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12 석세스 비밀결사 동료얻기 토모외 남자셋
<토모, 애쉬, 프랑시스, 코우>
◎ 랜덤이벤트 (여관)
토모 - 후우.
응, 이걸로 반짝반짝이야.
깨끗한 여관은 최고야!
(와장창 쨍그랑!)
카이다 - 우왁, 실험소재를 계단에 쏟아버렸오.
토모 - ..........
야~!
(그리고...)
카이다 - 일단, 난 손님이 아니오?
토모 - 그것보다, 이 쏟아진 액체는 대체 뭐야!
무척 냄새가 심하고, 색이 전혀지워지지 않잖아.
카이다 - 아아, 그렇소.
원료는...
아마도 듣지 않는 편이 좋겠오.
토모 - 어차피 나비유충에 박지와 고블린을 더해 끓인거겠지!
카이다 - 뭐, 그런 느낌이오.
토모 - ...에.
데이지선생님은, 실은 마법사?
데이지 - 연금술사야.
연금술이라는 녀석은, 세계의 성분을 조사하는 학문이야.
토모 - 게다가 어째서 에벌레랑 고블린이랑 박쥐가 관련이 있는겁니까?
데이지 - 저건 색소 분리 실험용이야.
염물에 사용한 염료에는, 에벌레를 깬 것이 사용되서...
토모 - 아아, 그 다음은 왠지 듣기 싫어.
어쨋든, 어떻게 안되겠어요?
이 냄새와 색만이라도.
데이지 - 으~음, 그렇군.
이 약이라도 시험해 볼까.
잘못되면 계단이 없어지지만.
토모 - ...이제, 됐어요.
§
◎ 랜덤이벤트 (여관)
토모 - 오늘은 날씨가 좋네~
시트를 모아서 세탁해 둬야지.
..........
꺄악!!
데이지 - 왜그러지?
토모 - 이 시트에도 너무 큰 구멍이!
데이지 - 아아, 그건 이전에, 실험으로 산을 흘린 장소군.
토모 - 저기 선생님!
이런건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 여관은 제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단하나인 소중한 곳이에요.
시트 정도라면 아직 괜찮지만,
만약 이 여관이 못쓰게 된다면 평셩 원망할거에요.
데이지 - 에, 저기...
침대라면, 이미...
좀... 못쓰게 됐을지도.
토모 - !
(타타타타탓...)
(아아앗~!
절반이 타 있어!
게다가 마루까지 너덜너덜하게!)
데이지 - 하, 하하하...
(그 이후, 엄청 혼났습니다.)
§
▣ 여관
데이지 - 응?
이 뒤뜰에 기둥은 뭐지?
토레로 - 수상하군요.
아무 도움도 되지않는것 같은데 오래되고, 들쭉날쭉하고.
토모 - 아아, 그거?
그건 내가 어린애였을때 검술의 연습으로 썼던거야.
데이지 - 검술?
토모 - 그쪽의 벽이 구멍 투성이인건 크로스보우의 연습이야.
말이 집에 없어서 승마연습은 할수 없었지만.
카이다 - 여관을 습격한 나쁜녀석들과 싸우기 위한것이었오?
토모 - 아하하, 아니라니까.
나, 세계를 여행하는 기사가 되고 싶었어.
풍차의 거인이라던가, 수수께끼의 흑기사와 싸우고
드래곤에게 잡혀간 멋진 왕자님을 구출해서 결혼하는거야♥
카이다 - ...뭔가, 여러가지로 틀린것같은 기분이드오.
토모 - 괜찮아 괜찮아, 어렸을때의 천진난만한 꿈이었으니까.
그치만, 지금은 이렇게 여관을 일으키기위해 열심히하고있어.
토레로 - ...손님은 적지만.
토모 - 시끄럽네!
이제부터인거야, 이제부터!
그리고 머무르러온 멋진 왕자님과 결혼할거야♥
카이다 - ...별로 내용은 진보하지 않은것 같소.
토모 - 너희들, 너무 바보취급하면, 손님이라도 크로스보우날려버릴거야!
§
▣ 여관
토모 - 얼레, 오늘은 외출하지 않는겁니까?
