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서브이벤트 및 도장에서의 갖가지 훈련등을 마치고 준비가 끝나면
강변길을 따라 강변 찻집(川岸茶屋)으로 향하자. 찻집앞에는 할머니가 차를
마시고 있으니 말을 걸어보자. 대화를 하면 파룡도<巴龍の図>를 얻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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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 거처를 옮겨 이곳에서 긴 세월 차를 마시고 있지만, 이 곳의 강변 풍경을
보고 있자면 정말.. 한폭의 그림이라도 그리고 싶다니까.. 그 옛날 잠깐
손대본것뿐인 실력이라 창피하지만, 자네에게 선물하겠네.. 어떤가?
이정도네만... 받아주겠나?
---------------------< 巴龍の図를 얻었다 >-------------------------------
노인 : 이 강도 지금이야 이렇게 조용하게 흐르지만..태풍이 몰아칠때는 이 그림처럼
발톱을 드러낼때도 있다네..
* 이제 대화를 마치고 플레이시 메뉴 안 맵상에 표기된 곳으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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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조인에 도착한 키류..)
키류 : 이곳이..호우조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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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문앞에 서있는 문지기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자.
남자 : 무슨 용건이냐.
키류 : 키류 카즈마노스케라 하오. 무술회에 참가하고 싶소만.
남자 : 호오.. 그래, 그대는 어느 도장에서 수련을 받고 온 자인가?
키류 : 수련? 아니, 누구에게도 수련은 받지 않았소만..
남자 : 그렇다면 용건은 없소. 지금 당장 사라지시오.
키류 : 무슨뜻이오?
남자 : 이곳은 천하의 호우조인. 신분도 모르는 무사를 들일수는 없소.
자아, 돌아가시오, 돌아가.
* 깔끔하게 문전박대를 받은 후 대문 왼편에 서있는 노인에게 말을 걸어보자.
노인 : 호우호호, 보아하니 곤란한 처지인가보구만.
키류 : 당신은..?
노인 : 호우호호, 그 옛날 이 절을 드나들던 몸일세.
왜 그런가? 문전박대라도 당한겐가?
키류 : 아아, 그렇소. 무술회에 참가하고 싶어 왔네만
이름없는 낭인은 들여보내주지 않는 다더군..
노인 : 호호호, 그렇구만. 그거야 곤란한 일이로구만.
키류 : 어떻게..무술회에 나갈수있는 방법은 없으려나.
노인 : 으-음. 어떻게든 나가고싶다면야 못나갈 일도 없지만..
키류 : 정말인가?
노인 : 음, 뭐 그렇지. ......내 추천이 있으면 문제는 없다만.
키류 : 그렇군! 자아 그럼 어서 부탁하고싶소만.
노인 : 뭐, 하지만 공짜로 해줄수야 없지. 그 정도의 일을 해주지 않으면 말일세.
키류 : 돈이 필요......하단 건가?
노인 : 호호호, 아닐세! 나는 돈따위는 필요치 않은 몸일세.
그것보다는 자네의 실력을 좀 시험해 보고 싶네만.
키류 : 실력? 내가 강한지 어떤지 보고싶다는건가?
노인 : 그렇다네, 실은 자네에게 무술회에서 쓰러뜨려
주었으면 하는 자가 있어서 말일세.
키류 : 자아, 그럼 내가 그 남자를 쓰러뜨릴수있을 만한 남자인지 판단해보고
추천해주겠다는건가?
노인 : 말을 빨리 알아듣는 남자로군, 그렇다네.
....그럼 따라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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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집에 도착한 두사람,)
키류 : 여긴..?
노인 : 호호호~ 내 집일세. 자넨 여기서 기다리게.
(곧이어 무술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노인)
노인 : 자아, 그럼 자네의 실력을 시험해볼까
키류 : 당신 도대체,,,!!?
인에이 : 호우조인(宝蔵院)선대원주.호우조인(宝蔵院)인에이!!!
키류 : 뭐라고..?!
인에이 : 자아, 호우조우인류창술(宝蔵院流槍術)이 자네에게 통할지,
흐아압!!
어디 시험해보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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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 인에이는 지금까지의 적과는 다른 무기인 창술인 만큼 공격범위가 꽤 길다
가까이 접근하여 쉴 틈없이 공격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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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후.)
인에이 : 하아~ 꽤 하는구먼, 자네
키류 : ...당신도..
인에이 : 당연하지!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겐가.
자네따위에게 들을 만한 내가 아닐세! ...키류 카즈마노스케..
키류 : 에.. 어째서 내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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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이 : 방금 호우조인의 대문앞에서 이름을 말하는걸 들었을뿐일세.
키류 : .......그래, 난 추천받을수있는건가?
인에이 : 아아, 그렇지. 추천해줌세. 자네밖에 인슌을
쓰러뜨릴만한자가 없으니 말일세.
키류 : 인슌....? 인슌이라면.. 호우조인의 당대의 이름이 아니던가?
인에이 : ................
키류 : 뭔가, 이유가 있어보이는군.. 들려주지 않겠소?
인에이 : 실은 내가 쓰러뜨렸으면 하는 자가 바로 그 인슌이라네.
키류 : 어째서 자신의 제자를 나에게...?
인에이 : 이대로라면 인슌이 호우조인을 폭주시킬 우려가 있기때문일세..
키류 : 폭주..?
인에이 : 그렇다네..... 지금의 호우조인은 덕을 쌓고 믿음을 쌓는다는 목적을
잃고서, 무술만을 목적으로 사는 집단이 되어버렸다네..난 그걸 막고 싶어.
키류 : 하지만 창술은 당신이 전수시켜 넓힌것이 아닌가?
인에이 : 그렇다네, ....하지만 그것은 창술이라는 길 앞에 있는 그 어떤것을
얻기위함일뿐이지, 싸움으로서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위함이 아닐세.
키류 : 창술의 앞에 있는것..?
인에이 : 그렇다네, 인간은 강함에 끌리지. 악(惡)으로부터 몸을 지켜내기위해
강함을 몸에 익힌다..허나, 그것을 옳바르게 사용하고자하는 인간은 드물지.
나는, 호우조인에게 창술를 전파하여 힘을 옳바르게 사용하는 인간을 늘리
고자 했네.... 그리 생각하고 호우조인류창술을 만들어낸게지..
