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12 석세스 비밀결사 스토리 번역 - 1부 -
◈ 프롤로그
베르덴 마을의 하늘에 [그것] 이 나타난건 여름축제가 끝날때 쯤이었다.
그건 하늘에 떠 있는 성.
신의 소행인가, 악마의 수작인가.
보이도록 누군가가 속임수를 쓴건지,
그건 그냥 조용히 지긋이 밤하늘에 떠 있었다.
그리고 시작된다
인간과 마족의 싸우는 이야기가.
⊙ (베르덴의 마을 북쪽의 숲)
(촤악!)
(데굴데굴데굴...)
남자 - ...........
!
진리는 어디에?
데이지 - ...영혼과 수리에.
남자 - 비오는 중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먼저 현지에 들어와서 조사를 행하고 있던 토레로 입니다.
데이지 - 본부에서 파견 되어 온 데이지다.
잘부탁 한다.
토레로 - 예, 잘부탁합니다.
...저기, 그런데 그 뒤에 있는 어린애는?
안경 - 난, 어린애가 아니오!
데이지 - 내 제자 카이다다.
토레로 - 제자?
제자를 데리고 온겁니까!?
위험합니다.
저 공중에 떠있는 성에는 틀림없이 마족이 관계...
데이지 - 토레로!
밖에서 쓸데없는 걸 말하지마.
토레로 - 아, 죄송합니다.
(그리고...)
토레로 - 이 여관입니다.
(찰칵)
소녀 - 아!
다녀오셨어요.
오늘 밤은 많이 내리네요.
...얼레?
카이다 - 좋은 밤이오.
토레로 - 오늘부터, 숙박객 두명 추가다.
소녀 - 토레로씨의 친구?
아, 비행성을 구경하러 온거군요.
그럼 숙박장부에 이름을...
(둑 둑 둑...)
소녀 - ...무시 하지 않으면 좋을텐데.
아~아, 심심하네.
데이지 - 이곳의 상황을 알려줘.
토레로 - 지금으로썬, 성이 출현하고 부터 마족의 낌새는 없습니다.
이주변에서, 마물의 수가 늘었다고 하는 정보도 없는것 같습니다.
단지...
데이지 - 단지?
토레로 - 어린이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15명.
데이지 - !
토레로 - 우선, 이후에 어떻할까요.
데이지 - 마을 안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도록.
반드시 어디선가 부자연스러운 일이 일어날 터다.
(돌아다닌다 커맨드로, 여러장소에 가봅시다!)
§
⊙ (여관)
카이다 - 오늘하루 이곳저곳 가보았오만 여긴 정말로 평화로운 마을이오.
저 비행성은 정말로 마족의 수작인것이오?
데이지 - 부자연스러운 것은, 우선 마족의 짓이라고 보지않으면.
아무일 없으면, 그걸로 된거야.
(맞아... 지금의 상황을 정리해 볼가.)
A 나는 누구인가
비밀결사 [은의방패]에 소속된 마물헌터다.
베르덴 마을의 상공에 나타난 성이 마족의 수작인지 아닌지 조사하기 위해 찾아왔다.
B 마물이라는 것은
이세계에 존하하는, 이상한 생물이다.
어둠을 좋아하고, 보통의 생물에게는 없는 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세계에서 찾아왔거나 마법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불려오고 있으나...
어쨋든 인간에 있어서 위협적인건 틀림이 없다.
C 마족이라는 것은
높은 지성을 가진 마물은, 마족이라고 불리고 한층 위험한 존재다.
사람의 모습으로 바꿔서, 사람의 마음을 조작해, 사람들의 안에서 숨어 있다.
왕족, 귀족, 대상인, 그리고 종교사도 정체는 마족일지도 모른다.
어디에서라도 마족의 눈은 빛나고 있다.
그래서, 부주의한 헌터는, 오래 사는 건 불가능하다.
D [은의방패]라는 것은
마물과 싸우기 위해, 300년 이전에 결성된 비밀결사다.
마물과 싸우는 그룹은 수가 많지만, 은의방패는 그중에서도 최대의 조직이다.
