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 12 석세스 전뇌야구 그녀공략 - 미호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6월1일 이후>
데이지 - 하아...
여기에도 정보는 없는건가...
소녀 - 야.
데이지 - 응, 나인가?
소녀 - 너 말야! 무직이지?
데이지 - 그래, 확실히 무직이라서 곤란해 하고 있는데.....라니,
내버려둬! 누구야 너!
소녀 - 나?
난 야하시 미호라고 해.
너는?
데이지 - 엣? 나?
난 데이지라고 하는데.
미호 - 흐~음.
좋겠네~. 부모님이 부자라서.
일하지 않아도 먹을수 있는걸.
데이지 - 어, 어째서 그렇게 단정짓고 있는거야?
별로 부자라던가 그렇지 않아.
대체 뭐야 너는.
갑자기 실례잖아.
미호 - 난 말야. 이런 시간에 어정어정 밖을 나돌아다니는 너완 달라.
데이지 - (아무리 봐도 어정어정 나돌아 다니고 있잖아.....)
미호 - 난 바쁘니까! 그럼!
데이지 - 어, 어이, 잠깐 기다려!
...........
(뭐였었지... 쟤는?)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야~)
데이지 - 응?
미호 - 또 만났네, 백수.
데이지 - 그니까, 냅두라고!
(어정어정 나돌아다닌게 아니었나?)
데이지 - 에 그러니까... 야하시씨 였나?
그래서 나에게 무슨 용무?
미호 - 오늘도 어정어정 하고 있네.
항상 그래?
데이지 - (그건 너잖아.....)
어정어정 같은건 안했어.
사람을 찾고 있어.
아는사람이 두명이나 행방불명이 되서.
그래서, 그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어.
미호 - 그래. 힘들겠네.
그치만 너의 상황이라면 사람찾는거 보다 취직 해야하는 느낌인데?
데이지 - 그 렇 네. 그 쪽 도 힘 내 야 지.
미호 - 우왁! 국어책 읽기다!
너 일할 생각 없구나!
데이지 - 있어!
내버려 두라는 의미의 국어책읽기야!
미호 - 그런데말야.....너, 어떤 정보를 모으고 있어?
나,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잖아?
데이지 - 뭐어?
A 들어 본다 B 듣지 않는다
(필자 A)
데이지 - (일단....들어 볼까)
내 아는사람인 나카야마란 사람과 카이다라는 녀석이 행방불명됐어.
그거에 관해서 뭔가 아는거 있어?
공통점이라면, 둘다 행방불명되기 전에 컴퓨터게임을 하고 있었어.
미호 - 나카야마....카이다......
앗! 혹시, 그 사건인가?
데이지 - 너, 뭔가 알고 있는건가!
미호 - 응! 그걸지도 몰라!
없어진거 최근이지?
데이지 - 응, 그, 그래.
뭔가 알고 있다면 가르쳐 줘!
미호 - 그, 그치만....그건...
말해도 되는 건가....
데이지 - 뭐라도 좋아! 부탁할게!
미호 - 으~음...
데이지 - (빨리....)
에~그러니까 그건 확실히.....
(빨리 말해....)
미호 - .............
에헷♥
미안.....뻥이야.
데이지 - 뻥...이라고?
미호 - 뻥이야 뻥!
그런 사람 전혀 몰~라!
라고 할까 알고 잇을 리가 없잖아?!
어때? 두근두근했어?
두근두근했지?
우훗♥
잘됐네! 지루함에서 해방되서!
나도 재미있었어!
그럼~! 바이바~이!
데이지 - 어, 어이! 잠깐 기다려!
.............
뭐, 뭐야 대체 저녀석!!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미호 - 여, 근데, 최악이네~.
너도.
데이지 - 또 너냐!
갑자기, 나타나서 불길한 소리 하지마!
왜 나에게 붙어다니는 거야?
미호 - 붙어다니는거 같은건 안해.
우연히 만났을 뿐이잖아.
데이지 - 벌써 3번째잖아?
우연이라고는 생각할수 없어.
미호 - 무슨 로맨틱한 대사를 하는거야?
나에게 사랑을 호소할 생각?
데이지 - 뭐, 뭘 편한대로 해석을 하고 있는거야?
미호 - 저기말야, 너, 새빨간 타인의 걱정을 하고 있을 때야?
자신의 일을 먼저 생각해야 하지않아?
데이지 - 저기여, 야하시씨는 나의 뭘안다는 거?
아무것도 얘기하지 않았잖아? 나에 대해서.
미호 - 그치만, 알수 잇잖아.
무직이잖아?
일의 계획은 없고.
부모님은 부자도 아냐.
이미 충분히 큰일이잖아.
이 세상에서 그것 만으론, 앞길이 캄캄해.
데이지 - 마, 말이지나쳐!
일은 지금은 찾고 있지 않을 뿐이라고!
미호 - 결정타의 대사. 네~
데이지 - (으...)
그, 그렇게 말하는 너도 어차피 나와 같잖아?
항상 이 주변에서 어정어정 하고 있고.
미호 - 아하하! 설마~!
난 말야, 어느 회사의 CEO야.
C. E. O 야 CEO.
데이지 - 씨. 이. 오~?
미호 - 모르는 거야?
최고경영책임자 인거야.
배운것도 없다니...... 하아.
데이지 - 알고있어!
가엽게 보는 듯한 얼굴 하지마!
미호 - 뭐, 단순히 말하면 사장이네!
사! 아! 장!
데이지 - (지, 진짠가?)
흐~음......
하, 한가한 사장도 있네.
미호 - 몇번이나 말했잖아? 바쁘다고.
근데 말야. 휴식은 꼭 취하는 주의야 난.
휴식을 제데로 취하는 정도도 세간은 인정해 주지않는거야?
데이지 - .........
미호 - 그럼 시간 됐으니까 돌아갈게. 또봐.
데이지 - .........
(저 계집애가 CEO.....
아, 아무리봐도, 나보다 연하잖아.
거, 거짓말이지...?)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데이지 - (그러고보니 그녀석, 항상 15분 정도에 돌아 갔었지.
이야기 하면서 빈틈없이 잰건가?)
미호 - 심심해.
데이지 - 우왁!
뭐, 뭐야 느닷없이...
미호 - 심심~~~~~~~해!
데이지 - 야, 야하시씨는 어딘가의 회사 사장으로,
엄청 바쁜거 아니었나?
미호 - 일이 말야, 궤도에 올라 버려서.
매일 일하지 않더라도, 잘 되게 되버렸어.
당분간은 내버려둬도 잘될테니까.
어때? 부럽지않아?
데이지 - (소...솔직히...)
그, 그럴리 없잖아?
별로 너같은 사장이 된다던가는 생각 하지 않았었고.
게다가 나에겐 제데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
미호 - 헤~~~~! 그~래~~?
앞일 같은건 저언~~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의 바보는 아니 었구나.
그래서, 뭐야? 그 하고 싶다는 거.
데이지 - (으...)
어, 어째서 너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지?
게다가 지금은 다른일에 필사적이라고!
다른 걸 생각할 틈이 없어!
미호 - ......
(피식~)
데이지 - (으으...)
오, 오늘은 그만 갈래!
그리고, 당분간 여기엔 안올거니까!
미호 - 에? 왜?
데이지 - 여기에 와도 알고싶은 정보는 조금도 없으니까.
게다가, 다른일에 시간을 뺐기는 일도 있고.
내일부터는 다른 장소를 조사할거야.
미호 - .......그, 그래.
.....아!
데이지 - 뭐야?
미호 - 너, 핸드폰 가지고 있어?
데이지 - 휴대전화?
가지고 잇는데...
미호 - 무직인데 핸드폰 가지고 있어? 저질이네.
데이지 - 그 말을 하고 싶어서, 내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던 건가!
핸드폰이 없으면 누구와도 연락 할수가 없잖아!
취직활동에도 영향이 있다고!
미호 - 변명이네.
없어도 어떻게든 돼.
매월 핸드폰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해 보면?
자신이 얼마나 쓸데없이 쓰고 있는가 를 알게되니까.
뭐, 좋아.
전화번호 알려줄테니까 아무때나 전화해.
데이지 - 어...?
미호 - 자 핸드폰 이리 빌려줘.
(삑)
미호 - 자. 송신 해 뒀어.
그럼.
시간 됐으니까 돌아갈게. 또봐.
데이지 - 어, 어이!
어, 어째서...?
미호 - 아, 그리고 말야.
데이지 - 우왁!
미호 - [미호]로 괜찮아.
[야하시씨]는 딱딱해.
그럼!
데이지 - 어, 어이.....
.........
뭐, 뭐야 저녀석....
(이후는 데이트커맨드로 미호에게 전화할수 있습니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데이지 - (모처럼 받았고... 전화 해 볼까)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화가 불가능한 지역....)
(삑!)
데이지 - (연결되지 않네......)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에?
(삑!)
데이지 - 여, 여보세요!
미호 - 하~이! 사랑스런 미호짱이야!
(삑!)
데이지 - 후~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
(삑!)
데이지 - 여보세요....
미호 - 왜 전화를 끊는거야!
데이지 - 미안.
놀래서, 그만.........
미호 - 전화를 끊게 할 정도로 놀랄만한 말을 했나?
라고할까, 놀라는 정도로 전화 끊지마!
데이지 - 미, 미안.
미호 - 그래서, 어떻게된거야? 무슨용무?
데이지 - 아니 오늘 좀 한가해서.
미호 - 한가해?
짬이 있다면, 이런곳에 전화하지말고 직장을 찾아!
데이지 - .....
뭐, 뭐야!
아무때나 전화 해도 된다고 말해서 전화 건거 잖아!