키류 : 자아, 당신은 나에게 제자를 쓰러뜨리게하여
그것을 몸으로서 깨우치게 하고싶다는것인가.
인에이 : 그렇다네, .......지금의 인슌에게는 입으로 말해봤자 아무 소용없다네.
몸으로서 알려주는길 밖에는 없다네..
키류 : 자아 그럼 어째서 당신은 후계자를 인슌으로 삼은거지?
인에이 : .....믿었던게지.
키류 : 무엇을?
인에이 : 인슌은 쉽게볼수없는 재능의 소유자였다네.
혹시 인슌이라면, 호우조인류창술을 보다 발전시킬수있을지도 몰라.
내가 달성하지 못했던 높이까지 올라설수있을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했던게지..
키류 : 하지만, 인슌은 강함만을 목적으로 삼았다는게로군..
인에이 : 그렇다네. 그러니 나는 인슌을 막아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네.
이 이상 호우조인이라는 사원이 쓸데없는 생명을 잃게 하지않게
막을 책임을 말이지. 허나, 지금의 나로서는 인슌을 막을수없다네..
그러니 자네에게 부탁하는게야.
키류 : 나는 무술회에 출전만 할수있다면 상관없소.
당신의 기대에 미칠수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소만....
누구에게도 질 생각은 없소. 그걸로 되겠소?
인에이 : 충분하네.......지금 이 세상에서 인슌을 이길수있는 자는
세키슈사이라던가..자네밖에 없다네.
키류 : 야규 세키슈사이인가.. 그런 대물과 나를 동급시 해주다니 놀랍군..
인에이 : 나는 세키슈사이를 잘 알고있네.
소싯적엔 같이 검술의 길을 걸었던 동료이기도 하지
키류 : 에..?
인에이 : 하하하하...뭐, 몇십년전의 일이네만..자네는 세키슈사이의 젊었을때와
많이 닮아있네. 그러니 자네라면 쓰러뜨릴수있다고 생각한게야.
키류 : 그렇군.......그거 참 영광이로군.
인에이 : 자아, 추천서를 써보지....내가 쓴 추천서를 가지고 간다면,
무술회에 참가 가능할겔세.
키류 : 아아, 부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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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조인앞으로 온 두사람,)
키류 : 자, 다녀오지.
노인 : 음, 몸 조심하게나.
키류 : 알겠소.
(문지기에게 가면,)
키류 : 호우조인 인에이의 추천을 받고 왔소. 무술회에 참가시켜주시오.
남자 : 뭐,뭐라고!? 인에이님의 추천서라고? 웃기는 소리하지마!
증거를 보여봐!
키류 : 이거요.
남자 : .....어,어찌이런.
키류 : 이걸로 두말은 않겠지?
남자 : 예..예! 정말 실례를 범했습니다!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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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안으로 들어서게되면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순간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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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기다리게 젊은이여!
키류 : 음..? 무슨 용건이지?
남자 : 혹시 자네, 호우조인 인슌을 쓰러뜨리러 가는게 아닌가?
키류 : 어째서 그걸..?
남자 : 후후후, 나는 수많은 수라장을 거쳐온 남자일세.
그 정도는 얼굴만 봐도 알수있지.. 그래, 자네는 어떤각오로 이번 전투를
임할 생각인가?
키류 : 특별히 어떻다 할만한건 없어. 그냥 지금의 내 힘을 발휘 할 생각이야.
남자 : 물러! 너무 물러! 물렁물렁이군! 떡보다 물렁해!! 물러어어어!!
키류 : 뭐라는거야? 당신 도대체 누구야?
남자 : 이런, 이거야 실례, 내이름은 엔노오즈마.
일단 겉으로는 수행자를 하고있지.
키류 : 겉으로?
남자 : 아아, 그래 겉으로는 남자다운 열혈 수행자. 그리고 뒤로는...
비옥의검(秘奥義剣)의 달인이지!
키류 : 비옥의검(秘奥義剣)?
남자 : 음. 내 자랑인 비옥의검(秘奥義剣)은 강적과 대결시 힘을 발휘한다네.
강적에게 당하는 순간이나, 강적의 필살기를 받는 순간에 발휘되지..
상대에게 대타격을 가할수있는...전투의 정진을 가하는 엄청난 기술이지.
이 기술까지 얻게된다면 이제부터 자네와 대결하게될 인슌과의 전투가
훨씬 유리하게 될 수 있을거야.
키류 : 정말인가?
남자 : 암, 정말이고 말고! 난 떡은 치지만 뻥은 치지않네.
막 이래~ 가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대사중 '떡'은 해석 그대로 임을 밝힙니다. -_-;하지만 그 의미인지는 저도 잘..
키류 : .......그래, 그 비옥의검(秘奥義剣)이란건 어떻게해야 배울수있는거지.
남자 : 후후..수박깨기라네.
키류 : 수박깨기..?
남자 : 그래, 내가 자네를 향해 수박을 던질거야. 그걸 자네가 와작와작
썰어주면돼. 그게 다일세.
키류 : ........그런걸로, 정말 비옥의검(秘奥義剣)을 배울수있단겐가?
남자 : 후후후 안심하게. 비옥의검(秘奥義剣)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상황판단능력과 집중력이라네. 내가 던지는 수박깨기 수행은 그 두가지것을
쌍방 만족시켜주는 최선의 방법이지.. 어떤가?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지 않겠나
이걸 익히게된다면, 분명 인슌따윈 상대도 안될껄? 응~?
같이 하쟈잉~ 응~ 응? 하쟈잉~
<선택문>-------------------------
- 거절한다
- 수행한다
---------------------------------
* 당연히 수행하라.
키류 : 비옥의검(秘奥義剣)이라.. 잼있을것같군. 배워보도록 하지.
남자 : 후후후.. 그렇게 말할줄 알았어. 자네의 얼굴을 보면 알수있지.
자아 그럼 시작해 볼까! 잽싸게 갈테니까 각오하라구! 젊음의 땀을
힘껏 흘려보자구! 젊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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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남자가 던지는 수박을 야구 배팅 하듯이 깨주면 된다. 의외로 어렵진 않으니
몇번 도전하다보면 손에 익어 금새 클리어 할수있을것이다. 클리어 하지않고 진행
해도 무관하지만, 새로운 기술인 비옥의검(秘奥義剣)도 습득할수있으니 클리어
해주는 편이 좋을것이다. 참고로 비옥의검(秘奥義剣)은 히트액션으로서, 창술을
사용하는 적에게만 통용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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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훌륭하네. 본대로, 굉장한 근성을 가지고 있구만. 이거라면 분명,
인슌을 단번에 제압할수있을게야.