목적은 마물로부터 인간을 지키는것에 있고,
그를 위해선 마물과 교섭하거나 마물을 이 횽하거나 한 적도 있다.
실제, 은의방패에게는 마물인 헌터도 있다.
E 어째서 비밀결사 인건가
내가 속해있는 은의방패는, 비밀결사라고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어느 지방의 맴버는 다른 지방의 맴버에 대해서 모르고,
본부도 일부의 맴버 의외에는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렇게 하는 것으로, 조직의 안으로 잠입해온 마물 때문에
맴버전원이 위험에 부딪히는걸 피하는게 가능하다.
게다가, 우리들은 마물을 연구해서 마법과 과학에 의한 힘을 사용하지만,
이러한 것은 많은사람에게 있어서 수상한 눈으로 보여지고 있다.
...발견되면, 여러가지로 귀찮은 일이 되어버린다.
F 내가 할수 있는 일
나는 연금술사다.
어떤 무기라도 그런대로 다룰수 잇고 방패의 훈련도 받고 있다.
그렇지만, 특기인건 물질을 합성해서 다른걸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만든 도구로 마물과 싸우는 게 가능하다.
G 카이다에 대해서
내가 마물을 퇴치한 마을에서 따라온 어린애다.
마법도 사용할수 없고, 싸우는것도 기대할수는 없다.
카이다 - 그건 선생님이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오.
데이지 - 아직 카이다는 기본적인 지식을 몸에 익히지 않았으니까.
카이다 - (사실은, 나에게 가르쳐주는게 귀찮아서가 아니겠오?)
H 좋아, 이제됐어.
데이지 - 그럼, 내일을 대비해서 슬슬 잘까.
(카운터)
소녀 - 헤에, 15살인거야?
그나이에 여기저기 여행이 가능하다니 부럽네.
카이다 - 누나는 몇살이오?
소냐 - 18이야!
그치만 마을에서 멀리 간 적은 한번도 없으니까, 부럽네~
데이지 - ...그래서, 어린이를 유괴하고 있는 녀석들의 단서는 없는건가?
토레로 - 지금으로썬, 없습니다.
그러니까, 마족의 짓인지 어떤지는 아직 모릅니다.
데이지 - 어린이가 없어지고 있는건 저 성이 나타나고 나서지?
관계가 없다고는 생각할수 없군.
토레로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소녀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학자쪽인것 같네요?
데이지 - 에?
아, 아아, 그래.
한결같이 필드워크로 여행하면서 생활하고 있지.
소녀 - 헤에~, 동경하고 싶어요.
분명 여러 토지에 가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걸 보셨겠지요!
토레로 - 어이 너!
손님의 회화에 끼어들지마.
내가, 이선생과 지금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소녀 - 별로 괜찮잖아요.
토레로 - 네녀석, 그게 손님에게 대하는 태도인가!
소녀 - 그, 그렇게 화내지 않으셔도...
데이지 - ...이쪽저쪽 여행을 해왓지만 저 공중에 떠있는 성정도로
기묘한 건 본적이 없었어.
소녀 - 앗, 역시!
대단하군요, 저거!
아무일도 없었던 이마을에 저런 이상한 것이 나타나다니
정말 럭키네요!
데이지 - (럭키... 인가.
그렇다면 좋겠지만.)
카이다 - ...얼레, 왠지 이상한 냄새가 나오만?
소녀 - 왁, 그러고보니 냄비에 불을 켜논 채로!
(타타타타탓...)
데이지 - ...저애는?
토레로 - 토모입니다.
이 여관의 경영자로 한명뿐인 종업원.
양친은 일찍이 돌아가셨습니다.
여긴 명백히 일손 부족이군요.
하지만, 저희들이 몸을 숨기기에는 마침 좋은 장소입니다.
데이지 - 저애와 무슨일 있었던건가?
토레로 - 에?
데이지 - 아니, 묘하게 부딪힌다고 생각해서.
토레로 - 이 여관에 왔을때, 강도로 착각해서 크로스보우에 맞았습니다.
...엉덩이에 전부 3발.
여관비는 싼값으로 해줬지만.
데이지 - 그만큼 착실히 하고 잇다면
여자 혼자서라도 해나갈수 있을거야.