미호 - 너 말야, 세상사에 우선순위라는게 있는거야?
나에게 전화 거는거랑 취직활동, 어느쪽이 중요한지 모르는거야?
일을 하고 잇지 않는건, 사회에 공헌하지 않는다는 거잖아?
잘 생각해서 행동해.
데이지 - (화, 확실히.....)
미호 - 뭐, 됐어.
그래서,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데이지 - 에? 데려가다니...?
미호 - 여성에게 전화 했으니까 데이트의 초대잖아?
첫 데이트 인가~♥
어디로 데려가 줄까나~?
데이지 - ..........
미호 - 냉큼 정해!
꾸물꾸물거리면 데이트 중지야!
데이지 - 아, 예!
(이, 이쪽에서 권유 한게 아닌데)
그렇군.....
A 함께 취직활동 B 미호가 좋아하는 곳 C 이대로 긴시간 통화
(필자 B)
데이지 - 그럼, 네가 좋아하는 장소로 가자.
미호 - 내가 좋아하는 곳?
그럼 너, 초고급요리점에 데려가줘!
라고 하면 데려 갈수 있어?
해외라던가 말해도 괜찮아?
내가 만약, 그런걸 말하는 사람이었다면, 혼줄이 났을거야?
데이지 - 그, 그러네...
미호 - 그렇다면 네가 갈수있는 범위를 말해.
말한마디 잘못하면 목숨이 위험하게 될수도 있어?
조심해!
데이지 - 미안합니다.
(어, 어느 세상의 사람이야....)
미호 - 이제됐어! 기분 상했어!
(딸깍!)
(뚜~, 뚜~, 뚜~...)
데이지 - 끄, 끊겼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르릉)
(삑!)
(현재, 통화가 불가능한 지역...)
(삑!)
데이지 - (연결되지 않네.....
바쁜건가. 또 다른 날에라도 전화해 보자)
§
※ 랜덤이벤트
데이지 - (이전은 <왠지> 화나게 해버렸으니까~.
우선은 사과하고.....)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미호한테서다)
예, 여보세요?
미호 - 너 말야, 휴대폰이니까 누구에게 착신이 오는지 알잖아?
[예, 여보세요?] 라는건, 필요없잖아.
갑자기 [아, 미호?]라던가로 괜찮아!
[시간은 금이다]! 중요하게 생각해!
데이지 - 아, 응....그렇네.
(별로 시간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네 이야기쪽이 훨씬 쓸데없는게...)
미호 - 정말 알고 있는걸까나.
뭐, 됐어.
그럼, 오늘은 평소의 그곳으로 와.
데이지 - 엣?
(평소의 그곳이라니...)
미호 - 서둘러서 와! 그럼!
데이지 - 어이, 잠깐 기다려!
(딸각!)
(뚜~, 뚜~, 뚜~...)
데이지 - ....또 끊어졌다.
그치만, 평소의 그곳이라니...
A 밀키거리 B 슈퍼 C 공원
(필자 C)
데이지 - 뭐, 평소의 그곳이라고 말해도, 거기 밖에 없네.
오히려, 그곳에서 밖에 만나지 않았고.
......
미호 - 어~이! 데이지!
데이지 - 이미 와있었네.
미호 - 늦어!
그러니까 용건만 말할게.
자~알 들어.
데이지 - 아, 응.
미호 - 나말야, 너랑 사귈래.
데이지 - ..................
................어?
아니, 느닷없이 무슨말하는거야?
미호 - 같은 말은 두번 안해.
시간 아까우니까.
너와 나는 말야! 사귀는거야!
데이지 - (두번 말했다!)
미호 - 너같이 의지할수 없는 사람은 처음이지만,
좋아하는 감정은 지독히 전해져 오고.....
그래서, 내버려둘수 없네.
데이지 - 좋아하는 감정..... 뭐가?
전해져 온다..... 어디에서?
(무슨 말하는? 이녀석)
미호 - 그렇게 말했지만 사귀는데 네가 항상 이대로라면
두사람은 비참한 말로를 겪게 될거야.
데이지 - (말로라니.....)
미호 - 내가 백업해 줄테니까, 그러니까 넌 취직할동에 집중해!
데이지 - .........
미호 - 알겠지!
그럼, 나 아직 일하는 중이라 회사에 돌아갈게.
오늘밤부터 네 집에 묵을 테니까.
이것저것 챙겨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럼!
데이지 - 어, 어이! 잠깐기다려!
(가버렸다.
느, 느닷없이 우리집에 묶는다고...?
애초에 내가 좋다던가 싫다던가...)
.......
데이지 - 저, 저기...
미호 - 응?
데이지 - 뭐야...이 백과사전 같은거
미호 - 사전이 아니야.
노트야. 내가 만들었어.
데이지 - 노트!? 이게!?
아무리봐도 흉기잖아.
미호 - 나와 같은 자격을 따기위해 만든 노트.
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니까, 이걸로 공부하면 될거야.
데이지 - 자격...?
미호 - 그래, 자격.
넌 오늘부터 공부해서 여러가지 자격을 딸거야.
따면 말야. 취직에 유리한 자격이라는 결과가 있는거야.
데이지 - 무, 무리야 그런거!
난 말야, 여러가지로 바쁘다고.
미호 - 그런건 변명이잖아.
공부같은건, 어디서라도 가능한거니까, 병행할수 있어.
데이지 - 역시 이걸 밖에는....
미호 - 뭐?
데이지 - 아무것도 아닙니다.
근데말야.....
미호 - 됐으니까 속았다고 생각 하고 해.
데이지 - .....
미호 - 뭐야? 그얼굴.
혹시 싫은거야?
데이지 - 아, 아니 그런게 아니고...
이거 이전에 문제가....
미호 - 그럼 당장 시작해.
데이지 - 이제 들어 주지도 않는구나...
미호 - 난 옆에서 내일을 하고 있을테니까 모르겠으면 물어봐.
훗~...정말이지 이상한 남자에 붙잡히면
수고가 들어서 큰일이네.
데이지 - 그 렇 네 요.
(자, 잡힌건 이쪽이야!)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데이지 - .........
(어딘가 가고 싶지만, 아마 전화하면 공부하라고 혼나겠지.
살짝.....)
(따르르르릉)
데이지 - 우, 우왁!
(미호한테서네)
예, 여보세요?
미호 - 제데로 공부하고 있는거야?
데이지 - 하, 하고있어.
미호 - 정말로?
빠져나갈려고 하는건 아니겠지?
데이지 - 저, 정말이야.
미호 - 그럼, 열심히해.
데이지 - 응.
(딸각!)
(뚜~, 뚜~, 뚜~...)
데이지 - .........
고, 공부하자.
§
※ 랜덤이벤트
미호 - (아, 엄마에게 착신...)
데이지 - 왜그래?
미호 - 아무것도 아니야.
넌 어쨋든 공부에 집중해!
데이지 - 으, 응.
§
※ 랜덤이벤트
미호 - 자, 차야.
데이지 - 고마워.
미호 - 어때? 잘되가?
데이지 - 제데로 공부하는건 오랜만이니까.
잘 안되네.
(애초에 동기부여도 낮고)
미호 - 흐~음, 좀 보여줘.
데이지 - 아... 아니...
미호 - .......
.......
저, 전혀 나아지지 않았잖아!
예정표보다 너무 늦어지고 있어!
이런 페이스라면 시험까지 시간이 모잘라!
좀거 기합을 넣어!
데이지 - 아, 예!
미호 - 차먹는 시간은 끝이야!
오늘은 이게 전부 끝날때까지 자면 안될거니까!
알았지!
데이지 - 에, 예!
(차도 한입도 못마셨는데...)
§
※ 랜덤이벤트
미호 - (또 착신... 이번엔 아빠인가.
끈질기네.)
데이지 - 후~, 그렇지만 공부도 지치네~.
이렇게 된거 좀 휴식할까!
앗, 미호도 함께 휴식안할래?
미호 - .....!
휴식시간은 분명히 잡혀 있지?
그 이외의 시간은 집중하도록 해!
데이지 - 에, 예!
미호 - 정말이지!
...........
§
※ 랜덤이벤트
데이지 - .........
미호 - 뭘 멍하니 있는거야!
데이지 - 미호.
미호 - 뭐야? 말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몇번 말하는거야...
데이지 - 그만뒀다.
미호 - 그만뒀다?
데이지 - 이제 그만할래, 이거.
미호 - ......이거라니?
데이지 - 이거야 이거.
자격증 공부.
미호 - .....농담이지?
데이지 - 이런거, 나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
미호 - .....그래.
그럼 할수 없지.
데이지 - (얼레? 간단히...)
미호 - 그런데말야, 한가지 말해 두겠는데,
그렇게 해서 바로 매사를 포기하는 사람은 뭘해도 힘들어.
데이지 - 응.....
하하하...그럴지도.
뭐 내가 할수 있는걸 찾아야지.
여유있게.
미호 - 여유있게.....네.
데이지 - ........
미호 - 그럼 난, 돌아갈게.
데이지 - 에? 어디로?
미호 - 내 맨션이야.
이제, 이곳에 있을 의미같은건 없잖아.
사회복귀하는걸 도와주었으면 좋겠어라고
네게 부탁 받았으니까 함께 있었던거고.
데이지 - (부, 부탁같은건 안했어.)
뭐, 괜찮잖아.
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당분간 여기서 함께 살아도...
미호 - 어째서 이유가 없는데 함께 살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이 바보녀석~!
데이지 - 그, 그런....
(꽈당!!!)
데이지 - (바보녀석.....인가)
아~아, 컴퓨터 라던가 둔채로 나갔네.