키류 : 이것이 비옥의검(秘奥義剣)이로군... 쓸 만 하겠는데. 고맙군.
남자 : 후후후,, 고맙다고 하기엔 이르네. 하지만, 방금 배운 것은 어디까지나
인슌에게만 통용되는 기술일세. 싸우는 상대라던지, 이쪽이 사용하게되는
무기등이 달라지게되면 당연히 비기등도 달라지게 되지. 다른 기술도 습득
하려면 좀 더 많은 수행이 필요할게야. 나는 평소엔 강변길에 있다네.
혹시 내게 좀 더 많은 기술등을 얻고자 한다면 < 에바라 > 로 오게나.
내가 또 열혈 특훈을 시켜줌세.
키류 : 강변길이라, 알겠소.
남자 : 후후후, 또다시 젊음의 땀을 힘껏 흘려보자구! 그럼 안녕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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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정면으로 보이는 참가신청소로 가자. 그 중간에 다리위에 보이는
보관함 열쇠도 절대 잊지말고 입수할수있도록 하자. 이제 신청소 앞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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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대회에 참가하시는 분이십니까?
키류 : 아아,
남자 : 이름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키류 : 키류 카즈마노스케라 하오.
남자 : 흠, 그럼 유파는 ?
키류 : 아니.....난 무류파 검사네만..
남자 : 호오.. 그거 참 신기하군.
키류 : 뭔가 문제라도..?
남자 : 우리 호우조인 무술회에서 이름을 떨칠만 있게된다면 그 이름은 나라전체로
처지게 될 터. 그래서 아무 명의도 없는 자신의 이름을 떨치게하기위해
존재하지도 않은 유파의 이름을 내놓으려는 검사들이 수두룩합니다.
키류 : 과연.. 그런것이군.
남자 : 뭐 그런것이라면, 정문에서 이미 통과시키지도 않아
무술회에 참가할수도 없겠지만. 당신은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듯 하군요.
뭔가, 특별한 기술이라도 가지고 계신지요?
키류 : 아니, 특별히 그럴만한건...
남자 : 그렇습니까.
키류 : (보아하니, 이 이상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겠군.
쌍검을 사용한다면, 내가 무사시라는것이 밝혀질지도 몰라..
희한한 무기를 사용하는것도 그만둬야겠군. 여기선 기본적으로
일도류를 사용하기로 하자.)
남자 : 그럼, 무술회에선 총 8명의 참가자가있습니다. 1회전의 승자 4명이
준결승을 올라서며, 다시 이긴 2명이 결승에서 만나 싸우게 됩니다.
모든 시합이 끝날때까지 중도하차는 허락되지않습니다. 그대신,
각 시합 중간중간에 상처를 치료와 휴식이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이번 시합에선 특별히 체력을 모두 올려주는 상태로 참가하시게 됩니다.
-----------------------< 체력을 모두 회복했다 >--------------------------------
남자 : 자아, 곧이어 시합이 시작됩니다. 준비는 괜찮으신지요?
<선택문>------------------
- 아직이야
- 괜찮아
--------------------------
* 준비가 모두 됐으면 바로 시합으로 들어가자.
키류 : 아아, 준비는 다 됐네.
남자 : 그렇다면 이곳으로...
--------------------------------------------------------------------------------
심판 : 동쪽! 키류 카즈마노스케!!
서쪽! 토우세이류 전승자 타치바나 베니마루!!
심판 : 그럼 이제부터, 제1시합을 개시한다!!
양진, 앞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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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
심판 : 승자! 키류 카즈마 노스케!
서쪽! 테한무진류 사제 아나토보우 콘젠!!
그럼 이제부터 무술회 준결승을 행한다!
양진 앞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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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
사회자 : 승자! 키류 카즈마노스케!!
이제부터 호우조인 무술회 결승전을 행한다!
(멋지게 창술을 선보이며 등장해주시는 인슌)
인슌 : 호우조인 2대 당주 인슌! 그대의 이름은!!!!
키류 : 키류 카즈마노스케다.
인슌 : 어?..에? 키류!? "미야모토 무사시"가 아닌거야~~?
키류 : 아냐. 난 키류 카즈마노스케다.
인슌 : 뭐~~야 그럼 그만둘래~
심판 : 에!? 저기... 인슌님..
인슌 : 난 미야모토가 온다해서 기대했다구~~~
미야모토 무사시가 아닌거라면 해봤자야~
심판 : 하,하지만 인슌님..;
인슌 : 키류씨라고 했나? 이렇게되서 미안하지만 돌아가줄래?
키류 : 난 상대로서 부족하단건가?
인슌 : 맞아 그거야!! 알고있구나 키류씨는~!! 뭐, 나쁘게 생각하진마~그럼 이만~!
키류 : .....흥,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군.. *나라(奈良-지명)의 코찔찔이가!!!
인슌 : ...!!!!!!
키류 : 세상에는, 너 따위보다 강한녀석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인슌 : 훗, 그럼 키류씨가 그...< 강한자 > 란건가?
키류 : 아아, 어쩌면, 그 미야모토 무사시보다 강할수도있다구.
인슌 : 훗...하하하...! 흐압!!!!
(순간 공격을 날리는 인슌, 하지만 한손으로 창을 잡아 막아버린 키류..)
인슌 : ..보아하니, 입만 살아있는건 아닌가보군..?
키류 : 어때..? 조금은 할맘이 생겼나..? 꼬마..
인슌 : 하하하핫!! 이거야 잼있어 지겠는데!! 이봐!!
심판 : 아, 예!! 그럼, 양진 앞으로!
인슌 : 헤헤
심판 : 결승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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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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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스,승자..!! 키류 카즈마 노스케!!!!!
(인슌에게 다가가 손을 내미는 키류)
키류 : 넌 강했어.
인슌 : 으흐흑....으하아아아아아아앙!!!!!!!! 제기랄!!! 왜 내가!!!!
으아아아아아아악!!!!! 제길!!!!!!!!!!!!! 흐아아아아아앙!!!!!!
제길!!!! 으아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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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 약속은 지켰어. ....이걸로 된건가?