(으~앙, 냄비 태워버렸다. 저녁밥 어떻하지~?)
데이지 - ...식사 서비스에는 기대하지 않는편이 좋을것 같군.
토레로 - ...아, 맞아맞아.
마을을 돌아다닐 작정이라면, 저도 데려가 주세요.
무슨일이 있을때에, 힘이 될테니까요.
(바로 [동료를 변경합니다]로 토레로를 동행시켜 두십시요.
데리고 갈수 잇는 동료는 최대 3명입니다.
또한, 퀘스트 선택후에도 동료를 고르는것이 가능합니다.)
토레로가 동료로 되었다!
§
⊙ (골목)
데이지 - !
남자 - ...너구나, 이 주변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잇는 건.
데이지 - 뭔가 안좋은일이라도 있는건가?
남자 - 밥이 맛이 없어지잖아.
마음에 안든다고!
카이다 - 우왁, 무기를 준비하고 있오!
데이지 - 카이다, 물러나 있어.
토레로 - 여긴 나도...
데이지 - 아니, 지금은 나 혼자서 충분해.
(전투의 힌트!
뭔가 행동하거나, 동료에게 지시를 내기 위해서는 CP(커맨드 포인트)를 사용합니다.
또 [작전]으로 대범한 지시를 내면 전원의 능력이 오르거나 내립니다.)
남자 - 히에~, 죄송합니다!
그냥, 좀 기분전환으로 시비를 건것 뿐입니다!
데이지 - (...사건과는 무관계인가.)
(전투의 힌트!
CP를 회복하는 수단은 휴대식량을 사용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강적과 싸울때에 대비해서, 퀘스트중에는 되도록[자유롭게 싸워]를 골라서
CP를 절약해 둡시다!)
토레로 - 덧붙여, 전 괜찮지만, 가끔 게을름피는 녀석이 있습니다.
그러한 녀석에게는 가차없이 지시해서 게으름피지 않도록 부탁합니다!
§
⊙ (여관 안) 28일 남음
데이지 - 얼레, 토레로는 어디갔어?
카이다 - 아아, 그녀석이라면 오늘도 아침일찍 외출하고 있오.
데이지 - ...[그녀석]이라고 부르지마.
아직 신출내기지만, 토레로는 한사람의 마물헌터야.
카이다 - 그렇지만 선생님의 쪽이 훌륭하오.
그러니까, 그 제자로 있는 저는 당연히 녀석보다 훌륭하오.
데이지 - 그 이치는 틀려.
너와 토레로의 개인적인 가치를 비교하지 않으면 안돼.
카이다 - 알았오.
(딸깍)
토레로 - 안녕하십니까!
데이지씨, 시장 닌게츠남작과 회견의 예정이 잡혔습니다!
데이지 - 오오, 수고했어.
(그리고...)
남자 - ..........
카이다 - (무척 강할것 같은 어른이오!)
데이지 - (외형으로만 보면 비스랜드의 용병이군.
시장의 경호겠지.)
시장 - 아~, 기다리게했군.
그래서, 네가 비밀결사 은의방패의 마물헌터 리더인건가?
데이지 - 예.
시장 - 흠... 그래서?
저 성에 마물이 관계되어 있다는 증거는 뭔가 있는건가?
데이지 - 아니요, 지금으로썬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 - 그럼, 부디 마을에서 소동은 일으키지 말도록 부탁하지.
저 성은 세계 7대불가사의의 하나로써 베르덴 마을을 발전시킬 보물이다.
마물이 어떻다던가 하는 사실무근의 소문으로
여행길을 돌리는 짓을 하는건 곤란해.
데이지 - 하지만, 저성의 정체를 알아내기 까지는 경계를 하는편이 현명합니다.
시장 - 흠.
너와의 회견은 여기까지다.
다음에 올때는, 마물이 저 성에 관련되어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오도록.
데이지 - .........
(총총총...)
시장 - 흥, 호의가 없는거다.
어이, 록!
록 - 예, 여기에.
시장 - 저녀석들이 마을에서 뭐하는지 주의해서, 뭔가 잇으면 바로 보고해.