데이지 - 응, 그럴작정이야.
토모 - 그럼, 빵 한개라도 어떠세요?
만들어 두었어요.
카이다 - 오오, 잘먹겠오!
(콰삭!)
카이다 - ...이거, 무척 딱딱하오.
데이지 - 카이다, 이건 보존용 굳은 빵이야.
수분을 일부러 넣지 않아서 돌처럼 딱딱해.
토모 - 저기...
그거 평범한 빵을 만들려고 한건데...
데이지 - ...........
뭐, 이건 이거대로 개성적이군.
카이다 - (얼버무리려고 하고있오!)
§ §
▣ 廣場 (광장)
데이지 - (슬슬 여관으로 돌아갈까.
이 이상, 이장소에 있어도, 오늘은 아무것도 얻을수 없을거야)
남자 - .......
데이지 - .......
남자 - 어이....너.
데이지 - ........
남자 - 어이....
데이지 - 응? 뭐지? 나 말인가?
남자 - 그래. 너다.
데이지 - 누구야 넌?
난 모르는 얼굴인데.
남자 - 너..... 꽤 하는군.
강할듯한 냄새가 풍기고 있어.
데이지 - 무슨말하고 있는거지?
남자 - 너..... 나와 싸우자.
너 같은 강한 인간과, 난 싸우고 싶다.
데이지 - (칫! 그쪽계의 인간인가....)
남자 - 자! 싸우자!
데이지 - (여기서 녀석과 상대하면 지치기만 할뿐이다.
이런 때에는.....)
남자 - 네가 오지않는다면, 내가...... 뭣이!
(타타타타타타타)
남자 - 어이! 네녀석! 도망가는건가!
.........
남자 - 제길!
저녀석은 진짜일 터다.
저같은 냄새를 발산하는 녀석은, 평소엔 없어.
다음에 만난다면 도망가게 두지 않겠어!
§
▣ 廣場 (광장)
남자 - 어이 너!
데이지 - 윽......
남자 - 기다리고 있었어.
데이지 - 기다리고 있었던 건가.......
남자 - 자! 나와 싸워! 진심으로!
A 또 도망간다 B 지금은 거절한다
(필자 B)
데이지 - 거절한다.
남자 - 뭐라고?
데이지 - 사람과 싸울 이유가 나에겐 없어.
남자 - 사람과......인가.
네녀석, 마물헌터군.
데이지 - ........
........
남자 - 흥! 대답하지 않는건가.
뭐, 대답하지않는다면, 그걸로 됐어.
네녀석이 마물헌터로 있다는 얘기로 진행하도록 하지.
데이지 - .........
남자 - 마물헌터라는 녀석은, 네 녀석같은 분위기를 가진 녀석뿐인가?
데이지 - 몰라.
남자 - 하하하하하핫!
네 녀석이 분위기를 풍기지 않아도,
난 핑하고 알수 잇어.
데이지 - ...........
남자 - 어이! 임마!
데이지 - 뭐지?
너와는 싸우지 않는다고 말했을텐데.
남자 - 흥!
지금은 네녀석과 싸우는건 그만 두지.
단........
데이지 - 단, 뭐지?
남자 - 마물을 사냥할땐 나를 불러라.
네녀석이 날 고용해도 좋다.
데이지 - 뭐라고?
남자 - 나도 마물 사냥에 참가 시켜달라고 말하고 있는거다.
너같은 녀석들이 싸움에 세월을 보내고 있는 장소다.
분명 날 만족 시킬 장소에 틀림이 없다.
데이지 - .........
(이이상, 이녀석에게 휘말리는것도 귀찮군.
여기선 거짓말이라도 수긍하는척 하는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군)
데이지 - 알았어.
기회가 있으면, 널 고용하지.
남자 - 흥.
기회가 있으면인가..... 뭐, 됐어.
내 이름은 애쉬다.
데이지 - 난 데이지다.
애쉬 - 난 네가 이마을에서 나갈때까지는, 여기에 있을 작정이다.
어떠한 위험도 상관없다.
오히려 위험해질수록, 난 점점 강해진다.
