 자료도 없네.
뭐, 아무리 카이다 군이라도 그걸 팔리가 없겠지.)
§
※5월 4일 화요일
데이지 - 얼레, 생가에서 뭔가 왔네.
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ミルキ-通り(밀키 거리) -> 表通り (큰길)
데이지 - 실례합니다.
저주의 게임에대해서 아시는분 없나요?
남자 - 어이, 방해되잖아!
데이지 - 아, 죄송합니다.
에 그러니까, 저주의...
(퉁!)
여자 - 왜 멍하니 서있는거야!
데이지 - 죄송합니다.
...여긴 사람이 많지만, 그 만큼 문제가 되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ミルキ-通り(밀키 거리)
-> ファッション通り(패션거리)
데이지 - 실례합니다.
저주의 게임에대해서 아시는분 없나요?
경찰 - 잠깐, 잠깐.
일반인에게 앙케이트는 금지 되어있어!
데이지 - 아녀, 이건 앙케이트가 아니라 취재 같은 걸로...
경찰 - 취재?
기자증이라던가, 신분증명 할수 있는걸 보여 줄래?
데이지 - 아, 아니요.
실례했습니다!
(타타타타탓...)
경찰 - ...저주의 게임이라니 뭐지?
§
☆5월 6일 목요일
(따르르릉... 따르르릉...)
(삑)
어머니 - 빨리 이쪽으로 돌아와!
(그리고...)
데이지 - 하아~.
집주인 - 무슨일인가, 한숨을 쉬고.
데이지 - 아녀, 생가에서 어머니가 돌아오라는 전화가 있었어요.
집주인 - 아아, 그러고보니 그렇겠네.
무직으로 빈둥빈둥 하면 걱정이 되지.
데이지 - 그치만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집주인 - 그럼, 이쪽에서 열심히 해서, 어머니에게 말할만한
생활을 하면 되잖아?
데이지 - 엣?
집주인 - 자신이 부담을 가지고 있는건, 얘기하다보면 들어나게 되있어.
열심히 하면, 어머니도 알아 줄거야.
(신용도가 제로가되면, 생가에 끌려가서 게임오버가 됩니다.)
집주인 - 우선은 아르바이트라도 좋으니까, 착실히 일하는 거야.
데이지 - 으으... 좌절할것 같애.
그만 고향에 돌아갈까?
(기분이 제로가 되면, 직접 생가에 돌아가 버려서 게임오버가 됩니다)
집주인 - 집세를 지불할수 없게 되기 전에 돌아가는 편이 좋을지도.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港(항구)
데이지 - 여긴 항구다.
배의 짐을 두기위한 창고랑, 관광선을 기다리는 장소,
지저분한 건물이 늘어서 있네.
빡빡이 - ........
데이지 - 저 사람은, 대학생인가?
그러고보니, 이주변은 편한 아르바이트도 많구나.
대학의 교통편이 좋지 않으니까 나는 선택하지 않았지만.
아... 고향의 향기인가.
§
☆5월 9일 일요일
++
데이지 - (야구게임을 해 봐서, 태연하게 저주 게임의 이야기를
알아내보면 어떨까?)
좋-아...
어-이, 같이 야구 하자!
여자 - 어머, 적극적이네★
남자 - 뭐야, 뭐야?
썬글라스 - 좋아, 나도 넣어줘.
남자B - 나도나도.
--
데이지 - 뭐야, 간단하게 맴버가 모였네.
...얼레?
++
여자 - 미안★
누가 불러서 ↓
남자 - 아, 나도 메일이 왔네!
남자B - 나도나도.
데이지 - 어, 얼레...?
다들 없어져 버렸어.
이런 우연도 있구나.
남자 - 어이어이...
이봐 너!
데이지 - 예, 무슨일이에요?
남자 - 우연일리가 없잖아.
넌, 따돌림 당한거야.
데이지 - 엣!
남자 - 잠깐 스테이터스를 보여줘.
...아아, 역시.
야구선수로써 능력이 전혀 올라가 있지 않잖아.
데이지 - (아, 그러고보니 카이다군도 <연습을 하지않으면 안돼> 라고 말했지.)
(주의! 연습으로 번 경험치를 <능력을 올린다> 라고하는
이름의 커맨드 에서 사용해 주세요. 그렇게 하지않으면, 언제까지고
주인공의 능력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데이지 - 능력의 낮은 나와 팀을 짜면 시합이 불리 하기 때문인가.
남자 - 아니, 그게아니라 거의다 초기치 잖아.
할마음이 없는데 놀림당했다고 생각 한듯해.
시합중에 돌연 회선을 끊는 다던가.
데이지 - 그, 그런건가.
그럼, 선수로써의 능력을 올리지 않으면 동료가
모이지 않으니까 시합은 불가능 하네.
남자 - 이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거야?
알겠어?. 이곳에서의 야구는 맴버가 모자랄 경우,
자동으로 CPU 조작 선수가 보충 되.
데이지 - 엣!
그래?
남자 - 그러니까 플레이어가 혼자라도 남은 선수가 npc <논 플레이어 캐릭터>
가 되어 시합은 가능해.
데이지 - 고마워.
친절하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 어찌할바를 몰랐을거야.
남자 - 신경쓰지 않아도 돼.
아까 없어진 녀석들도 나쁜 녀석들이 아냐.
매너 나쁜 플레이어로부터 몇번이나 지독한 꼴을 당해서
그런 행동을 취하는 경향이 많아.
데이지 - 그런건가.
내 이름은 데이지야.
선수로써의 능력을 단련하면 다음엔 같이 놀아줘!
남자 - 잘부탁해, 난 사이덴이야.
그런데, 충고지만 네 프로필은 너무 창피하니까,
변경해 두는 편이 좋아.
데이지 - 프로필?
어떤거?
사이덴 - 자기소개 문장이야.
아바타의 개시커맨드로 변경가능해.
...무슨일인지 알겠어.
컴퓨터가 서툴러서, 누군가에게 아바타의 설정같은거 해달라고 했지?
데이지 - 응, 그런데?
사이덴 - 그 녀석의 장난이군.
넌 넷게임계의 정점을 노리는 용자님 이라는 걸로 되어 있어.
데이지 - 뭐, 뭐리고!?
카이다녀석...
사이덴 - 아무래도 넌 초심자 같으니까 또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봐.
그럼!
--
데이지 - 친절한 분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 화면에 뭔가 표시 됐어.
...[친구등록]?
아아, 이걸로 상대도 인터넷에 있으면 연락이 되도록 된건가.
헤에, 편리하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工業團地(공업단지)
데이지 - 여긴 산 위에 있는 공업단지다.
산을 개간해서 만든 토지를 싸게 기업에 분양 했어.
츠나미사 계열 연구소랑 공장같은게 많이 있는듯 해.
으~음, 하지만...
여기에 있는 사람에게 저주의 게임 얘기를 듣는건 어려울것 같애.
이곳에 살고있는 사람은 바로 직장이나 밀키거리에 외출하고,
여기에 오는 사람도 바로 연구소나 공장으로 가버리고.
...다른 장소에서 정보를 모은후에 오는편이 좋겠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ス-パ-(슈퍼마켓)
데이지 - 이곳은 져지먼트 슈퍼이다.
일본에서 가장 메이져한 종합 슈퍼이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회사가 오오가미라는 회사하고 합병해서
츠나미 그룹이 됐었지.
조만간 츠나미 슈퍼라는 이름이 될려나.
...이곳에 있는 사람은 많지만,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분위기는 아니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アパ-ト(아파트)
데이지 - 카이다군이 없어져서, 이 아파트도 텅비어 버렸네.
원래는 다른 아파트를 빌려서 살고 있었는데, 같은 야구부여서
조금이라도 돈을 남길려고 생각해서 이 룸쉐어형식의 아파트로 왔지.
(우와아아아아아...)
데이지 - ...하아.
방청소라도 하자.
§
☆5월 13일 목요일
데이지 - 얼레, 무슨 소리지.
왁, 그 형사다!
집주인 - 예.
아아 맞아... 집세를 받으러 갔을때 카이다씨와 싸움을 해서
내 쫒았다고 확실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데이지 - (난, 그런말 한적 없어!)
우즈키 - 말씀 감사합니다.
집주인 - 아니오아니오, 경찰에게 협력하는건 선량한 시민의 의무니까요.
데이지 - 저, 저기...
집주인 - !
아아, 바쁘다 바뻐.
(꽈당!)
데이지 - ...나, 이대로 체포 되는건 아닐까?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데이지 - 이곳은 우리 아파트의 옆에 있는 공원이다.
애들을 데려온 아줌마가 몇 분 계시지만, 전체적으로 텅 비어있어.
이래선, 저주의게임의 이야기를 들으려해도 적당한 상대가 없네.
잠시 벤치에 않아서 낮잠이라도 잘까.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セントラルシティ(센트럴 시티)
++
데이지 - 이게 센트럴시티.
츠나미넷의 중심지 구나.
여기라면 아바타의 모습밖에 보이지 않고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물어봐도 위화감이 없으니까 편하겠네.
좋아, 저쪽 끝에서 부터 물어보자!
(그리고...)
데이지 - 아, 내 생각이 틀렸다...
단순히 무시 당하는게 이렇게 벅찰줄이야.
카오루 - 그것도, 그러네요.
데이지 - 카오루!
카오루 - 살짝 봤는데요.
느닷없이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접근해서
저주의게임에 대해서 묻다니 완전 수상한 사람 같잖아요.
데이지 - 으으으, 어렴풋이 그런 생각은 하고 있었어.
카오루 - 그러니까, 게임을 함께 해서 태연한듯 물어보면 되요.
데이지 - 에?
카오루 - 그러니까,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놀러 오는거잖아요?
친해지면, 말하는것도 한결 가벼워 질거에요.
데이지 - 과연, 그렇구나..
효율은 나쁘지만, 게임을 많이하면 되는구나!