마물헌터라는녀석은 마물과 싸우기위한다던가 칭해서,
여러가지로 정체를 알수없는 기술을 쓴다.
무슨 소동이 일어나면, 그걸 구실로 냉큼 마을에서 쫒아 내줘.
록 - 알겠습니다.
(...그때쯤...)
카이다 - 뭔가, 비협조적이오.
데이지 - 어쩔수없지.
적어도 지금은, 강력한 마물이 있어서 곤란해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니까.
마물헌터가 있다고 하는 소문이 퍼지면,
여행객도 상인도 이마을을 피해서 지나가게 될거고,
마을에서 도망가는 녀석들도 나올거야.
마물헌터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라는거야.
카이다 - 선생님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마물을 퇴치해주고 있기때문에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는 것이오!
데이지 - 그렇다 해도, 감사해 라고 강제로 하게 할수는 없잖아?
남자 - 아니아니, 경각심으로 쳐다보는겁니다.
데이지 - 응?
남자 - 이런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헤르몬트남작.
당신쪽과 같이 마물에 관한 전문가입니다.
카이다 - 에?
그럼 마물헌터 이오?
헤르몬트 - 훗훗후.
저도 비행성에 주목했습니다만 당신과는 다른 조직에 소속되있기 때문에
라이벌 이라는게 되는군요.
그럼 안녕히계십시요!
(총총총...)
카이다 - 수상한 녀석이오.
확실히 저런게 어슬렁 거리면 마을에 폐가 되겠오.
데이지 - ..........
카이다 - 선생님, 왜그러시오?
데이지 - 아니, 헤르몬드라는 이름 이전에 어디선가...
뭐 됐어, 여관에 돌아가자.
§
⊙ (여관안) 27일 남음
데이지 - 토레로는 무기의 훈련은 받은건가?
토레로 - 예.
특기분야는 창과 크로스보우입니다.
데이지 - 어느쪽도 찌르는 속성인가...
가능하면 다른 무기도 쓰는 편이 좋아.
토레로 - 상대와의 장기전 에선, 창과 날리는 도구 같은걸 쓰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데이지 - 인간상대라면 확실히 그렇지만 마물상대라면 조금 상대가 달라.
예를들면, 좀비와 골렘같은 녀석들은, 심장같은 급소가 없어.
그래서 상대를 크게 파괴하지않는 찌르기용 무기론 좀처럼 쓰러트릴수 없어.
토레로 - 그, 그렇군요.
데이지 - 그러한 녀석들은, 견고한녀석에게는 타속성
견고하지 않은 녀석에게는 참속성이 유효야.
드물지만 불이나 독이 없으면 상대하기 곤란한 적도 있어.
카이다 - 그런데, 방어구라던가 회복약은 괜찮은 것이오?
데이지 - 맡겨둬, 연금술을 사용하면 돼.
전부 함성 하면 돼.
(전투에서 적을 쓰러트리거나, 줍거나 한 아이템을 [합성] 커맨드로
여러가지 아이템을 만들어 낼수있습니다.)
데이지 - 예를들면 작은 꽃으로 회복약.
누더기조각 으로 반다나를 만들수있어.
(합성은 날이 지나가지 않으니까 어서 해 봅시다!)
데이지 - 덧붙여, 여기라면 설비가 좋지 않으니까 어려운 아이템의 합성은 무리야.
(합성하기 위한 설비는 합성 레벨로 표시되어있습니다.
합성이 가능한 아이템에는 아이템랭크가 있고,
적어도 그것보다 합성레벨이 높지 않으면 별로 좋은걸 만들수 없습니다.
또한 아이템랭크가 높은아이템일수록 비싸게 팔수 있습니다!)
카이다 - 설비가 좋으면, 때때로 좋은 무척 좋은아이템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오.
(합성레벨이 높으면, 때때로 무척좋은것이 만들어 질때도 있습니다.
사용하는 아이템의 경우, 좋은게 만들어 져도 효과는 보통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평소보다 높은 값에 팔수 있을 뿐입니다.)
§
⊙ (여관안) 27일 남음
데이지 - 결국, 오늘도 단서는 없는건가.
카이다 - 느긋하게 하는것이오.