데이지 - 알았다.
애쉬가 동료로 되었다!
§ §
◎ 랜덤이벤트? (방안)
남자 - 처음뵙겠습니다.
이 여관에 머무는 데이지씨가 맞습니까?
카이다 - 무엇이오, 수상한 녀석이오.
남자 - 그건 피차일반 이겠지요.
마물을 퇴치하는것이 일이라면.
카이다 - 에엣, 그럼 당신도 마물헌터 인것이오?
데이지 - ...카이다.
이녀석은 마귀사냥꾼이야.
남자 - 명답입니다.
괜찮다면, 그렇게 판단한 이유를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데이지 - 보통의 헌터라면 실용일관적인 싸구려 옷을 입고 있어.
너의 옷은 귀족이 입고 있는 듯한 고급품이군.
남자 - 브라보~!
당신은 실로 과헉적인 센스를 가지고 있는 듯하군.
소개가 늦었지만, 내 이름은 프랑시스.
비행성의 소문을 듣고 이마을에 왔습니다.
카이다 - 마귀사냥꾼은 무엇이오?
보통 헌터와는 다른것이오.
프랑시스 - 사냥감과 방법이 다릅니다.
당신들 헌터는 어둠에 숨어있는 마물을 사냥합니다.
저희들의 사냥감은 마을안에 숨어있는 마족과
마족에 렵력하는 인간을 보발해서, 처형하는것입니다.
데이지 - ...때로는, 의심스러운 녀석을.
프랑시스 - 불행한 실수는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우선 첫번째로 인간사회를 지키는것이 저희들의 역할.
카이다 - 어떤 의미이오?
프랑시스 - 마족과 그 협력자는 인간무리에도 숨어있는 일이 있습니다.
마술과 마력을 가진 그들을, 통상의 방법으로 재판 해서는
도망가거나 희생자가 늘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자신의 판단으로 그자리에서 용의자를
처분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나라의 권력자의 면허에 의해서.
...뭐, 스피드를 중시하면 다소 미스도 있다는 겁니다.
카이다 - 무죄인 사람을 해치워 비린 일도 있다는 것이오?!
데이지 - 정말로 실수 햇다면, 아직 괜찮은걸지도.
마귀사냥꾼에게는 사리사욕때문에 일부러 무죄인 자를
공략하는 자도 있다고 들었어.
프랑시스 - 실로 한심스러운 일입니다.
저에 관해서 말하면, 아직 무죄인 자의 생명을 뺏은 일은 없습니다.
...지금으로썬 말이지요.
데이지 - 그런데, 어떻게해서 우리들의 사정을 알게된거지.
프랑시스 - 닌게츠사장에게 잠시 이 마을에 대해서 들어 보았습니다.
친절히 전부 가르쳐 줬습니다.
듣지 못한것 까지 전부.
데이지 - 너희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녀석은 없으니까.
프랑시스 - 그럼, 비지니스로 가지요.
저는 저 비행성이라는 녀석이 아무래도 미심쩍습니다.
과학적 호기심도 자극 됩니다만
무엇보다도 마족의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힘을 빌려줘도 괜찮겠습니까?
나름대로의 보수는 받겠습니다만.
카이다 - 우리들에게서 돈을 받을 작정이오?
프랑시스 - 솔직히 돈때문에 곤란하진 않습니다만
계약관계로 있는편이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주로, 책임의 소재 문제로.
데이지 - 즉, 뭔가 실패했을때는 내가 책임을진다, 라는거군.
프랑시스 - 이해력이 좋은편이라서 다행입니다.
그럼, 전 조금 떨어진 고급 여관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혹시 뭔가 있으면 잘부탁드립니다.
(꽈당)
카이다 - 뭔가, 재수없는 녀석이오.
동료로 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오.
A 아니, 도움이 될거야 B 응, 거절할게
(필자 A)
데이지 - 우리들의 목적은 마족을 쓰러트리는거다.
숲을 가려면 사냥꾼, 밤거리와 장물의 매매라면 도적,
그리고 귀족의 사회에는 마귀사냥꾼이 있으면 든든해.