...그런데 카오루는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아는거 있니?
카오루 - 없어요.
어디서 플레이 할수 있나요, 그거?
데이지 - 으으으, 뭐 그렇구나.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スポ-ツエリア(스포츠 에리어)
++
데이지 - 대단하네, 여기에 오면 모든 스포츠 게임을 할수있네.
야구에 축구, 농구 미식축구 럭비에 골프...
라크로스?
페탕크?
락 럭비?
별로 들어본적 없는 경기네.
포도 씨를 날리라니 이게 스포츠인가?
켁, 카바디!?
그, 일본에서는 마이너 인데도 묘하게 유명한
그 스포츠까지 게임화 되어있는건가!
이건 해보지 않고서는!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ファンタジ-エリア(판타지 에리어)
++
데이지 - 여기가 판타지 에리어 인가.
검과 마법의 세계구나.
좋아,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알아내는거야!
(그리고...)
데이지 - 망했다..
다른 플레이어를 찾아 돌아다녔더니 몬스터랑 산적한테
습격 당하자마자 죽어서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왔어.
여기서 정보를 알아 내려면 장비품을 갖추고,
무기의 스킬이라던가 올리지 않으면 안될것 같애.
(비밀결사편도 잘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이쪽에선 장비품과 스킬을 얻을수 없습니다. 포기합시다.)
§
☆5월 19일 목요일
++
사이덴 - 이게임에서는, 아무리 연습해도 그만큼의 능력은 올라가지 않아.
데이지 - 그러면?
사이덴 - [연습] 등의 커맨드에 정렬된 [능력을 올린다] 라고 하는 이름의 커맨드가 있어.
그걸 고르고, 경험치를 사용해서 능력을 올리는거야.
데이지 - (그렇구나...)
사이덴 - 그럼, 힘내.
데이지 - 응!
...........얼레?
사이덴 - 왜그래?
데이지 - 아니, 왠지모르게 이곳에서 폭팔이 일어날것같은 느낌이 들었어.
사이덴 - 뭐어?
너, 머리 괜찮아?
(여기서 잠깐 해설...
파워프로군 포켓 씨리즈에서는 매회 게임의 조작방법을
[최후엔 폭팔하는 꿈] 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은 게임중에 설명이 가능하므로 특별히 위화감 없이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꿈 깨는 장면은 없습니다.)
데이지 - 얼레, 컴퓨터인데 십자 버튼?
(특별히 위화감없이 설명이 가능하므로 꿈 깨는 장면은 없습니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バトルエリア(배틀 에리어)
++
데이지 - 여기가 배틀 에리어인가.
군인 - 이봐, 네녀석!
데이지 - 에?
군인 - 뭘 멍하니 서 있는거야!
그런 복장으론, 너무 눈에 띄어서 표적이 되기 쉽잖아!
데이지 - 아, 에.
군인 - 음... 아무래도 네녀석은 루키인 모양이군.
무기는 커녕, 위장복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건 한심스러워.
데이지 - 저기, 여긴 어떤 장소야?
군인 - 여긴 군대 체험이 가능한 가상 공간.
전장에서 제멋데로 총을 쏘는 곳이다.
말하자면, 전쟁을 즐기는 장소!
데이지 - 전쟁을 즐긴다?
군인 - 음, 너의 기분은 알겠다.
조심성 없다고 말하고 싶은 거지?
데이지 - 에, 뭐.
군인 - 현실에서의 전쟁은 금지되어 있으니까 이러한 가상현실에서
발산할 필요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대강, 상상의 장소에서조차 범죄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면,
[겐지 이야기] 와 [금각사] 같은 문학 작품도 발행 금지 처분이다!
데이지 - 그것에 대해선 잘모르겠지만 어쨋든 여긴 전장이구나.
그래서, 뭐하고 싸우고 있어?
군인 - 인간동지끼리 팀전도 가능하고, 컴퓨터가 조종하는 적병사와
로봇트라던가 에일리언과 싸워.
데이지 - 그렇구나.
그건 잼있을거 같네.
군인 - 하지만, 전쟁은 안되니까!
데이지 - 그런거 일부러 강조하지 않아도.
군인 - 아니, 그렇게 말해두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떳떳하지 못해서.
실제, 이 에리어의 존재에 대해서 여러 단체로부터의 반대의견도 있어.
데이지 - 헤에, 큰일이겠네.
군인 - 판타지에리어에서 고블린을 처참히 베는건 아무것도 불평하지 않는데 말야.
뭐, 그런건 괜찮아!
루키군도, 이 세계를 즐겨보도록!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カジノエリア(카지노 에리어)
++
데이지 - 여기가 카지노 에리어인가.
모든 겜블 게임이 플레이 가능한것 같아...
그런걸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만.
좋아,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여기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그리고...)
데이지 - 안되겠어...
여기의 플레이어는 다른데보다 더 자신의 겜블에 빠져 있어서
이쪽의 이야기는 들어 주지 않아.
여기는 정보소집하기엔 별로 좋지 않은 장소인가?
§
☆5월 22일 토요일
++
데이지 - 야구게임에대해 알기위해서라도, 역시 한번은 시합을 하는편이 좋겠어.
에 그러니까, 대전 상대는 어떻게 찾지.
카오루 - 아, 데이지씨네요.
데이지 - 아, 카오루!
딱좋을 때에.
카오루 - ?
(그리고...)
데이지 - 그렇구나, 이곳에서 등록해서 대전상대를 찾는건가.
카오루 - 팀명을 정하지 않으면 안되네요.
데이지 - 에, 팀명?
그런건 갑자기 말해도...
카오루 - 맞아요...
전뇌세계니까 전뇌즈!
는 어때요?
데이지 - 그렇구나.
그럼... 전뇌즈로.
카오루 - 에.
(지금건 농담 이었는데...)
아, 코멘트를 써두는 편이 좋아요.
데이지 - 코멘트?
카오루 - 팀의 자기 소개에요.
너무 강한 팀과 시합을 해도 재미 없잖아요?
데이지 - 그것도 그러네.
[초심자니까 살살] 로.
남자 - 어이, 네가 덴노즈의 캡틴 데이지 인가?
데이지 - 왁, 벌써 상대가 왔다!
(게다가, 뭔가 많이 있어!)
남자 - 난 팀 지콘즈의 애드미럴 이다.
자, 얼른 시합 하자.
데이지 - 엣?
저기... 뒤에 분들은?
애드미럴 - 전원, 지콘즈의 팀 맴버인데?
데이지 - (그럼, 저거 전부 플레이어 인건가. 부럽네...)
(그리고...)
(플레이볼!)
데이지 - 이 야구 게임은, 그때 카이다군이 하고 있던 녀석이군.
...............
아니, 어딘가 화면의 분위기가 다른것같은 느낌이 드네?
애드미럴 - 뭘 중얼 중얼 거리는거야.
냉큼 시작하자고, 얼간아!
데이지 - 어, 얼간이?
(그리고...)
(게임셋!)
데이지 - 첫회에 콜드 패...
초심자라고 써 놧는데..
애드미럴 - 정말 막 시작한 녀석이었네.
그치만, 이걸론 너무약해서 변변한 포인트가 안되네.
데이지 - 포인트?
애드미럴 - 물론 해피스타디움의 출장권 포인트다!
플레이어가 정말로 한명밖에 없는 너희 팀과는 무관계다.
데이지 - 무슨 의미야?
애드미럴 - 하하하하하하.
그런것도 모르다니 너, 정말로 송사리구나.
정말이지, 제데로 예습해 둬.
그럼, 안녕!
데이지 - 아, 자, 잠깐?
카오루 - 잘 알겠지만, 뭔가 매너가 나쁜 사람이었네요.
데이지 - 그치만, 엄청 강했어.
그리고 플레이어가 혼자 밖에 없다니 무슨 의미 였지.
카오루 - 아, 이 야구게임은 복수의 플레이어가 가능해요.
오히려 플레이어 부족 인 선수를 컴퓨터가 보충해 준다는
설명이 적절 할까요?
데이지 - 응, 그건 알고 있어.
플레이어가 없는 선수는 컴퓨터가 조작해 줘서...
아, 그런가.
컴퓨터의 조작이 사람보다 능숙하도록 설정 되어있지 않다는 건가.
카오루 - 컴퓨터가 강해지면 사람을 모아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없어져 버리니까요.
데이지 - ...아니, 그렇다고 해도 우리팀은 너무 약한 기분이 들어.
아앗, 설마!
덴노즈의 데이터는 어떻게 되어 있어?
카오루 - 선수 데이터가 뭔가 잘못됐나요?
데이지 - 역시, 나 이외에는 전원 최저 능력치네.
선수의 능력은 아바타의 능력이 반영해 주는구나.
그러니까, 플레이어어가 하고있지 않은 선수는
초심자 이하라는 거네.
카오루 - 음-, 그건 어떤 현상인가요.
뭔가 부자연스런 느낌이 드는데.
데이지 - 시합에 이기기위해서는,
함께 싸워주는 플레이어를 찾지 않으면 안되겠네.
카오루 - 저, 저기요~?
...가버렸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セントラルシティ(센트럴 시티)
++
데이지 - 실례합니다!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뭔가 아시는분 없나요?
사람들 - .................
데이지 - 저기, 저주의...
사람들 - .................
데이지 - 다들, 아는사람이랑 얘기하느라 바쁘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ミルキ-通り(밀키 거리) -> 表通り (큰길)
(필자글 필자는 이곳에서 만났지만 정보를 주는 사람은 여러 장소에서
출연 하는것 같습니다. 필수 니까 꼭 보셔야해요 이벤트.)
남자 - 당신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묻고 다니고 있는 사람이군.
데이지 - 아, 응.
(혹시, 나 유명해지고 있는거 아니야?)
남자 - 지금같은 때에 통행인에게 취재라니 별나군.