데이지 - 넌 속편하군.
(뚝 뚝 뚝...)
(찰칵)
금발 - 어머, 어서와.
멋대로 폐를 끼치고 있는중이야.
데이지 - 린!
린 - 아무래도, 조사는 별로 진행되지 않은것 같네.
카이다 - 자, 잠깐 선생님!
누구이오, 그 미인 누나는?
데이지 - 은의방패의 연락원이다.
본부와의 연락을 해주고 있어.
린 - 그래서, 알고 있는건?
데이지 - 마족은 어린애들을 모으고 있어.
그 목적은 지금으로썬 불명.
린 - ...그뿐인거야?
기가막히네.
데이지 - 여기에 있는 마족은 신중해서 좀처럼 꼬리를 들어내지 않아.
그것보다 본부에 돌아간다면 부탁할게 있어.
A 물자의 보급 B 지원의 요청 C 벨몬드에 대해서 조사
(필자 B)
린 - 헌터가 좀더 필요한거야?
그 정도의 성가신 일인가.
데이지 - 내 직감이지만, 그래.
린 - 알았어.
그럼, 내가 돌아올때까지 마물에게 먹히지 마.
카이다 - 왁, 창문에서 뛰어 내렸오!
...?
착지하는 소리가 안나오.
데이지 - 신출귀몰이야.
보통의 헌터보다 훨씬 강해.
§
⊙ (방안) 26일 남음
토레로 - 찾았습니다!
데이지 - 왜그래, 뭔가 잡은건가?
토레로 - 예, 어린이를 유괴하는 녀석들의 단서를 찾았습니다!
장소는 북쪽 숲입니다.
(이후는 [퀘스트를 받습니다]로 드디어 모험을 출발할수 있습니다.
적도 나오므로, 무기를 장비해 둡시다.)
카이다 - 마침내이오.
나도 손이근질 거리오.
(아쉽지만 카이다는 미숙하므로 전투에서는 도움이 안됩니다.
모험에는 동행하지만.)
카이다 - ...왠지, 누군가에게 바보 취급된 기분이 드오.
토레로 - ..........
데이지 - 왜그러지, 토레로?
혹시 불안한건가?
토레로 - 아...아니요.
실전은 처음 이니까요.
데이지 - ...그런가, 그건 좋지 않군.
그럼, 그전에 숲에서 훈련을 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군.
토레로 - 아니, 그래서는 애들이...
데이지 - 확실히 임무를 마치는것이, 제일 중요해.
게다가...
약과 장비도 조금 염려되고.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비밀결사가 처음인 분은, 여기서 [숲에서수집] 퀘스트를 해두는걸 추천합니다)
§
⊙ (골목) 23일 남음
(총총총...)
빡빡이 - 응?
어이, 거기 미녀 누나!
이런 한밤중에 혼자서 돌아다니는건 위험해~
(힐끗)
(총총총...)
빡빡이 - 어이, 뭐야, 그태도!
사람이 모처럼 친절을...
(퉁!)
여자 - 이조, 그만두도록.
(총총총...)
빡빡이 - 뭐, 뭐야!
뭐가 일어난거지?
히에에에!
벽이 손의 모양으로 파여있어!
여자 - ...!
(이벽에 그린 표시는...)
(똑똑)
토모 - 어머, 들어오세요~?
(찰칵)
여자 - 밤중에 죄송합니다.
숙박을 부탁드릴수 있을가요.
토모 - 손님?
야호!
예, 그럼요 대환영이에요!
여자 - 그럼, 잠시 동안 신세 지겠습니다.
토모 - 아, 어떤 방이 좋을까요?
원하는게 있으시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여자 - 저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쪽에서 정해 주세요.
토모 - 그, 그럼, 203호실로 어떻습니까?
조망도 좋고, 석양빛이 잘들어오는 방으로 들이겠습니다!
여자 - 203호군요.
알겠습니다.
토모 - (왜, 왠지, 예쁘지만 유령같은 사람이네.)
앗, 방 열쇠를 잊어버렸어요!
라니, 얼레에?
203호 열쇠가 사라져 있어?
어느틈에 가져 가신 걸까.