게다가, 돈으로 고용한다면 저녀석의 행동도 컨트롤 가능해.
프랑시스가 동료로 되었다!
§ §
▣ 숲
데이지 - 베르덴의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숲인가.
마물이 잠복해 있다면, 여기가 제일 수상해.
그런데 이만큼 깊으면, 우리들만으로는 조사하는데 시간이 너무걸려.
카이다 - 선생님 답지않은, 약한소리이오.
맞아, 여기서 연금술의 소재를 모을수 있을지도 모르겟오.
(이후는 퀘스트커맨드로 숲에서 소재를 모으는 것이 가능합니다.
숲에서는 적도 나오므로, 무기를 장비해 둡시다.)
§
▣ 숲 (森)
데이지 - 마을 밖에 있는 숲에 왔어.
카이다 - 언제와도 불길한 숲이오...
데이지 - 그럼, 어떻게 할가.
A 주변의 숲을 조사한다 B 안쪽까지 들어가 본다.
(필자 A)
데이지 - 좋아, 조사해 보자.
(그리고...)
데이지 - 딱히 아무것도 찾을수 없었네.
(부스럭 부스럭)
데이지 - 뭐가 있어!
카이다 - 우왁~이오!
습격해 왔오!
데이지 - 제길!
데이지 - 하아하아하아.....
(짝짝짝짝)
데이지 - 누구냐?
남자 - 좋은 솜씨를 가지고 있군.
데이지 - 넌 누구지? 어디서 나타난거지?
이주변에, 우리들 의외의 사람의 기척은 없었어.
남자 - 나말인가?
난 저쪽에서 내려 왔어.
데이지 - 하늘?
남자 - 아니 달라.
나무의 위에서다.
너희들이 이런 곳에서 걷어차 버리니까,
놀라서 나무에서 떨어져 버린거야.
데이지 - 뭘하고 있었지?
남자 - 여러 사정이 있어서 여행을 하고 있었다.
이주변에서 여비가 없어져서 할수없이 나무위에서 자고 있었던 거다.
데이지 - .......
남자 - 뭔가 수상해 하는 눈으로 보고 있군.
데이지 - 수상하지 않은이유는?
남자 - 이런 선량한 녀석, 아무리봐도 수상하지 않잖아.
데이지 - 자기가 말하지마....
남자 - 그럼..... 넌 보아하니, 헌터인가 뭔가 하는듯이 보이는데.
데이지 - ........
남자 - 무언인건 긍정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지?
데이지 - ........
남자 - 말야, 그럴듯한 실력이라면, 그럴듯한 일자리에,
그럴듯한 날 고용해주지 않겠어?
데이지 - 당신을?
남자 - 응, 그래.
당장 밥을 먹는것도 곤란해서.
자는 장소는 나무위라도 괜찮지만 역시 밥은 좋은걸 먹고 싶잖아.
데이지 - 도움이 될지 어떨지 모르는 녀석을, 나에게 고용하라고?
남자 - 나름대로 열심히할게.
아니면........
여기서 실력 시험을 위한 일전이라도 해볼까?
데이지 - ..........
(이 기척....... 상당한 경험을 쌓은것 같군.)
A 고용한다 B 거절한다
(필자 A)
데이지 - 알았다.
뭔가 있으면 알리도록 하지.
남자 - 역시, 이야기가 되는군.
뭐, 대체로 이 주변 나무 위에서 자고 있으니까, 말을 걸어줘.
덧붙여서 내 이름은 코우다.
코우씨라고 불러도 좋아.
데이지 - 부르는걸 거절한다면, 당신 이라고 불러도 좋은건가?
코우 - 아니, 거절하지마.
오히려, 코우씨라고 불러.
봐, 존경하는 어른의 오라가 나오고 있잖아.
데이지 - 아니, 못되먹은 오라가 몸안에서 발산되고 있는듯이 보이는데.
코우 - 기분탓이겠지.
아아, 그리고, 위험한 의뢰에 끌어들이는건 그만둬 줘.
데이지 - 왜지?
코우 - 귀찮잖아.
힘든건 질색이야.
데이지 - 당신, 역시 못되먹은 인간이잖아.