인터넷에서 조사하면 되는걸.
데이지 - 해보았지만, 좀처럼 그같은 정보를 찾을수 없어서.
남자 - 아니아니, 그게아니라 오컬트 전문 페이지를 찾아서
그곳에 연락해 보는거야.
데이지 - ...오컬트 전문 페이지?
남자 - 응, 홈페이지.
취미로 그런 정보를 모으고 있는 사람을 찾아보면
꽤 있을거라 생각해.
그런사람 이라면, 그런 수상한 화제에 박식하니까.
데이지 - 그렇구나!
(그리고...)
데이지 - ...이상하네.
분명 오컬트 전문 페이지는 많이 찾았는데.
이상하게 요새 3달 사이에 점점 패쇄 되고 있네?
앗?
이 [불가사의현상,사물 최강연구소]라는 페이지의
치와키라는 사람은 최근 페이지를 갱신하고 있어.
옷, 주소도 이근처의 공업단지 가까운 곳에 있잖아!
좋아, 일단 가보자.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工業團地(공업단지)
데이지 - 이곳이 인터넷으로 조사한 주소군.
(띵 동)
(..............
예)
데이지 - 계세요, 치와키씨 인가요?
(말해두지만, 신문 같은건 안본다구! 종교에도 흥미 없어!)
데이지 - 아니, 불가사의한 이야기의 전문가라고 듣고 와서 이야기를 좀...
(찰칵!)
치와키 - 그런거라면, 당장 들어 오도록!
(그리고...)
치와키 - 으~음, 저주의 게임이라.
도시전설 치고는 이상하게 일반적인 사례에 분류되고 있어.
이기면 소원을 무엇이든 들어주는 것도
자주 있을 법한 룰이네.
데이지 - 저기, 야구 게임 말인데요...
치와키 - 아, 그건 큰 힌트네.
에 그러니까, 나의 데이터 베이스에 의하면 ... 그러니까.....
[츠나미 네트워크에 숨은 인간을 삼키는 야구게임의 공포!?]
아아, 이건가!
데이지 - (어째서 B급 영화 같은 타이틀이 붙어있지?)
치와키 - 패턴으로썬, 우선 희생자의 장소에
야구게임의 인스톨 프로그램이 보내져 온다.
이 녀석을 설치해서 실행하면 게임프로그램이 인터넷으로 부터
컴퓨터에 다운로드 돼.
그 게임을 플레이 해서 져버리면, 희생자는 사라져.
데이지 - 그거에요!
그 게임이 존재하는 증거는 있나요?
치와키 - 이 게임은, 실행하지 않으면 안전한듯해.
수상한 인스톨 프로그램이 보내져 왔다는 보고는 얼마든지 있고,
데이터도 남아 있어.
그렇지만, 그걸 보고 해온 사람이 있는곳에
장난으로 보내져온 메일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데이지 - 얼레?
게임프로그램이, 어디선가 왔다면, 그곳을 조사해보면
뭔가 알수잇지 않을가요?
치와키 - 그게 이상하게도 있을수 없는 곳에서의 통신인것 같아.
남겨진 인스톨 프로그램이 모두 장난일 가능성도 있고,
대부분 희생자는 사라져버리니까 애당초, 모순되고있는 이야기야.
데이지 - (...아니, 모순 되고 있지 않아.
나처럼, 사라진 사람을 옆에서 목격한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치와키 - 그 게임에서 이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 이상 인스톨 해 보면 바이러스 프로그램이었다는 보고도 많아.
뭐 출처를 모르는 프로그램은 자신의 컴퓨터에 받지마,
라는 교훈 때문에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닐까.
데이지 - 에 에, 그렇군요.
만약 그 게임 때문에 사라진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돌아올수 있을가요?
치와키 - 그러한 게임의 저주를 푸는 방법은 대체로 정해져 있어.
이 게임에 이기면 되는거야.
데이지 - (역시, 그런건가...)
(저주의 게임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걸로 신용도 30 이상이 되면 어떻게든 될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치와키 - 그런데, 어째서 일부러 나에게?
야구와 저주게임을 키워드로 하면 인터넷 검색으로 바로 찾을수 있잖아.
데이지 - 엣, 그런...
검색해봐도 전혀 찾을수 없었어요.
치와키 - 이상하네.
이게임의 이야기라면, 꽤전에 여러 사이트에서 봤어.
데이지 - ...?
치와키 - 아아, 그런데.
실은 말야, 엄청난 자료가 있었어.
올해의 발렌타인때, 태풍으로 아메리카의 해군이 전멸했다고
하는 사건이 있엇잖아?
데이지 - 에 그러니까, 군함이 육지 위에 밀려왔다는 사고 말이군요.
테레비의 뉴스에서 봤지만, 항공모함은 꽤나 큰 배 였어요.
치와키 - 그거, 태풍이 원인이 아니야.
아마 이녀석 때문일거야.
데이지 - 사진?
화질이 별로 안좋은데, 그림자가 나는것 처럼 보이네요.
치와키 - 그 사고 순간에 촬영된 사진이야.
해외에 있는 아는사람에게 받은거지만, UMA (미확인물체) 가 아닐까.
데이지 - 군함이 날라갈 정도로 강렬한 태풍 이었죠?
날라간 사람이 아닐까요?
치와키 - 이걸찍은 녀석은, 이녀석이 자유롭게 날아다녔다고 말하고 있어.
게다가 그 사고는 이상해.
날라간건 군함뿐이고, 어선같은건 전부 무사했다고 해.
데이지 - 헤에...
(별로 흥미가 안생기네.)
그럼, 슬슬 돌아 갈게요.
치와키 - 그래?
저주의 게임에 대해선 나도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
뭔가 알아내면 나한테도 알려줘.
이쪽에서도 정보를 모아 둘테니까.
데이지 - 예, 부탁좀 드릴게요.
(꽈당)
치와키 - 그럼 오늘의 사건을 블로그에 적고
다음은 이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으면.
제목은, [괴기! 태풍의 안에서 수수께끼의 플라잉맨을 봤다!?]
...음, 좀더 자극적인게 좋겠네.
(퐁~)
치와키 - 응, 무슨 소리...
얼레?
컴퓨터가 멋대로 가동되서 화면에 뭔가 이상한게 비치고 있어.
(필자글 에씨 괴기영상 또 깜짝놀랐네요.)
치와키 - 어이어이, 신종 바이러스인가?
...에?
(꿀꺽!)
........
§
☆5월 27일 목요일
집주인 - 계세요, 데이지씨.
집세 받으러 왔어요.
데이지 - 예, 여기요.
§
☆5월 29일 토요일
데이지 - 아, 형사씨?
우즈키 - 우즈키입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흥미로운걸 가져왔습니다.
데이지 - 흥미로운것?
우즈키 - 예.
실은 이 아파트의 이웃 주민이 촬영한 사진에 흥미로운게 찍혀서요.
...이겁니다.
데이지 - (우리 아파트의 사진이네. 이방의 창문이 찍혀있어.)
저기, 여기에 뭔가 있나요?
우즈키 - 최근 디지털 카메라는 성능이 좋아서 꽤나 상세한 부분까지 찍힙니다.
이 사진의 이부분을 확대하면.
자, 이렇게 됩니다.
데이지 - 아!
우즈키 - 이런이런, 당신과 카이다씨가 싸우는것 처럼 보이는군요?
데이지 - 이, 이건 카이다군이 모니터 안에 빨려 들어가는걸 구할려다,
그, 필사적으로, 에 그러니까....
(나, 머리가 어떻게 된사람 같애.)
우즈키 - 아아, 저주의 게임?
데이지 - 예, 그거에요!
...라니, 형사님?
어째서 그걸.
우즈키 - 당신이 여기저기서, 이것에 대해 묻고 다니는걸 봤습니다.
(미행 당한 건가!)
우즈키 - 저도 개인적인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믿을수 없는 일이지만, 저주의 게임으로 인해 사라진 사람은 존재합니다.
데이지 - 믿어 주시는겁니까~!!
우즈키 - 뭐, 그게 합리적인 해석 이겠죠.
당신이 완전히 이상한 사람이라서 카이다 씨를 죽인 사실을
깨끗히 잊어버리고 있는게 아니라면요.
데이지 - 하, 하하하.
(무서운 걸 간단하게 말하는 사람이군.)
우즈키 - 그럼, 당신의 조사 결과를 가르쳐 주겠습니까?
(그리고...)
우즈키 - 그렇군요, 츠나미넷 안의 야구게임이군요.
데이지 - 예.
전 어떻게든 그 야구게임에 도전해 볼려고 생각 해고 있습니다.
우즈키 - 아아, 그렇군요.
그런데 데이지씨는, 츠나미 라는 회사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데이지 - 터무니없이 큰 회사 에요.
이런 불황 중에서도 그 곳 에선 취직하면 장래는 보장받는다고.
세상의 돈을 반이상 가지고 있다던가 그러던데.
우즈키 -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츠나미는 탈세를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세금은
츠나미를 위해 쓰이니까.]
...문제는, 이걸 말한 게 츠나미 그룹의 톱, 신죠회장이라는 겁니다.
(필자글 츠나미회장의 이름은 신죠 시앙 입니다.)
우즈키 - 그리고, 주변엔 이 사실을 농담으로 듣지 않고,
단순 사실로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데이지 - ...뭐라고 할까, 터무니없는 회사군요.
우즈키 - 그럼, 혹시 츠나미넷에 그런 저주받은 게임이 있다고 하면...
신중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회사라는건, 나쁜 소문을 싫어합니다.
데이지 - !
우즈키 - 세계최고의 대기업이 마음만 먹으면 저 같은건 한순간 사회적으로
말살 당해 버리니까요.
데이지 -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것까진 생각하지 못했네요.
...충분히 주의 할게요.
continue......
P.s 돌아다니는건 꼭 저를 따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편의가 될가 번역해 논거라서, 필요한 루트만 따라가면 됩니다.
