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풀려가는 수수께끼.
츠나미 그룹의 목적과 야구게임의 정체는 무엇일까.
진실을 향해 다가 갑니다~
파워 프로군12 석세스 전뇌야구 대사 번역 - 3
☆ 5월 30일 일요일
++
데이지 - 좋아, 시합에 대비해서 연습이다!
사이덴 - 기합이 들어가 있는것 같네.
데이지 - 아, 사이덴이네.
사이덴 - 시합에서의 요령을 가르쳐 줄가?
A 타격에 대해서 B 투구에 대해서 C 수비에 대해서 D 아냐, 괜찮아.
(필자 A)
사이덴 - 록온이나 스윙만 모드라면 변화구를 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야.
그걸로 칠수 없다면, 타이밍이 안맞기 때문이 아닐까.
빠르게 스윙을 하면 끌어당기는 것처럼 타구가 날아가.
역으로 늦게 스윙을 하면, 미는것 처럼 타구가 날아가.
친 타구가 파울이 되 버린다면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야.
타구가 야수의 정면을 향해서 아웃이 되는 사람도,
의식하고 빠르게 휘두르던가 하면 야수의 공간을 공략하기 쉬워.
사이덴 - 다른것도 가르쳐 줫으면 하는거 있어?
A 타격에 대해서 B 투구에 대해서 C 수비에 대해서 D 이제 괜찮아.
(필자 B)
사이덴 - 투구의 요령은, 한마디로 하면 원패턴은 안된다는 거야.
타자는, 기본적으로 좀전의 볼의 타이밍으로 휘둘러 와.
그러니까, 느린 공 다음에 빠른공을 던지면 스윙이 늦고,
반대라면 빠르게 휘두르는 경향이 많게 돼.
또한, 같은곳에 계속해서 던지거나, 같은 구종을 계속 던지는 것도 좋지않아.
데이지 - 공하나 하나 에대해서 생각 한다는건 참 어렵네.
사이덴 - 실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야.
자신 나름대로의 패턴을 만들어 두고
맞고 싶지 않을때만 바꾸는거야.
1구째, 안쪽 높은공 스트라이크
2구째, 바깥쪽 볼이 되는 슬로우 볼
3구째, 안쪽 낮은쪽 포크
같은 패턴을 만들어 두고
중요한 순간엔 2구째에 변화구를 섞는다거나 하는거야.
뭐 [플레이어가 상대] 일때는, 좀더 머리를 쓸 필요가 있겠지만.
사이덴 - 다른것도 가르쳐 줫으면 하는거 있어?
A 타격에 대해서 B 투구에 대해서 C 수비에 대해서 D 이제 괜찮아.
(필자 C)
사이덴 - 공을 잡는건, 익숙해질수밖에 없어.
타구의 기세와 높이 정도를 보고,
누가잡으면 좋을 것인가, 예상해서 야수를 움직이는 거야.
덧붙여서, 화면밖이라도 제데로 야수는 움직이니까.
제데로 움직이는게 좋아.
사이덴 - 다른것도 가르쳐 줫으면 하는거 있어?
A 타격에 대해서 B 투구에 대해서 C 수비에 대해서 D 이제 괜찮아.
(필자 D)
사이덴 - 그럼, 힘내.
데이지 - 응!
(콰-쾅!)
데이지 - 뭐지?
사이덴 - 누가 폭팔하는 아이템이라도 쓴 건가?
(지금껀, 꿈깨는 장면이 아닙니다!)
§
☆ 5월 31일 월요일
++
데이지 - 으응, 어떻게 해서 함께 야구시합을 할 사람을 찾지.
빼빼로 - 어이, 거기 너!
혹시 대전 상대를 찾고 있는 건가?
데이지 - 에?
아아, 그렇게 하고 있지만, 지금은 플레이어가 나혼자라서 팀이 무지 약해.
빼빼로 - 그거라면 우리팀도 그래.
데이지 - 에?
아, 그러고보니 이전에 본것처럼 주변에 다른 녀석이 없네.
맞아, 이왕 이렇게 된거 함께 팀 만들지 않을래?
빼빼로 - 그건 나중얘기로 하고, 우선 시합 하자.
데이지 - 그렇구나, 그렇게 할까.
빼빼로 - 아아, 그래그래.
시합은 [난입설정]으로 좋지?
데이지 - 난입설정?
빼빼로 - 시헙전에 그걸 셋 해두면, 다른 플레이어가 시합에 참가해 오는거야.
데이지 - 헤에~
그렇구나, 나도 아는사람을 눌려두면 좋을지도 모르겠네.
그러고 보니, 함께 시합을 해주는 사람도 찾았고.
(그리고...)
데이지 - 좋아, 쳤어~
(선수교체를 알려드립니다.)
데이지 - 얼레?
아직 첫회인데, 난데없이 선수교체?
(선수교체를 알려드립니다.
선수교체를 알려드립니다.
선수교체를 알려드립니다.
선수교체를 알려드립...)
데이지 - 뭐지, 뭐지?
갑자기,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빼빼로 - 아아, 미안미안.
아는사람이 많이 와서.
다들 이쪽팀에 가세 해 왔어.
데이지 - 뭐, 뭐라고?!
우왁, 순식간에 저쪽팀이 강화되고 있어.
빼빼로 - 그럼, 재개할까.
데이지 - 자, 잠깐 기다려줘.
이래선 승부도 안되고, 아직 첫회니까 다시 할수 있어.
빼빼로 - 에이, 패기가 없네.
그럼 그쪽의 시합 포기로 진거네.
데이지 - 에?
빼빼로 - 그치만 이길수 없으니까 그만두는 거잖아?
이쪽이 이긴걸로 해 주지 않으면 곤란하잖아.
데이지 - 어이... 잠깐만.
그쪽의 팀 동료가 온 타이밍, 뭔가 이상하지 않아?
거기에, 이전 시합했던 녀석들이 묘한 말을 했었어.
애드미럴 - 정말로 막 시작한 녀석 이었네.
플레이어가 정말로 한명 밖에 없는 네 팀엔 관계 없어.
데이지 - 그땐 무슨말 하는건지 전혀 몰랐는데.
너, 날 속였구나!
진짜 초심자가 아니라 처음부터 이렇게할 작정이였어!
빼빼로 - 하하하, 의심이 많네.
그럼, 다음 시합부터는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이쪽의 반이 그쪽으로 갈게. 그럼 되지?
(띵 동)
데이지 - 얼레, 이쪽의 팀에 난입이다.
사이덴 - 어어이, 잠깐 기다려~!
속지마, 이녀석들은 그런 수법을 쓰는 녀석들이야!
데이지 - 엣, 사이덴!?
사이덴 - 처음 시합은 많은 동료가 난입해서 단시간에 1승을 벌고,
다음 시합에선 팀의 발목을 잡게 해.
데이지 - 에엣?
사이덴 -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같은 수법에 걸려서 시달리고 있어.
회피하는게 불가능해.
빼빼로 - 칫!
후후, 들켰으니 어쩔수 없군.
...그래서, 이시합 어떻게 할거야?
데이지 - 이런시합, 무효다!
빼빼로 - 무리무리.
그건 서로의 동의가 없으면 불가능한 룰로 되어 있어.
뭣하면, 그쪽은 2명이서 힘내보면 어때?
고양이 - 아니, 3명이야★
이 BARU 짱도, 나쁜 녀석들을 모른체 할수 없어 냐옹★
빼빼로 - 에에이, 2명이 3명이 된것 만으로 될거라고 생각해?!
이쪽은 벤치의 대기자도 포함해서 전부 선수에 플레이어가 있어.
간단히 이겨주지!
데이지 - 이제 곧 시합이네.
준비를 해 두자.
[능력을 올립니다] [CPU능력을 올립니다] [시합개시]
빼빼로 - 져, 졌다...
왜, 왜지!
마치 조작이 생각 되로 되지 않았어.
너희들, 무슨 사기 친거 아냐?!
BARU - 안좋은 말은 나뻐 미~★
시합중에 관객이 늘거나 줄거나해서 인터넷의 감도가
변화하는것도 모르네 야옹★
빼빼로 - 제, 제길~, 그런 뒷기술이!
모처럼 쌓아 올린 전승이 아~
두고보자고!
BARU - 고소하다 야옹★
바루도 저런 악역같은 대사 해보고 싶네 미~★
데이지 - 고마워, 도움 받았네.
사이덴 - 아냐, 괜찮아.
난 저런 비겁한 녀석들을 그냥 볼수 없었을 뿐이야.
데이지 - 그러고보니, 저녀석들.
왜 저렇게까지 해서 승수를 벌려고 하고 있지?
사이덴 - 이 야구겜에서 이기면 [포인트]가 늘어.
그렇게 해서, 포인트 상위 팀은 여름에 있는
이게임 대회에 초대 되는것 같아.
그대회에서 우승하면,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 준대.
데이지 - 어떤 소원이라도?
마치 저주의 야구게임같네.
사이덴 - 응, 그것의 대회야.
데이지 - .......................................
.......................................
.......................................
뭐어어어?!
난데없이 무슨소리 하고 있는거야!
저주의게임 이라는건, 느닷없이 인터넷을 통해서 보내져 왔다고!
사이덴 - 전엔 그런것 같았는데 방식을 바꾼것 같아.
적어도, 그런 이벤트가 있다는 걸 많은 사람이 믿고 있는것 같아.
데이지 - 하지만, 지면 사라지잖아?
BARU - 사라지는건 본선에 나간 사람만의 이야기야★
그러니까, 져서 사라지는것이 무서운 사람은 예선에서 그만두면되 야옹★
데이지 - 도중에 그만둬?
그러면 의미가 없잖아.
BARU - 예선에서의 승수에 따라서 팀단위에 상금이 나오는것 같아.
1승 하면 백만엔이라는 얘기야.
본선이라면 1승에 천만엔.
데이지 - 그런 바보같은 말, 누가 한거야.
사이덴 - ...얼굴이 없는 여자.
데이지 - ...에?
사이덴 - 우리들은 만난적 없어.
하지만, 그것 과 만난 녀석은 그이야기를 굳게 믿고 있어.
절대 장난 같은게 아니라고.
데이지 - ...............
저, 있잖아.
인터넷 상이 아니라, 실제로 만나서 얘기 하지 않을래?
실은나, 그 저주의게임에 이기지 않으면 안돼.
BARU - 어머, 오프에서 만나는 거?
그치만, 힘들거야 미야~★
우리들 전원 일본인이라고 해도 오키나와나 홋카이도에
살고있을지도 모르니까 야옹★
데이지 - 그, 그런가.
난 밀키 거리 근처에 살고 있는데...
사이덴,BARU - 에, 밀키거리!?
데이지 - 왜그래?