코우가 동료로 되었다!
<토모, 애쉬, 프랑시스, 코우>
◎ 랜덤이벤트 (여관)
토모 - 후우.
응, 이걸로 반짝반짝이야.
깨끗한 여관은 최고야!
(와장창 쨍그랑!)
카이다 - 우왁, 실험소재를 계단에 쏟아버렸오.
토모 - ..........
야~!
(그리고...)
카이다 - 일단, 난 손님이 아니오?
토모 - 그것보다, 이 쏟아진 액체는 대체 뭐야!
무척 냄새가 심하고, 색이 전혀지워지지 않잖아.
카이다 - 아아, 그렇소.
원료는...
아마도 듣지 않는 편이 좋겠오.
토모 - 어차피 나비유충에 박지와 고블린을 더해 끓인거겠지!
카이다 - 뭐, 그런 느낌이오.
토모 - ...에.
데이지선생님은, 실은 마법사?
데이지 - 연금술사야.
연금술이라는 녀석은, 세계의 성분을 조사하는 학문이야.
토모 - 게다가 어째서 에벌레랑 고블린이랑 박쥐가 관련이 있는겁니까?
데이지 - 저건 색소 분리 실험용이야.
염물에 사용한 염료에는, 에벌레를 깬 것이 사용되서...
토모 - 아아, 그 다음은 왠지 듣기 싫어.
어쨋든, 어떻게 안되겠어요?
이 냄새와 색만이라도.
데이지 - 으~음, 그렇군.
이 약이라도 시험해 볼까.
잘못되면 계단이 없어지지만.
토모 - ...이제, 됐어요.
§
◎ 랜덤이벤트 (여관)
토모 - 오늘은 날씨가 좋네~
시트를 모아서 세탁해 둬야지.
..........
꺄악!!
데이지 - 왜그러지?
토모 - 이 시트에도 너무 큰 구멍이!
데이지 - 아아, 그건 이전에, 실험으로 산을 흘린 장소군.
토모 - 저기 선생님!
이런건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 여관은 제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단하나인 소중한 곳이에요.
시트 정도라면 아직 괜찮지만,
만약 이 여관이 못쓰게 된다면 평셩 원망할거에요.
데이지 - 에, 저기...
침대라면, 이미...
좀... 못쓰게 됐을지도.
토모 - !
(타타타타탓...)
(아아앗~!
절반이 타 있어!
게다가 마루까지 너덜너덜하게!)
데이지 - 하, 하하하...
(그 이후, 엄청 혼났습니다.)
§
▣ 여관
데이지 - 응?
이 뒤뜰에 기둥은 뭐지?
토레로 - 수상하군요.
아무 도움도 되지않는것 같은데 오래되고, 들쭉날쭉하고.
토모 - 아아, 그거?
그건 내가 어린애였을때 검술의 연습으로 썼던거야.
데이지 - 검술?
토모 - 그쪽의 벽이 구멍 투성이인건 크로스보우의 연습이야.
말이 집에 없어서 승마연습은 할수 없었지만.
카이다 - 여관을 습격한 나쁜녀석들과 싸우기 위한것이었오?
토모 - 아하하, 아니라니까.
나, 세계를 여행하는 기사가 되고 싶었어.
풍차의 거인이라던가, 수수께끼의 흑기사와 싸우고
드래곤에게 잡혀간 멋진 왕자님을 구출해서 결혼하는거야♥
카이다 - ...뭔가, 여러가지로 틀린것같은 기분이드오.
토모 - 괜찮아 괜찮아, 어렸을때의 천진난만한 꿈이었으니까.
그치만, 지금은 이렇게 여관을 일으키기위해 열심히하고있어.
토레로 - ...손님은 적지만.
토모 - 시끄럽네!
이제부터인거야, 이제부터!
그리고 머무르러온 멋진 왕자님과 결혼할거야♥
카이다 - ...별로 내용은 진보하지 않은것 같소.
토모 - 너희들, 너무 바보취급하면, 손님이라도 크로스보우날려버릴거야!
§
▣ 여관
토모 - 얼레, 오늘은 외출하지 않는겁니까?