랜덤으로 인터넷에 오컬트에 해박한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치와키라는 사람을 찾아가기만 하면 일단 여기까지 넘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5월 29일 까지 치와키란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이렇게 됩니다
☆5월 29일 토요일
데이지 - 아, 형사씨?
우즈키 - 우즈키입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흥미로운걸 가져왔습니다.
데이지 - 흥미로운것?
우즈키 - 예.
실은 이 아파트의 이웃 주민이 촬영한 사진에 흥미로운게 찍혀서요.
...이겁니다.
데이지 - (우리 아파트의 사진이네. 이방의 창문이 찍혀있어.)
저기, 여기에 뭔가 있나요?
우즈키 - 최근 디지털 카메라는 성능이 좋아서 꽤나 상세한 부분까지 찍힙니다.
이 사진의 이부분을 확대하면.
자, 이렇게 됩니다.
데이지 - 아!
우즈키 - 이런이런, 당신과 카이다씨가 싸우는것 처럼 보이는군요?
데이지 - 이, 이건 카이다군이 모니터 안에 빨려 들어가는걸 구할려다,
그, 필사적으로, 에 그러니까....
(나, 머리가 어떻게 된사람 같애.)
우즈키 - 그리고, 그 때 이후 카이다씨가 이 아파트를 나가지 않았다는 증거도 있어서요.
데이지 - 그건, 그...
우즈키 - 동기는, 취직활동이 잘되지 않은게 원인인 싸움이 격화 된것 인가요.
데이지 - 엣, 동기라니!?
우즈키 - ...제가 알고싶은건 말입니다, 당신이 시체를 어떻게 처분 했나,
단지 그것 뿐입니다.
데이지 - 시시시시, 시체라니!?
아니, 카이다군은 안죽었어요!
컴퓨터에 빨려들어간것 뿐으로...
우즈키 - 뭐, 이야기는 경찰서에가서 천천히 합시다.
데이지 - 그, 그런-!!
(이 이후, 내가 유죄가 될지 무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을 말해도 아무도 귀를 귀울려주지 않겠지.
내 인생에, 엄청난 일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우즈키 - 아, 변호사를 선임하겠습니까?
(힌트!
다음은, 이런 저런 장소에 돌아다녀서 저주 게임의 정보를 모읍시다!
다들 무시해도 헛걸음을해도 노력은 제데로 반영 됩니다.)
과연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진행 될가요 ^^
파워 프로군12 석세스 전뇌야구 대사 번역 - 2
☆4월 29일 목요일
(다음날 아침)
데이지 - ...우선, 카이다군의 컴퓨터는 꽁꽁 묵어놨지만.
또 그런 이상한 촉수가 나오면 안되니까.
(따르르릉... 따르르릉...)
데이지 - 뭐, 뭐야, 전화인가...
정말이지, 놀래키지 말라고.
(삑)
아줌마 - 정말, 빨리좀 받어!
데이지 - ...아, 엄마?
어머니 - 내정되어있던 회사가 도산해서, 취직이 안되잖아?
이쪽으로 돌아오도록 해.
데이지 - 그건 이미 전에 얘기 했잖아?
난 이쪽에서 일하고 싶어.
어머니 - 이제그만 단념해.
지금은 경기가 나쁘니까, 그렇게 간단히 다른회사를 찾기 힘들어.
게다가... 이곳만의 이이야기인데.
아빠, 몸상태가 안좋아.
데이지 - 엣?
어머니 - 혼자서 고기잡으러 가잖아?
엄마는, 좀 걱정돼.
데이지 - 그치만...
어머니 - 어쨋든, 일찌감치 단념하고, 이쪽으로 오는거야.
(삑!)
데이지 - ..........
바이트라도 갈까.
§
☆4월 29일 목요일 저녁
집주인 - 자, 집세 받으러 왔어.
데이지 - 아!
(카이다군이 없어져버렸으니까, 매달 이곳의 집세 6만엔을
지불하지않으면 안되는구나.)
(힌트! 월말 지불 금액은 6만엔 입니다.
지불하는 날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 입니다.
잘 기억해 둡시다.)
데이지 - 예. 여기요.
집주인 - 얼레, 카이다씨는 부재중?
그러고보니, 최근 카이다군을 못봤네~
영락없이 방에 틀어박혀서 컴퓨터라도 하고있나 생각했어.
데이지 - 커, 컴퓨터?
집주인 - 있잖아, 요새게임은 대단하잖아?
데이지 - 아...아니, 저기...
당분간 외출하게 되서...
집주인 - ?
생가로 돌아간거야?
데이지 - 아, 아니, 실은 저도 간곳을 잘 몰라서.
집주인 - 뭐야, 혹시싸움이라도 해서 내쫓은건 아니지?
어쨋든 살고있는게 혼자라도 제데로 금액을 받을거니까!
(진짜 있었던일은 얘기 못해..)
§
※4월 30일 금요일
데이지 - 얼레, 뭔가 우체통에 들어와 있어.
<자치회의 알림> ?
어디어디...
<주변지구의 배수구가 막혀서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
모두 같이 깨끗하게 치웁시다.>
데이지 - 흐~음, 이른아침에 우리가 하는건가.
A 좋아, 참가하자. B ...땡땡이치자.
(필자 A)
데이지 - 이런것도, 제데로 해두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리고...)
(꽤 힘들었다!)
§
☆4월 30일 금요일 저녁
데이지 - (그치만, 어쩌지.
카이다군은 없어진 채고.
이렇게 되면, 생가에 돌아갈까.)
(....이런이런.....
형편없는 애송이군.)
데이지 - 뭐, 뭐지?
대체, 누구의 목소리야?
어디에 있어!
...이상하네, 아무도 없잖아?
마침내 이상한 목소리까지 들려 오네.
아저씨 - 저기~, 안녕하세요?
데이지 - 우왁!
아저씨 - 이런, 놀래켜 버렸군요.
지금 집에 가시는 길입니까?
데이지 - 아. 예.
무슨 일이지요?
아저씨 - 당신, 데이지씨지요?
이곳에 카이다씨와 함께 살고있는.
데이지 - 예에.
아저씨 - 아,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경찰 우즈키 라고 합니다.
데이지 - (형사!?)
우즈키 - 잠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괜찮으십니까?
데이지 - 예. 그렇게 하십시요.
(그리고...)
우즈키 - 아이고, 행방을 전혀 알수없어서 저희들도 곤란해 하고 있습니다.
A 조만간 올거에요. B 카이다군이라면, 종종있는 일이에요.
(필자 A)
우즈키 - 그렇습니까?
나카야마씨와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까?
데이지 - 에?
아, 나카야마선배 쪽의 말씀이셨군요.
영락없이...
우즈키 - 영락없이?
데이지 - 카이다...군의 일인가해서.
우즈키 - 흐음.
나카야마씨에 이어서 카이다씨도.
연이어 두분이 없다...
당신의 주변에서.
데이지 - (움찔)
A 우, 우연이에요! B 정말 불가사의하네요. C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필자 B)
우즈키 - 하하하, 불가사의 입니까.
...재미있는 감상이군요.
데이지 - 에?
우즈키 - ...뭐, 괜찮겠죠.
그런데, 4월22일 저녁에 당신은 나카야마씨의 집에
방문하고 있었지요.
데이지 - 예.
우즈키 - 그 때, 뭔가 눈치챈건?
A 도중에 선배가 없어졌다. B ...아니요, 아무것도 C 야구 게임입니다!
(필자 A)
우즈키 - 도중에, 없어졌다?
데이지 - 예.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할수없이 돌아왔습니다.
우즈키 - 흐~음.
데이지 - 이, 이제 됐지요!
두사람의 행방은 모릅니다.
바쁘니까 돌아가 주세요.
우즈키 - 예,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걸로 실례하겠습니다.
(꽈당)
데이지 - ..........
후우.
(딸각)
우즈키 - 아아, 맞아맞아..
한가지가 마음에 걸립니다만.
저기 있는 저것.
저건 대체, 무엇입니까?
데이지 - 에?
(아!)
카, 카이다군의 컴퓨터입니다.
우즈키 - 어째서 묵여있는 겁니까?
그것도, 이렇게나 엄중히.
A 고장이나서요! B 그 글쎄요? C 이 사갈 준비하느라요.
(필자 B)
우즈키 - 흐음...
데이지 - 앗, 만지지마세요!
우즈키 - 어째서지요?
데이지 - 어째서라니...
그, 카이다군의 컴퓨터니까 보, 본인의 허가 없이는 안되요.
우즈키 - 아, 그렇군요.
그것도 그렇군요....
우즈키 - 그럼, 또 뵙겠습니다.
(꽈당!)
데이지 - 분명히, 날 의심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곤란해.
사실을 말해도 절대로 믿어주지 않을것 같고.
(케케케...
이기회에 도망가버려.)
데이지 - 아, 아니...
그건 역시 뒷맛이 너무 나뻐.
...라니, 난 누구에게 답변하고 있는거지?
데이지 - 역시, 기분 탓인가.
그것보다, 어떻게든 내가 저 두사람을 구해내는수밖에 없는건가?
...우선은, 저 게임에 대헤서 조사해보는거야.
(힌트! 이제부터 마을을 돌아다닐수 있게 됐습니다.
마을에서 정보를 모읍시다!)
§
☆5월 1일 토요일
데이지 - ...안되겠어.
선배의 집에 보내져온 자료를 찾을수가 없어.
카이다군은 어디에 숨긴거지?
그자료를 찾을수 없게 되면
...음....
컴퓨터 게임이니까 역시 인터넷 안에서 듣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찍)
데이지 - 느닷없이, 촉수라던가 나오지 않겠지...
(뭐, 그만둬.
어차피 뭘 하던지 소용없어.)
데이지 - 왁, 또 저 이상한 소리!
어떻게 된거야, 대체.