사이덴 - 거기라면...말야.
BARU - 운이 좋은 녀석이네★
우리들, 그 근처야★
(사이덴과 바루 2사람과 다음 화요일에 만날 약속을 했다!)
§
☆ 6월 1일 화요일
데이지 - 자, 사이덴하고 바루와 약속한건 이 장소 인데.
썬글라스 - 어이, 혹시 네가 데이지야?
데이지 - 엣, 그럼 너희들이 사이덴과 바루인가.
뚱뚱이 - 그래.
우헤헤헤.
잘 부탁한뎅.
데이지 - 에, 에 그러니까...
BARU?
썬글라스 - 아니야, 그쪽이 사이덴 이고 내가 BARU야.
사이덴 - 그렇당께.
데이지 - (에에에에--엣!
인터넷하고 완전 다르잖아!?)
(장소를 이동해서, 서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BARU - 어이어이, 3명다 무직인가.
불경기네, 정말이지.
그렇다해도 데이지가 본명인건 진짜 초심자네.
데이지 - 사이덴이 타니시고, BARU가 아사리 인가...
아사리 - 어이어이, 만약 을 위해 말해두지만 인터넷에서 본명 말하면 안돼?
타니시 - 그것만은 과인도 피하고 싶소.
이햐호홋.
아사리 - 그래서, 우리들에게 할얘기는 뭐야?
(두사람에게 사정을 설명 했습니다.)
타니시,아사리 - ...................
데이지 - 역시 좀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얘기니까, 믿어주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타니시 - 우오옷.
우주로부터 전파 송신중...
우주로부터 전파 송신중...
아사리 - 있잖아, 너.
최근 핑크코끼리라던가, 개미의 대명 행렬 같은거 본적 있니?
데이지 - 아, 아냐, 난 정상이야!
아사리 - 누구라도 이상이 있는 녀석은 자신에 대해 그렇게 말해!
우즈키 - 그사람이 말하고 있는건 아마도 사실일 겁니다.
데이지 - 우왁, 우즈키씨?!
(뒷 자석 이었는데, 전혀 눈치채지 못했네.)
아사리 - 누구야, 당신?
우즈키 - 아, 저 이런사람입니다.
아사리 - 경찰!?
우즈키 - 예, 형사부 수사 제 1과 특별 수사 담당자 우즈키 경부 입니다.
잘 부탁.
저주의 게임의 진상, 저도 꼭 알고 싶다고 생각 해서요.
(그리고...)
우즈키 - 흠, 얼굴이 없는 여자군요.
그건 확실히 정상이 아니군요.
츠나미넷의 아바타에 그런 설정은 불가능할 터인데.
데이지 - 형사씨, 알고 계셧나요!
우즈키 - 예.
수사의 일환으로 츠나미넷에 대해 여러가지 공부 했습니다.
아사리 - 확실히, 인터넷에서 그렇게 열심히 승수를 벌고 있는 녀석이 있다는건,
뒤에 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좋아, 협력해 줄게.
타니시 - 과인도 돕도록 하겠오.
데이지 - 그건 참 고마운데...
정말로 괜찮겠어?
위험하고, 시합에서 계속 이겨 가는건 꽤 시간도 걸려.
아사리 - 하하하, 상관없습니다.
전, 회사에서 막 짤린지라 할게 없어서 심심한 참이라.
타니시 - 나도 같당께~~♪
할게 없어서 심심 했고~♥
데이지 - (한심한 이유네...)
우즈키 - 그럼, 이걸로 우선 4명의 동료가 모였군요.
데이지 - 에?
그럼 형사씨도?
우즈키 - 저는 수사의 일환입니다.
게임을 한적은 없지만 반사신경이라면 자신 있습니다.
모두들 - ..............
(그리고...)
(게임 센터)
우즈키 - 에에엣!?
화면이? 화면이! 탄으로 가득 찼어!
이건 회피불능 아닌가요?
아사리 - 괜찮아, 괜찮아.
맞는 부분은 보이는것보다 작으니까, 기체를 비집고 들어가듯이 움직여.
데이지 - 게임 해본적 없는 사람에게 저런 게임은 너무 어렵지 않나.
타니시 - 저정도는 [평범] 이오.
게임을 얕본 발언을 했으니까 당연히 되갚아 주는 거랑.
아사리 - 너도, 진심으로 저주의 게임에 도전해볼 셈이라면, 반사신경을 단련 해둬.
이제 이전의 시합같은 속임수는 쓰지 않으니까.
데이지 - 에, 속임수?
아사리 - 상대는 몰랐던것 같지만, 이쪽은 뒷기술을 썼어.
bot를 사용해 그 시합을 관전 하고 있는 유저를 만져서,
처리력을 떨어지게 컨트롤 했어.
그렇지만, 아쉽게도 패치가 나와서 그 불편은 수정 돠어 버렸어.
데이지 - 아아, 가면의 기사가 썼던 녀석인가.
그런 방법도 가능하구나.
아사리 - 그것보다, 플레이어가 저 아저씨를 넣어서 4명이면, 선승은 없어.
(우즈키가 동료로 되었습니다!)
(힌트!
이런저런 장소에 돌아다녀서 동료를 늘립시다!)
++
(덧붙여말하면 우즈키씨의 아바타는 ↑이런 모습입니다.)
우즈키 - 우즈키입니다, 잘부탁.
사이덴 - 당신도 본명으로 등록 해버린건가.
우즈키 - 예?
저, 무슨 문제...라도?
§
☆ 6월 5일 토요일
타니시 - 잠깐만 소변 마려웡.
백터 라벨!
삐리비리비리...
데이지 - ...타니시는, 현에선 항상 저러나?
아사리 - 진지하게 상대해주는것도 피곤하니까 적당히 내버려둬.
진지한 얘기가 하고 싶으면 인터넷안에서 하는 편이 좋아.
데이지 - 그런가.
근데, 어째서 저러는 거야?
아사리 - 동료들중에 저런 캐릭터로 통해서 물러나지 않게 된게 아닐까.
이제와서 캐릭터를 바꾼다고 해도 주위 사람은 기분나쁘니까.
인터넷이라면, 모두 선입견같은건 가지고 잇지 않으니까
저녀석도 일반인으로 있을수 있겠지.
데이지 - 그럼, 타니시의 경우는 현실이 가면이고 인터넷이 본래 모습인거야?
아사리 - 오히려, 되고 싶었던 자신의 모습일지도.
우즈키 - ...왜 그러지요.
사람이, 있는 장소에 따라서 자신의 성격을 구별하는건
그리 별난일이 아닙니다.
당신들 또한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친구, 어머니 , 선생님.
강해 보이기도 하고, 좋은 자식이 되기도 하고
전부, 그저 가면에 지나지 않아요.
데이지 - 그럼, 본래의 자신같은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겁니까?
우즈키 - 아니, 가면 뒤에는 있겠지요.
하지만, 가면의 안에 있는건 어떤 인간이든 같습니다...
제멋대로이고 자신 본위인 [원숭이] 가 아닐까요.
아사리 - 어려운 이야기는 잘모르겠지만 사람이 알맹이는,
모두 원숭이란건 찬성이다.
타니시 - 으으음?
과인의 없는 도중에, 뭘 그리 즐겁게 이야기 하고 있오!
키에에에잇!!
데이지 - (과연, 원숭이구나.)
§
☆ 6월 9일 수요일
++
카오루 - 오늘도 야구, 열심히 하시네요!
데이지 - 아, 카오루!
있잖아, 카오루도 함께 야구하지 않을래?
카오루 - 아녀아녀, 게임이 서툴러서요.
캐치볼이라면 괜찮지만.
데이지씨의 야구는, 이기지않으면 안되잖아요?
데이지 - 에?
응, 뭐 그렇지만.
카오루 - 지금부터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데이지 - 그치만, 보는것 만으론 카오루는 재미없잖아?
카오루 - 저는,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예전부터 몸이 약해서, 주로 응원 하는게 담당이었어요.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것 만으로 꽤 즐거웠었어요.
BARU - 휘유~ 휘유~, 카오루짱 대담하네★
카오루 - 에?
아니아니, 아니에요!
아까껀, 그런의미로 말한게 아니에요!
BARU - 부정하는게 더 수상해★
카오루 - 정말!
데이지 - 앗, 사려졌 버렷다.
BARU - 좀 놀렸을 뿐인데?
이상할 정도로 순진한 아이네 야옹.
사이덴 - 글쎄, 어떨까.
분명 알맹이는 남자일거야.
데이지 - 그치만, 언동은 여자아이같았어.
사이덴 - 최근엔 아바타에 익숙해진 녀석들도 많으니까.
현실과 인터넷상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녀석도 이상하지 않아.
데이지 - (라고할까 사이덴도 그중 한사람이잖아!)
§
☆ 6월 12일 토요일
++
데이지 - 그러고보니, 플레이어의 야구능력은 올릴수 있지만,
npc의 능력을 올리는 방법은 없을까.
사이덴 - 아아, 있기는 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게다가 아무리 능력을 올려도 어차피 컴퓨터니까.
왕관 - 핫핫하!
솔직히 돈이 없으니까 라고 말하면 되잖아, 가난뱅이들.
사이덴 - 우왁, 바보 왕자다.
어이데이지, 상대 하지마.
데이지 - 바보왕자?
바보왕자 - npc의 능력은 모두 돈으로 살수있어.
모르고 있었어?
데이지 - 에, 정말?
(예, 정말입니다.
능력을 올립니다->cpu능력을 올립니다를 고릅시다.)
바보왕자 - 뭐, 욕망이 있는 자 가 있으면, 만족하는 자도 있다, 뭐 그런거다.
이 나에게 있는 넘치는 재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떠한 바램도
생각한대로 된다는 거다.
사이덴 - (어이, 데이지 잘들어.
이녀석은, 돈으로 장비를 구해서 어떠한 넷 게임이라도
최강 장비로 놀고있는, 짜증나는 녀석이야.)
데이지 - (그래서 바보왕자인가.
...에 그러니까, 돈을 써서 노는게 문제인거야?)
사이덴 - (이녀석의 경우는 매너가 나쁘고 무엇보다 바보라서.
이녀석이 넷게임을 하기 시작하면,일찍이 강력한 아이템을 손에 넣고
이녀석에게 팔려고 하는 녀석들이 모여오니까, 엄청 성가셔.
모르고 위법인 개조 아이탬을 대량으로 뿌려서,
언제인가 게임을 [망하게한] 적도 있어.)
바보왕자 - 응-?
뭘 소근소근 얘기 하는거야.
짐에게 뭐 숨기는 거 아니야.
A 사정을 얘기해 본다 B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필자 A)
바보왕자 - 뭐, 저주의게임이라고?
이기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그게!?
데이지 - 아, 알고 있네.