뭐...됐나.
또 돌아올지도 모르고.
미호 - ........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안받네.....
뭐하고 있는거지 미호...)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안받네.....
진심인건가)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왜 그러지....
어째서 전화를 받지않는 거야)
§
※ 랜덤이벤트
데이지 - 다녀왔어......얼레?
미호의 컴퓨터가 없어!
(아니, 그녀석의 물건, 전부 없어졌어!
가지고 간건가)
.........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하아.......
.........
(이 방..... 이렇게 쓸쓸했나.....)
미호...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하아....... 역시 안받네.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에?
미호 한테서다!
(삑!)
데이지 - 아, 미호?
미호 - 왜? 무슨일이야?
데이지 - 저기말야, 잠깐 만나서 얘기하자.
미호 - ...... 좋아.
그럼 평소의 그곳에서.
......
미호 - 엣?
데이지 - 그러니까, 또 함께 살자.
미호 - 어째서?
또 함께 사는거에 무슨 의미가 있어?
데이지 - 일은 어떻게든 할게.
모든게 끝난다면.
미호 - .....
데이지 - 나 말야. 아마도, 미호가....
미호 - ...기다려!!
데이지 - 엣? 왜, 왜?
미호 - 지금, 무슨 말 하려고 한거야?
데이지 - 아, 아니...
미호 - 너말야! 그런상태로 날 설득하기라도 할 생각이었어?
데이지 - 으.....
(들켜버렸어)
미호 - 일은 하고 있지않아.
찾는건 나중.
그것를 위해 노력조차 하지않아.
그거말야, 두사람의 장래를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는 거야?
그런상태로 함께 살자고?
농담 하지마!
데이지 - 그렇지만, 거기에는 이유가 있어서...
미호 - 이유?
나에 대한 일은 다음 일이라는 거야?
데이지 - 그런 건 아닌데...
미호 - 애초에 말야, 거긴 두사람이 빌린거 잖아?
카이다군이라는 사람이 돌아온다면, 어떻게 할 작정이야!
너, 그녀석을 찾고 있잖아?
데이지 - 아......
미호 -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나서 행동해~!
그런상태로 여자가...
내가 따라 갈리가 없잖아!
바보녀석~~~!
데이지 - 어, 어이! 미호!
데이지 - .........
겨, 격침.....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하아.......
일이 커졌네.
어느샌가.
미호 - 크게되다니? 뭐가?
데이지 - 우왁!!! 미, 미호!
어, 어째서? 어떻게 여기에?
지금 전화 하던 참인데.
미호 - 열쇠.....돌려 주러.
데이지 - 아.....
미호 - .......
아하하! 뻥이야 뻥!
두그두근 했어?
함께는 살지 않지만, 열쇠는 좀더 빌릴게.
데이지 - 어, 어째서?
미호 - 어째서라니 별로 괜찮잖아.
사귀고 있고.
무슨 문제 있어?
데이지 - 아, 아니...
미호 - 일에 대한 건, 이제 아무말도 안할테니까
직접 뭐라도 해.
내가 아주 좋다면, 잘 해 주겠지.
데이지 - ...응.
미호 - 아, 인정했다.
내가 아주 좋구나.
이전에도 말할려고 한거네.
데이지 - 아, 아니야. 지금의 [응]은, 일쪽의...
미호 - 에? 그럼 난, 좋아하지 않은거야?
데이지 - ........
아, 머, 머리가 아파!
화장실, 화장실~~!
미호 - .......
도망갔군.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그녀석, 어째서 항상 받지 않는거지?
(따르르르릉)
데이지 - (미호한테서네....)
미호.
미호 - 전화 줬었잖아?
왜그래?
데이지 - .......
...있잖아, 미호.
너, 혹시 일부러 핸드폰을 받지 않는거야?
미호 - 엣....이제와서?
정말! 둔하네.
그치만 너에게 휴대폰요금을 지불하게 하는건 불쌍하잖아.
일하고 있지 않으니까.
데이지 - .....
고마워.
신경써 주고 있었구나.
미호 - 벼, 별로 너때문에 그런게 아니야.
데이지 - 그치만 괜찮아.
핸드폰비 정도는 내가 벌게.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고.
미호 - 자, 잘들어!
흥~이다.
다, 다음부턴 평범하게 받을거니까!
데이지 - 그걸고 됐어.
미호 - 저, 정말이지 쓸데없는 일해서, 미안합니다야!
데이지 - (수줍어 하고 있는건가?)
미호 - 그래서? 무, 무슨일이야?
데이지 - 아아, 시간나면 어딘가 같이 가지 않을래?
미호 - 너.....
(뭐, 됐나)
알았어. 어디갈래?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A)
데이지 - 오늘은 공원이라도 가자.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가 봐.
미호 - 응.
......
미호 - 있잖아! 데이지!
오늘은 그네 타자!
데이지 - 엣?
미호 - 싫은거야?
데이지 - 이 나이라서 역시 그네는....
미호 - 그럼, 됐어요.
나 혼자서 탈테니까.
데이지 - 어이어이.
.....
데이지 - 우오오오오오오!
내쪽이 높이 올라갈거야!
어때! 미호!
대단하지!
미호 - 예 예.
(그런 말 하더니, 자기가 제일 즐거워하고 있네.
귀엽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B)
데이지 - 오늘은 뭔가 쇼핑이라도 하러 갈까.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음. 저것도 괜찮네.
이것도 괜찮네.
앗! 이것도!
데이지 - 미호. 좀 진정해.
미호 - 그치만말야..... 앗!
저것도 괜찮네!
(미호와 쇼핑을 즐겼습니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C)
데이지 - 오늘은 밀키거리라도 돌아다니지 않을래?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여기에 오면,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
데이지 - 미호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도 돼.
미호 - 그럼, 처음엔 저쪽!
(미호와 윈도우 쇼핑을 즐겼습니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D)
데이지 - 오늘은 나마즈파크라도 가지 않을래?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역시! 여긴 좋네!
탈게 이만큼!
여기에 오면 켄션이 올라가~!
데이지 - 정말로 텐션이 좋네~.
미호 - 무슨 말하는 거야!
자! 텐션 올려! 올려!
오늘은 전부 탈테니까!
데이지 - 그, 그건 시간적으로 무리잖아.
미호 - 그 정도의 기분이라는 거야!
데이지 - 하하하.
좋~아! 처음은 저걸 탈까!
미호 - 응!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A)
데이지 - 오늘은 공원에라도 가자.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좋아! 그네에 타!
데이지 - 응.
......
미호 - 다음은 시소에 타!
데이지 - 아, 응.
......
미호 - 음!
다음은 저거!
데이지 - 응.
(즐거운것 같네.
일도 있으니까, 가끔은 이렇게 해서 들뜨고 싶은거구나.
오늘은 어울려 주자)
미호 - 빨리빨리! 데이지!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B)
데이지 - 오늘은 뭔가 쇼핑이라도 하러 갈까.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그럼......이렇게도 가게가 있으니까.
데이지 - 있으니까?
미호 - 데이지의 일을 찾아보자!
괜찮아! 분명 찾을수있으테니까!
데이지 - 에에~. 모처럼의 데이트인데 취직 찾기라니.....
미호 - 안테나는 항상 켜놓지 않으면 안되잖아.
데이지 - 그, 그치만.....
미호 - 농담이야.
모처럼의 데이트니까, 나도 일에 대한걸 잊고 싶고.
재밌게 놀자!
데이지 - 다행이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C)
데이지 - 오늘은 밀키거리라도 돌아다니지 않을래?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우왁! 뭐야 이거!
대, 대단해! 리얼이야!
어떻게해서 만든거지? 이거?
데이지 - 글쎄. 나도 자세한건 모르니까.
미호 - 잠깐 저걸 봐!
저 인형하고 우산, 너무 귀여워~!
데이지 - 확실히 그러네.
미호 - 이건, 2차원에서 돌아 오지 못한 사람도 나올 지도.
데이지 - 저기! 여긴 대단하지?
미호 - 그치만, 뭐. 가장 대단한건......
데이트로 이 장소에 데려온 데이지지만.
데이지 - 엣.......
미호 - 내가, 이러한 장소를 이해해주는 여자라서 다행이네.
감사해.
데이지 - 으, 응.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D)
데이지 - 오늘은 나마즈파크라도 가지 않을래?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여기에 오면, 하고 싶은게 가득 있어.
데이지 - 제한되어 있지만, 시간이 될때까지 실컷 놀자.
미호 - 그렇네!
(미호와 즐겁게 보냈습니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범용 생략>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A)
데이지 - 좋은 날씨네.
미호 - 그렇네.
이렇게해서, 느긋하게 있는것도 좋네.
데이지 - 응.
(공원에서 미호와 유유히 보냈습니다.)
§
☆ 8월 10일 화요일
미호 - 데이지.......
데이지 - 왜, 왜?
미호 - .........
데이지 - 저, 저기 왜?
미호 - .........
데이지 - 어, 어이.
미호 - ......
어때? 두근두근 하지?
두근두근 했지?
에헤♥
자 이거! 생일 선물이야!
생일축하해! 데이지!
데이지 - 고마워! 미호!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범용 생략>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A)
데이지 - 이렇게해서, 그냥 느긋하게 있는것도 좋네.
미호 - 그, 그렇네.
데이지 - 있잖아, 그 배낭, 뭘 담아 온거야?
미호 - 이, 이거?
에 말야........
데이지 - .......?
미호 - 저, 배고프지 않아?
데이지 - 아니, 특별.....
미호 - 배고픈거지?
데이지 - 으, 응.
미호 - 도, 도시락 만들어 왔어.
가, 같이 먹자.