인에이 : 흠~....뭐, 인슌녀석도 이걸로 세상이 넓다는걸 느꼈을테지.
그나저나, 이거야...설마 울음을 터뜨릴줄은 생각도 못했네.
키류 : 무척이나 분했을테지..뭐, 그 기분을 모르는건 아니야.
인에이 : 호우조인의 창피함을 보인게지.
....하지만, 이걸 계기로서 호우조인가 원래 모습대로 돌아온다면,
그걸로 된거네.
키류 : 나머진 당신이 가르치기에 따랐군. 제자에게 팍팍, 설교해주라구.
인에이 : 음, 그렇지.....자네에겐 신세 졌네.
키류 : 아니, 나도 즐거웠었어. 다만 본래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인에이 : 본래의 목적?
키류 : 실은 나도, 인슌과 같이 미야모토 무사시를 찾아 온거네.
하지만 녀석은 나타나지 않았어...
인에이 :..................
키류 : 뭐, 무사시가 나타난다는것도 단순한 소문이었겠지.
........빈손으로 수도로 돌아가는수밖에.
인에이 : 음...그랬던게군. 역시 자네는 그 소문을 믿고서..
키류 : 아아,
인에이 : 그건.......거짓말일세! 나와 또 한명의 남자가 퍼뜨린 헛소문인게야.
키류 : 에...!? 무슨뜻이야?
인에이 : 허허허허....알고싶은가?
키류 : 아아, 물론.
인에이 : 그렇다면, 잠깐 따라오게나. 자네가 수도로 돌아가기전
만났으면 하는 자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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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들어온 키류와 인에이,)
인에이 : 여기라네.
키류 : 아무도 없지않은가?
인에이 : 허허허, 자네는 그 곳에 서서 기다리고 있게. 지금 불러 오겠네.
(인에이가 나가자 마자 창밖으로 나타난 마루메)
키류 : 마,마루메씨...!! 어째서 이곳에!?!
마루메 : 지금 자네와는 이런식의 만남밖에 할수없다네..어떻게든 미야모토관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될것이 있어서 말이야.
키류 : 전할말이라구...? 웃기지마!!!!!
난 당신에게 듣지않으면 안될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마루메 : 진정하게..!!! 미야모토관,... 난 주군을 배반할 각오로 이 곳에 온걸세.
그러니, 이해해주게.
키류 : 에!!!??
.........어쨌든 이야기를 들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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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메 : 실은, "미야모토 무사시가 호우조인에 나타난다"는 소문을 퍼뜨린것은
나와 인에이관이라네. 자네를 불러들이는방법은 그것밖엔 없었지.
키류 : 자아, 인에이는 내가 이곳에 올거란 사실을 알고서 인슌과 싸우게 한것인가!
마루메 : 그렇다네, ....하지만 호우조인을 다시 일으켜세우기 위해
인슌을 쓰러뜨려줬으면 했던것은 사실이네. 인에이 관을 원망하지말게나.
키류 : 그렇군....그래서.. 당신이 나를 만나고 싶어했다는 이유라는건..?
마루메 : 음, .....실은 자네에게, 그 <오하루>라고 하는 소녀를 지켜줬으면 하네.
키류 : 하루카를 지켜달라고? 어째서?
마루메 : 실은, 츠루야에서 일어난 그 일.. 겉으로는 막부관계자들이 온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 뒤로는 쿄토 쇼시다이인 이타구라가...
키류 : 그건 알고있어. ......이타구라가 누군가를 노리고 있었다는 말이잖나.
마루메 : 그래,.....그래서 그 인물을 그 현장에서 데리고 나가려는 계획이었지.
키류 : 데리고 나간다고...?? 설마...그 인물이란 자가.. 하루카였단말인가!?
마루메 : 틀림없네......이타구라는 처음부터 <오하루>라는 유녀를 노리고,
그곳에서 데리고 나오려는 계획이었다네.
키류 : 자, 당신은... 그걸 저지하기위해, 이타구라를 살해한건가?
마루메 : 원래대로라면 죽이고 싶진 않았네.
.......허네만, 내 입장으로선 그 수밖에 없었지.
키류 : 무슨뜻이지...
마루메 : 지금, 그 계집아이는 막부내에서 중요한 존재일세.
우리들은, 그 계집아이를 막부의 손에 넘어가는걸 원치않았네.
그것때문에, 이타구라를 죽일수밖에 없었지.
키류 : 하루카는 도대체.........어떤녀석이지..?
마루메 : 그거에 대해선 말할수없네.
키류 : 마루메씨...당신 도대체, 뭘 숨기고 있는거야!
마루메 : 내 입장에서는... 이 이상의 일은 말할수없다네....이해해주게.
키류 : 당신은...5년전에도 그렇게 말하며, 날 속였어.
마루메 : 그랬었지...미안하군,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 부탁일세.
천지신명에 맹세코, 이제 자네를 속이지는 않겠네.
키류 : 자아, 그럼 당신은...나에게 이유도 모른채, 누구인가로부터 하루카를
지켜야 하는것인지도 모른채, 하루카를 지키라고 하는것인가?
마루메 : 그렇다네, .........그 계집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겼을때..
구해주었으면 하네.
키류 : .................
마루메 : 지금 그 부탁을 할수있는것은 자네밖에 없네....
난 그 아이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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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메 : 그럼 부탁하네, 미야모토..... 아니, 키류 관.
키류 : 잠깐 기다려!
요시오카 도장에 무사시라는 이름으로 도전장을 내민것도 당신인가?
마루메 : 아니 그렇지않네. 난 이번일외에는 자네 이름을 판적 없네.
키류 : ..진짜겠지.
마루메 : 아아, 약속하지.
....키류.
키류 : 뭐지.
마루메 : 자네 주위에서 "키류카즈마노스케"의 정체를 알고있는자가 몇몇 있을걸세.
그 중에서는 자네의 힘을 빌려 나쁜짓을 꾸미는자들도 있을걸세.
적이 누군지, 주의를 잘 살피게나.
키류 : ....적이라.. 하지만 당신또한 적인지 아군인지 나는 모르겠어..
마루메 : 난 자네에게 있어 어느쪽이라고도 할수없네.
하지만 현재로선... 적어도 아군이 될 참이야.
키류 : .............
마루메 : 5년전의 결전, 혹시 승부를 내지않으면 안될 때가 온다면...