바보왕자 - 좋아, 짐도 그 얘기에 동참하도록 하지!
데이지 - 에?
사이덴 - (어, 어이 그만둬.
다른 점잔은 플레이어가 도망가 버린다고.)
바보왕자 - 짐을 동료로 하려고 한다면... 그렇군.
너희팀의 npc 능력을 모두 1단계 올려주지!
A 동료로 한다 B 아녀, 괜찮습니다.
(필자 A)
바보왕자 - 좋아, 잘부탁해!
짐의 이름은 파카다.
데이지 - 응, 바보왕자잖아?
난 데이지야, 잘부탁해.
파카 - 핫핫하 [왕자]를 붙이는건 잘 알고 있네!
과연, 짐은 파카왕자다!
사이덴 - (난 몰라, 어떻게 되도.)
(파카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
☆ 6월 16일 수요일
++
카오루 - 안녕하세요!
데이지 - 아, 카오루.
카오루 - 저, 저기, 데이지씨.
오늘은 데이트 해주지 않겠어요?
데이지 - 엣?
A 뭐, 그럴까. B 바빠서 안돼
(필자 A)
(그리고...)
데이지 - (뭐, 데이트라고 해도 인터넷안에서 여기저기 놀라다니는것 뿐이네.)
카오루 - 자자!
빨리 저쪽도 보러 가요!
데이지 - 예예.
(그리고...)
데이지 - (...라고는해도, 둘이서 계속 함께 행동하고 있으면,
뭐랄까 진짜 데이트 같은 기분이 드네.)
카오루 - 아, 시간됐네요.
데이지씨, 슬슬 야구관전 하러 가요.
데이지 - 엣, 야구?
(그리고...)
데이지 - 헤에, 츠나미넷안에서도 프로야구의 실황중계를 볼수 있구나.
카오루 - ...............
데이지 - 카오루?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
카오루 - 아, 눈치 채셨나요.
프로야구를 보는게, 오랜만이라서요.
데이지 - 좋아하는 선수라도 있어?
카오루 - 에엣!!?
어떻게 알고 계시는거에요?!!
데이지 - 아니, 왠지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어.
카오루 - 옛날에, 좋아했던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요.
데이지 - ...있을지도?
팬인데?
카오루 - 아녀, 사귀었었어요.
...아마도.
데이지 - 아마도, 사귀었다고~?
카오루 - 다른 여자에게 차여 버려서요.
기억하고 있으면 괴로울뿐이니까
열심히, 잊으려고 노력했더니 정말로 잊어버리게 됐어요~.
데이지 - .......
카오루 - 아~, 안믿어 주시는거죠?
덧붙여서 갔었던 구단이나 이름까지 깔금하게요!.
A 그건 다행이네. B 잊어버려야 하는게 아니었어.
(필자 A)
데이지 - 괴로운 일은 잊어버리는게 좋아.
카오루 - 맞아요.
과거같은건 잊어버리고, 오늘도, 건강하게 살아가지 않으면.
데이지 - ...?
카오루 - 미안해요.
역시 저 거짓말은 못해요.
사실은 잊고 싶지 않았는데.
아하하, 이상하네요~, 저.
그럼, 오늘은 이걸로 돌아갈게요.
데이지 - 앗, 잠깐만...
인터넷이라서 순식간에 없어져버리니까
뒤를 따라가는것도 불가능하네.
--
데이지 - 예전에 사귄 남자군.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쇼크네.
§
☆ 6월 23일 수요일
데이지 - 응?
얼레, 여긴 어디지.
그림자 - 글쎄.
어디든 상관없잖아?
데이지 - 너 누구야!
그림자 - 난 [나] 야.
그것보다, 너 어째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된거지?
데이지 - ...에?
그림자 - 이미 우즈키라고 하는 얼간이의 의심은 풀렸잖아?
저주의 게임이 있다는 것도 알아냈고, 이제 됐잖아.
다음은 적당히 해둬, 적당히.
데이지 - 그, 그렇게 할까 보냐!
그림자 - 하하하...
사람이 모처럼 친절하게 어드바이스를 해 줫는데.
분명 어처구니없는 일에 휘말려서 후회하게 될거라 생각하는데.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데이지 - 왁!?
어, 얼레?
...꿈을 꾼건가.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삑)
우즈키 - 여보세요, 우즈키입니다.
밤중에 미안합니다.
지금, 바로 나와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우즈키 - 가까스로 찾아 냈군요.
분명 당신도 만나고 싶을거라고 생각해서요.
데이지 - 누구 말이에요?
우즈키 - 소개 하겠습니다.
타케우치 미나씨 입니다.
미나 - 부디, 처음뵙겠습니다.
데이지 - 타케우치?
앗, 저주의 게임의 자료를 나카야마 선배에게 보내준 분!
미나 - 예, 나카야마 씨에게는 전에 취재 협력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번건에서도, 협력을 받았습니다.
데이지 - (말하는 풍이 이상하네.
어느나라 사람이지?)
저주의게임에대해서 기사화 할 셈인가요.
미나 - 아니요.
제가 조사하고 있는건, 츠나미라고하는 회사의 인터넷 지배에 대해서 입니다.
데이지 - 츠나미가 인터넷을 지배?
미나 - 정확히 말하자면, 인터넷 뿐만 아니라,
이 세계 그 자체, 전에 없던 가혹한 지배가 되고 있는것 같아요.
데이지 - 지배라니, 야단 스럽네요.
츠나미는 그저 회사 잖아요?
뭐 큰 회사 지만.
미나 - 그 크기가, 있을수 없는 일 이에요.
만약, 츠나미 의외의 세력 모두가 손을 잡는다고 해도,
자본적으로 겨우 대항이 가능할까 말까 정도에요.
기술력과 정치력에 대해서는 그 정도까지의 차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힘의 차이 때문에 대부분의 세력은
싸우는것 보다도 따르는걸 선택해 버렸습니다.
데이지 - 아니, 그치만...
그게 저주의게임이랑 어떤 관계가?
미나 - 옛 이야기부터 시작 하지요.
네트워크, 즉 웹의 탄생은 세계를 바꿨습니다.
누군가가 정보의 발신원이 된다.
찾고 싶은걸 찾는게 가능하다.
컴퓨터는 그런 마법의 상자가 된겁니다.
당신, 컴퓨터 게임은 별로 하지 않는 사람 이었지요?
데이지 - 예.
저주의 게임을 쫒아 가게 되서 그렇게 할수 없었지만요.
미나 - 그럼, 컴퓨터는 어디에 사용했습니까?
데이지 - 그건 조사에 썼습니다.
바이트랑 취직 자리를 찾거나, 다음은 뉴스 라던가....
미나 - 예, 즉 정보 입니다.
큰손이 매스컴에 있으면 규제되어 버리는 듯한 비밀도,
분별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중에 멈추어 보려고 하는 정보도,
위험한 정보도, 틀린 정보도 의미없는 정보도, 단지 낙서 라도
모두 웹에서 손에 들어오는 겁니다.
데이지 - 에에, 편리하네요.
미나 - 그리고, 누군가가 이 편리에 지나지 않은 도구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현대이기 때문에...
이걸 츠나미가 지배하고 있는게 큰 의미가 있는 겁니다.
데이지 - 지배라니...
그런게 가능 한가요?
미나 - 웹에서 사용 되고 있는 검색 엔진 그 상위 4개가
모두 츠나미 계열의 기업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고....
츠나미에 유리한 정보가 우선적으로 상위에 오도록 조작되어 있습니다.
데이지 - 뭐, 그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미나 - 다음 OS, 바리러스 대책, 화상표시등 모든 소프가 상호에 관련해서
츠나미 의외의 규격을 배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츠나미이외의 제품으로는
웹을 제데로 운용 하는것 조차 불가능 합니다.
데이지 - 그, 그런가요.
(에 그러니까, OS는 뭐였지?)
미나 - 게다가, 츠나미는 웹의 세계에서 무수의 [부대] 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감시프로그램과, 바이러스적인 움직임을 하는 자동 프로그램이,
츠나미에 대한 나쁜 정보를 조사하고, 통보, 때로는 삭제 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인간에 가까운 지성을 가지고,
은어나 암호조차 자력으로 해독하는게 가능합니다.
데이지 - 앗!
설마, 저주의 게임의 정보를 내가 찾을수 없었던건
정보가 지워져 버렸기 때문이었던 건가!?
그렇지 않으면, 나카야마선배와 카이다군이 발견한 저주의 게임을
내가 그렇게 고생했는데 못찾을 리가 없어!
미나 - ...게다가 무서운건 [데우에스] 라고 불리고 있는 괴물입니다.
무슨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웹을 통해서, 츠나미에 거르스려는 자를 찾아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지우는] 것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데이지 - 에?
미나 - 이미 몇명의 우수한기자나 활동가, 정치가, 경영자가...
자택의 컴퓨터 앞에서 부터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데이지 - 저기, 설마 그건!
저주의 게임?
미나 - 아니요, 그들은 게임을 할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비슷 하지요.
아마도 관계가 있을겁니다.
데이지 - .........
미나 - 조심하는 겁니다, 당신도.
웹 안에서 이 이야기,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컴퓨터의 앞에서라도 안됩니다.
데이지 - ............
어떻하지, 나.
생각하던것보다도, 위험한 일에 목을 매고 있었네.
미나 - 저주의 게임의 건, 저도 한명의 동료로써 협력 하겠습니다.
하지만, 기대 하지 말아주세요.
저, 게임은 서투르니까요.
(미나가 동료로 되었습니다!)
++
(덧붙여 미나 씨의 아바타는 ↑이런 모습 이엇다.)
미나 - 미나 입니다, 다들 잘부탁해요.
BARU - 이녀석도 본명으로 등록 해버렸네 냐용!
미나 - 에...
안되는 겁니까?
§
☆ 6월 24일 목요일
집주인 - 계세요, 데이지씨.
집세 받으러 왔어요.
데이지 - 예, 여기요.
§
※ 6월 29일 화요일
데이지 - 응, 뭐지 저 외국인?
외국인 - 찡~~~~~~
데이지 - (날 보고 있어...)
외국인 - 찡~~~~~~
데이지 - 뭐, 뭐지...?
외국인 - 후~~~
그는 운동 선수도 야구선수도 아니군요.
아쉽네요....
후~~~~~~~~~~~~~~~~~~~~~~~~~~~
(터벅터벅터벅...)
데이지 - 뭐였지?
갑자기 한숨을 쉬었다고 생각했더니 돌아가 버렸네.
외국인 - 찡~~~~~~~
데이지 - 아, 또 다시한번 보고 있어...
내얼굴에 뭔가 묻었나?
외국인 - 후~~~~
정말 아쉽네요~~.