데이지 - 응, 그럴작정이야.
토모 - 그럼, 빵 한개라도 어떠세요?
만들어 두었어요.
카이다 - 오오, 잘먹겠오!
(콰삭!)
카이다 - ...이거, 무척 딱딱하오.
데이지 - 카이다, 이건 보존용 굳은 빵이야.
수분을 일부러 넣지 않아서 돌처럼 딱딱해.
토모 - 저기...
그거 평범한 빵을 만들려고 한건데...
데이지 - ...........
뭐, 이건 이거대로 개성적이군.
카이다 - (얼버무리려고 하고있오!)
§ §
▣ 廣場 (광장)
데이지 - (슬슬 여관으로 돌아갈까.
이 이상, 이장소에 있어도, 오늘은 아무것도 얻을수 없을거야)
남자 - .......
데이지 - .......
남자 - 어이....너.
데이지 - ........
남자 - 어이....
데이지 - 응? 뭐지? 나 말인가?
남자 - 그래. 너다.
데이지 - 누구야 넌?
난 모르는 얼굴인데.
남자 - 너..... 꽤 하는군.
강할듯한 냄새가 풍기고 있어.
데이지 - 무슨말하고 있는거지?
남자 - 너..... 나와 싸우자.
너 같은 강한 인간과, 난 싸우고 싶다.
데이지 - (칫! 그쪽계의 인간인가....)
남자 - 자! 싸우자!
데이지 - (여기서 녀석과 상대하면 지치기만 할뿐이다.
이런 때에는.....)
남자 - 네가 오지않는다면, 내가...... 뭣이!
(타타타타타타타)
남자 - 어이! 네녀석! 도망가는건가!
.........
남자 - 제길!
저녀석은 진짜일 터다.
저같은 냄새를 발산하는 녀석은, 평소엔 없어.
다음에 만난다면 도망가게 두지 않겠어!
§
▣ 廣場 (광장)
남자 - 어이 너!
데이지 - 윽......
남자 - 기다리고 있었어.
데이지 - 기다리고 있었던 건가.......
남자 - 자! 나와 싸워! 진심으로!
A 또 도망간다 B 지금은 거절한다
(필자 B)
데이지 - 거절한다.
남자 - 뭐라고?
데이지 - 사람과 싸울 이유가 나에겐 없어.
남자 - 사람과......인가.
네녀석, 마물헌터군.
데이지 - ........
........
남자 - 흥! 대답하지 않는건가.
뭐, 대답하지않는다면, 그걸로 됐어.
네녀석이 마물헌터로 있다는 얘기로 진행하도록 하지.
데이지 - .........
남자 - 마물헌터라는 녀석은, 네 녀석같은 분위기를 가진 녀석뿐인가?
데이지 - 몰라.
남자 - 하하하하하핫!
네 녀석이 분위기를 풍기지 않아도,
난 핑하고 알수 잇어.
데이지 - ...........
남자 - 어이! 임마!
데이지 - 뭐지?
너와는 싸우지 않는다고 말했을텐데.
남자 - 흥!
지금은 네녀석과 싸우는건 그만 두지.
단........
데이지 - 단, 뭐지?
남자 - 마물을 사냥할땐 나를 불러라.
네녀석이 날 고용해도 좋다.
데이지 - 뭐라고?
남자 - 나도 마물 사냥에 참가 시켜달라고 말하고 있는거다.
너같은 녀석들이 싸움에 세월을 보내고 있는 장소다.
분명 날 만족 시킬 장소에 틀림이 없다.
데이지 - .........
(이이상, 이녀석에게 휘말리는것도 귀찮군.
여기선 거짓말이라도 수긍하는척 하는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군)
데이지 - 알았어.
기회가 있으면, 널 고용하지.
남자 - 흥.
기회가 있으면인가..... 뭐, 됐어.
내 이름은 애쉬다.
데이지 - 난 데이지다.
애쉬 - 난 네가 이마을에서 나갈때까지는, 여기에 있을 작정이다.
어떠한 위험도 상관없다.
오히려 위험해질수록, 난 점점 강해진다.
데이지 - 알았다.