데이지 - 정말!
전혀 배고프진 않지만 먹고싶어!
미호 - 한마디 빼.
본심은 말하지마.
그치만, 그렇게나 즐거워해 준다면, 만들어온 보람이 있네.
기뻐.
데이지 - 고마워! 미호!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여보세요.
혹시 시간 있으면......
미호 - .......
데이지 - 왜 그래 미호?
미호 - ........마침 잘됐어.
평소 그곳으로 와....
데이지 - .......?
알았어. 바로 갈게.
.......
데이지 - 무슨일이야? 미호.
미호 - 저기말야..... 데이지.
데이지 - 응.
미호 - 나말야.....
데이지 - ........
미호 - 그 말야.... 저기말야.....
데이지 - 미호 답지 않네.
평소라면, 똑똑히 말하는데.
미호 - ........
저기말야.... 우리들, 사귀고 있는거지.
데이지 - 응..... 사귀고 있는거지?
미호 - 응..... 그렇네.
데이지 - 분명히 말해!
뭐가 있었어?!
미호 - 실은 나말야.......
약혼자가 있어.
데이지 - 엣? 방금 뭐라고?
미호 - 나, 약혼자가 있어.
데이지 - 약...혼....자...
미호 - 미안.... 말안해서.
고향의 부모님이 정한 사람이야.
흔히말하는 허혼 이라는 녀석.
데이지 - 거, 거짓말이지?
미호 - 사실이야.
그치만 말야, 전혀 내 타입이 아니야.
그냥 나쁜사람은 아니고, 이대로가면 그사람과 결혼 하게 될거라고 생각해.
데이지 - .......
미호 - 내일, 그일로 이야기가 있으니까
돌아오라는 말을 부모님에게 들었어.
데이지 - 그, 그렇구나.
미호 - 자.....어떻할래?
데이지 - 어떻하다니....뭐가?
미호 - 너, 이대로 날 보냈다간, 난 너말고 다른 사람과 결혼해 버리게 된다는 거야.
넌 그래도 돼?
내가 다른 사람과 결혼 해도.
데이지 - 에, 아, 그, 그렇네.
우, 우선은, 붙잡아야.....
미호 - 우선은?
너.언! 의욕있는거야!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거...야....흑
데이지 - .......
좋아해.
난 미호가 틀림없이 좋아.
그치만......
미호 - 그치만?
데이지 - 난 아직 결혼 같은건 생각할수 없어.
미호를 붙잡는 다는건, 결혼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지금 나에게는 아직 무리야.
자신의 미래도 정해져 있지 않아.
그런 상태로, 미호를 단순히 붙잡는 다는건 할수없어.
미호 - .......
흑...으.......
데이지 - ........미안.
미호 - 앗.......
.....데이지 바보!
죽어버려어어어어어!!!
훌쩍.....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데이지 - (그런 말을 한 나에게, 전화할 자격같은건 없어.
전화 하는건 그만 두자)
§
☆ 8월 24일 화요일
데이지 - (직장도 돈도 없는 나보다도....
당연히, 착실히 하고 있는 것 같고.
역시 붙잡는 건....)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미, 미호다....)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
(따르릉......)
데이지 - (끊겼나.
지금나에겐 전화를 받을 자격도 없어)
(따르르르릉)
데이지 - 엣? 또?
......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벌써 10번째다....
알았어...
(삑!)
데이지 - 여보세요? 미....
미호 - 왜 받지 않는거야!
몇번 걸었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제 곧 그쪽으로 갈려던 참이 었잖아!
데이지 - 아, 아니, 역시 그런 일이 있었는데 평소처럼은 받을수 없잖아.
미호 - 그런일?
뭐야? 너 이전의 일을 신경쓰고 있는거야?
바보 아니야?
나에게서 걸려온다는건 용건이 있다는 거잖아?
주저리주저리 생각한들 어쩔수 없으니까, 냉큼 받으란 말야!
데이지 - 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래서? 용무는?
미호 - 나, 돌아가기로 했어.
데이지 - 그, 그런가.....
미호 - 고향에.
너는 내가 돌아가버려도 별로 상관없는거 같고.
데이지 - ........
미호 - 8월 31일, 정오의 열차에 타지만, 평소의 공원을 지나서 역가지 걸어갈거니까.
데이지 - 어, 어이........
미호 - 그럼!
(뚝!)
(뚜~, 뚜~, 뚜~....)
데이지 - 끄, 끊겼다.......
(그러고보니, 이런일, 전에도 있었던것 같.....
8월 31일....
본선의 마지막 시합의 날이다....)
§
☆ 8월 31일 화요일
데이지 - 하아.....하아....
(이, 이런날에 늦잠자 버렸다.
미, 미호는.....?)
..........
(없어......
이미 가버린건가?)
미호 - 왜 이런 날까지 지각하는거야!
데이지 - 미, 미호!
느, 늦지 않은....건가?
미호 - 늦지않은게 아니야!
정오부터 쭈~~~~~욱! 네가 올때까지 기다렸으니까!
데이지 - 어, 어째서...?
미호 - 하~~~ 성가시네!
어째서 이런 남자에게 반한걸까!
데이지 - 새, 생가에 돌아가지 않는건가?
미호 - 너 같이 의지할수 없는 사람은, 내가 없으면 살아갈수 없잖아?
데이지 - .......
미호 - 너 말야.
내가 가고나면 어떻게 할 작정이었어?
데이지 - 아, 아니 뒤를 쫏아서....
미호 - 쫏아서?
어디에 갈거야?
데이지 - 에 그러니까... 그쪽으로.
미호 - 너, 내 생가 알고 있었어?
난, 말한 기억 없어.
데이지 - 미안합니다. 몰라요.
미호 - 여전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네.
데이지 - 미안해요.
미호 - 그치만 말야......
와줘서 무척 기뻣어!
데이지 - ........
나도, 미호가 여기에 있어 줘서, 무척 기뻤어.
미호 - 응♥
§
☆ 9월 1일 수요일
미호 - 결국, 뭘 조사하고 있엇는지 알수 었엇지만,
전부 해결 된거지?
잘 됐네.
데이지 - 고마워.
미호 - ......
저기말야.... 데이지.
데이지 - 얼레? 뭔가 상태가?
미호 - 나 역시 돌아갈래.
너와 있으면, 불안이 쌓이기만 해.
데이지 - 엣.....?
미호 - ..............
에헷♥
뻥이야 뻥!
어때? 두근두근했어?
두근두근 했지?
우훗♥
데이지 - 해!
미호 - 그럼 다행이다.
근데 말야..... 중요한 얘기가 있어.
데이지 - 중요한 이야기?
미호 - 우리집에.....안올래?
데이지 - 우리집?
미호 - 우리 생가.
그후 전화 했더니 부모님이 벌써 노발대발.
돌아가서 설명 하지 않으면 안돼.
데이지 - 새, 생가라고?
나, 나도 가는거야?
느닷없이?
노발대발인데?
미호 - 그때, 따라서 와줄 작정이었잖아?
그럼 어차피 만나는 거잖아?
그 정도의 마음은 있었다는 거지?
데이지 - 화, 확실히...그렇...네.
미호 - 갈수 있는거지.
데이지 - .......
미호 - 이제 도망가지 않는거지?
데이지 - .......
알았어! 갈게!
미호 - 좋아! 결정이야!
.............
그런데 말야, 데이지...
데이지 - 뭐야? 아직 남은게 있어?
미호 - 말해.
데이지 - 에? 뭘?
미호 - 제데로 말해!
데이지 - 그러니까 뭘...
미호 - 너 말야, 아직 내가 좋다고 한번도 말해 주지 않았어!
데이지 - 엣.....
지금...?
미호 - 응.
데이지 - 마, 말했잖아.....
미호 - 언제?
데이지 - 혼약자가 있다고 들었을 때에......
미호 - 아아, 그러고보니 말했었네.
그런거 자연히 나온것 뿐이잖아!
들은 본인이 잊어버리고 있는건 카운트 하지마!
자! 제데로 말해!
데이지 - 진짜로?
미호 - 괜찮잖아 로맨틱하게!
이런 좋은 분위기가 되는건 흔치 않아?
데이지 - (그렇게 말해버리면 분위기 깨게 되잖아)
미호 - 자 자! 부끄러워 해봐야 좋을거 없어?
남자 라면 이러한 때에는 당당하고 분명하게 말하지 않으면!
예쁘다. 좋아한다. 사랑하고있다. 결혼하자!
어때? 좋잖아, 말해~!
데이지 - ..........
.....조......
미호 - 조?
데이지 - ...........
역시 무리!
다음에!
미호 - 기, 기다려!
말해~!!
[ 에 필 로 그 ]
미호의 생가에서 난 양친에게 심하게 따진 끝에,
얼굴이 울퉁불퉁 해질때 까지 얻어 맞았다.
[괜찮아? 아프지 않아?]
열차로 돌아가는 길에, 미호가 옆에서 말을 걸어 줬다.
[아버님도 말야, 이제 그만 적당히 해주면 좋을텐데 그치?]
이 정도로 끝났다면 다행인거다.
[그런데 말야, 너 아직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지?
그 장소에서도 말하지 않다니 믿을수 없어!
얼굴이 나으면 꼭 말하는 거야]
....말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아.
[말 안하면 진짜 헤어져 줄거야]
.......... 역시 말하자.
fin.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6월1일 이후>
데이지 - 하아...
여기에도 정보는 없는건가...
소녀 - 야.
데이지 - 응, 나인가?
소녀 - 너 말야! 무직이지?
데이지 - 그래, 확실히 무직이라서 곤란해 하고 있는데.....라니,
내버려둬! 누구야 너!