이대로라면,뭐라도 하지않으면 머리가 어떻게 되버릴것 같애.
++
데이지 - 좋아, 제데로 츠나미넷에 들어왔어.
카오루 - 어머?
또 만났네요.
...에그러니까?
데이지 - 데이지야.
그러는 너는...
A 카오리 B 카오루 C 사오리 D 시오리
(필자 B)
카오루 - 예, 맞아요.
그것만은 기억하고 있으니까...
데이지 - ?
아, 맞아!
야구 할수있는 장소 알고 있니?
카오루 - 야구, 말이에요?
(그리고...)
카오루 - 여기가 스포츠 에리어 에요.
데이지 - 대단하네.
구장이나 그라운드가 믿을수없을 정도로 밀집되어 있어.
그치만, 좀 작지 않아?
카오루 - 우후후, 안에 들어가면 실물처럼 넓어요.
...야구를 좋아하시나요?
데이지 - 엣?
응, 뭐.
카오루 - 그렇군요!
저도 야구가 아주 좋아요.
그치만, 보는것 뿐이라서 해본적은 없어요.
데이지 - 어째서?
카오루 - 운동신경이 없고, 병때문에 격한 운동을 할수 없어서요...
데이지 - 그건 현실상의 이야기잖아?
이세계에서라면 괜찮잖아.
카오루 - 앗!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어째서 눈치채지 못했던 걸까.
(그리고...)
데이지 - 간다.
자!
(휘익!)
(팍!)
(휘익!)
(팍!)
카오루 - 캐치볼, 하는거 처음!
데이지 - ... <실제로는 무리한게 가능하게 하는> 건가.
카이다군이 말했던걸 조금 알게된 기분이 들어.
§
☆5월 2일 일요일
++
카오루 - 데이지씨는, 츠나미넷의 야구게임 아직 한적 없으세요?
데이지 - 응, 그래.
카오루 - 그럼, 조금 설명해 드릴게요.
타격에는 2종류의 모드가 있는거 알고 있나요?
A 가르쳐줘! B 아냐, 괜찮아.
(필자 A)
카오루 - 우선은 노멀의 미트커서에요.
데이지 - 미트커서?
카오루 - 이 게임은 볼이 오는 위치에 미트커서라고하는 원형 표시를
맞춰서 타이밍 좋게 치는거에요.
다른 방법으로 말하면,
미트커서를 십자버튼으로 움직이고 B버튼으로 스윙이에요.
Y버튼을 누르면 미트커서는 스트라이크존 중심으로 돌아가요.
잠시 해볼까요.
지금것이 노멀의 미트커서 에요.
스트라이크존이 보이는 것으로 볼 인지 확실히 알수 있지만,
커서를 움직이는것이 익숙해지기까지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다음은 <스윙 만> 미트커서 에요.
데이지 - 스윙 만?
카오루 - 예.
이쪽은 날아오는 볼을 보고 배트에 닿을듯한 타이밍으로
B버튼을 누를 뿐이에요.
카메라 앵글이 아까와는 다르니 주의해주세요.
예, 지금것이 스윙만 이에요.
배트에 맞추는것은 단순하지만 스트라이크 존이 보이지 않아서
아슬아슬한 코스 중심에 공이 오면 범타의 산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데이지 - 이쪽에서도 스트라익존을 볼이 지나가는 위치는 보이는구나.
카오루 - 예.
그러니까 익숙해지면 스트라익과 볼이 구분이 될거에요.
거기에, 어쨋든 치기 쉬워서 초심자는 이쪽을 추천해요.
노멀의 미트커서라면 스트라이크인지 알기쉽지만 치는건 좀 어렵고.
스윙만 모드라면 볼에 걸리기 쉽지만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간단히 친다. 자신에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쪽을
선택하면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데이지 - 어느쪽으로 하지.
카오루 - 아아, 맞아맞아!
노멀의 미트커서의 경우에는, 록온도 고를수 있어요.
이건 스윙중에 자동으로 볼에 미트커서가 접근하는 기능으로
변화구가 치기 쉬워지지만.
스윙만 만큼 간단히는 칠수 없어요.
A 스윙만 으로 할까 B 노멀로 하자 C 아니 노멀의 록온이다.
(필자 C)
카오루 - 자, 하는김에 투구 연습도 해 둘까요?
A 해볼까 B 아냐, 필요없어
(필자 A)
카오루 - 투구는, 우선 십자버튼을 눌러서 구종을 선택해요.
그리고 B버튼을 누르면 투구 모션에 들어가요.
다음에, 투구모션중에 십자버튼으로 던지는 코스를 정하는 거에요.
모션이 끝나면 볼을 던져 버리니까 서둘러 주셔야해요-♡
데이지 - 그럼 해 볼께.
카오루 - 아아, 맞아맞아.
둥근과녁이 움직이고 있지만.
지금은 신경쓰지 말아 주세요.
데이지 - 그래서, 저 둥근 과녁은 뭐야?
카오루 - 저안에 능숙하게 던지면 점수가 올라가요.
많은 점수를 따면 빠르게 아바타가 성장해요.
데이지 - 에엣?
빨리 말해 주지.
카오루 - 이번은 시험 해본 거여서, 경험치는 없어요.
경험치를 얻는건 7월 마지막 1주일 뿐인것 같아요.
데이지 - 뭐야, 그랬구나.
고마워, 대충 알았어.
카오루 - 수비랑 주루에 관해서는 지금은 설명을 하지 않지만,
메뉴얼을 읽고 공부해 주세요.
데이지 - ...얼레, 기다려.
카오루는 야구게임은 한적 없지 않았나?
카오루 - 헤헤헤...
실은 이전에 캐치볼 하고나서 쬐끔 공부 했어요!
데이지 - 그렇구나, 그런거였나.
그럼, 같이 해볼래?
카오루 - 잘 부탁드립니다!
§
(필자글 이제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면서 정보를 얻어 보겠습니다.)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ミルキ-通り(밀키 거리)
데이지 - 자, 이주변 최대의 상업지 밀키 거리에 왔어.
이곳의 큰길에는 가전제품점이랑 대형서점, 식품 슈퍼마켓같은게 있네.
반대편의 패션거리에는 여성의류점이랑 차분한 찻집이 있군.
그리고, 카이다군이 자주 이용하고 있던 매니아샵이 저쪽에 있네.
...이렇게 넓으면, 뭘 찾아야할지 모르겠는데.
정처없이 돌아다녀 볼까.
(그리고...)
카운터 - 어서오세요.
데이지 - 여기가 매니아샵인가. 상품 종류가 되게 많네.
아 맞아.
여기에 카이다군 자주 왔었나요?
안경을 쓴 단발머리인데.
카운터 - 응?
아, 단골이야.
최근엔 못봤지만.
데이지 - 그럼, 비디오테이프라던가 맡기지 않았나요?
카운터 - 테이프라니?
글쎄...
확실히 렌탈 케이스는 이용하지만 비디오테이프 같은게 있었나?
데이지 - 렌탈 케이스?
카운터 - 아아, 일종의 위탁판매야.
봐, 저쪽의 벽에 있잖아?
데이지 - 이 투명한 상자 말이에요?
벽에 일렬로 늘어서 있네?
카운터 - 응.
렌탈 요금을 지불해서, 안에 필요없어진 상품을 진열해 둬.
내용물을 보고, 가지고 싶은 녀석이 있으면 내가 돈을 지불하는 시스템이야.
카이다군의 상자라면... 봐, 저거야.
데이지 - (보아하니 테이프도 자료도 없네.
뭐, 아무리 카이다 군이라도 그걸 팔리가 없겠지.)
§
※5월 4일 화요일
데이지 - 얼레, 생가에서 뭔가 왔네.
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ミルキ-通り(밀키 거리) -> 表通り (큰길)
데이지 - 실례합니다.
저주의 게임에대해서 아시는분 없나요?
남자 - 어이, 방해되잖아!
데이지 - 아, 죄송합니다.
에 그러니까, 저주의...
(퉁!)
여자 - 왜 멍하니 서있는거야!
데이지 - 죄송합니다.
...여긴 사람이 많지만, 그 만큼 문제가 되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ミルキ-通り(밀키 거리)
-> ファッション通り(패션거리)
데이지 - 실례합니다.
저주의 게임에대해서 아시는분 없나요?
경찰 - 잠깐, 잠깐.
일반인에게 앙케이트는 금지 되어있어!
데이지 - 아녀, 이건 앙케이트가 아니라 취재 같은 걸로...
경찰 - 취재?
기자증이라던가, 신분증명 할수 있는걸 보여 줄래?
데이지 - 아, 아니요.
실례했습니다!
(타타타타탓...)
경찰 - ...저주의 게임이라니 뭐지?
§
☆5월 6일 목요일
(따르르릉... 따르르릉...)
(삑)
어머니 - 빨리 이쪽으로 돌아와!
(그리고...)
데이지 - 하아~.
집주인 - 무슨일인가, 한숨을 쉬고.
데이지 - 아녀, 생가에서 어머니가 돌아오라는 전화가 있었어요.
집주인 - 아아, 그러고보니 그렇겠네.
무직으로 빈둥빈둥 하면 걱정이 되지.
데이지 - 그치만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집주인 - 그럼, 이쪽에서 열심히 해서, 어머니에게 말할만한
생활을 하면 되잖아?
데이지 - 엣?
집주인 - 자신이 부담을 가지고 있는건, 얘기하다보면 들어나게 되있어.
열심히 하면, 어머니도 알아 줄거야.
(신용도가 제로가되면, 생가에 끌려가서 게임오버가 됩니다.)
집주인 - 우선은 아르바이트라도 좋으니까, 착실히 일하는 거야.
데이지 - 으으... 좌절할것 같애.
그만 고향에 돌아갈까?