데이지 - 대, 대체뭐야... 사람 얼굴을 보며 한숨이나 쉬고...
§
☆ 6월 30일 수요일
데이지 - 좋아, 이겼어!
(우리들 덴노즈는, 매일밤 여러 팀과 싸우고, 순조롭게 [포인트]를 벌고 있다.)
데이지 - 오늘 어느정도 포인트가 올라 갔을가.
...겨우 4포인트 뿐?
사이덴 - 오늘의 대전상대는 아무래도 약팀 이었던것 같애.
데이지 - 그럼, 강팀을 찾아서,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카오루 - 오늘도 모두들, 열심히하시네요.
데이지 - 아, 카오루!
오늘은 4승이나 했어.
카오루 - 모두들, 정말로 야구를 좋아하는군요.
사이덴 - ...에?
어이, 데이지!
카오루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건가?
데이지 - 응, 뭐, 그래.
게임이 서투른거 같으니까, 무리하게 말려들게 하고싶지 않아서.
사이덴 - 그 우즈키씨와 미나씨도 서투른대로 열심히 하고 있잖아?
우즈키 - 아니, 난 내 사정 때문에 참가하고 있을 뿐이니까요.
미나 - 저도 그러네요.
카오루 - 저기, 모두들?
혹시, 저에게 뭔가 숨기는거있나요?
데이지 - 아냐, 이 게임의 대회에 어떻게든 출장하고 싶어.
그것 때문에,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
카오루 - 헤~.
갑자원대회같은 건가요?
저는 응원밖에 할수 없지만, 모두들, 꼭 우승 해 주세요!
사이덴 - 아, 아아.
BARU - 열심히 할께 야옹★
사이덴 - (확실히, 말려들게 하는건...)
BARU - (좀 마음에 걸리네야옹.)
렌 - ...........
§
※ 7월 2일 금요일
데이지 - 응?
저, 저외국인은?
또 날 보고 있잖아.
뭐야 대체?
외국인 - 찡~~~~
...........
후~~~
정말 너무 아쉽네요.
데이지 - 뭐, 뭐야 대체!
사람의 얼굴을 보고 한숨이나 쉬고.
외국인 - 제 인생은, 대체 뭐 였던 걸까요?
아쉽네요...
데이지 - 저기~
외국인 - 예?
왜그러지요?
평범한 청년?
데이지 - (묘한 말투네.)
저기, 당신...
전에도 그랫지만, 어째서 제 얼굴을보고 한숨쉬는 건가요?
실례 잖아요.
외국인 - 옷!
그건 실례 했습니다.
그치만 저도 꽤 곤란해서요.
맨날 하던 패턴이 쓸수 없게 됐습니다.
데이지 - 저기?
무슨 말 하는겁니까?
외국인 - 옷!
실례하겠습니다.
...당신 예전에 야구선수 였군요.
그게 저에게는, 너 무! ...아쉽네요.
데이지 - 에?
무슨 일입니까?
외국인 - 이쪽만의 얘기 라서,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데이지 - 아니, 신경쓰여.
외국인 - 오늘은 이제 됐습니다.
돌아갈게요.
데이지 - 아!
자, 잠깐...
...돌아가 버렸어.
대체 뭐였지?
저 외국인은?
§
☆ 7월 3일 토요일
데이지 - 앗, 야마이감독님!
야마이 - 오, 데이지인가.
오랜만이네.
잘하고 있어?
데이지 - 예!
우즈키 - 저, 이분은?
데이지 - 제 고교 시절 야구부 감독님이에요.
야마이 - 야마이 히로유키입니다.
잘부탁해요.
우즈키 - 데이지군과 잘아는 우즈키라고 합니다.
야마이 - 데이지의 회사 분인가요?
우즈키 - 아니요, 그렇지는...
데이지 - 전, 지금 무직이에요.
야마이 - 그랬구나, 그거 큰일이네.
...아, 맞아.
아는 사람중에, 아침 동안에 끝나는 아르바이트를 찾앗는데,
너, 한번 해볼래?
데이지 - 바이트인가요?
야마이 - 좀 이상한 바이트야.
...벌레라던가 바퀴벌레가 싫으면 그만두는 편이 좋겠지만.
A 해본다 B 그만둔다
(필자 A)
(그리고...)
데이지 - 갯강구 퇴치!?
숫눈썹 - 그래.
이 해수욕장의 뒤쪽엔, 왜인지 대형 갯강구가 대량으로 득실거려서.
해변의 집 에 식량을 노리러 와.
그걸 격퇴 해줬으면 한다.
데이지 - 그럼 살충제 라도 관계 없나요?
숫눈썹 - 그런걸 사용 해서 바다가 지저분해 지면 어떻하려고!
이 공기총을 사용해서 해치우는거야.
데이지 - 헤에.
왠지 거칠고 강해보이는 피스톨형 공기총 이네요.
숫눈썹 - 그녀석들은 해변의 집 뒷편으로 와.
이제부터 볶음국수 재료를 준비 할 테니까
그게 끝날때 까지는, 해변의집에 절대로 접근 시키면 안돼!
(게임 룰!
화면의 밑에서 도망가면 미스.
타이머가 0이 되기전까지 3회 미스 하면 실패입니다.)
데이지 - 아, 돌같은게 굴러다녀서 쏘는데 방해 되네요.
숫눈썹 - 괜찮아, 이 공기총은 강회되어 있으니까.
두께 2센치의 강철정도라면 관통시킬수 있어.
데이지 - 그럼, 돌같은건 단순히 꿰뚫겠네요.
라니, 그건 너무 쎄잖아요!
사람이 맞았다간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숫눈썹 - 평범한 공기총으론 소용없어!
데이지 - 그치만, 명백히 총기법 위반...
숫눈썹 - 어이, 말하는 족족 갯강구가 오고 있어.
데이지 - 우왁, 크다!?
숫눈썹 - 확실히 해!
저녀석들은 인간고기도 좋아하는 녀석들이니까.
데이지 - ...예?
숫눈썹 - 좋아, 잘해 주었다!
복음국수는 안전한 장소에 이동했으니까 이제 괜찮다.
데이지 - 하하하, 맡겨주세요.
숫눈썹 - 이제부터 매일 아침 부탁해도 되나?
데이지 - 아니요, 이제 됐어요!
그렇다 해도, 이런 벌레가 있다니 평범하지 않네요.
숫눈썹 - 그런가?
뭔가 해외에선 사람을 습격하는 바퀴벌레 라던가
농작물을 마구 파먹는 [라임] 이라고 하는 이상한 생물까지 나타났다고 해.
데이지 - 지구온난화의 영향인가요?
숫눈썹 - 글쎄?
뭐, 아르바이트 비 받어.
§
☆ 7월 4일 일요일
데이지 - 좋아, 오늘도 모두 같이 연습이야!
카오루 - 다들, 힘내세요~!
데이지 - 카오루, 오늘도 보러 온건가.
응?
카오루 - ........얼레?
데이지 - 왜그래?
카오루 - 죄송해요,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서 이걸로.
데이지 - 아, 응.
사이덴 - 리얼에서 무슨일 있었나?
놀고 있는걸 부모님에게 들켰다거나.
데이지 - 있을법한 얘기네.
얼레?
왠지 음악이 좀 이상하지 않아?.
사이덴 - 얼레, 이쪽도야.
불협화음이 들어가 있네.
귀신 - ...안녕하세요.
(필자글 이 게임 묘하게 무섭네요 소름 돋았네.)
데이지 - (얼굴없는여자!?)
귀신 - 덴노즈의 감독은 당신이군요.
이 야구게임으로 충분한 포인트를 번걸 인정합니다.
오늘은 해피 스타디움의 대회에 참가 할지 말지 의사 확인차 왔습니다.
데이지 - (침착해, 침착하는 거다...)
넌 대체 누구야.
귀신 - 일찍 말하지 못했네요.
제 이름은 데우에스.
(필자글 .. 웃는거 엄청 무섭네요)
데이지 - !!
...대회에 대해서 자세하게 듣고 싶어.
데우에스 - 7월 17일부터 예선을 개시 합니다.
예선 상위 8팀은 본선에.
본선은 8월 22일부터 31일 까지.
우승팀에게는 제 팀과의 도전권을 부여하고,
제팀에 승리하면 20억엔의 상금이 부여됩니다.
BARU - 20억엔이라고!?
데이지 - 잠깐 기다려!
해피 스타디움의 우승자에게는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주는게 아니었나?
데우에스 - 예, 이전엔 그 룰 이었습니다만.
불가능한 소원을 말하는 플레이어가 속출 해서,
상금 제도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가능한 것이라면,
당신의 상금을 대신해 다른소원을 이루어 줘도 됩니다.
데이지 - 해피 스타디움에 져서, 사라진 2사람들 돌려 줫으면 좋겠어.
데우에스 - 아아, 그렇군요.
좋습니다, 그 정도 라면.
BARU - 어이, 나의, 상금은, 그럴 경우 어떻게 되는거야?
데우에스 - 걱정하지 마십시요.
다른 분들에게는, 20억엔을 등분한 만큼의 금액을 드리겠습니다.
사이덴 - 어떻게 해서 돈을 지불할수 있는거지?
세금은 어떻게돼?
데우에스 - 세금은 붙지 않습니다.
지불방법은, 그렇네요.
지금 시간을 확인해두고, 다음에 자신의 은행계좌를 확인해 보세요.
데이지 - ?
졌을 경우의 패널티는?
데우에스 - 예선에서 진 경우엔 아무것도.
본선에서 진 팀은, 제 것이 되어 버립니다.
데이지 - 현실에서 사라진다, 라는건가.
넌 대체 누구야.
데우에스 - 오컬트 테커놀로지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것이 없는 이상, [데우에스]라고 불리고 싶군요.
데이지 - 오컬트 테크놀로지?
데우에스 -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과학입니다.
자, 대회에 참가 하시겠습니까?
A 대회에 참가한다 B 그만둔다
(필자 A)
데우에스 - 알겠습니다.
그럼, 건투를.
데이지 - 사라진, 건가.
BARU - 20억인가... 20억.
아, 머릿수 대로 나누니까 좀 적어지는 건가.
사이덴 - 돈이 목적이라면, 복권을 사는 편이 좋을지도.
데이지 - 맞아.
시합에 이겨서, 사라진 녀석을 구출해 내는게 목적이니까.
우즈키 - 저의 경우, 진상을 파해치는 겁니다.
BARU - 난, 받을수 있다면 돈을 받고 싶어.
가면 - 오컬트 테크놀로지...
그게, 얼굴없는 데우에스의 비밀...
(그이후, 우리는 자신의 은행 계좌에 그 시간 100만엔이 입금되었다가,
바로 인출 된걸 알았다. 아마도, 데우에스의 짓일거다.)
continue...