애쉬가 동료로 되었다!
§ §
◎ 랜덤이벤트? (방안)
남자 - 처음뵙겠습니다.
이 여관에 머무는 데이지씨가 맞습니까?
카이다 - 무엇이오, 수상한 녀석이오.
남자 - 그건 피차일반 이겠지요.
마물을 퇴치하는것이 일이라면.
카이다 - 에엣, 그럼 당신도 마물헌터 인것이오?
데이지 - ...카이다.
이녀석은 마귀사냥꾼이야.
남자 - 명답입니다.
괜찮다면, 그렇게 판단한 이유를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데이지 - 보통의 헌터라면 실용일관적인 싸구려 옷을 입고 있어.
너의 옷은 귀족이 입고 있는 듯한 고급품이군.
남자 - 브라보~!
당신은 실로 과헉적인 센스를 가지고 있는 듯하군.
소개가 늦었지만, 내 이름은 프랑시스.
비행성의 소문을 듣고 이마을에 왔습니다.
카이다 - 마귀사냥꾼은 무엇이오?
보통 헌터와는 다른것이오.
프랑시스 - 사냥감과 방법이 다릅니다.
당신들 헌터는 어둠에 숨어있는 마물을 사냥합니다.
저희들의 사냥감은 마을안에 숨어있는 마족과
마족에 렵력하는 인간을 보발해서, 처형하는것입니다.
데이지 - ...때로는, 의심스러운 녀석을.
프랑시스 - 불행한 실수는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우선 첫번째로 인간사회를 지키는것이 저희들의 역할.
카이다 - 어떤 의미이오?
프랑시스 - 마족과 그 협력자는 인간무리에도 숨어있는 일이 있습니다.
마술과 마력을 가진 그들을, 통상의 방법으로 재판 해서는
도망가거나 희생자가 늘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자신의 판단으로 그자리에서 용의자를
처분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나라의 권력자의 면허에 의해서.
...뭐, 스피드를 중시하면 다소 미스도 있다는 겁니다.
카이다 - 무죄인 사람을 해치워 비린 일도 있다는 것이오?!
데이지 - 정말로 실수 햇다면, 아직 괜찮은걸지도.
마귀사냥꾼에게는 사리사욕때문에 일부러 무죄인 자를
공략하는 자도 있다고 들었어.
프랑시스 - 실로 한심스러운 일입니다.
저에 관해서 말하면, 아직 무죄인 자의 생명을 뺏은 일은 없습니다.
...지금으로썬 말이지요.
데이지 - 그런데, 어떻게해서 우리들의 사정을 알게된거지.
프랑시스 - 닌게츠사장에게 잠시 이 마을에 대해서 들어 보았습니다.
친절히 전부 가르쳐 줬습니다.
듣지 못한것 까지 전부.
데이지 - 너희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녀석은 없으니까.
프랑시스 - 그럼, 비지니스로 가지요.
저는 저 비행성이라는 녀석이 아무래도 미심쩍습니다.
과학적 호기심도 자극 됩니다만
무엇보다도 마족의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힘을 빌려줘도 괜찮겠습니까?
나름대로의 보수는 받겠습니다만.
카이다 - 우리들에게서 돈을 받을 작정이오?
프랑시스 - 솔직히 돈때문에 곤란하진 않습니다만
계약관계로 있는편이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주로, 책임의 소재 문제로.
데이지 - 즉, 뭔가 실패했을때는 내가 책임을진다, 라는거군.
프랑시스 - 이해력이 좋은편이라서 다행입니다.
그럼, 전 조금 떨어진 고급 여관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혹시 뭔가 있으면 잘부탁드립니다.
(꽈당)
카이다 - 뭔가, 재수없는 녀석이오.
동료로 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오.
A 아니, 도움이 될거야 B 응, 거절할게
(필자 A)
데이지 - 우리들의 목적은 마족을 쓰러트리는거다.
숲을 가려면 사냥꾼, 밤거리와 장물의 매매라면 도적,
그리고 귀족의 사회에는 마귀사냥꾼이 있으면 든든해.
게다가, 돈으로 고용한다면 저녀석의 행동도 컨트롤 가능해.