소녀 - 나?
난 야하시 미호라고 해.
너는?
데이지 - 엣? 나?
난 데이지라고 하는데.
미호 - 흐~음.
좋겠네~. 부모님이 부자라서.
일하지 않아도 먹을수 있는걸.
데이지 - 어, 어째서 그렇게 단정짓고 있는거야?
별로 부자라던가 그렇지 않아.
대체 뭐야 너는.
갑자기 실례잖아.
미호 - 난 말야. 이런 시간에 어정어정 밖을 나돌아다니는 너완 달라.
데이지 - (아무리 봐도 어정어정 나돌아 다니고 있잖아.....)
미호 - 난 바쁘니까! 그럼!
데이지 - 어, 어이, 잠깐 기다려!
...........
(뭐였었지... 쟤는?)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야~)
데이지 - 응?
미호 - 또 만났네, 백수.
데이지 - 그니까, 냅두라고!
(어정어정 나돌아다닌게 아니었나?)
데이지 - 에 그러니까... 야하시씨 였나?
그래서 나에게 무슨 용무?
미호 - 오늘도 어정어정 하고 있네.
항상 그래?
데이지 - (그건 너잖아.....)
어정어정 같은건 안했어.
사람을 찾고 있어.
아는사람이 두명이나 행방불명이 되서.
그래서, 그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어.
미호 - 그래. 힘들겠네.
그치만 너의 상황이라면 사람찾는거 보다 취직 해야하는 느낌인데?
데이지 - 그 렇 네. 그 쪽 도 힘 내 야 지.
미호 - 우왁! 국어책 읽기다!
너 일할 생각 없구나!
데이지 - 있어!
내버려 두라는 의미의 국어책읽기야!
미호 - 그런데말야.....너, 어떤 정보를 모으고 있어?
나,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잖아?
데이지 - 뭐어?
A 들어 본다 B 듣지 않는다
(필자 A)
데이지 - (일단....들어 볼까)
내 아는사람인 나카야마란 사람과 카이다라는 녀석이 행방불명됐어.
그거에 관해서 뭔가 아는거 있어?
공통점이라면, 둘다 행방불명되기 전에 컴퓨터게임을 하고 있었어.
미호 - 나카야마....카이다......
앗! 혹시, 그 사건인가?
데이지 - 너, 뭔가 알고 있는건가!
미호 - 응! 그걸지도 몰라!
없어진거 최근이지?
데이지 - 응, 그, 그래.
뭔가 알고 있다면 가르쳐 줘!
미호 - 그, 그치만....그건...
말해도 되는 건가....
데이지 - 뭐라도 좋아! 부탁할게!
미호 - 으~음...
데이지 - (빨리....)
에~그러니까 그건 확실히.....
(빨리 말해....)
미호 - .............
에헷♥
미안.....뻥이야.
데이지 - 뻥...이라고?
미호 - 뻥이야 뻥!
그런 사람 전혀 몰~라!
라고 할까 알고 잇을 리가 없잖아?!
어때? 두근두근했어?
두근두근했지?
우훗♥
잘됐네! 지루함에서 해방되서!
나도 재미있었어!
그럼~! 바이바~이!
데이지 - 어, 어이! 잠깐 기다려!
.............
뭐, 뭐야 대체 저녀석!!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미호 - 여, 근데, 최악이네~.
너도.
데이지 - 또 너냐!
갑자기, 나타나서 불길한 소리 하지마!
왜 나에게 붙어다니는 거야?
미호 - 붙어다니는거 같은건 안해.
우연히 만났을 뿐이잖아.
데이지 - 벌써 3번째잖아?
우연이라고는 생각할수 없어.
미호 - 무슨 로맨틱한 대사를 하는거야?
나에게 사랑을 호소할 생각?
데이지 - 뭐, 뭘 편한대로 해석을 하고 있는거야?
미호 - 저기말야, 너, 새빨간 타인의 걱정을 하고 있을 때야?
자신의 일을 먼저 생각해야 하지않아?
데이지 - 저기여, 야하시씨는 나의 뭘안다는 거?
아무것도 얘기하지 않았잖아? 나에 대해서.
미호 - 그치만, 알수 잇잖아.
무직이잖아?
일의 계획은 없고.
부모님은 부자도 아냐.
이미 충분히 큰일이잖아.
이 세상에서 그것 만으론, 앞길이 캄캄해.
데이지 - 마, 말이지나쳐!
일은 지금은 찾고 있지 않을 뿐이라고!
미호 - 결정타의 대사. 네~
데이지 - (으...)
그, 그렇게 말하는 너도 어차피 나와 같잖아?
항상 이 주변에서 어정어정 하고 있고.
미호 - 아하하! 설마~!
난 말야, 어느 회사의 CEO야.
C. E. O 야 CEO.
데이지 - 씨. 이. 오~?
미호 - 모르는 거야?
최고경영책임자 인거야.
배운것도 없다니...... 하아.
데이지 - 알고있어!
가엽게 보는 듯한 얼굴 하지마!
미호 - 뭐, 단순히 말하면 사장이네!
사! 아! 장!
데이지 - (지, 진짠가?)
흐~음......
하, 한가한 사장도 있네.
미호 - 몇번이나 말했잖아? 바쁘다고.
근데 말야. 휴식은 꼭 취하는 주의야 난.
휴식을 제데로 취하는 정도도 세간은 인정해 주지않는거야?
데이지 - .........
미호 - 그럼 시간 됐으니까 돌아갈게. 또봐.
데이지 - .........
(저 계집애가 CEO.....
아, 아무리봐도, 나보다 연하잖아.
거, 거짓말이지...?)
§
◇うろつきます(돌아다닌다) -> 現(현) -> 公園(공원)
데이지 - (그러고보니 그녀석, 항상 15분 정도에 돌아 갔었지.
이야기 하면서 빈틈없이 잰건가?)
미호 - 심심해.
데이지 - 우왁!
뭐, 뭐야 느닷없이...
미호 - 심심~~~~~~~해!
데이지 - 야, 야하시씨는 어딘가의 회사 사장으로,
엄청 바쁜거 아니었나?
미호 - 일이 말야, 궤도에 올라 버려서.
매일 일하지 않더라도, 잘 되게 되버렸어.
당분간은 내버려둬도 잘될테니까.
어때? 부럽지않아?
데이지 - (소...솔직히...)
그, 그럴리 없잖아?
별로 너같은 사장이 된다던가는 생각 하지 않았었고.
게다가 나에겐 제데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
미호 - 헤~~~~! 그~래~~?
앞일 같은건 저언~~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의 바보는 아니 었구나.
그래서, 뭐야? 그 하고 싶다는 거.
데이지 - (으...)
어, 어째서 너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지?
게다가 지금은 다른일에 필사적이라고!
다른 걸 생각할 틈이 없어!
미호 - ......
(피식~)
데이지 - (으으...)
오, 오늘은 그만 갈래!
그리고, 당분간 여기엔 안올거니까!
미호 - 에? 왜?
데이지 - 여기에 와도 알고싶은 정보는 조금도 없으니까.
게다가, 다른일에 시간을 뺐기는 일도 있고.
내일부터는 다른 장소를 조사할거야.
미호 - .......그, 그래.
.....아!
데이지 - 뭐야?
미호 - 너, 핸드폰 가지고 있어?
데이지 - 휴대전화?
가지고 잇는데...
미호 - 무직인데 핸드폰 가지고 있어? 저질이네.
데이지 - 그 말을 하고 싶어서, 내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던 건가!
핸드폰이 없으면 누구와도 연락 할수가 없잖아!
취직활동에도 영향이 있다고!
미호 - 변명이네.
없어도 어떻게든 돼.
매월 핸드폰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해 보면?
자신이 얼마나 쓸데없이 쓰고 있는가 를 알게되니까.
뭐, 좋아.
전화번호 알려줄테니까 아무때나 전화해.
데이지 - 어...?
미호 - 자 핸드폰 이리 빌려줘.
(삑)
미호 - 자. 송신 해 뒀어.
그럼.
시간 됐으니까 돌아갈게. 또봐.
데이지 - 어, 어이!
어, 어째서...?
미호 - 아, 그리고 말야.
데이지 - 우왁!
미호 - [미호]로 괜찮아.
[야하시씨]는 딱딱해.
그럼!
데이지 - 어, 어이.....
.........
뭐, 뭐야 저녀석....
(이후는 데이트커맨드로 미호에게 전화할수 있습니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데이지 - (모처럼 받았고... 전화 해 볼까)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화가 불가능한 지역....)
(삑!)
데이지 - (연결되지 않네......)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에?
(삑!)
데이지 - 여, 여보세요!
미호 - 하~이! 사랑스런 미호짱이야!
(삑!)
데이지 - 후~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
(삑!)
데이지 - 여보세요....
미호 - 왜 전화를 끊는거야!
데이지 - 미안.
놀래서, 그만.........
미호 - 전화를 끊게 할 정도로 놀랄만한 말을 했나?
라고할까, 놀라는 정도로 전화 끊지마!
데이지 - 미, 미안.
미호 - 그래서, 어떻게된거야? 무슨용무?
데이지 - 아니 오늘 좀 한가해서.
미호 - 한가해?
짬이 있다면, 이런곳에 전화하지말고 직장을 찾아!
데이지 - .....
뭐, 뭐야!
아무때나 전화 해도 된다고 말해서 전화 건거 잖아!
미호 - 너 말야, 세상사에 우선순위라는게 있는거야?
나에게 전화 거는거랑 취직활동, 어느쪽이 중요한지 모르는거야?
일을 하고 잇지 않는건, 사회에 공헌하지 않는다는 거잖아?