아니면 내가 넘겨 줬었나?
으~응??
(똑똑)
데이지 - 들어오세요, 열려있어요.
(찰칵)
여자 - 진리는 어디에.
데이지 - 영혼과 수리에.
...당신은?
여자 - [은의방패]의 도리입니다.
데이지 - !
전 데이지입니다.
도리 - ...저에대해서 아시는?
데이지 - 예.
유명인 이니까요.
도리 - 맞아.
겉의 표식으로, 당신이 이마을의 은의방패 책임자인걸 알았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사냥을 하겠습니다.
당분간 203호실에 있을테니 협력이 필요할때는 신호를.
데이지 - 잠깐 기다려요!
이 마을의 시장은, 헌터를 쫏아낼 구실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큰 사건을 조사중이니 마을에서 소란을 일으키지 말아주세요.
도리 - ........그렇군.
그건 성가시군.
(삐걱삐걱삐걱...)
카이다 - 무, 무슨일이오?
여관이 삐걱거리고 있오?
도리 - 이조, 그만두도록.
...알겠습니다.
당분간 얌전히 있겠습니다.
상황이 바뀌면, 연락을.
(꽈당)
카이다 - 누구이오?
데이지 - 저 사람은 [악마술사]다.
악마와 계약해서 힘을 행사가능해.
카이다 - 무, 무엇이오 그건!
마치 마족 같지 않소.
데이지 - ...응.
그래서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때에는 토벌대상으로 바꿔져.
강하지만, 어울릴려면 각오가 있어야돼.
§
⊙ (은의방패 본부) 21일 남음
남자 - ...그렇습니까.
아직, 마족의 존재조차 잡지 못한겁니까.
여자 - [백의마술사] 시로타님.
느긋하게 있을때는 아닙니다.
린 - [청의마술사] 룻카님.
어째서 이곳에?
시로타 - 그녀에게는 배행성에 대해서 조사를 부탁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고대 제국의 마술사들이 만든 것인듯 합니다.
룻카 - 그 비행성이 문헌에 있는것이라면, 방대한 마력을 감추고 있겠지요.
대규모 의식이라던가, 꺼림칙한 계획의 존재가 예상됩니다.
린 - ...실례지만 룻카님.
그만큼 거대한것이 우주에 떠있으면 그 정도로,
조사하는것이 손쉽지 않다고 상상하고있습니다만.
룻카 - 그렇다면, 조속히 손을 쓰지 않으면 대참사를 불러오는것도,
손쉽게 상상할수있는것 아닙니까?
시로타 - 이런이런, 싸움은 그만두세요.
뭐ㅡ 데이지군에게는 지원을 보내는 편이 좋을듯 하군요.
룻카 - 2류헌터를 몇명 보낸다 한들 사건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제가 가서 정리하겠습니다.
린 - 룻카님이?
룻카 - 이런.
뭔가, 불만이 있는겁니까 미스.린?
린 - 아니요...
룻카님이 하위헌터의 지휘하에 들어가는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룻카 - 이 건은 그의 손으론 벅찹니다.
이후엔 이 제가 지휘를 잡겠습니다.
미스.린은, 즉시 베르덴에 돌아가 데이지에게,
제 도착을 기다리고 섣부른 행동을 삼가도록 연락을.
린 - 관례로는, 조력자로 가는 헌터는 사건의 담당자의 지휘하에
들어가는것으로 되어 있을터입니다.
게다가 마족에 대처함에 있어서 조직내의 순위는 관계가...
룻카 - 입을 다무시오.
연락원의 처지에, 간부인 나에게 훈계할 작정입니까.
시로타 - 당신들 싸움은 그만두십시요.
그치만...
데이지군에게, 이건은 맡기도록 되어있으니까요.
용이하지 않는 상태가 되면, 도중에 리더를 바꾸는 편이 좋겠지요.
룻카 - 회장님!
시로타 - 어쨋든, 룻카군뿐만 아니라 일손이 비어있는 자는 전원
베르덴으로 향하게 합시다.
그리고 린군에게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린 - 뭡니까.
시로타 - ...전설의 마녀에게 연락을.
룻카,린 - !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