(기분이 제로가 되면, 직접 생가에 돌아가 버려서 게임오버가 됩니다)
집주인 - 집세를 지불할수 없게 되기 전에 돌아가는 편이 좋을지도.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港(항구)
데이지 - 여긴 항구다.
배의 짐을 두기위한 창고랑, 관광선을 기다리는 장소,
지저분한 건물이 늘어서 있네.
빡빡이 - ........
데이지 - 저 사람은, 대학생인가?
그러고보니, 이주변은 편한 아르바이트도 많구나.
대학의 교통편이 좋지 않으니까 나는 선택하지 않았지만.
아... 고향의 향기인가.
§
☆5월 9일 일요일
++
데이지 - (야구게임을 해 봐서, 태연하게 저주 게임의 이야기를
알아내보면 어떨까?)
좋-아...
어-이, 같이 야구 하자!
여자 - 어머, 적극적이네★
남자 - 뭐야, 뭐야?
썬글라스 - 좋아, 나도 넣어줘.
남자B - 나도나도.
--
데이지 - 뭐야, 간단하게 맴버가 모였네.
...얼레?
++
여자 - 미안★
누가 불러서 ↓
남자 - 아, 나도 메일이 왔네!
남자B - 나도나도.
데이지 - 어, 얼레...?
다들 없어져 버렸어.
이런 우연도 있구나.
남자 - 어이어이...
이봐 너!
데이지 - 예, 무슨일이에요?
남자 - 우연일리가 없잖아.
넌, 따돌림 당한거야.
데이지 - 엣!
남자 - 잠깐 스테이터스를 보여줘.
...아아, 역시.
야구선수로써 능력이 전혀 올라가 있지 않잖아.
데이지 - (아, 그러고보니 카이다군도 <연습을 하지않으면 안돼> 라고 말했지.)
(주의! 연습으로 번 경험치를 <능력을 올린다> 라고하는
이름의 커맨드 에서 사용해 주세요. 그렇게 하지않으면, 언제까지고
주인공의 능력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데이지 - 능력의 낮은 나와 팀을 짜면 시합이 불리 하기 때문인가.
남자 - 아니, 그게아니라 거의다 초기치 잖아.
할마음이 없는데 놀림당했다고 생각 한듯해.
시합중에 돌연 회선을 끊는 다던가.
데이지 - 그, 그런건가.
그럼, 선수로써의 능력을 올리지 않으면 동료가
모이지 않으니까 시합은 불가능 하네.
남자 - 이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거야?
알겠어?. 이곳에서의 야구는 맴버가 모자랄 경우,
자동으로 CPU 조작 선수가 보충 되.
데이지 - 엣!
그래?
남자 - 그러니까 플레이어가 혼자라도 남은 선수가 npc <논 플레이어 캐릭터>
가 되어 시합은 가능해.
데이지 - 고마워.
친절하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 어찌할바를 몰랐을거야.
남자 - 신경쓰지 않아도 돼.
아까 없어진 녀석들도 나쁜 녀석들이 아냐.
매너 나쁜 플레이어로부터 몇번이나 지독한 꼴을 당해서
그런 행동을 취하는 경향이 많아.
데이지 - 그런건가.
내 이름은 데이지야.
선수로써의 능력을 단련하면 다음엔 같이 놀아줘!
남자 - 잘부탁해, 난 사이덴이야.
그런데, 충고지만 네 프로필은 너무 창피하니까,
변경해 두는 편이 좋아.
데이지 - 프로필?
어떤거?
사이덴 - 자기소개 문장이야.
아바타의 개시커맨드로 변경가능해.
...무슨일인지 알겠어.
컴퓨터가 서툴러서, 누군가에게 아바타의 설정같은거 해달라고 했지?
데이지 - 응, 그런데?
사이덴 - 그 녀석의 장난이군.
넌 넷게임계의 정점을 노리는 용자님 이라는 걸로 되어 있어.
데이지 - 뭐, 뭐리고!?
카이다녀석...
사이덴 - 아무래도 넌 초심자 같으니까 또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봐.
그럼!
--
데이지 - 친절한 분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 화면에 뭔가 표시 됐어.
...[친구등록]?
아아, 이걸로 상대도 인터넷에 있으면 연락이 되도록 된건가.
헤에, 편리하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工業團地(공업단지)
데이지 - 여긴 산 위에 있는 공업단지다.
산을 개간해서 만든 토지를 싸게 기업에 분양 했어.
츠나미사 계열 연구소랑 공장같은게 많이 있는듯 해.
으~음, 하지만...
여기에 있는 사람에게 저주의 게임 얘기를 듣는건 어려울것 같애.
이곳에 살고있는 사람은 바로 직장이나 밀키거리에 외출하고,
여기에 오는 사람도 바로 연구소나 공장으로 가버리고.
...다른 장소에서 정보를 모은후에 오는편이 좋겠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ス-パ-(슈퍼마켓)
데이지 - 이곳은 져지먼트 슈퍼이다.
일본에서 가장 메이져한 종합 슈퍼이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회사가 오오가미라는 회사하고 합병해서
츠나미 그룹이 됐었지.
조만간 츠나미 슈퍼라는 이름이 될려나.
...이곳에 있는 사람은 많지만,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분위기는 아니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アパ-ト(아파트)
데이지 - 카이다군이 없어져서, 이 아파트도 텅비어 버렸네.
원래는 다른 아파트를 빌려서 살고 있었는데, 같은 야구부여서
조금이라도 돈을 남길려고 생각해서 이 룸쉐어형식의 아파트로 왔지.
(우와아아아아아...)
데이지 - ...하아.
방청소라도 하자.
§
☆5월 13일 목요일
데이지 - 얼레, 무슨 소리지.
왁, 그 형사다!
집주인 - 예.
아아 맞아... 집세를 받으러 갔을때 카이다씨와 싸움을 해서
내 쫒았다고 확실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데이지 - (난, 그런말 한적 없어!)
우즈키 - 말씀 감사합니다.
집주인 - 아니오아니오, 경찰에게 협력하는건 선량한 시민의 의무니까요.
데이지 - 저, 저기...
집주인 - !
아아, 바쁘다 바뻐.
(꽈당!)
데이지 - ...나, 이대로 체포 되는건 아닐까?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데이지 - 이곳은 우리 아파트의 옆에 있는 공원이다.
애들을 데려온 아줌마가 몇 분 계시지만, 전체적으로 텅 비어있어.
이래선, 저주의게임의 이야기를 들으려해도 적당한 상대가 없네.
잠시 벤치에 않아서 낮잠이라도 잘까.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セントラルシティ(센트럴 시티)
++
데이지 - 이게 센트럴시티.
츠나미넷의 중심지 구나.
여기라면 아바타의 모습밖에 보이지 않고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물어봐도 위화감이 없으니까 편하겠네.
좋아, 저쪽 끝에서 부터 물어보자!
(그리고...)
데이지 - 아, 내 생각이 틀렸다...
단순히 무시 당하는게 이렇게 벅찰줄이야.
카오루 - 그것도, 그러네요.
데이지 - 카오루!
카오루 - 살짝 봤는데요.
느닷없이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접근해서
저주의게임에 대해서 묻다니 완전 수상한 사람 같잖아요.
데이지 - 으으으, 어렴풋이 그런 생각은 하고 있었어.
카오루 - 그러니까, 게임을 함께 해서 태연한듯 물어보면 되요.
데이지 - 에?
카오루 - 그러니까,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놀러 오는거잖아요?
친해지면, 말하는것도 한결 가벼워 질거에요.
데이지 - 과연, 그렇구나..
효율은 나쁘지만, 게임을 많이하면 되는구나!
...그런데 카오루는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아는거 있니?
카오루 - 없어요.
어디서 플레이 할수 있나요, 그거?
데이지 - 으으으, 뭐 그렇구나.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スポ-ツエリア(스포츠 에리어)
++
데이지 - 대단하네, 여기에 오면 모든 스포츠 게임을 할수있네.
야구에 축구, 농구 미식축구 럭비에 골프...
라크로스?
페탕크?
락 럭비?
별로 들어본적 없는 경기네.
포도 씨를 날리라니 이게 스포츠인가?
켁, 카바디!?
그, 일본에서는 마이너 인데도 묘하게 유명한
그 스포츠까지 게임화 되어있는건가!
이건 해보지 않고서는!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ファンタジ-エリア(판타지 에리어)
++
데이지 - 여기가 판타지 에리어 인가.
검과 마법의 세계구나.
좋아,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알아내는거야!
(그리고...)
데이지 - 망했다..
다른 플레이어를 찾아 돌아다녔더니 몬스터랑 산적한테
습격 당하자마자 죽어서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왔어.
여기서 정보를 알아 내려면 장비품을 갖추고,
무기의 스킬이라던가 올리지 않으면 안될것 같애.
(비밀결사편도 잘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이쪽에선 장비품과 스킬을 얻을수 없습니다. 포기합시다.)
§
☆5월 19일 목요일
++
사이덴 - 이게임에서는, 아무리 연습해도 그만큼의 능력은 올라가지 않아.
데이지 - 그러면?
사이덴 - [연습] 등의 커맨드에 정렬된 [능력을 올린다] 라고 하는 이름의 커맨드가 있어.
그걸 고르고, 경험치를 사용해서 능력을 올리는거야.
데이지 - (그렇구나...)
사이덴 - 그럼, 힘내.
데이지 - 응!
...........얼레?
사이덴 - 왜그래?
데이지 - 아니, 왠지모르게 이곳에서 폭팔이 일어날것같은 느낌이 들었어.
사이덴 - 뭐어?
너, 머리 괜찮아?
(여기서 잠깐 해설...
파워프로군 포켓 씨리즈에서는 매회 게임의 조작방법을
[최후엔 폭팔하는 꿈] 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은 게임중에 설명이 가능하므로 특별히 위화감 없이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꿈 깨는 장면은 없습니다.)
데이지 - 얼레, 컴퓨터인데 십자 버튼?