잘 생각해서 행동해.
데이지 - (화, 확실히.....)
미호 - 뭐, 됐어.
그래서,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데이지 - 에? 데려가다니...?
미호 - 여성에게 전화 했으니까 데이트의 초대잖아?
첫 데이트 인가~♥
어디로 데려가 줄까나~?
데이지 - ..........
미호 - 냉큼 정해!
꾸물꾸물거리면 데이트 중지야!
데이지 - 아, 예!
(이, 이쪽에서 권유 한게 아닌데)
그렇군.....
A 함께 취직활동 B 미호가 좋아하는 곳 C 이대로 긴시간 통화
(필자 B)
데이지 - 그럼, 네가 좋아하는 장소로 가자.
미호 - 내가 좋아하는 곳?
그럼 너, 초고급요리점에 데려가줘!
라고 하면 데려 갈수 있어?
해외라던가 말해도 괜찮아?
내가 만약, 그런걸 말하는 사람이었다면, 혼줄이 났을거야?
데이지 - 그, 그러네...
미호 - 그렇다면 네가 갈수있는 범위를 말해.
말한마디 잘못하면 목숨이 위험하게 될수도 있어?
조심해!
데이지 - 미안합니다.
(어, 어느 세상의 사람이야....)
미호 - 이제됐어! 기분 상했어!
(딸깍!)
(뚜~, 뚜~, 뚜~...)
데이지 - 끄, 끊겼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르릉)
(삑!)
(현재, 통화가 불가능한 지역...)
(삑!)
데이지 - (연결되지 않네.....
바쁜건가. 또 다른 날에라도 전화해 보자)
§
※ 랜덤이벤트
데이지 - (이전은 <왠지> 화나게 해버렸으니까~.
우선은 사과하고.....)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미호한테서다)
예, 여보세요?
미호 - 너 말야, 휴대폰이니까 누구에게 착신이 오는지 알잖아?
[예, 여보세요?] 라는건, 필요없잖아.
갑자기 [아, 미호?]라던가로 괜찮아!
[시간은 금이다]! 중요하게 생각해!
데이지 - 아, 응....그렇네.
(별로 시간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네 이야기쪽이 훨씬 쓸데없는게...)
미호 - 정말 알고 있는걸까나.
뭐, 됐어.
그럼, 오늘은 평소의 그곳으로 와.
데이지 - 엣?
(평소의 그곳이라니...)
미호 - 서둘러서 와! 그럼!
데이지 - 어이, 잠깐 기다려!
(딸각!)
(뚜~, 뚜~, 뚜~...)
데이지 - ....또 끊어졌다.
그치만, 평소의 그곳이라니...
A 밀키거리 B 슈퍼 C 공원
(필자 C)
데이지 - 뭐, 평소의 그곳이라고 말해도, 거기 밖에 없네.
오히려, 그곳에서 밖에 만나지 않았고.
......
미호 - 어~이! 데이지!
데이지 - 이미 와있었네.
미호 - 늦어!
그러니까 용건만 말할게.
자~알 들어.
데이지 - 아, 응.
미호 - 나말야, 너랑 사귈래.
데이지 - ..................
................어?
아니, 느닷없이 무슨말하는거야?
미호 - 같은 말은 두번 안해.
시간 아까우니까.
너와 나는 말야! 사귀는거야!
데이지 - (두번 말했다!)
미호 - 너같이 의지할수 없는 사람은 처음이지만,
좋아하는 감정은 지독히 전해져 오고.....
그래서, 내버려둘수 없네.
데이지 - 좋아하는 감정..... 뭐가?
전해져 온다..... 어디에서?
(무슨 말하는? 이녀석)
미호 - 그렇게 말했지만 사귀는데 네가 항상 이대로라면
두사람은 비참한 말로를 겪게 될거야.
데이지 - (말로라니.....)
미호 - 내가 백업해 줄테니까, 그러니까 넌 취직할동에 집중해!
데이지 - .........
미호 - 알겠지!
그럼, 나 아직 일하는 중이라 회사에 돌아갈게.
오늘밤부터 네 집에 묵을 테니까.
이것저것 챙겨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럼!
데이지 - 어, 어이! 잠깐기다려!
(가버렸다.
느, 느닷없이 우리집에 묶는다고...?
애초에 내가 좋다던가 싫다던가...)
.......
데이지 - 저, 저기...
미호 - 응?
데이지 - 뭐야...이 백과사전 같은거
미호 - 사전이 아니야.
노트야. 내가 만들었어.
데이지 - 노트!? 이게!?
아무리봐도 흉기잖아.
미호 - 나와 같은 자격을 따기위해 만든 노트.
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니까, 이걸로 공부하면 될거야.
데이지 - 자격...?
미호 - 그래, 자격.
넌 오늘부터 공부해서 여러가지 자격을 딸거야.
따면 말야. 취직에 유리한 자격이라는 결과가 있는거야.
데이지 - 무, 무리야 그런거!
난 말야, 여러가지로 바쁘다고.
미호 - 그런건 변명이잖아.
공부같은건, 어디서라도 가능한거니까, 병행할수 있어.
데이지 - 역시 이걸 밖에는....
미호 - 뭐?
데이지 - 아무것도 아닙니다.
근데말야.....
미호 - 됐으니까 속았다고 생각 하고 해.
데이지 - .....
미호 - 뭐야? 그얼굴.
혹시 싫은거야?
데이지 - 아, 아니 그런게 아니고...
이거 이전에 문제가....
미호 - 그럼 당장 시작해.
데이지 - 이제 들어 주지도 않는구나...
미호 - 난 옆에서 내일을 하고 있을테니까 모르겠으면 물어봐.
훗~...정말이지 이상한 남자에 붙잡히면
수고가 들어서 큰일이네.
데이지 - 그 렇 네 요.
(자, 잡힌건 이쪽이야!)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데이지 - .........
(어딘가 가고 싶지만, 아마 전화하면 공부하라고 혼나겠지.
살짝.....)
(따르르르릉)
데이지 - 우, 우왁!
(미호한테서네)
예, 여보세요?
미호 - 제데로 공부하고 있는거야?
데이지 - 하, 하고있어.
미호 - 정말로?
빠져나갈려고 하는건 아니겠지?
데이지 - 저, 정말이야.
미호 - 그럼, 열심히해.
데이지 - 응.
(딸각!)
(뚜~, 뚜~, 뚜~...)
데이지 - .........
고, 공부하자.
§
※ 랜덤이벤트
미호 - (아, 엄마에게 착신...)
데이지 - 왜그래?
미호 - 아무것도 아니야.
넌 어쨋든 공부에 집중해!
데이지 - 으, 응.
§
※ 랜덤이벤트
미호 - 자, 차야.
데이지 - 고마워.
미호 - 어때? 잘되가?
데이지 - 제데로 공부하는건 오랜만이니까.
잘 안되네.
(애초에 동기부여도 낮고)
미호 - 흐~음, 좀 보여줘.
데이지 - 아... 아니...
미호 - .......
.......
저, 전혀 나아지지 않았잖아!
예정표보다 너무 늦어지고 있어!
이런 페이스라면 시험까지 시간이 모잘라!
좀거 기합을 넣어!
데이지 - 아, 예!
미호 - 차먹는 시간은 끝이야!
오늘은 이게 전부 끝날때까지 자면 안될거니까!
알았지!
데이지 - 에, 예!
(차도 한입도 못마셨는데...)
§
※ 랜덤이벤트
미호 - (또 착신... 이번엔 아빠인가.
끈질기네.)
데이지 - 후~, 그렇지만 공부도 지치네~.
이렇게 된거 좀 휴식할까!
앗, 미호도 함께 휴식안할래?
미호 - .....!
휴식시간은 분명히 잡혀 있지?
그 이외의 시간은 집중하도록 해!
데이지 - 에, 예!
미호 - 정말이지!
...........
§
※ 랜덤이벤트
데이지 - .........
미호 - 뭘 멍하니 있는거야!
데이지 - 미호.
미호 - 뭐야? 말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몇번 말하는거야...
데이지 - 그만뒀다.
미호 - 그만뒀다?
데이지 - 이제 그만할래, 이거.
미호 - ......이거라니?
데이지 - 이거야 이거.
자격증 공부.
미호 - .....농담이지?
데이지 - 이런거, 나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
미호 - .....그래.
그럼 할수 없지.
데이지 - (얼레? 간단히...)
미호 - 그런데말야, 한가지 말해 두겠는데,
그렇게 해서 바로 매사를 포기하는 사람은 뭘해도 힘들어.
데이지 - 응.....
하하하...그럴지도.
뭐 내가 할수 있는걸 찾아야지.
여유있게.
미호 - 여유있게.....네.
데이지 - ........
미호 - 그럼 난, 돌아갈게.
데이지 - 에? 어디로?
미호 - 내 맨션이야.
이제, 이곳에 있을 의미같은건 없잖아.
사회복귀하는걸 도와주었으면 좋겠어라고
네게 부탁 받았으니까 함께 있었던거고.
데이지 - (부, 부탁같은건 안했어.)
뭐, 괜찮잖아.
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당분간 여기서 함께 살아도...
미호 - 어째서 이유가 없는데 함께 살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이 바보녀석~!
데이지 - 그, 그런....
(꽈당!!!)
데이지 - (바보녀석.....인가)
아~아, 컴퓨터 라던가 둔채로 나갔네.
뭐...됐나.
또 돌아올지도 모르고.
미호 - ........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안받네.....
뭐하고 있는거지 미호...)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안받네.....
진심인건가)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왜 그러지....
어째서 전화를 받지않는 거야)
§
※ 랜덤이벤트
데이지 - 다녀왔어......얼레?