또 다시 적으로서 만나겠지.
키류 : ..........
마루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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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장 > 終
강변길을 따라 강변 찻집(川岸茶屋)으로 향하자. 찻집앞에는 할머니가 차를
마시고 있으니 말을 걸어보자. 대화를 하면 파룡도<巴龍の図>를 얻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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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 거처를 옮겨 이곳에서 긴 세월 차를 마시고 있지만, 이 곳의 강변 풍경을
보고 있자면 정말.. 한폭의 그림이라도 그리고 싶다니까.. 그 옛날 잠깐
손대본것뿐인 실력이라 창피하지만, 자네에게 선물하겠네.. 어떤가?
이정도네만... 받아주겠나?
---------------------< 巴龍の図를 얻었다 >-------------------------------
노인 : 이 강도 지금이야 이렇게 조용하게 흐르지만..태풍이 몰아칠때는 이 그림처럼
발톱을 드러낼때도 있다네..
* 이제 대화를 마치고 플레이시 메뉴 안 맵상에 표기된 곳으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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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조인에 도착한 키류..)
키류 : 이곳이..호우조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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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문앞에 서있는 문지기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보자.
남자 : 무슨 용건이냐.
키류 : 키류 카즈마노스케라 하오. 무술회에 참가하고 싶소만.
남자 : 호오.. 그래, 그대는 어느 도장에서 수련을 받고 온 자인가?
키류 : 수련? 아니, 누구에게도 수련은 받지 않았소만..
남자 : 그렇다면 용건은 없소. 지금 당장 사라지시오.
키류 : 무슨뜻이오?
남자 : 이곳은 천하의 호우조인. 신분도 모르는 무사를 들일수는 없소.
자아, 돌아가시오, 돌아가.
* 깔끔하게 문전박대를 받은 후 대문 왼편에 서있는 노인에게 말을 걸어보자.
노인 : 호우호호, 보아하니 곤란한 처지인가보구만.
키류 : 당신은..?
노인 : 호우호호, 그 옛날 이 절을 드나들던 몸일세.
왜 그런가? 문전박대라도 당한겐가?
키류 : 아아, 그렇소. 무술회에 참가하고 싶어 왔네만
이름없는 낭인은 들여보내주지 않는 다더군..
노인 : 호호호, 그렇구만. 그거야 곤란한 일이로구만.
키류 : 어떻게..무술회에 나갈수있는 방법은 없으려나.
노인 : 으-음. 어떻게든 나가고싶다면야 못나갈 일도 없지만..
키류 : 정말인가?
노인 : 음, 뭐 그렇지. ......내 추천이 있으면 문제는 없다만.
키류 : 그렇군! 자아 그럼 어서 부탁하고싶소만.
노인 : 뭐, 하지만 공짜로 해줄수야 없지. 그 정도의 일을 해주지 않으면 말일세.
키류 : 돈이 필요......하단 건가?
노인 : 호호호, 아닐세! 나는 돈따위는 필요치 않은 몸일세.
그것보다는 자네의 실력을 좀 시험해 보고 싶네만.
키류 : 실력? 내가 강한지 어떤지 보고싶다는건가?
노인 : 그렇다네, 실은 자네에게 무술회에서 쓰러뜨려
주었으면 하는 자가 있어서 말일세.
키류 : 자아, 그럼 내가 그 남자를 쓰러뜨릴수있을 만한 남자인지 판단해보고
추천해주겠다는건가?
노인 : 말을 빨리 알아듣는 남자로군, 그렇다네.
....그럼 따라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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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집에 도착한 두사람,)
키류 : 여긴..?
노인 : 호호호~ 내 집일세. 자넨 여기서 기다리게.
(곧이어 무술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노인)
노인 : 자아, 그럼 자네의 실력을 시험해볼까
키류 : 당신 도대체,,,!!?
인에이 : 호우조인(宝蔵院)선대원주.호우조인(宝蔵院)인에이!!!
키류 : 뭐라고..?!
인에이 : 자아, 호우조우인류창술(宝蔵院流槍術)이 자네에게 통할지,
흐아압!!
어디 시험해보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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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 인에이는 지금까지의 적과는 다른 무기인 창술인 만큼 공격범위가 꽤 길다
가까이 접근하여 쉴 틈없이 공격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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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후.)
인에이 : 하아~ 꽤 하는구먼, 자네
키류 : ...당신도..
인에이 : 당연하지!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겐가.
자네따위에게 들을 만한 내가 아닐세! ...키류 카즈마노스케..
키류 : 에.. 어째서 내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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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이 : 방금 호우조인의 대문앞에서 이름을 말하는걸 들었을뿐일세.
키류 : .......그래, 난 추천받을수있는건가?
인에이 : 아아, 그렇지. 추천해줌세. 자네밖에 인슌을
쓰러뜨릴만한자가 없으니 말일세.
키류 : 인슌....? 인슌이라면.. 호우조인의 당대의 이름이 아니던가?
인에이 : ................
키류 : 뭔가, 이유가 있어보이는군.. 들려주지 않겠소?
인에이 : 실은 내가 쓰러뜨렸으면 하는 자가 바로 그 인슌이라네.
키류 : 어째서 자신의 제자를 나에게...?
인에이 : 이대로라면 인슌이 호우조인을 폭주시킬 우려가 있기때문일세..
키류 : 폭주..?
인에이 : 그렇다네..... 지금의 호우조인은 덕을 쌓고 믿음을 쌓는다는 목적을
잃고서, 무술만을 목적으로 사는 집단이 되어버렸다네..난 그걸 막고 싶어.
키류 : 하지만 창술은 당신이 전수시켜 넓힌것이 아닌가?
인에이 : 그렇다네, ....하지만 그것은 창술이라는 길 앞에 있는 그 어떤것을
얻기위함일뿐이지, 싸움으로서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위함이 아닐세.
키류 : 창술의 앞에 있는것..?
인에이 : 그렇다네, 인간은 강함에 끌리지. 악(惡)으로부터 몸을 지켜내기위해
강함을 몸에 익힌다..허나, 그것을 옳바르게 사용하고자하는 인간은 드물지.
나는, 호우조인에게 창술를 전파하여 힘을 옳바르게 사용하는 인간을 늘리
고자 했네.... 그리 생각하고 호우조인류창술을 만들어낸게지..