(특별히 위화감없이 설명이 가능하므로 꿈 깨는 장면은 없습니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バトルエリア(배틀 에리어)
++
데이지 - 여기가 배틀 에리어인가.
군인 - 이봐, 네녀석!
데이지 - 에?
군인 - 뭘 멍하니 서 있는거야!
그런 복장으론, 너무 눈에 띄어서 표적이 되기 쉽잖아!
데이지 - 아, 에.
군인 - 음... 아무래도 네녀석은 루키인 모양이군.
무기는 커녕, 위장복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건 한심스러워.
데이지 - 저기, 여긴 어떤 장소야?
군인 - 여긴 군대 체험이 가능한 가상 공간.
전장에서 제멋데로 총을 쏘는 곳이다.
말하자면, 전쟁을 즐기는 장소!
데이지 - 전쟁을 즐긴다?
군인 - 음, 너의 기분은 알겠다.
조심성 없다고 말하고 싶은 거지?
데이지 - 에, 뭐.
군인 - 현실에서의 전쟁은 금지되어 있으니까 이러한 가상현실에서
발산할 필요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대강, 상상의 장소에서조차 범죄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면,
[겐지 이야기] 와 [금각사] 같은 문학 작품도 발행 금지 처분이다!
데이지 - 그것에 대해선 잘모르겠지만 어쨋든 여긴 전장이구나.
그래서, 뭐하고 싸우고 있어?
군인 - 인간동지끼리 팀전도 가능하고, 컴퓨터가 조종하는 적병사와
로봇트라던가 에일리언과 싸워.
데이지 - 그렇구나.
그건 잼있을거 같네.
군인 - 하지만, 전쟁은 안되니까!
데이지 - 그런거 일부러 강조하지 않아도.
군인 - 아니, 그렇게 말해두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떳떳하지 못해서.
실제, 이 에리어의 존재에 대해서 여러 단체로부터의 반대의견도 있어.
데이지 - 헤에, 큰일이겠네.
군인 - 판타지에리어에서 고블린을 처참히 베는건 아무것도 불평하지 않는데 말야.
뭐, 그런건 괜찮아!
루키군도, 이 세계를 즐겨보도록!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カジノエリア(카지노 에리어)
++
데이지 - 여기가 카지노 에리어인가.
모든 겜블 게임이 플레이 가능한것 같아...
그런걸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만.
좋아,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여기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그리고...)
데이지 - 안되겠어...
여기의 플레이어는 다른데보다 더 자신의 겜블에 빠져 있어서
이쪽의 이야기는 들어 주지 않아.
여기는 정보소집하기엔 별로 좋지 않은 장소인가?
§
☆5월 22일 토요일
++
데이지 - 야구게임에대해 알기위해서라도, 역시 한번은 시합을 하는편이 좋겠어.
에 그러니까, 대전 상대는 어떻게 찾지.
카오루 - 아, 데이지씨네요.
데이지 - 아, 카오루!
딱좋을 때에.
카오루 - ?
(그리고...)
데이지 - 그렇구나, 이곳에서 등록해서 대전상대를 찾는건가.
카오루 - 팀명을 정하지 않으면 안되네요.
데이지 - 에, 팀명?
그런건 갑자기 말해도...
카오루 - 맞아요...
전뇌세계니까 전뇌즈!
는 어때요?
데이지 - 그렇구나.
그럼... 전뇌즈로.
카오루 - 에.
(지금건 농담 이었는데...)
아, 코멘트를 써두는 편이 좋아요.
데이지 - 코멘트?
카오루 - 팀의 자기 소개에요.
너무 강한 팀과 시합을 해도 재미 없잖아요?
데이지 - 그것도 그러네.
[초심자니까 살살] 로.
남자 - 어이, 네가 덴노즈의 캡틴 데이지 인가?
데이지 - 왁, 벌써 상대가 왔다!
(게다가, 뭔가 많이 있어!)
남자 - 난 팀 지콘즈의 애드미럴 이다.
자, 얼른 시합 하자.
데이지 - 엣?
저기... 뒤에 분들은?
애드미럴 - 전원, 지콘즈의 팀 맴버인데?
데이지 - (그럼, 저거 전부 플레이어 인건가. 부럽네...)
(그리고...)
(플레이볼!)
데이지 - 이 야구 게임은, 그때 카이다군이 하고 있던 녀석이군.
...............
아니, 어딘가 화면의 분위기가 다른것같은 느낌이 드네?
애드미럴 - 뭘 중얼 중얼 거리는거야.
냉큼 시작하자고, 얼간아!
데이지 - 어, 얼간이?
(그리고...)
(게임셋!)
데이지 - 첫회에 콜드 패...
초심자라고 써 놧는데..
애드미럴 - 정말 막 시작한 녀석이었네.
그치만, 이걸론 너무약해서 변변한 포인트가 안되네.
데이지 - 포인트?
애드미럴 - 물론 해피스타디움의 출장권 포인트다!
플레이어가 정말로 한명밖에 없는 너희 팀과는 무관계다.
데이지 - 무슨 의미야?
애드미럴 - 하하하하하하.
그런것도 모르다니 너, 정말로 송사리구나.
정말이지, 제데로 예습해 둬.
그럼, 안녕!
데이지 - 아, 자, 잠깐?
카오루 - 잘 알겠지만, 뭔가 매너가 나쁜 사람이었네요.
데이지 - 그치만, 엄청 강했어.
그리고 플레이어가 혼자 밖에 없다니 무슨 의미 였지.
카오루 - 아, 이 야구게임은 복수의 플레이어가 가능해요.
오히려 플레이어 부족 인 선수를 컴퓨터가 보충해 준다는
설명이 적절 할까요?
데이지 - 응, 그건 알고 있어.
플레이어가 없는 선수는 컴퓨터가 조작해 줘서...
아, 그런가.
컴퓨터의 조작이 사람보다 능숙하도록 설정 되어있지 않다는 건가.
카오루 - 컴퓨터가 강해지면 사람을 모아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없어져 버리니까요.
데이지 - ...아니, 그렇다고 해도 우리팀은 너무 약한 기분이 들어.
아앗, 설마!
덴노즈의 데이터는 어떻게 되어 있어?
카오루 - 선수 데이터가 뭔가 잘못됐나요?
데이지 - 역시, 나 이외에는 전원 최저 능력치네.
선수의 능력은 아바타의 능력이 반영해 주는구나.
그러니까, 플레이어어가 하고있지 않은 선수는
초심자 이하라는 거네.
카오루 - 음-, 그건 어떤 현상인가요.
뭔가 부자연스런 느낌이 드는데.
데이지 - 시합에 이기기위해서는,
함께 싸워주는 플레이어를 찾지 않으면 안되겠네.
카오루 - 저, 저기요~?
...가버렸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電(전) - セントラルシティ(센트럴 시티)
++
데이지 - 실례합니다!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뭔가 아시는분 없나요?
사람들 - .................
데이지 - 저기, 저주의...
사람들 - .................
데이지 - 다들, 아는사람이랑 얘기하느라 바쁘네.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ミルキ-通り(밀키 거리) -> 表通り (큰길)
(필자글 필자는 이곳에서 만났지만 정보를 주는 사람은 여러 장소에서
출연 하는것 같습니다. 필수 니까 꼭 보셔야해요 이벤트.)
남자 - 당신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 묻고 다니고 있는 사람이군.
데이지 - 아, 응.
(혹시, 나 유명해지고 있는거 아니야?)
남자 - 지금같은 때에 통행인에게 취재라니 별나군.
인터넷에서 조사하면 되는걸.
데이지 - 해보았지만, 좀처럼 그같은 정보를 찾을수 없어서.
남자 - 아니아니, 그게아니라 오컬트 전문 페이지를 찾아서
그곳에 연락해 보는거야.
데이지 - ...오컬트 전문 페이지?
남자 - 응, 홈페이지.
취미로 그런 정보를 모으고 있는 사람을 찾아보면
꽤 있을거라 생각해.
그런사람 이라면, 그런 수상한 화제에 박식하니까.
데이지 - 그렇구나!
(그리고...)
데이지 - ...이상하네.
분명 오컬트 전문 페이지는 많이 찾았는데.
이상하게 요새 3달 사이에 점점 패쇄 되고 있네?
앗?
이 [불가사의현상,사물 최강연구소]라는 페이지의
치와키라는 사람은 최근 페이지를 갱신하고 있어.
옷, 주소도 이근처의 공업단지 가까운 곳에 있잖아!
좋아, 일단 가보자.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工業團地(공업단지)
데이지 - 이곳이 인터넷으로 조사한 주소군.
(띵 동)
(..............
예)
데이지 - 계세요, 치와키씨 인가요?
(말해두지만, 신문 같은건 안본다구! 종교에도 흥미 없어!)
데이지 - 아니, 불가사의한 이야기의 전문가라고 듣고 와서 이야기를 좀...
(찰칵!)
치와키 - 그런거라면, 당장 들어 오도록!
(그리고...)
치와키 - 으~음, 저주의 게임이라.
도시전설 치고는 이상하게 일반적인 사례에 분류되고 있어.
이기면 소원을 무엇이든 들어주는 것도
자주 있을 법한 룰이네.
데이지 - 저기, 야구 게임 말인데요...
치와키 - 아, 그건 큰 힌트네.
에 그러니까, 나의 데이터 베이스에 의하면 ... 그러니까.....
[츠나미 네트워크에 숨은 인간을 삼키는 야구게임의 공포!?]
아아, 이건가!
데이지 - (어째서 B급 영화 같은 타이틀이 붙어있지?)
치와키 - 패턴으로썬, 우선 희생자의 장소에
야구게임의 인스톨 프로그램이 보내져 온다.
이 녀석을 설치해서 실행하면 게임프로그램이 인터넷으로 부터
컴퓨터에 다운로드 돼.
그 게임을 플레이 해서 져버리면, 희생자는 사라져.