미호의 컴퓨터가 없어!
(아니, 그녀석의 물건, 전부 없어졌어!
가지고 간건가)
.........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하아.......
.........
(이 방..... 이렇게 쓸쓸했나.....)
미호...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하아....... 역시 안받네.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에?
미호 한테서다!
(삑!)
데이지 - 아, 미호?
미호 - 왜? 무슨일이야?
데이지 - 저기말야, 잠깐 만나서 얘기하자.
미호 - ...... 좋아.
그럼 평소의 그곳에서.
......
미호 - 엣?
데이지 - 그러니까, 또 함께 살자.
미호 - 어째서?
또 함께 사는거에 무슨 의미가 있어?
데이지 - 일은 어떻게든 할게.
모든게 끝난다면.
미호 - .....
데이지 - 나 말야. 아마도, 미호가....
미호 - ...기다려!!
데이지 - 엣? 왜, 왜?
미호 - 지금, 무슨 말 하려고 한거야?
데이지 - 아, 아니...
미호 - 너말야! 그런상태로 날 설득하기라도 할 생각이었어?
데이지 - 으.....
(들켜버렸어)
미호 - 일은 하고 있지않아.
찾는건 나중.
그것를 위해 노력조차 하지않아.
그거말야, 두사람의 장래를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는 거야?
그런상태로 함께 살자고?
농담 하지마!
데이지 - 그렇지만, 거기에는 이유가 있어서...
미호 - 이유?
나에 대한 일은 다음 일이라는 거야?
데이지 - 그런 건 아닌데...
미호 - 애초에 말야, 거긴 두사람이 빌린거 잖아?
카이다군이라는 사람이 돌아온다면, 어떻게 할 작정이야!
너, 그녀석을 찾고 있잖아?
데이지 - 아......
미호 -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나서 행동해~!
그런상태로 여자가...
내가 따라 갈리가 없잖아!
바보녀석~~~!
데이지 - 어, 어이! 미호!
데이지 - .........
겨, 격침.....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하아.......
일이 커졌네.
어느샌가.
미호 - 크게되다니? 뭐가?
데이지 - 우왁!!! 미, 미호!
어, 어째서? 어떻게 여기에?
지금 전화 하던 참인데.
미호 - 열쇠.....돌려 주러.
데이지 - 아.....
미호 - .......
아하하! 뻥이야 뻥!
두그두근 했어?
함께는 살지 않지만, 열쇠는 좀더 빌릴게.
데이지 - 어, 어째서?
미호 - 어째서라니 별로 괜찮잖아.
사귀고 있고.
무슨 문제 있어?
데이지 - 아, 아니...
미호 - 일에 대한 건, 이제 아무말도 안할테니까
직접 뭐라도 해.
내가 아주 좋다면, 잘 해 주겠지.
데이지 - ...응.
미호 - 아, 인정했다.
내가 아주 좋구나.
이전에도 말할려고 한거네.
데이지 - 아, 아니야. 지금의 [응]은, 일쪽의...
미호 - 에? 그럼 난, 좋아하지 않은거야?
데이지 - ........
아, 머, 머리가 아파!
화장실, 화장실~~!
미호 - .......
도망갔군.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현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뚝!)
데이지 - 그녀석, 어째서 항상 받지 않는거지?
(따르르르릉)
데이지 - (미호한테서네....)
미호.
미호 - 전화 줬었잖아?
왜그래?
데이지 - .......
...있잖아, 미호.
너, 혹시 일부러 핸드폰을 받지 않는거야?
미호 - 엣....이제와서?
정말! 둔하네.
그치만 너에게 휴대폰요금을 지불하게 하는건 불쌍하잖아.
일하고 있지 않으니까.
데이지 - .....
고마워.
신경써 주고 있었구나.
미호 - 벼, 별로 너때문에 그런게 아니야.
데이지 - 그치만 괜찮아.
핸드폰비 정도는 내가 벌게.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고.
미호 - 자, 잘들어!
흥~이다.
다, 다음부턴 평범하게 받을거니까!
데이지 - 그걸고 됐어.
미호 - 저, 정말이지 쓸데없는 일해서, 미안합니다야!
데이지 - (수줍어 하고 있는건가?)
미호 - 그래서? 무, 무슨일이야?
데이지 - 아아, 시간나면 어딘가 같이 가지 않을래?
미호 - 너.....
(뭐, 됐나)
알았어. 어디갈래?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A)
데이지 - 오늘은 공원이라도 가자.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가 봐.
미호 - 응.
......
미호 - 있잖아! 데이지!
오늘은 그네 타자!
데이지 - 엣?
미호 - 싫은거야?
데이지 - 이 나이라서 역시 그네는....
미호 - 그럼, 됐어요.
나 혼자서 탈테니까.
데이지 - 어이어이.
.....
데이지 - 우오오오오오오!
내쪽이 높이 올라갈거야!
어때! 미호!
대단하지!
미호 - 예 예.
(그런 말 하더니, 자기가 제일 즐거워하고 있네.
귀엽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B)
데이지 - 오늘은 뭔가 쇼핑이라도 하러 갈까.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음. 저것도 괜찮네.
이것도 괜찮네.
앗! 이것도!
데이지 - 미호. 좀 진정해.
미호 - 그치만말야..... 앗!
저것도 괜찮네!
(미호와 쇼핑을 즐겼습니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C)
데이지 - 오늘은 밀키거리라도 돌아다니지 않을래?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여기에 오면,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
데이지 - 미호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도 돼.
미호 - 그럼, 처음엔 저쪽!
(미호와 윈도우 쇼핑을 즐겼습니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D)
데이지 - 오늘은 나마즈파크라도 가지 않을래?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역시! 여긴 좋네!
탈게 이만큼!
여기에 오면 켄션이 올라가~!
데이지 - 정말로 텐션이 좋네~.
미호 - 무슨 말하는 거야!
자! 텐션 올려! 올려!
오늘은 전부 탈테니까!
데이지 - 그, 그건 시간적으로 무리잖아.
미호 - 그 정도의 기분이라는 거야!
데이지 - 하하하.
좋~아! 처음은 저걸 탈까!
미호 - 응!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A)
데이지 - 오늘은 공원에라도 가자.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좋아! 그네에 타!
데이지 - 응.
......
미호 - 다음은 시소에 타!
데이지 - 아, 응.
......
미호 - 음!
다음은 저거!
데이지 - 응.
(즐거운것 같네.
일도 있으니까, 가끔은 이렇게 해서 들뜨고 싶은거구나.
오늘은 어울려 주자)
미호 - 빨리빨리! 데이지!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B)
데이지 - 오늘은 뭔가 쇼핑이라도 하러 갈까.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그럼......이렇게도 가게가 있으니까.
데이지 - 있으니까?
미호 - 데이지의 일을 찾아보자!
괜찮아! 분명 찾을수있으테니까!
데이지 - 에에~. 모처럼의 데이트인데 취직 찾기라니.....
미호 - 안테나는 항상 켜놓지 않으면 안되잖아.
데이지 - 그, 그치만.....
미호 - 농담이야.
모처럼의 데이트니까, 나도 일에 대한걸 잊고 싶고.
재밌게 놀자!
데이지 - 다행이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C)
데이지 - 오늘은 밀키거리라도 돌아다니지 않을래?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우왁! 뭐야 이거!
대, 대단해! 리얼이야!
어떻게해서 만든거지? 이거?
데이지 - 글쎄. 나도 자세한건 모르니까.
미호 - 잠깐 저걸 봐!
저 인형하고 우산, 너무 귀여워~!
데이지 - 확실히 그러네.
미호 - 이건, 2차원에서 돌아 오지 못한 사람도 나올 지도.
데이지 - 저기! 여긴 대단하지?
미호 - 그치만, 뭐. 가장 대단한건......
데이트로 이 장소에 데려온 데이지지만.
데이지 - 엣.......
미호 - 내가, 이러한 장소를 이해해주는 여자라서 다행이네.
감사해.
데이지 - 으, 응.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앗! 미호.
미호 - 무슨일이야? 데이지.
데이지 - 어딘가에 가지 않을래?
미호 - 좋아.
어디로 데려가 줄거야?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D)
데이지 - 오늘은 나마즈파크라도 가지 않을래?
미호 - 응. 좋아.
데이지 - 그럼, 이따 봐.
미호 - 응.
......
미호 - 여기에 오면, 하고 싶은게 가득 있어.
데이지 - 제한되어 있지만, 시간이 될때까지 실컷 놀자.
미호 - 그렇네!
(미호와 즐겁게 보냈습니다)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범용 생략>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A)
데이지 - 좋은 날씨네.
미호 - 그렇네.
이렇게해서, 느긋하게 있는것도 좋네.
데이지 - 응.
(공원에서 미호와 유유히 보냈습니다.)
§
☆ 8월 10일 화요일
미호 - 데이지.......
데이지 - 왜, 왜?
미호 - .........
데이지 - 저, 저기 왜?
미호 - .........
데이지 - 어, 어이.
미호 - ......
어때? 두근두근 하지?
두근두근 했지?
에헤♥
자 이거! 생일 선물이야!
생일축하해! 데이지!
데이지 - 고마워! 미호!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범용 생략>
A 공원 B 쇼핑몰 C 밀키거리 D 유원지
(필자 A)
데이지 - 이렇게해서, 그냥 느긋하게 있는것도 좋네.
미호 - 그, 그렇네.
데이지 - 있잖아, 그 배낭, 뭘 담아 온거야?
미호 - 이, 이거?
에 말야........
데이지 - .......?
미호 - 저, 배고프지 않아?
데이지 - 아니, 특별.....