츠나미 그룹의 목적과 야구게임의 정체는 무엇일까.
진실을 향해 다가 갑니다~
파워 프로군12 석세스 전뇌야구 대사 번역 - 3
☆ 5월 30일 일요일
++
데이지 - 좋아, 시합에 대비해서 연습이다!
사이덴 - 기합이 들어가 있는것 같네.
데이지 - 아, 사이덴이네.
사이덴 - 시합에서의 요령을 가르쳐 줄가?
A 타격에 대해서 B 투구에 대해서 C 수비에 대해서 D 아냐, 괜찮아.
(필자 A)
사이덴 - 록온이나 스윙만 모드라면 변화구를 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야.
그걸로 칠수 없다면, 타이밍이 안맞기 때문이 아닐까.
빠르게 스윙을 하면 끌어당기는 것처럼 타구가 날아가.
역으로 늦게 스윙을 하면, 미는것 처럼 타구가 날아가.
친 타구가 파울이 되 버린다면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야.
타구가 야수의 정면을 향해서 아웃이 되는 사람도,
의식하고 빠르게 휘두르던가 하면 야수의 공간을 공략하기 쉬워.
사이덴 - 다른것도 가르쳐 줫으면 하는거 있어?
A 타격에 대해서 B 투구에 대해서 C 수비에 대해서 D 이제 괜찮아.
(필자 B)
사이덴 - 투구의 요령은, 한마디로 하면 원패턴은 안된다는 거야.
타자는, 기본적으로 좀전의 볼의 타이밍으로 휘둘러 와.
그러니까, 느린 공 다음에 빠른공을 던지면 스윙이 늦고,
반대라면 빠르게 휘두르는 경향이 많게 돼.
또한, 같은곳에 계속해서 던지거나, 같은 구종을 계속 던지는 것도 좋지않아.
데이지 - 공하나 하나 에대해서 생각 한다는건 참 어렵네.
사이덴 - 실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야.
자신 나름대로의 패턴을 만들어 두고
맞고 싶지 않을때만 바꾸는거야.
1구째, 안쪽 높은공 스트라이크
2구째, 바깥쪽 볼이 되는 슬로우 볼
3구째, 안쪽 낮은쪽 포크
같은 패턴을 만들어 두고
중요한 순간엔 2구째에 변화구를 섞는다거나 하는거야.
뭐 [플레이어가 상대] 일때는, 좀더 머리를 쓸 필요가 있겠지만.
사이덴 - 다른것도 가르쳐 줫으면 하는거 있어?
A 타격에 대해서 B 투구에 대해서 C 수비에 대해서 D 이제 괜찮아.
(필자 C)
사이덴 - 공을 잡는건, 익숙해질수밖에 없어.
타구의 기세와 높이 정도를 보고,
누가잡으면 좋을 것인가, 예상해서 야수를 움직이는 거야.
덧붙여서, 화면밖이라도 제데로 야수는 움직이니까.
제데로 움직이는게 좋아.
사이덴 - 다른것도 가르쳐 줫으면 하는거 있어?
A 타격에 대해서 B 투구에 대해서 C 수비에 대해서 D 이제 괜찮아.
(필자 D)
사이덴 - 그럼, 힘내.
데이지 - 응!
(콰-쾅!)
데이지 - 뭐지?
사이덴 - 누가 폭팔하는 아이템이라도 쓴 건가?
(지금껀, 꿈깨는 장면이 아닙니다!)
§
☆ 5월 31일 월요일
++
데이지 - 으응, 어떻게 해서 함께 야구시합을 할 사람을 찾지.
빼빼로 - 어이, 거기 너!
혹시 대전 상대를 찾고 있는 건가?
데이지 - 에?
아아, 그렇게 하고 있지만, 지금은 플레이어가 나혼자라서 팀이 무지 약해.
빼빼로 - 그거라면 우리팀도 그래.
데이지 - 에?
아, 그러고보니 이전에 본것처럼 주변에 다른 녀석이 없네.
맞아, 이왕 이렇게 된거 함께 팀 만들지 않을래?
빼빼로 - 그건 나중얘기로 하고, 우선 시합 하자.
데이지 - 그렇구나, 그렇게 할까.
빼빼로 - 아아, 그래그래.
시합은 [난입설정]으로 좋지?
데이지 - 난입설정?
빼빼로 - 시헙전에 그걸 셋 해두면, 다른 플레이어가 시합에 참가해 오는거야.
데이지 - 헤에~
그렇구나, 나도 아는사람을 눌려두면 좋을지도 모르겠네.
그러고 보니, 함께 시합을 해주는 사람도 찾았고.
(그리고...)
데이지 - 좋아, 쳤어~
(선수교체를 알려드립니다.)
데이지 - 얼레?
아직 첫회인데, 난데없이 선수교체?
(선수교체를 알려드립니다.
선수교체를 알려드립니다.
선수교체를 알려드립니다.
선수교체를 알려드립...)
데이지 - 뭐지, 뭐지?
갑자기,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빼빼로 - 아아, 미안미안.
아는사람이 많이 와서.
다들 이쪽팀에 가세 해 왔어.
데이지 - 뭐, 뭐라고?!
우왁, 순식간에 저쪽팀이 강화되고 있어.
빼빼로 - 그럼, 재개할까.
데이지 - 자, 잠깐 기다려줘.
이래선 승부도 안되고, 아직 첫회니까 다시 할수 있어.
빼빼로 - 에이, 패기가 없네.
그럼 그쪽의 시합 포기로 진거네.
데이지 - 에?
빼빼로 - 그치만 이길수 없으니까 그만두는 거잖아?
이쪽이 이긴걸로 해 주지 않으면 곤란하잖아.
데이지 - 어이... 잠깐만.
그쪽의 팀 동료가 온 타이밍, 뭔가 이상하지 않아?
거기에, 이전 시합했던 녀석들이 묘한 말을 했었어.
애드미럴 - 정말로 막 시작한 녀석 이었네.
플레이어가 정말로 한명 밖에 없는 네 팀엔 관계 없어.
데이지 - 그땐 무슨말 하는건지 전혀 몰랐는데.
너, 날 속였구나!
진짜 초심자가 아니라 처음부터 이렇게할 작정이였어!
빼빼로 - 하하하, 의심이 많네.
그럼, 다음 시합부터는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이쪽의 반이 그쪽으로 갈게. 그럼 되지?
(띵 동)
데이지 - 얼레, 이쪽의 팀에 난입이다.
사이덴 - 어어이, 잠깐 기다려~!
속지마, 이녀석들은 그런 수법을 쓰는 녀석들이야!
데이지 - 엣, 사이덴!?
사이덴 - 처음 시합은 많은 동료가 난입해서 단시간에 1승을 벌고,
다음 시합에선 팀의 발목을 잡게 해.
데이지 - 에엣?
사이덴 -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같은 수법에 걸려서 시달리고 있어.
회피하는게 불가능해.
빼빼로 - 칫!
후후, 들켰으니 어쩔수 없군.
...그래서, 이시합 어떻게 할거야?
데이지 - 이런시합, 무효다!
빼빼로 - 무리무리.
그건 서로의 동의가 없으면 불가능한 룰로 되어 있어.
뭣하면, 그쪽은 2명이서 힘내보면 어때?
고양이 - 아니, 3명이야★
이 BARU 짱도, 나쁜 녀석들을 모른체 할수 없어 냐옹★
빼빼로 - 에에이, 2명이 3명이 된것 만으로 될거라고 생각해?!
이쪽은 벤치의 대기자도 포함해서 전부 선수에 플레이어가 있어.
간단히 이겨주지!
데이지 - 이제 곧 시합이네.
준비를 해 두자.
[능력을 올립니다] [CPU능력을 올립니다] [시합개시]
빼빼로 - 져, 졌다...
왜, 왜지!
마치 조작이 생각 되로 되지 않았어.
너희들, 무슨 사기 친거 아냐?!
BARU - 안좋은 말은 나뻐 미~★
시합중에 관객이 늘거나 줄거나해서 인터넷의 감도가
변화하는것도 모르네 야옹★
빼빼로 - 제, 제길~, 그런 뒷기술이!
모처럼 쌓아 올린 전승이 아~
두고보자고!
BARU - 고소하다 야옹★
바루도 저런 악역같은 대사 해보고 싶네 미~★
데이지 - 고마워, 도움 받았네.
사이덴 - 아냐, 괜찮아.
난 저런 비겁한 녀석들을 그냥 볼수 없었을 뿐이야.
데이지 - 그러고보니, 저녀석들.
왜 저렇게까지 해서 승수를 벌려고 하고 있지?
사이덴 - 이 야구겜에서 이기면 [포인트]가 늘어.
그렇게 해서, 포인트 상위 팀은 여름에 있는
이게임 대회에 초대 되는것 같아.
그대회에서 우승하면,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 준대.
데이지 - 어떤 소원이라도?
마치 저주의 야구게임같네.
사이덴 - 응, 그것의 대회야.
데이지 - .......................................
.......................................
.......................................
뭐어어어?!
난데없이 무슨소리 하고 있는거야!
저주의게임 이라는건, 느닷없이 인터넷을 통해서 보내져 왔다고!
사이덴 - 전엔 그런것 같았는데 방식을 바꾼것 같아.
적어도, 그런 이벤트가 있다는 걸 많은 사람이 믿고 있는것 같아.
데이지 - 하지만, 지면 사라지잖아?
BARU - 사라지는건 본선에 나간 사람만의 이야기야★
그러니까, 져서 사라지는것이 무서운 사람은 예선에서 그만두면되 야옹★
데이지 - 도중에 그만둬?
그러면 의미가 없잖아.
BARU - 예선에서의 승수에 따라서 팀단위에 상금이 나오는것 같아.
1승 하면 백만엔이라는 얘기야.
본선이라면 1승에 천만엔.
데이지 - 그런 바보같은 말, 누가 한거야.
사이덴 - ...얼굴이 없는 여자.
데이지 - ...에?
사이덴 - 우리들은 만난적 없어.
하지만, 그것 과 만난 녀석은 그이야기를 굳게 믿고 있어.
절대 장난 같은게 아니라고.
데이지 - ...............
저, 있잖아.
인터넷 상이 아니라, 실제로 만나서 얘기 하지 않을래?
실은나, 그 저주의게임에 이기지 않으면 안돼.
BARU - 어머, 오프에서 만나는 거?
그치만, 힘들거야 미야~★
우리들 전원 일본인이라고 해도 오키나와나 홋카이도에
살고있을지도 모르니까 야옹★
데이지 - 그, 그런가.
난 밀키 거리 근처에 살고 있는데...
사이덴,BARU - 에, 밀키거리!?
데이지 - 왜그래?
사이덴 - 거기라면...말야.