키류 : 자아, 당신은 나에게 제자를 쓰러뜨리게하여
그것을 몸으로서 깨우치게 하고싶다는것인가.
인에이 : 그렇다네, .......지금의 인슌에게는 입으로 말해봤자 아무 소용없다네.
몸으로서 알려주는길 밖에는 없다네..
키류 : 자아 그럼 어째서 당신은 후계자를 인슌으로 삼은거지?
인에이 : .....믿었던게지.
키류 : 무엇을?
인에이 : 인슌은 쉽게볼수없는 재능의 소유자였다네.
혹시 인슌이라면, 호우조인류창술을 보다 발전시킬수있을지도 몰라.
내가 달성하지 못했던 높이까지 올라설수있을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했던게지..
키류 : 하지만, 인슌은 강함만을 목적으로 삼았다는게로군..
인에이 : 그렇다네. 그러니 나는 인슌을 막아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네.
이 이상 호우조인이라는 사원이 쓸데없는 생명을 잃게 하지않게
막을 책임을 말이지. 허나, 지금의 나로서는 인슌을 막을수없다네..
그러니 자네에게 부탁하는게야.
키류 : 나는 무술회에 출전만 할수있다면 상관없소.
당신의 기대에 미칠수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소만....
누구에게도 질 생각은 없소. 그걸로 되겠소?
인에이 : 충분하네.......지금 이 세상에서 인슌을 이길수있는 자는
세키슈사이라던가..자네밖에 없다네.
키류 : 야규 세키슈사이인가.. 그런 대물과 나를 동급시 해주다니 놀랍군..
인에이 : 나는 세키슈사이를 잘 알고있네.
소싯적엔 같이 검술의 길을 걸었던 동료이기도 하지
키류 : 에..?
인에이 : 하하하하...뭐, 몇십년전의 일이네만..자네는 세키슈사이의 젊었을때와
많이 닮아있네. 그러니 자네라면 쓰러뜨릴수있다고 생각한게야.
키류 : 그렇군.......그거 참 영광이로군.
인에이 : 자아, 추천서를 써보지....내가 쓴 추천서를 가지고 간다면,
무술회에 참가 가능할겔세.
키류 : 아아, 부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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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조인앞으로 온 두사람,)
키류 : 자, 다녀오지.
노인 : 음, 몸 조심하게나.
키류 : 알겠소.
(문지기에게 가면,)
키류 : 호우조인 인에이의 추천을 받고 왔소. 무술회에 참가시켜주시오.
남자 : 뭐,뭐라고!? 인에이님의 추천서라고? 웃기는 소리하지마!
증거를 보여봐!
키류 : 이거요.
남자 : .....어,어찌이런.
키류 : 이걸로 두말은 않겠지?
남자 : 예..예! 정말 실례를 범했습니다!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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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안으로 들어서게되면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순간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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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기다리게 젊은이여!
키류 : 음..? 무슨 용건이지?
남자 : 혹시 자네, 호우조인 인슌을 쓰러뜨리러 가는게 아닌가?
키류 : 어째서 그걸..?
남자 : 후후후, 나는 수많은 수라장을 거쳐온 남자일세.
그 정도는 얼굴만 봐도 알수있지.. 그래, 자네는 어떤각오로 이번 전투를
임할 생각인가?
키류 : 특별히 어떻다 할만한건 없어. 그냥 지금의 내 힘을 발휘 할 생각이야.
남자 : 물러! 너무 물러! 물렁물렁이군! 떡보다 물렁해!! 물러어어어!!
키류 : 뭐라는거야? 당신 도대체 누구야?
남자 : 이런, 이거야 실례, 내이름은 엔노오즈마.
일단 겉으로는 수행자를 하고있지.
키류 : 겉으로?
남자 : 아아, 그래 겉으로는 남자다운 열혈 수행자. 그리고 뒤로는...
비옥의검(秘奥義剣)의 달인이지!
키류 : 비옥의검(秘奥義剣)?
남자 : 음. 내 자랑인 비옥의검(秘奥義剣)은 강적과 대결시 힘을 발휘한다네.
강적에게 당하는 순간이나, 강적의 필살기를 받는 순간에 발휘되지..
상대에게 대타격을 가할수있는...전투의 정진을 가하는 엄청난 기술이지.
이 기술까지 얻게된다면 이제부터 자네와 대결하게될 인슌과의 전투가
훨씬 유리하게 될 수 있을거야.
키류 : 정말인가?
남자 : 암, 정말이고 말고! 난 떡은 치지만 뻥은 치지않네.
막 이래~ 가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대사중 '떡'은 해석 그대로 임을 밝힙니다. -_-;하지만 그 의미인지는 저도 잘..
키류 : .......그래, 그 비옥의검(秘奥義剣)이란건 어떻게해야 배울수있는거지.
남자 : 후후..수박깨기라네.
키류 : 수박깨기..?
남자 : 그래, 내가 자네를 향해 수박을 던질거야. 그걸 자네가 와작와작
썰어주면돼. 그게 다일세.
키류 : ........그런걸로, 정말 비옥의검(秘奥義剣)을 배울수있단겐가?
남자 : 후후후 안심하게. 비옥의검(秘奥義剣)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상황판단능력과 집중력이라네. 내가 던지는 수박깨기 수행은 그 두가지것을
쌍방 만족시켜주는 최선의 방법이지.. 어떤가?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지 않겠나
이걸 익히게된다면, 분명 인슌따윈 상대도 안될껄? 응~?
같이 하쟈잉~ 응~ 응? 하쟈잉~
<선택문>-------------------------
- 거절한다
-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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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수행하라.
키류 : 비옥의검(秘奥義剣)이라.. 잼있을것같군. 배워보도록 하지.
남자 : 후후후.. 그렇게 말할줄 알았어. 자네의 얼굴을 보면 알수있지.
자아 그럼 시작해 볼까! 잽싸게 갈테니까 각오하라구! 젊음의 땀을
힘껏 흘려보자구! 젊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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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남자가 던지는 수박을 야구 배팅 하듯이 깨주면 된다. 의외로 어렵진 않으니
몇번 도전하다보면 손에 익어 금새 클리어 할수있을것이다. 클리어 하지않고 진행
해도 무관하지만, 새로운 기술인 비옥의검(秘奥義剣)도 습득할수있으니 클리어
해주는 편이 좋을것이다. 참고로 비옥의검(秘奥義剣)은 히트액션으로서, 창술을
사용하는 적에게만 통용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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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훌륭하네. 본대로, 굉장한 근성을 가지고 있구만. 이거라면 분명,
인슌을 단번에 제압할수있을게야.