미호 - 배고픈거지?
데이지 - 으, 응.
미호 - 도, 도시락 만들어 왔어.
가, 같이 먹자.
데이지 - 정말!
전혀 배고프진 않지만 먹고싶어!
미호 - 한마디 빼.
본심은 말하지마.
그치만, 그렇게나 즐거워해 준다면, 만들어온 보람이 있네.
기뻐.
데이지 - 고마워! 미호!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따르르르릉)
(삑!)
데이지 - 여보세요.
혹시 시간 있으면......
미호 - .......
데이지 - 왜 그래 미호?
미호 - ........마침 잘됐어.
평소 그곳으로 와....
데이지 - .......?
알았어. 바로 갈게.
.......
데이지 - 무슨일이야? 미호.
미호 - 저기말야..... 데이지.
데이지 - 응.
미호 - 나말야.....
데이지 - ........
미호 - 그 말야.... 저기말야.....
데이지 - 미호 답지 않네.
평소라면, 똑똑히 말하는데.
미호 - ........
저기말야.... 우리들, 사귀고 있는거지.
데이지 - 응..... 사귀고 있는거지?
미호 - 응..... 그렇네.
데이지 - 분명히 말해!
뭐가 있었어?!
미호 - 실은 나말야.......
약혼자가 있어.
데이지 - 엣? 방금 뭐라고?
미호 - 나, 약혼자가 있어.
데이지 - 약...혼....자...
미호 - 미안.... 말안해서.
고향의 부모님이 정한 사람이야.
흔히말하는 허혼 이라는 녀석.
데이지 - 거, 거짓말이지?
미호 - 사실이야.
그치만 말야, 전혀 내 타입이 아니야.
그냥 나쁜사람은 아니고, 이대로가면 그사람과 결혼 하게 될거라고 생각해.
데이지 - .......
미호 - 내일, 그일로 이야기가 있으니까
돌아오라는 말을 부모님에게 들었어.
데이지 - 그, 그렇구나.
미호 - 자.....어떻할래?
데이지 - 어떻하다니....뭐가?
미호 - 너, 이대로 날 보냈다간, 난 너말고 다른 사람과 결혼해 버리게 된다는 거야.
넌 그래도 돼?
내가 다른 사람과 결혼 해도.
데이지 - 에, 아, 그, 그렇네.
우, 우선은, 붙잡아야.....
미호 - 우선은?
너.언! 의욕있는거야!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거...야....흑
데이지 - .......
좋아해.
난 미호가 틀림없이 좋아.
그치만......
미호 - 그치만?
데이지 - 난 아직 결혼 같은건 생각할수 없어.
미호를 붙잡는 다는건, 결혼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지금 나에게는 아직 무리야.
자신의 미래도 정해져 있지 않아.
그런 상태로, 미호를 단순히 붙잡는 다는건 할수없어.
미호 - .......
흑...으.......
데이지 - ........미안.
미호 - 앗.......
.....데이지 바보!
죽어버려어어어어어!!!
훌쩍.....
§
◇デ-トをします (데이트를 합니다)
데이지 - (그런 말을 한 나에게, 전화할 자격같은건 없어.
전화 하는건 그만 두자)
§
☆ 8월 24일 화요일
데이지 - (직장도 돈도 없는 나보다도....
당연히, 착실히 하고 있는 것 같고.
역시 붙잡는 건....)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미, 미호다....)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
(따르릉......)
데이지 - (끊겼나.
지금나에겐 전화를 받을 자격도 없어)
(따르르르릉)
데이지 - 엣? 또?
......
(따르르르르릉)
데이지 - 벌써 10번째다....
알았어...
(삑!)
데이지 - 여보세요? 미....
미호 - 왜 받지 않는거야!
몇번 걸었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제 곧 그쪽으로 갈려던 참이 었잖아!
데이지 - 아, 아니, 역시 그런 일이 있었는데 평소처럼은 받을수 없잖아.
미호 - 그런일?
뭐야? 너 이전의 일을 신경쓰고 있는거야?
바보 아니야?
나에게서 걸려온다는건 용건이 있다는 거잖아?
주저리주저리 생각한들 어쩔수 없으니까, 냉큼 받으란 말야!
데이지 - 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래서? 용무는?
미호 - 나, 돌아가기로 했어.
데이지 - 그, 그런가.....
미호 - 고향에.
너는 내가 돌아가버려도 별로 상관없는거 같고.
데이지 - ........
미호 - 8월 31일, 정오의 열차에 타지만, 평소의 공원을 지나서 역가지 걸어갈거니까.
데이지 - 어, 어이........
미호 - 그럼!
(뚝!)
(뚜~, 뚜~, 뚜~....)
데이지 - 끄, 끊겼다.......
(그러고보니, 이런일, 전에도 있었던것 같.....
8월 31일....
본선의 마지막 시합의 날이다....)
§
☆ 8월 31일 화요일
데이지 - 하아.....하아....
(이, 이런날에 늦잠자 버렸다.
미, 미호는.....?)
..........
(없어......
이미 가버린건가?)
미호 - 왜 이런 날까지 지각하는거야!
데이지 - 미, 미호!
느, 늦지 않은....건가?
미호 - 늦지않은게 아니야!
정오부터 쭈~~~~~욱! 네가 올때까지 기다렸으니까!
데이지 - 어, 어째서...?
미호 - 하~~~ 성가시네!
어째서 이런 남자에게 반한걸까!
데이지 - 새, 생가에 돌아가지 않는건가?
미호 - 너 같이 의지할수 없는 사람은, 내가 없으면 살아갈수 없잖아?
데이지 - .......
미호 - 너 말야.
내가 가고나면 어떻게 할 작정이었어?
데이지 - 아, 아니 뒤를 쫏아서....
미호 - 쫏아서?
어디에 갈거야?
데이지 - 에 그러니까... 그쪽으로.
미호 - 너, 내 생가 알고 있었어?
난, 말한 기억 없어.
데이지 - 미안합니다. 몰라요.
미호 - 여전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네.
데이지 - 미안해요.
미호 - 그치만 말야......
와줘서 무척 기뻣어!
데이지 - ........
나도, 미호가 여기에 있어 줘서, 무척 기뻤어.
미호 - 응♥
§
☆ 9월 1일 수요일
미호 - 결국, 뭘 조사하고 있엇는지 알수 었엇지만,
전부 해결 된거지?
잘 됐네.
데이지 - 고마워.
미호 - ......
저기말야.... 데이지.
데이지 - 얼레? 뭔가 상태가?
미호 - 나 역시 돌아갈래.
너와 있으면, 불안이 쌓이기만 해.
데이지 - 엣.....?
미호 - ..............
에헷♥
뻥이야 뻥!
어때? 두근두근했어?
두근두근 했지?
우훗♥
데이지 - 해!
미호 - 그럼 다행이다.
근데 말야..... 중요한 얘기가 있어.
데이지 - 중요한 이야기?
미호 - 우리집에.....안올래?
데이지 - 우리집?
미호 - 우리 생가.
그후 전화 했더니 부모님이 벌써 노발대발.
돌아가서 설명 하지 않으면 안돼.
데이지 - 새, 생가라고?
나, 나도 가는거야?
느닷없이?
노발대발인데?
미호 - 그때, 따라서 와줄 작정이었잖아?
그럼 어차피 만나는 거잖아?
그 정도의 마음은 있었다는 거지?
데이지 - 화, 확실히...그렇...네.
미호 - 갈수 있는거지.
데이지 - .......
미호 - 이제 도망가지 않는거지?
데이지 - .......
알았어! 갈게!
미호 - 좋아! 결정이야!
.............
그런데 말야, 데이지...
데이지 - 뭐야? 아직 남은게 있어?
미호 - 말해.
데이지 - 에? 뭘?
미호 - 제데로 말해!
데이지 - 그러니까 뭘...
미호 - 너 말야, 아직 내가 좋다고 한번도 말해 주지 않았어!
데이지 - 엣.....
지금...?
미호 - 응.
데이지 - 마, 말했잖아.....
미호 - 언제?
데이지 - 혼약자가 있다고 들었을 때에......
미호 - 아아, 그러고보니 말했었네.
그런거 자연히 나온것 뿐이잖아!
들은 본인이 잊어버리고 있는건 카운트 하지마!
자! 제데로 말해!
데이지 - 진짜로?
미호 - 괜찮잖아 로맨틱하게!
이런 좋은 분위기가 되는건 흔치 않아?
데이지 - (그렇게 말해버리면 분위기 깨게 되잖아)
미호 - 자 자! 부끄러워 해봐야 좋을거 없어?
남자 라면 이러한 때에는 당당하고 분명하게 말하지 않으면!
예쁘다. 좋아한다. 사랑하고있다. 결혼하자!
어때? 좋잖아, 말해~!
데이지 - ..........
.....조......
미호 - 조?
데이지 - ...........
역시 무리!
다음에!
미호 - 기, 기다려!
말해~!!
[ 에 필 로 그 ]
미호의 생가에서 난 양친에게 심하게 따진 끝에,
얼굴이 울퉁불퉁 해질때 까지 얻어 맞았다.
[괜찮아? 아프지 않아?]
열차로 돌아가는 길에, 미호가 옆에서 말을 걸어 줬다.
[아버님도 말야, 이제 그만 적당히 해주면 좋을텐데 그치?]
이 정도로 끝났다면 다행인거다.
[그런데 말야, 너 아직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지?
그 장소에서도 말하지 않다니 믿을수 없어!
얼굴이 나으면 꼭 말하는 거야]
....말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변하지 않아.
[말 안하면 진짜 헤어져 줄거야]
.......... 역시 말하자.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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