BARU - 운이 좋은 녀석이네★
우리들, 그 근처야★
(사이덴과 바루 2사람과 다음 화요일에 만날 약속을 했다!)
§
☆ 6월 1일 화요일
데이지 - 자, 사이덴하고 바루와 약속한건 이 장소 인데.
썬글라스 - 어이, 혹시 네가 데이지야?
데이지 - 엣, 그럼 너희들이 사이덴과 바루인가.
뚱뚱이 - 그래.
우헤헤헤.
잘 부탁한뎅.
데이지 - 에, 에 그러니까...
BARU?
썬글라스 - 아니야, 그쪽이 사이덴 이고 내가 BARU야.
사이덴 - 그렇당께.
데이지 - (에에에에--엣!
인터넷하고 완전 다르잖아!?)
(장소를 이동해서, 서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BARU - 어이어이, 3명다 무직인가.
불경기네, 정말이지.
그렇다해도 데이지가 본명인건 진짜 초심자네.
데이지 - 사이덴이 타니시고, BARU가 아사리 인가...
아사리 - 어이어이, 만약 을 위해 말해두지만 인터넷에서 본명 말하면 안돼?
타니시 - 그것만은 과인도 피하고 싶소.
이햐호홋.
아사리 - 그래서, 우리들에게 할얘기는 뭐야?
(두사람에게 사정을 설명 했습니다.)
타니시,아사리 - ...................
데이지 - 역시 좀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얘기니까, 믿어주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타니시 - 우오옷.
우주로부터 전파 송신중...
우주로부터 전파 송신중...
아사리 - 있잖아, 너.
최근 핑크코끼리라던가, 개미의 대명 행렬 같은거 본적 있니?
데이지 - 아, 아냐, 난 정상이야!
아사리 - 누구라도 이상이 있는 녀석은 자신에 대해 그렇게 말해!
우즈키 - 그사람이 말하고 있는건 아마도 사실일 겁니다.
데이지 - 우왁, 우즈키씨?!
(뒷 자석 이었는데, 전혀 눈치채지 못했네.)
아사리 - 누구야, 당신?
우즈키 - 아, 저 이런사람입니다.
아사리 - 경찰!?
우즈키 - 예, 형사부 수사 제 1과 특별 수사 담당자 우즈키 경부 입니다.
잘 부탁.
저주의 게임의 진상, 저도 꼭 알고 싶다고 생각 해서요.
(그리고...)
우즈키 - 흠, 얼굴이 없는 여자군요.
그건 확실히 정상이 아니군요.
츠나미넷의 아바타에 그런 설정은 불가능할 터인데.
데이지 - 형사씨, 알고 계셧나요!
우즈키 - 예.
수사의 일환으로 츠나미넷에 대해 여러가지 공부 했습니다.
아사리 - 확실히, 인터넷에서 그렇게 열심히 승수를 벌고 있는 녀석이 있다는건,
뒤에 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좋아, 협력해 줄게.
타니시 - 과인도 돕도록 하겠오.
데이지 - 그건 참 고마운데...
정말로 괜찮겠어?
위험하고, 시합에서 계속 이겨 가는건 꽤 시간도 걸려.
아사리 - 하하하, 상관없습니다.
전, 회사에서 막 짤린지라 할게 없어서 심심한 참이라.
타니시 - 나도 같당께~~♪
할게 없어서 심심 했고~♥
데이지 - (한심한 이유네...)
우즈키 - 그럼, 이걸로 우선 4명의 동료가 모였군요.
데이지 - 에?
그럼 형사씨도?
우즈키 - 저는 수사의 일환입니다.
게임을 한적은 없지만 반사신경이라면 자신 있습니다.
모두들 - ..............
(그리고...)
(게임 센터)
우즈키 - 에에엣!?
화면이? 화면이! 탄으로 가득 찼어!
이건 회피불능 아닌가요?
아사리 - 괜찮아, 괜찮아.
맞는 부분은 보이는것보다 작으니까, 기체를 비집고 들어가듯이 움직여.
데이지 - 게임 해본적 없는 사람에게 저런 게임은 너무 어렵지 않나.
타니시 - 저정도는 [평범] 이오.
게임을 얕본 발언을 했으니까 당연히 되갚아 주는 거랑.
아사리 - 너도, 진심으로 저주의 게임에 도전해볼 셈이라면, 반사신경을 단련 해둬.
이제 이전의 시합같은 속임수는 쓰지 않으니까.
데이지 - 에, 속임수?
아사리 - 상대는 몰랐던것 같지만, 이쪽은 뒷기술을 썼어.
bot를 사용해 그 시합을 관전 하고 있는 유저를 만져서,
처리력을 떨어지게 컨트롤 했어.
그렇지만, 아쉽게도 패치가 나와서 그 불편은 수정 돠어 버렸어.
데이지 - 아아, 가면의 기사가 썼던 녀석인가.
그런 방법도 가능하구나.
아사리 - 그것보다, 플레이어가 저 아저씨를 넣어서 4명이면, 선승은 없어.
(우즈키가 동료로 되었습니다!)
(힌트!
이런저런 장소에 돌아다녀서 동료를 늘립시다!)
++
(덧붙여말하면 우즈키씨의 아바타는 ↑이런 모습입니다.)
우즈키 - 우즈키입니다, 잘부탁.
사이덴 - 당신도 본명으로 등록 해버린건가.
우즈키 - 예?
저, 무슨 문제...라도?
§
☆ 6월 5일 토요일
타니시 - 잠깐만 소변 마려웡.
백터 라벨!
삐리비리비리...
데이지 - ...타니시는, 현에선 항상 저러나?
아사리 - 진지하게 상대해주는것도 피곤하니까 적당히 내버려둬.
진지한 얘기가 하고 싶으면 인터넷안에서 하는 편이 좋아.
데이지 - 그런가.
근데, 어째서 저러는 거야?
아사리 - 동료들중에 저런 캐릭터로 통해서 물러나지 않게 된게 아닐까.
이제와서 캐릭터를 바꾼다고 해도 주위 사람은 기분나쁘니까.
인터넷이라면, 모두 선입견같은건 가지고 잇지 않으니까
저녀석도 일반인으로 있을수 있겠지.
데이지 - 그럼, 타니시의 경우는 현실이 가면이고 인터넷이 본래 모습인거야?
아사리 - 오히려, 되고 싶었던 자신의 모습일지도.
우즈키 - ...왜 그러지요.
사람이, 있는 장소에 따라서 자신의 성격을 구별하는건
그리 별난일이 아닙니다.
당신들 또한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친구, 어머니 , 선생님.
강해 보이기도 하고, 좋은 자식이 되기도 하고
전부, 그저 가면에 지나지 않아요.
데이지 - 그럼, 본래의 자신같은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겁니까?
우즈키 - 아니, 가면 뒤에는 있겠지요.
하지만, 가면의 안에 있는건 어떤 인간이든 같습니다...
제멋대로이고 자신 본위인 [원숭이] 가 아닐까요.
아사리 - 어려운 이야기는 잘모르겠지만 사람이 알맹이는,
모두 원숭이란건 찬성이다.
타니시 - 으으음?
과인의 없는 도중에, 뭘 그리 즐겁게 이야기 하고 있오!
키에에에잇!!
데이지 - (과연, 원숭이구나.)
§
☆ 6월 9일 수요일
++
카오루 - 오늘도 야구, 열심히 하시네요!
데이지 - 아, 카오루!
있잖아, 카오루도 함께 야구하지 않을래?
카오루 - 아녀아녀, 게임이 서툴러서요.
캐치볼이라면 괜찮지만.
데이지씨의 야구는, 이기지않으면 안되잖아요?
데이지 - 에?
응, 뭐 그렇지만.
카오루 - 지금부터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데이지 - 그치만, 보는것 만으론 카오루는 재미없잖아?
카오루 - 저는,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예전부터 몸이 약해서, 주로 응원 하는게 담당이었어요.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것 만으로 꽤 즐거웠었어요.
BARU - 휘유~ 휘유~, 카오루짱 대담하네★
카오루 - 에?
아니아니, 아니에요!
아까껀, 그런의미로 말한게 아니에요!
BARU - 부정하는게 더 수상해★
카오루 - 정말!
데이지 - 앗, 사려졌 버렷다.
BARU - 좀 놀렸을 뿐인데?
이상할 정도로 순진한 아이네 야옹.
사이덴 - 글쎄, 어떨까.
분명 알맹이는 남자일거야.
데이지 - 그치만, 언동은 여자아이같았어.
사이덴 - 최근엔 아바타에 익숙해진 녀석들도 많으니까.
현실과 인터넷상에서, 전혀 성격이 다른녀석도 이상하지 않아.
데이지 - (라고할까 사이덴도 그중 한사람이잖아!)
§
☆ 6월 12일 토요일
++
데이지 - 그러고보니, 플레이어의 야구능력은 올릴수 있지만,
npc의 능력을 올리는 방법은 없을까.
사이덴 - 아아, 있기는 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게다가 아무리 능력을 올려도 어차피 컴퓨터니까.
왕관 - 핫핫하!
솔직히 돈이 없으니까 라고 말하면 되잖아, 가난뱅이들.
사이덴 - 우왁, 바보 왕자다.
어이데이지, 상대 하지마.
데이지 - 바보왕자?
바보왕자 - npc의 능력은 모두 돈으로 살수있어.
모르고 있었어?
데이지 - 에, 정말?
(예, 정말입니다.
능력을 올립니다->cpu능력을 올립니다를 고릅시다.)
바보왕자 - 뭐, 욕망이 있는 자 가 있으면, 만족하는 자도 있다, 뭐 그런거다.
이 나에게 있는 넘치는 재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떠한 바램도
생각한대로 된다는 거다.
사이덴 - (어이, 데이지 잘들어.
이녀석은, 돈으로 장비를 구해서 어떠한 넷 게임이라도
최강 장비로 놀고있는, 짜증나는 녀석이야.)
데이지 - (그래서 바보왕자인가.
...에 그러니까, 돈을 써서 노는게 문제인거야?)
사이덴 - (이녀석의 경우는 매너가 나쁘고 무엇보다 바보라서.
이녀석이 넷게임을 하기 시작하면,일찍이 강력한 아이템을 손에 넣고
이녀석에게 팔려고 하는 녀석들이 모여오니까, 엄청 성가셔.
모르고 위법인 개조 아이탬을 대량으로 뿌려서,
언제인가 게임을 [망하게한] 적도 있어.)
바보왕자 - 응-?
뭘 소근소근 얘기 하는거야.
짐에게 뭐 숨기는 거 아니야.
A 사정을 얘기해 본다 B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필자 A)
바보왕자 - 뭐, 저주의게임이라고?
이기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그게!?
데이지 - 아, 알고 있네.