키류 : 이것이 비옥의검(秘奥義剣)이로군... 쓸 만 하겠는데. 고맙군.
남자 : 후후후,, 고맙다고 하기엔 이르네. 하지만, 방금 배운 것은 어디까지나
인슌에게만 통용되는 기술일세. 싸우는 상대라던지, 이쪽이 사용하게되는
무기등이 달라지게되면 당연히 비기등도 달라지게 되지. 다른 기술도 습득
하려면 좀 더 많은 수행이 필요할게야. 나는 평소엔 강변길에 있다네.
혹시 내게 좀 더 많은 기술등을 얻고자 한다면 < 에바라 > 로 오게나.
내가 또 열혈 특훈을 시켜줌세.
키류 : 강변길이라, 알겠소.
남자 : 후후후, 또다시 젊음의 땀을 힘껏 흘려보자구! 그럼 안녕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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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정면으로 보이는 참가신청소로 가자. 그 중간에 다리위에 보이는
보관함 열쇠도 절대 잊지말고 입수할수있도록 하자. 이제 신청소 앞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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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대회에 참가하시는 분이십니까?
키류 : 아아,
남자 : 이름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키류 : 키류 카즈마노스케라 하오.
남자 : 흠, 그럼 유파는 ?
키류 : 아니.....난 무류파 검사네만..
남자 : 호오.. 그거 참 신기하군.
키류 : 뭔가 문제라도..?
남자 : 우리 호우조인 무술회에서 이름을 떨칠만 있게된다면 그 이름은 나라전체로
처지게 될 터. 그래서 아무 명의도 없는 자신의 이름을 떨치게하기위해
존재하지도 않은 유파의 이름을 내놓으려는 검사들이 수두룩합니다.
키류 : 과연.. 그런것이군.
남자 : 뭐 그런것이라면, 정문에서 이미 통과시키지도 않아
무술회에 참가할수도 없겠지만. 당신은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듯 하군요.
뭔가, 특별한 기술이라도 가지고 계신지요?
키류 : 아니, 특별히 그럴만한건...
남자 : 그렇습니까.
키류 : (보아하니, 이 이상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겠군.
쌍검을 사용한다면, 내가 무사시라는것이 밝혀질지도 몰라..
희한한 무기를 사용하는것도 그만둬야겠군. 여기선 기본적으로
일도류를 사용하기로 하자.)
남자 : 그럼, 무술회에선 총 8명의 참가자가있습니다. 1회전의 승자 4명이
준결승을 올라서며, 다시 이긴 2명이 결승에서 만나 싸우게 됩니다.
모든 시합이 끝날때까지 중도하차는 허락되지않습니다. 그대신,
각 시합 중간중간에 상처를 치료와 휴식이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이번 시합에선 특별히 체력을 모두 올려주는 상태로 참가하시게 됩니다.
-----------------------< 체력을 모두 회복했다 >--------------------------------
남자 : 자아, 곧이어 시합이 시작됩니다. 준비는 괜찮으신지요?
<선택문>------------------
- 아직이야
-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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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가 모두 됐으면 바로 시합으로 들어가자.
키류 : 아아, 준비는 다 됐네.
남자 : 그렇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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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동쪽! 키류 카즈마노스케!!
서쪽! 토우세이류 전승자 타치바나 베니마루!!
심판 : 그럼 이제부터, 제1시합을 개시한다!!
양진, 앞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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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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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승자! 키류 카즈마 노스케!
서쪽! 테한무진류 사제 아나토보우 콘젠!!
그럼 이제부터 무술회 준결승을 행한다!
양진 앞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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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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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승자! 키류 카즈마노스케!!
이제부터 호우조인 무술회 결승전을 행한다!
(멋지게 창술을 선보이며 등장해주시는 인슌)
인슌 : 호우조인 2대 당주 인슌! 그대의 이름은!!!!
키류 : 키류 카즈마노스케다.
인슌 : 어?..에? 키류!? "미야모토 무사시"가 아닌거야~~?
키류 : 아냐. 난 키류 카즈마노스케다.
인슌 : 뭐~~야 그럼 그만둘래~
심판 : 에!? 저기... 인슌님..
인슌 : 난 미야모토가 온다해서 기대했다구~~~
미야모토 무사시가 아닌거라면 해봤자야~
심판 : 하,하지만 인슌님..;
인슌 : 키류씨라고 했나? 이렇게되서 미안하지만 돌아가줄래?
키류 : 난 상대로서 부족하단건가?
인슌 : 맞아 그거야!! 알고있구나 키류씨는~!! 뭐, 나쁘게 생각하진마~그럼 이만~!
키류 : .....흥,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군.. *나라(奈良-지명)의 코찔찔이가!!!
인슌 : ...!!!!!!
키류 : 세상에는, 너 따위보다 강한녀석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인슌 : 훗, 그럼 키류씨가 그...< 강한자 > 란건가?
키류 : 아아, 어쩌면, 그 미야모토 무사시보다 강할수도있다구.
인슌 : 훗...하하하...! 흐압!!!!
(순간 공격을 날리는 인슌, 하지만 한손으로 창을 잡아 막아버린 키류..)
인슌 : ..보아하니, 입만 살아있는건 아닌가보군..?
키류 : 어때..? 조금은 할맘이 생겼나..? 꼬마..
인슌 : 하하하핫!! 이거야 잼있어 지겠는데!! 이봐!!
심판 : 아, 예!! 그럼, 양진 앞으로!
인슌 : 헤헤
심판 : 결승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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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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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스,승자..!! 키류 카즈마 노스케!!!!!
(인슌에게 다가가 손을 내미는 키류)
키류 : 넌 강했어.
인슌 : 으흐흑....으하아아아아아아앙!!!!!!!! 제기랄!!! 왜 내가!!!!
으아아아아아아악!!!!! 제길!!!!!!!!!!!!! 흐아아아아아앙!!!!!!
제길!!!! 으아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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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 약속은 지켰어. ....이걸로 된건가?
인에이 : 흠~....뭐, 인슌녀석도 이걸로 세상이 넓다는걸 느꼈을테지.