데이지 - 그거에요!
그 게임이 존재하는 증거는 있나요?
치와키 - 이 게임은, 실행하지 않으면 안전한듯해.
수상한 인스톨 프로그램이 보내져 왔다는 보고는 얼마든지 있고,
데이터도 남아 있어.
그렇지만, 그걸 보고 해온 사람이 있는곳에
장난으로 보내져온 메일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데이지 - 얼레?
게임프로그램이, 어디선가 왔다면, 그곳을 조사해보면
뭔가 알수잇지 않을가요?
치와키 - 그게 이상하게도 있을수 없는 곳에서의 통신인것 같아.
남겨진 인스톨 프로그램이 모두 장난일 가능성도 있고,
대부분 희생자는 사라져버리니까 애당초, 모순되고있는 이야기야.
데이지 - (...아니, 모순 되고 있지 않아.
나처럼, 사라진 사람을 옆에서 목격한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치와키 - 그 게임에서 이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 이상 인스톨 해 보면 바이러스 프로그램이었다는 보고도 많아.
뭐 출처를 모르는 프로그램은 자신의 컴퓨터에 받지마,
라는 교훈 때문에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닐까.
데이지 - 에 에, 그렇군요.
만약 그 게임 때문에 사라진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돌아올수 있을가요?
치와키 - 그러한 게임의 저주를 푸는 방법은 대체로 정해져 있어.
이 게임에 이기면 되는거야.
데이지 - (역시, 그런건가...)
(저주의 게임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걸로 신용도 30 이상이 되면 어떻게든 될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치와키 - 그런데, 어째서 일부러 나에게?
야구와 저주게임을 키워드로 하면 인터넷 검색으로 바로 찾을수 있잖아.
데이지 - 엣, 그런...
검색해봐도 전혀 찾을수 없었어요.
치와키 - 이상하네.
이게임의 이야기라면, 꽤전에 여러 사이트에서 봤어.
데이지 - ...?
치와키 - 아아, 그런데.
실은 말야, 엄청난 자료가 있었어.
올해의 발렌타인때, 태풍으로 아메리카의 해군이 전멸했다고
하는 사건이 있엇잖아?
데이지 - 에 그러니까, 군함이 육지 위에 밀려왔다는 사고 말이군요.
테레비의 뉴스에서 봤지만, 항공모함은 꽤나 큰 배 였어요.
치와키 - 그거, 태풍이 원인이 아니야.
아마 이녀석 때문일거야.
데이지 - 사진?
화질이 별로 안좋은데, 그림자가 나는것 처럼 보이네요.
치와키 - 그 사고 순간에 촬영된 사진이야.
해외에 있는 아는사람에게 받은거지만, UMA (미확인물체) 가 아닐까.
데이지 - 군함이 날라갈 정도로 강렬한 태풍 이었죠?
날라간 사람이 아닐까요?
치와키 - 이걸찍은 녀석은, 이녀석이 자유롭게 날아다녔다고 말하고 있어.
게다가 그 사고는 이상해.
날라간건 군함뿐이고, 어선같은건 전부 무사했다고 해.
데이지 - 헤에...
(별로 흥미가 안생기네.)
그럼, 슬슬 돌아 갈게요.
치와키 - 그래?
저주의 게임에 대해선 나도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
뭔가 알아내면 나한테도 알려줘.
이쪽에서도 정보를 모아 둘테니까.
데이지 - 예, 부탁좀 드릴게요.
(꽈당)
치와키 - 그럼 오늘의 사건을 블로그에 적고
다음은 이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으면.
제목은, [괴기! 태풍의 안에서 수수께끼의 플라잉맨을 봤다!?]
...음, 좀더 자극적인게 좋겠네.
(퐁~)
치와키 - 응, 무슨 소리...
얼레?
컴퓨터가 멋대로 가동되서 화면에 뭔가 이상한게 비치고 있어.
(필자글 에씨 괴기영상 또 깜짝놀랐네요.)
치와키 - 어이어이, 신종 바이러스인가?
...에?
(꿀꺽!)
........
§
☆5월 27일 목요일
집주인 - 계세요, 데이지씨.
집세 받으러 왔어요.
데이지 - 예, 여기요.
§
☆5월 29일 토요일
데이지 - 아, 형사씨?
우즈키 - 우즈키입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흥미로운걸 가져왔습니다.
데이지 - 흥미로운것?
우즈키 - 예.
실은 이 아파트의 이웃 주민이 촬영한 사진에 흥미로운게 찍혀서요.
...이겁니다.
데이지 - (우리 아파트의 사진이네. 이방의 창문이 찍혀있어.)
저기, 여기에 뭔가 있나요?
우즈키 - 최근 디지털 카메라는 성능이 좋아서 꽤나 상세한 부분까지 찍힙니다.
이 사진의 이부분을 확대하면.
자, 이렇게 됩니다.
데이지 - 아!
우즈키 - 이런이런, 당신과 카이다씨가 싸우는것 처럼 보이는군요?
데이지 - 이, 이건 카이다군이 모니터 안에 빨려 들어가는걸 구할려다,
그, 필사적으로, 에 그러니까....
(나, 머리가 어떻게 된사람 같애.)
우즈키 - 아아, 저주의 게임?
데이지 - 예, 그거에요!
...라니, 형사님?
어째서 그걸.
우즈키 - 당신이 여기저기서, 이것에 대해 묻고 다니는걸 봤습니다.
(미행 당한 건가!)
우즈키 - 저도 개인적인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믿을수 없는 일이지만, 저주의 게임으로 인해 사라진 사람은 존재합니다.
데이지 - 믿어 주시는겁니까~!!
우즈키 - 뭐, 그게 합리적인 해석 이겠죠.
당신이 완전히 이상한 사람이라서 카이다 씨를 죽인 사실을
깨끗히 잊어버리고 있는게 아니라면요.
데이지 - 하, 하하하.
(무서운 걸 간단하게 말하는 사람이군.)
우즈키 - 그럼, 당신의 조사 결과를 가르쳐 주겠습니까?
(그리고...)
우즈키 - 그렇군요, 츠나미넷 안의 야구게임이군요.
데이지 - 예.
전 어떻게든 그 야구게임에 도전해 볼려고 생각 해고 있습니다.
우즈키 - 아아, 그렇군요.
그런데 데이지씨는, 츠나미 라는 회사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데이지 - 터무니없이 큰 회사 에요.
이런 불황 중에서도 그 곳 에선 취직하면 장래는 보장받는다고.
세상의 돈을 반이상 가지고 있다던가 그러던데.
우즈키 -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츠나미는 탈세를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세금은
츠나미를 위해 쓰이니까.]
...문제는, 이걸 말한 게 츠나미 그룹의 톱, 신죠회장이라는 겁니다.
(필자글 츠나미회장의 이름은 신죠 시앙 입니다.)
우즈키 - 그리고, 주변엔 이 사실을 농담으로 듣지 않고,
단순 사실로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데이지 - ...뭐라고 할까, 터무니없는 회사군요.
우즈키 - 그럼, 혹시 츠나미넷에 그런 저주받은 게임이 있다고 하면...
신중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회사라는건, 나쁜 소문을 싫어합니다.
데이지 - !
우즈키 - 세계최고의 대기업이 마음만 먹으면 저 같은건 한순간 사회적으로
말살 당해 버리니까요.
데이지 - 저주의 게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것까진 생각하지 못했네요.
...충분히 주의 할게요.
continue......
P.s 돌아다니는건 꼭 저를 따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편의가 될가 번역해 논거라서, 필요한 루트만 따라가면 됩니다.
랜덤으로 인터넷에 오컬트에 해박한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치와키라는 사람을 찾아가기만 하면 일단 여기까지 넘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5월 29일 까지 치와키란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이렇게 됩니다
☆5월 29일 토요일
데이지 - 아, 형사씨?
우즈키 - 우즈키입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흥미로운걸 가져왔습니다.
데이지 - 흥미로운것?
우즈키 - 예.
실은 이 아파트의 이웃 주민이 촬영한 사진에 흥미로운게 찍혀서요.
...이겁니다.
데이지 - (우리 아파트의 사진이네. 이방의 창문이 찍혀있어.)
저기, 여기에 뭔가 있나요?
우즈키 - 최근 디지털 카메라는 성능이 좋아서 꽤나 상세한 부분까지 찍힙니다.
이 사진의 이부분을 확대하면.
자, 이렇게 됩니다.
데이지 - 아!
우즈키 - 이런이런, 당신과 카이다씨가 싸우는것 처럼 보이는군요?
데이지 - 이, 이건 카이다군이 모니터 안에 빨려 들어가는걸 구할려다,
그, 필사적으로, 에 그러니까....
(나, 머리가 어떻게 된사람 같애.)
우즈키 - 그리고, 그 때 이후 카이다씨가 이 아파트를 나가지 않았다는 증거도 있어서요.
데이지 - 그건, 그...
우즈키 - 동기는, 취직활동이 잘되지 않은게 원인인 싸움이 격화 된것 인가요.
데이지 - 엣, 동기라니!?
우즈키 - ...제가 알고싶은건 말입니다, 당신이 시체를 어떻게 처분 했나,
단지 그것 뿐입니다.
데이지 - 시시시시, 시체라니!?
아니, 카이다군은 안죽었어요!
컴퓨터에 빨려들어간것 뿐으로...
우즈키 - 뭐, 이야기는 경찰서에가서 천천히 합시다.
데이지 - 그, 그런-!!
(이 이후, 내가 유죄가 될지 무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을 말해도 아무도 귀를 귀울려주지 않겠지.
내 인생에, 엄청난 일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우즈키 - 아, 변호사를 선임하겠습니까?
(힌트!
다음은, 이런 저런 장소에 돌아다녀서 저주 게임의 정보를 모읍시다!
다들 무시해도 헛걸음을해도 노력은 제데로 반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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