바보왕자 - 좋아, 짐도 그 얘기에 동참하도록 하지!
데이지 - 에?
사이덴 - (어, 어이 그만둬.
다른 점잔은 플레이어가 도망가 버린다고.)
바보왕자 - 짐을 동료로 하려고 한다면... 그렇군.
너희팀의 npc 능력을 모두 1단계 올려주지!
A 동료로 한다 B 아녀, 괜찮습니다.
(필자 A)
바보왕자 - 좋아, 잘부탁해!
짐의 이름은 파카다.
데이지 - 응, 바보왕자잖아?
난 데이지야, 잘부탁해.
파카 - 핫핫하 [왕자]를 붙이는건 잘 알고 있네!
과연, 짐은 파카왕자다!
사이덴 - (난 몰라, 어떻게 되도.)
(파카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
☆ 6월 16일 수요일
++
카오루 - 안녕하세요!
데이지 - 아, 카오루.
카오루 - 저, 저기, 데이지씨.
오늘은 데이트 해주지 않겠어요?
데이지 - 엣?
A 뭐, 그럴까. B 바빠서 안돼
(필자 A)
(그리고...)
데이지 - (뭐, 데이트라고 해도 인터넷안에서 여기저기 놀라다니는것 뿐이네.)
카오루 - 자자!
빨리 저쪽도 보러 가요!
데이지 - 예예.
(그리고...)
데이지 - (...라고는해도, 둘이서 계속 함께 행동하고 있으면,
뭐랄까 진짜 데이트 같은 기분이 드네.)
카오루 - 아, 시간됐네요.
데이지씨, 슬슬 야구관전 하러 가요.
데이지 - 엣, 야구?
(그리고...)
데이지 - 헤에, 츠나미넷안에서도 프로야구의 실황중계를 볼수 있구나.
카오루 - ...............
데이지 - 카오루?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
카오루 - 아, 눈치 채셨나요.
프로야구를 보는게, 오랜만이라서요.
데이지 - 좋아하는 선수라도 있어?
카오루 - 에엣!!?
어떻게 알고 계시는거에요?!!
데이지 - 아니, 왠지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어.
카오루 - 옛날에, 좋아했던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요.
데이지 - ...있을지도?
팬인데?
카오루 - 아녀, 사귀었었어요.
...아마도.
데이지 - 아마도, 사귀었다고~?
카오루 - 다른 여자에게 차여 버려서요.
기억하고 있으면 괴로울뿐이니까
열심히, 잊으려고 노력했더니 정말로 잊어버리게 됐어요~.
데이지 - .......
카오루 - 아~, 안믿어 주시는거죠?
덧붙여서 갔었던 구단이나 이름까지 깔금하게요!.
A 그건 다행이네. B 잊어버려야 하는게 아니었어.
(필자 A)
데이지 - 괴로운 일은 잊어버리는게 좋아.
카오루 - 맞아요.
과거같은건 잊어버리고, 오늘도, 건강하게 살아가지 않으면.
데이지 - ...?
카오루 - 미안해요.
역시 저 거짓말은 못해요.
사실은 잊고 싶지 않았는데.
아하하, 이상하네요~, 저.
그럼, 오늘은 이걸로 돌아갈게요.
데이지 - 앗, 잠깐만...
인터넷이라서 순식간에 없어져버리니까
뒤를 따라가는것도 불가능하네.
--
데이지 - 예전에 사귄 남자군.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쇼크네.
§
☆ 6월 23일 수요일
데이지 - 응?
얼레, 여긴 어디지.
그림자 - 글쎄.
어디든 상관없잖아?
데이지 - 너 누구야!
그림자 - 난 [나] 야.
그것보다, 너 어째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된거지?
데이지 - ...에?
그림자 - 이미 우즈키라고 하는 얼간이의 의심은 풀렸잖아?
저주의 게임이 있다는 것도 알아냈고, 이제 됐잖아.
다음은 적당히 해둬, 적당히.
데이지 - 그, 그렇게 할까 보냐!
그림자 - 하하하...
사람이 모처럼 친절하게 어드바이스를 해 줫는데.
분명 어처구니없는 일에 휘말려서 후회하게 될거라 생각하는데.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데이지 - 왁!?
어, 얼레?
...꿈을 꾼건가.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삑)
우즈키 - 여보세요, 우즈키입니다.
밤중에 미안합니다.
지금, 바로 나와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우즈키 - 가까스로 찾아 냈군요.
분명 당신도 만나고 싶을거라고 생각해서요.
데이지 - 누구 말이에요?
우즈키 - 소개 하겠습니다.
타케우치 미나씨 입니다.
미나 - 부디, 처음뵙겠습니다.
데이지 - 타케우치?
앗, 저주의 게임의 자료를 나카야마 선배에게 보내준 분!
미나 - 예, 나카야마 씨에게는 전에 취재 협력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번건에서도, 협력을 받았습니다.
데이지 - (말하는 풍이 이상하네.
어느나라 사람이지?)
저주의게임에대해서 기사화 할 셈인가요.
미나 - 아니요.
제가 조사하고 있는건, 츠나미라고하는 회사의 인터넷 지배에 대해서 입니다.
데이지 - 츠나미가 인터넷을 지배?
미나 - 정확히 말하자면, 인터넷 뿐만 아니라,
이 세계 그 자체, 전에 없던 가혹한 지배가 되고 있는것 같아요.
데이지 - 지배라니, 야단 스럽네요.
츠나미는 그저 회사 잖아요?
뭐 큰 회사 지만.
미나 - 그 크기가, 있을수 없는 일 이에요.
만약, 츠나미 의외의 세력 모두가 손을 잡는다고 해도,
자본적으로 겨우 대항이 가능할까 말까 정도에요.
기술력과 정치력에 대해서는 그 정도까지의 차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힘의 차이 때문에 대부분의 세력은
싸우는것 보다도 따르는걸 선택해 버렸습니다.
데이지 - 아니, 그치만...
그게 저주의게임이랑 어떤 관계가?
미나 - 옛 이야기부터 시작 하지요.
네트워크, 즉 웹의 탄생은 세계를 바꿨습니다.
누군가가 정보의 발신원이 된다.
찾고 싶은걸 찾는게 가능하다.
컴퓨터는 그런 마법의 상자가 된겁니다.
당신, 컴퓨터 게임은 별로 하지 않는 사람 이었지요?
데이지 - 예.
저주의 게임을 쫒아 가게 되서 그렇게 할수 없었지만요.
미나 - 그럼, 컴퓨터는 어디에 사용했습니까?
데이지 - 그건 조사에 썼습니다.
바이트랑 취직 자리를 찾거나, 다음은 뉴스 라던가....
미나 - 예, 즉 정보 입니다.
큰손이 매스컴에 있으면 규제되어 버리는 듯한 비밀도,
분별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중에 멈추어 보려고 하는 정보도,
위험한 정보도, 틀린 정보도 의미없는 정보도, 단지 낙서 라도
모두 웹에서 손에 들어오는 겁니다.
데이지 - 에에, 편리하네요.
미나 - 그리고, 누군가가 이 편리에 지나지 않은 도구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현대이기 때문에...
이걸 츠나미가 지배하고 있는게 큰 의미가 있는 겁니다.
데이지 - 지배라니...
그런게 가능 한가요?
미나 - 웹에서 사용 되고 있는 검색 엔진 그 상위 4개가
모두 츠나미 계열의 기업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고....
츠나미에 유리한 정보가 우선적으로 상위에 오도록 조작되어 있습니다.
데이지 - 뭐, 그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미나 - 다음 OS, 바리러스 대책, 화상표시등 모든 소프가 상호에 관련해서
츠나미 의외의 규격을 배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츠나미이외의 제품으로는
웹을 제데로 운용 하는것 조차 불가능 합니다.
데이지 - 그, 그런가요.
(에 그러니까, OS는 뭐였지?)
미나 - 게다가, 츠나미는 웹의 세계에서 무수의 [부대] 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감시프로그램과, 바이러스적인 움직임을 하는 자동 프로그램이,
츠나미에 대한 나쁜 정보를 조사하고, 통보, 때로는 삭제 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인간에 가까운 지성을 가지고,
은어나 암호조차 자력으로 해독하는게 가능합니다.
데이지 - 앗!
설마, 저주의 게임의 정보를 내가 찾을수 없었던건
정보가 지워져 버렸기 때문이었던 건가!?
그렇지 않으면, 나카야마선배와 카이다군이 발견한 저주의 게임을
내가 그렇게 고생했는데 못찾을 리가 없어!
미나 - ...게다가 무서운건 [데우에스] 라고 불리고 있는 괴물입니다.
무슨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웹을 통해서, 츠나미에 거르스려는 자를 찾아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지우는] 것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데이지 - 에?
미나 - 이미 몇명의 우수한기자나 활동가, 정치가, 경영자가...
자택의 컴퓨터 앞에서 부터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데이지 - 저기, 설마 그건!
저주의 게임?
미나 - 아니요, 그들은 게임을 할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비슷 하지요.
아마도 관계가 있을겁니다.
데이지 - .........
미나 - 조심하는 겁니다, 당신도.
웹 안에서 이 이야기,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컴퓨터의 앞에서라도 안됩니다.
데이지 - ............
어떻하지, 나.
생각하던것보다도, 위험한 일에 목을 매고 있었네.
미나 - 저주의 게임의 건, 저도 한명의 동료로써 협력 하겠습니다.
하지만, 기대 하지 말아주세요.
저, 게임은 서투르니까요.
(미나가 동료로 되었습니다!)
++
(덧붙여 미나 씨의 아바타는 ↑이런 모습 이엇다.)
미나 - 미나 입니다, 다들 잘부탁해요.
BARU - 이녀석도 본명으로 등록 해버렸네 냐용!
미나 - 에...
안되는 겁니까?
§
☆ 6월 24일 목요일
집주인 - 계세요, 데이지씨.
집세 받으러 왔어요.
데이지 - 예, 여기요.
§
※ 6월 29일 화요일
데이지 - 응, 뭐지 저 외국인?
외국인 - 찡~~~~~~
데이지 - (날 보고 있어...)
외국인 - 찡~~~~~~
데이지 - 뭐, 뭐지...?
외국인 - 후~~~
그는 운동 선수도 야구선수도 아니군요.
아쉽네요....
후~~~~~~~~~~~~~~~~~~~~~~~~~~~
(터벅터벅터벅...)
데이지 - 뭐였지?
갑자기 한숨을 쉬었다고 생각했더니 돌아가 버렸네.
외국인 - 찡~~~~~~~
데이지 - 아, 또 다시한번 보고 있어...
내얼굴에 뭔가 묻었나?
외국인 - 후~~~~
정말 아쉽네요~~.