그나저나, 이거야...설마 울음을 터뜨릴줄은 생각도 못했네.
키류 : 무척이나 분했을테지..뭐, 그 기분을 모르는건 아니야.
인에이 : 호우조인의 창피함을 보인게지.
....하지만, 이걸 계기로서 호우조인가 원래 모습대로 돌아온다면,
그걸로 된거네.
키류 : 나머진 당신이 가르치기에 따랐군. 제자에게 팍팍, 설교해주라구.
인에이 : 음, 그렇지.....자네에겐 신세 졌네.
키류 : 아니, 나도 즐거웠었어. 다만 본래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인에이 : 본래의 목적?
키류 : 실은 나도, 인슌과 같이 미야모토 무사시를 찾아 온거네.
하지만 녀석은 나타나지 않았어...
인에이 :..................
키류 : 뭐, 무사시가 나타난다는것도 단순한 소문이었겠지.
........빈손으로 수도로 돌아가는수밖에.
인에이 : 음...그랬던게군. 역시 자네는 그 소문을 믿고서..
키류 : 아아,
인에이 : 그건.......거짓말일세! 나와 또 한명의 남자가 퍼뜨린 헛소문인게야.
키류 : 에...!? 무슨뜻이야?
인에이 : 허허허허....알고싶은가?
키류 : 아아, 물론.
인에이 : 그렇다면, 잠깐 따라오게나. 자네가 수도로 돌아가기전
만났으면 하는 자가 있다네.
-------------------------------------------------------------------------------
(방으로 들어온 키류와 인에이,)
인에이 : 여기라네.
키류 : 아무도 없지않은가?
인에이 : 허허허, 자네는 그 곳에 서서 기다리고 있게. 지금 불러 오겠네.
(인에이가 나가자 마자 창밖으로 나타난 마루메)
키류 : 마,마루메씨...!! 어째서 이곳에!?!
마루메 : 지금 자네와는 이런식의 만남밖에 할수없다네..어떻게든 미야모토관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될것이 있어서 말이야.
키류 : 전할말이라구...? 웃기지마!!!!!
난 당신에게 듣지않으면 안될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마루메 : 진정하게..!!! 미야모토관,... 난 주군을 배반할 각오로 이 곳에 온걸세.
그러니, 이해해주게.
키류 : 에!!!??
.........어쨌든 이야기를 들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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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메 : 실은, "미야모토 무사시가 호우조인에 나타난다"는 소문을 퍼뜨린것은
나와 인에이관이라네. 자네를 불러들이는방법은 그것밖엔 없었지.
키류 : 자아, 인에이는 내가 이곳에 올거란 사실을 알고서 인슌과 싸우게 한것인가!
마루메 : 그렇다네, ....하지만 호우조인을 다시 일으켜세우기 위해
인슌을 쓰러뜨려줬으면 했던것은 사실이네. 인에이 관을 원망하지말게나.
키류 : 그렇군....그래서.. 당신이 나를 만나고 싶어했다는 이유라는건..?
마루메 : 음, .....실은 자네에게, 그 <오하루>라고 하는 소녀를 지켜줬으면 하네.
키류 : 하루카를 지켜달라고? 어째서?
마루메 : 실은, 츠루야에서 일어난 그 일.. 겉으로는 막부관계자들이 온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 뒤로는 쿄토 쇼시다이인 이타구라가...
키류 : 그건 알고있어. ......이타구라가 누군가를 노리고 있었다는 말이잖나.
마루메 : 그래,.....그래서 그 인물을 그 현장에서 데리고 나가려는 계획이었지.
키류 : 데리고 나간다고...?? 설마...그 인물이란 자가.. 하루카였단말인가!?
마루메 : 틀림없네......이타구라는 처음부터 <오하루>라는 유녀를 노리고,
그곳에서 데리고 나오려는 계획이었다네.
키류 : 자, 당신은... 그걸 저지하기위해, 이타구라를 살해한건가?
마루메 : 원래대로라면 죽이고 싶진 않았네.
.......허네만, 내 입장으로선 그 수밖에 없었지.
키류 : 무슨뜻이지...
마루메 : 지금, 그 계집아이는 막부내에서 중요한 존재일세.
우리들은, 그 계집아이를 막부의 손에 넘어가는걸 원치않았네.
그것때문에, 이타구라를 죽일수밖에 없었지.
키류 : 하루카는 도대체.........어떤녀석이지..?
마루메 : 그거에 대해선 말할수없네.
키류 : 마루메씨...당신 도대체, 뭘 숨기고 있는거야!
마루메 : 내 입장에서는... 이 이상의 일은 말할수없다네....이해해주게.
키류 : 당신은...5년전에도 그렇게 말하며, 날 속였어.
마루메 : 그랬었지...미안하군,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 부탁일세.
천지신명에 맹세코, 이제 자네를 속이지는 않겠네.
키류 : 자아, 그럼 당신은...나에게 이유도 모른채, 누구인가로부터 하루카를
지켜야 하는것인지도 모른채, 하루카를 지키라고 하는것인가?
마루메 : 그렇다네, .........그 계집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겼을때..
구해주었으면 하네.
키류 : .................
마루메 : 지금 그 부탁을 할수있는것은 자네밖에 없네....
난 그 아이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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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메 : 그럼 부탁하네, 미야모토..... 아니, 키류 관.
키류 : 잠깐 기다려!
요시오카 도장에 무사시라는 이름으로 도전장을 내민것도 당신인가?
마루메 : 아니 그렇지않네. 난 이번일외에는 자네 이름을 판적 없네.
키류 : ..진짜겠지.
마루메 : 아아, 약속하지.
....키류.
키류 : 뭐지.
마루메 : 자네 주위에서 "키류카즈마노스케"의 정체를 알고있는자가 몇몇 있을걸세.
그 중에서는 자네의 힘을 빌려 나쁜짓을 꾸미는자들도 있을걸세.
적이 누군지, 주의를 잘 살피게나.
키류 : ....적이라.. 하지만 당신또한 적인지 아군인지 나는 모르겠어..
마루메 : 난 자네에게 있어 어느쪽이라고도 할수없네.
하지만 현재로선... 적어도 아군이 될 참이야.
키류 : .............
마루메 : 5년전의 결전, 혹시 승부를 내지않으면 안될 때가 온다면...
또 다시 적으로서 만나겠지.
키류 : ..........
마루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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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장 >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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