프랑시스가 동료로 되었다!
§ §
▣ 숲
데이지 - 베르덴의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숲인가.
마물이 잠복해 있다면, 여기가 제일 수상해.
그런데 이만큼 깊으면, 우리들만으로는 조사하는데 시간이 너무걸려.
카이다 - 선생님 답지않은, 약한소리이오.
맞아, 여기서 연금술의 소재를 모을수 있을지도 모르겟오.
(이후는 퀘스트커맨드로 숲에서 소재를 모으는 것이 가능합니다.
숲에서는 적도 나오므로, 무기를 장비해 둡시다.)
§
▣ 숲 (森)
데이지 - 마을 밖에 있는 숲에 왔어.
카이다 - 언제와도 불길한 숲이오...
데이지 - 그럼, 어떻게 할가.
A 주변의 숲을 조사한다 B 안쪽까지 들어가 본다.
(필자 A)
데이지 - 좋아, 조사해 보자.
(그리고...)
데이지 - 딱히 아무것도 찾을수 없었네.
(부스럭 부스럭)
데이지 - 뭐가 있어!
카이다 - 우왁~이오!
습격해 왔오!
데이지 - 제길!
데이지 - 하아하아하아.....
(짝짝짝짝)
데이지 - 누구냐?
남자 - 좋은 솜씨를 가지고 있군.
데이지 - 넌 누구지? 어디서 나타난거지?
이주변에, 우리들 의외의 사람의 기척은 없었어.
남자 - 나말인가?
난 저쪽에서 내려 왔어.
데이지 - 하늘?
남자 - 아니 달라.
나무의 위에서다.
너희들이 이런 곳에서 걷어차 버리니까,
놀라서 나무에서 떨어져 버린거야.
데이지 - 뭘하고 있었지?
남자 - 여러 사정이 있어서 여행을 하고 있었다.
이주변에서 여비가 없어져서 할수없이 나무위에서 자고 있었던 거다.
데이지 - .......
남자 - 뭔가 수상해 하는 눈으로 보고 있군.
데이지 - 수상하지 않은이유는?
남자 - 이런 선량한 녀석, 아무리봐도 수상하지 않잖아.
데이지 - 자기가 말하지마....
남자 - 그럼..... 넌 보아하니, 헌터인가 뭔가 하는듯이 보이는데.
데이지 - ........
남자 - 무언인건 긍정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지?
데이지 - ........
남자 - 말야, 그럴듯한 실력이라면, 그럴듯한 일자리에,
그럴듯한 날 고용해주지 않겠어?
데이지 - 당신을?
남자 - 응, 그래.
당장 밥을 먹는것도 곤란해서.
자는 장소는 나무위라도 괜찮지만 역시 밥은 좋은걸 먹고 싶잖아.
데이지 - 도움이 될지 어떨지 모르는 녀석을, 나에게 고용하라고?
남자 - 나름대로 열심히할게.
아니면........
여기서 실력 시험을 위한 일전이라도 해볼까?
데이지 - ..........
(이 기척....... 상당한 경험을 쌓은것 같군.)
A 고용한다 B 거절한다
(필자 A)
데이지 - 알았다.
뭔가 있으면 알리도록 하지.
남자 - 역시, 이야기가 되는군.
뭐, 대체로 이 주변 나무 위에서 자고 있으니까, 말을 걸어줘.
덧붙여서 내 이름은 코우다.
코우씨라고 불러도 좋아.
데이지 - 부르는걸 거절한다면, 당신 이라고 불러도 좋은건가?
코우 - 아니, 거절하지마.
오히려, 코우씨라고 불러.
봐, 존경하는 어른의 오라가 나오고 있잖아.
데이지 - 아니, 못되먹은 오라가 몸안에서 발산되고 있는듯이 보이는데.
코우 - 기분탓이겠지.
아아, 그리고, 위험한 의뢰에 끌어들이는건 그만둬 줘.
데이지 - 왜지?
코우 - 귀찮잖아.
힘든건 질색이야.
데이지 - 당신, 역시 못되먹은 인간이잖아.
코우가 동료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