데이지 - 대, 대체뭐야... 사람 얼굴을 보며 한숨이나 쉬고...
§
☆ 6월 30일 수요일
데이지 - 좋아, 이겼어!
(우리들 덴노즈는, 매일밤 여러 팀과 싸우고, 순조롭게 [포인트]를 벌고 있다.)
데이지 - 오늘 어느정도 포인트가 올라 갔을가.
...겨우 4포인트 뿐?
사이덴 - 오늘의 대전상대는 아무래도 약팀 이었던것 같애.
데이지 - 그럼, 강팀을 찾아서,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카오루 - 오늘도 모두들, 열심히하시네요.
데이지 - 아, 카오루!
오늘은 4승이나 했어.
카오루 - 모두들, 정말로 야구를 좋아하는군요.
사이덴 - ...에?
어이, 데이지!
카오루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건가?
데이지 - 응, 뭐, 그래.
게임이 서투른거 같으니까, 무리하게 말려들게 하고싶지 않아서.
사이덴 - 그 우즈키씨와 미나씨도 서투른대로 열심히 하고 있잖아?
우즈키 - 아니, 난 내 사정 때문에 참가하고 있을 뿐이니까요.
미나 - 저도 그러네요.
카오루 - 저기, 모두들?
혹시, 저에게 뭔가 숨기는거있나요?
데이지 - 아냐, 이 게임의 대회에 어떻게든 출장하고 싶어.
그것 때문에,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
카오루 - 헤~.
갑자원대회같은 건가요?
저는 응원밖에 할수 없지만, 모두들, 꼭 우승 해 주세요!
사이덴 - 아, 아아.
BARU - 열심히 할께 야옹★
사이덴 - (확실히, 말려들게 하는건...)
BARU - (좀 마음에 걸리네야옹.)
렌 - ...........
§
※ 7월 2일 금요일
데이지 - 응?
저, 저외국인은?
또 날 보고 있잖아.
뭐야 대체?
외국인 - 찡~~~~
...........
후~~~
정말 너무 아쉽네요.
데이지 - 뭐, 뭐야 대체!
사람의 얼굴을 보고 한숨이나 쉬고.
외국인 - 제 인생은, 대체 뭐 였던 걸까요?
아쉽네요...
데이지 - 저기~
외국인 - 예?
왜그러지요?
평범한 청년?
데이지 - (묘한 말투네.)
저기, 당신...
전에도 그랫지만, 어째서 제 얼굴을보고 한숨쉬는 건가요?
실례 잖아요.
외국인 - 옷!
그건 실례 했습니다.
그치만 저도 꽤 곤란해서요.
맨날 하던 패턴이 쓸수 없게 됐습니다.
데이지 - 저기?
무슨 말 하는겁니까?
외국인 - 옷!
실례하겠습니다.
...당신 예전에 야구선수 였군요.
그게 저에게는, 너 무! ...아쉽네요.
데이지 - 에?
무슨 일입니까?
외국인 - 이쪽만의 얘기 라서,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데이지 - 아니, 신경쓰여.
외국인 - 오늘은 이제 됐습니다.
돌아갈게요.
데이지 - 아!
자, 잠깐...
...돌아가 버렸어.
대체 뭐였지?
저 외국인은?
§
☆ 7월 3일 토요일
데이지 - 앗, 야마이감독님!
야마이 - 오, 데이지인가.
오랜만이네.
잘하고 있어?
데이지 - 예!
우즈키 - 저, 이분은?
데이지 - 제 고교 시절 야구부 감독님이에요.
야마이 - 야마이 히로유키입니다.
잘부탁해요.
우즈키 - 데이지군과 잘아는 우즈키라고 합니다.
야마이 - 데이지의 회사 분인가요?
우즈키 - 아니요, 그렇지는...
데이지 - 전, 지금 무직이에요.
야마이 - 그랬구나, 그거 큰일이네.
...아, 맞아.
아는 사람중에, 아침 동안에 끝나는 아르바이트를 찾앗는데,
너, 한번 해볼래?
데이지 - 바이트인가요?
야마이 - 좀 이상한 바이트야.
...벌레라던가 바퀴벌레가 싫으면 그만두는 편이 좋겠지만.
A 해본다 B 그만둔다
(필자 A)
(그리고...)
데이지 - 갯강구 퇴치!?
숫눈썹 - 그래.
이 해수욕장의 뒤쪽엔, 왜인지 대형 갯강구가 대량으로 득실거려서.
해변의 집 에 식량을 노리러 와.
그걸 격퇴 해줬으면 한다.
데이지 - 그럼 살충제 라도 관계 없나요?
숫눈썹 - 그런걸 사용 해서 바다가 지저분해 지면 어떻하려고!
이 공기총을 사용해서 해치우는거야.
데이지 - 헤에.
왠지 거칠고 강해보이는 피스톨형 공기총 이네요.
숫눈썹 - 그녀석들은 해변의 집 뒷편으로 와.
이제부터 볶음국수 재료를 준비 할 테니까
그게 끝날때 까지는, 해변의집에 절대로 접근 시키면 안돼!
(게임 룰!
화면의 밑에서 도망가면 미스.
타이머가 0이 되기전까지 3회 미스 하면 실패입니다.)
데이지 - 아, 돌같은게 굴러다녀서 쏘는데 방해 되네요.
숫눈썹 - 괜찮아, 이 공기총은 강회되어 있으니까.
두께 2센치의 강철정도라면 관통시킬수 있어.
데이지 - 그럼, 돌같은건 단순히 꿰뚫겠네요.
라니, 그건 너무 쎄잖아요!
사람이 맞았다간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숫눈썹 - 평범한 공기총으론 소용없어!
데이지 - 그치만, 명백히 총기법 위반...
숫눈썹 - 어이, 말하는 족족 갯강구가 오고 있어.
데이지 - 우왁, 크다!?
숫눈썹 - 확실히 해!
저녀석들은 인간고기도 좋아하는 녀석들이니까.
데이지 - ...예?
숫눈썹 - 좋아, 잘해 주었다!
복음국수는 안전한 장소에 이동했으니까 이제 괜찮다.
데이지 - 하하하, 맡겨주세요.
숫눈썹 - 이제부터 매일 아침 부탁해도 되나?
데이지 - 아니요, 이제 됐어요!
그렇다 해도, 이런 벌레가 있다니 평범하지 않네요.
숫눈썹 - 그런가?
뭔가 해외에선 사람을 습격하는 바퀴벌레 라던가
농작물을 마구 파먹는 [라임] 이라고 하는 이상한 생물까지 나타났다고 해.
데이지 - 지구온난화의 영향인가요?
숫눈썹 - 글쎄?
뭐, 아르바이트 비 받어.
§
☆ 7월 4일 일요일
데이지 - 좋아, 오늘도 모두 같이 연습이야!
카오루 - 다들, 힘내세요~!
데이지 - 카오루, 오늘도 보러 온건가.
응?
카오루 - ........얼레?
데이지 - 왜그래?
카오루 - 죄송해요,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서 이걸로.
데이지 - 아, 응.
사이덴 - 리얼에서 무슨일 있었나?
놀고 있는걸 부모님에게 들켰다거나.
데이지 - 있을법한 얘기네.
얼레?
왠지 음악이 좀 이상하지 않아?.
사이덴 - 얼레, 이쪽도야.
불협화음이 들어가 있네.
귀신 - ...안녕하세요.
(필자글 이 게임 묘하게 무섭네요 소름 돋았네.)
데이지 - (얼굴없는여자!?)
귀신 - 덴노즈의 감독은 당신이군요.
이 야구게임으로 충분한 포인트를 번걸 인정합니다.
오늘은 해피 스타디움의 대회에 참가 할지 말지 의사 확인차 왔습니다.
데이지 - (침착해, 침착하는 거다...)
넌 대체 누구야.
귀신 - 일찍 말하지 못했네요.
제 이름은 데우에스.
(필자글 .. 웃는거 엄청 무섭네요)
데이지 - !!
...대회에 대해서 자세하게 듣고 싶어.
데우에스 - 7월 17일부터 예선을 개시 합니다.
예선 상위 8팀은 본선에.
본선은 8월 22일부터 31일 까지.
우승팀에게는 제 팀과의 도전권을 부여하고,
제팀에 승리하면 20억엔의 상금이 부여됩니다.
BARU - 20억엔이라고!?
데이지 - 잠깐 기다려!
해피 스타디움의 우승자에게는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주는게 아니었나?
데우에스 - 예, 이전엔 그 룰 이었습니다만.
불가능한 소원을 말하는 플레이어가 속출 해서,
상금 제도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가능한 것이라면,
당신의 상금을 대신해 다른소원을 이루어 줘도 됩니다.
데이지 - 해피 스타디움에 져서, 사라진 2사람들 돌려 줫으면 좋겠어.
데우에스 - 아아, 그렇군요.
좋습니다, 그 정도 라면.
BARU - 어이, 나의, 상금은, 그럴 경우 어떻게 되는거야?
데우에스 - 걱정하지 마십시요.
다른 분들에게는, 20억엔을 등분한 만큼의 금액을 드리겠습니다.
사이덴 - 어떻게 해서 돈을 지불할수 있는거지?
세금은 어떻게돼?
데우에스 - 세금은 붙지 않습니다.
지불방법은, 그렇네요.
지금 시간을 확인해두고, 다음에 자신의 은행계좌를 확인해 보세요.
데이지 - ?
졌을 경우의 패널티는?
데우에스 - 예선에서 진 경우엔 아무것도.
본선에서 진 팀은, 제 것이 되어 버립니다.
데이지 - 현실에서 사라진다, 라는건가.
넌 대체 누구야.
데우에스 - 오컬트 테커놀로지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것이 없는 이상, [데우에스]라고 불리고 싶군요.
데이지 - 오컬트 테크놀로지?
데우에스 -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과학입니다.
자, 대회에 참가 하시겠습니까?
A 대회에 참가한다 B 그만둔다
(필자 A)
데우에스 - 알겠습니다.
그럼, 건투를.
데이지 - 사라진, 건가.
BARU - 20억인가... 20억.
아, 머릿수 대로 나누니까 좀 적어지는 건가.
사이덴 - 돈이 목적이라면, 복권을 사는 편이 좋을지도.
데이지 - 맞아.
시합에 이겨서, 사라진 녀석을 구출해 내는게 목적이니까.
우즈키 - 저의 경우, 진상을 파해치는 겁니다.
BARU - 난, 받을수 있다면 돈을 받고 싶어.
가면 - 오컬트 테크놀로지...
그게, 얼굴없는 데우에스의 비밀...
(그이후, 우리는 자신의 은행 계좌에 그 시간 100만엔이 입금되었다가,
바로 인출 된걸 알았다. 아마도, 데우에스의 짓일거다.)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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