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아사기리 공략이군요.
히나키쿠편 서두에서도 밝힌 것처럼
전 아사기리가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유녀공략을 시작했었더랬지요. ^^;
●아사기리(朝霧)
스토리상 주요 캐릭터인 요시노 다유 이상의 미모를
갖게하면 안된다고 제작진이 생각했는지
아사기리는 생각보다 좀 평범한 인상입니다.
약간 나이든 인상이랄까.
다른 유녀들은 대화를 하다보면
유녀가 되기 전에 뭘했는지 출신성분이 대략
견적 잡히는데, 아사기리는 그런 얘길 도통 안해서
과거에 무슨 사연으로 유녀가 됐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제일 과거 얘기가 자기가 카무로 시절에는 어땠다 정도)
스토리상, 단골손님이 되면 복이 찾아 온다는
묘한 소문이 나 있는 유녀인지라 인기폭발입니다.
다른 6명의 유녀를 컴플리트하지 않으면
예약손님이 꽉 찼다고 얼굴 한번 안보여줍니다.
친해진 단골손님에게는
아사기리가 직접 쌀알을 하나하나 입으로 깨물어서
빚었다는 술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과연 다유.. 손님관리에 철저하달까 -ㅂ-)
한가지 주의할 점은,
아사기리 공략을 컴플리트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점입니다.
기본 화대가 1냥씩이나 하는 데다가,
화대나 술값과는 별도로 마지막 유녀 이벤트 진행을 위해
순수하게 50냥이 필요합니다.
(이 50냥은 이벤트 종료시에 다시 돌아오는 돈이긴 합니다만)
방석놀이 퍼펙트 및 대화공략 퍼펙트로
최단코스 공략을 한다해도
최저 55~56냥은 수중에 있어야 합니다.
몇 번 방석놀이에 실패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60냥 정도는 있어야 안전빵이겠지요.
아사기리 공략은 자금에 꽤 여유가 생기는 후반에
하는 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류 선택
이름 가격 호감도
煎茶(녹차) 무료 -0.5
蜜柑湯(유자차) 50 -0.5
黒すぐり蜜柑酒(밀감주) 100 -0.25
麦芽発酵酒(맥아발효주) 200 -0.25
炎火の芋焼酎(열화 고구마소주) 800 0
琥珀の南蛮酒(호박 남만주) 2000 0
乙女の甘酒(선녀 감주) 3000 0
雪風の清酒(설풍 청주) 5000 0
双六の濁酒(쌍육 탁주) 8000 +0.5
祝い祭り酒(축제주) 10000 +1
○안주 선택
이름 가격 호감도
おしんこ(채소절임) 30 -0.25
紅白まんじゅう(홍백만쥬) 50 -0.25
するめ(마른 오징어) 80 -0.5
生野菜丸かじり(모듬야채) 100 0
海苔わさび鯛茶漬け(도미국밥) 200 0
京野菜の煮付け(야채조림) 300 -0.25
雀の焼き鳥(참새 꼬치구이) 400 +0.5
果物盛り(모듬과일) 500 0
魚介の舟盛り(해산물 특정식) 800 -0.25
鮪の兜焼き(다랑어 머리구이) 1000 +1
최고위 유녀인 다유(太夫)답다고 해야할지,
저렴한 걸 시키면 칼같이 호감도 떨어집니다.
중간정도 되는 걸 시켜도 호감도는 제자리.
안그래도 공략에 돈이 많이 드는 아사기리이니
자금이 여유롭지 않다면
호감도 깎아먹지 않을 정도로만 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신 대화공략을 철저히해서 술자리 한번에
벌 수 있는 하트는 최대한 번다는 각오를 다져야합니다만서도..
○호감도가 상승하는 장비품
이름 호감도
昇竜の印籠(용무늬 염낭) +1
모든 유녀의 호감도를 예외없이 업시켜주는
승리의 아이템 昇竜の印籠(용무늬 염낭)은
미리 구비해두시길 추천합니다.
아사기리의 경우에는 음식으로 호감도를 올리기엔
지출이 매우 막심하니 장비품으로라도
하트를 벌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호감도가 상승하는 선물
이름 호감도
金蒔絵の櫛(금공예 빗) +1
花火模様の着物(불꽃놀이 문양 기모노) +1
○대화 공략
대화내용 대답 호감도
いつものことって何? 身支度する事 +1
(전 언제나 아침에 이것을 하면 (몸단장을 하는 것)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 하는 맘이
들어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どれが一番得意な嫁がいい? 掃除 +1
(신부감이 뭘 제일 잘하면 (청소)
좋으시겠어요?)
元になって出来た言葉? 肝心要 +1
(유녀의 부채춤에서 기원한 말이 (칸징카나메: 부채의 중심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요?) 되는 '카나메'라는 부분에
빗대어, 매우 중요한 것을
일컫는 말)
お芝居に興味あります? 役者になってみたい +1
(연극에 흥미가 있으신가요?) (배우가 돼보고 싶군)
どんな気分になりますやろか? おかしな気分になる +1
(술에 취하면 어떤 기분이 (신기한 기분이 들지)
드시나요?)
東の守護神は? 青龍 +1
(사방신 중에 동쪽을 관장하는 (청룡)
수호신은 무엇일까요?)
禿が覚えてくれない… 焦らずに根気よく教えろ +1
(밑에 있는 카무로가 제가 가르치는 걸 (조바심 내지 말고
제대로 못 따라와요) 끈기 있게 가르쳐봐)
お座敷遊びはどっちが得意? 徳利倒し +1
(방석 놀이는 어느 걸 잘하시나요?) (독구리 쓰러뜨리기)
貸しますけど読みはりますか? 読んでもらう +2
('겐지이야기'를 빌려드릴테니 (아사기리가 읽어줘)
읽어보시겠어요?)
やはり、そう思いはりますか? お転婆だったと思う +1
(역시 제가 어렸을 때 얌전했을거라고 (말괄량이였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생각해)
太夫というのか知ってはりますか? 舞や能の芝居を行って、その中心役となるから +1
(어째서 최고위 유녀를 다유라고 하는지 (1년에 몇번 하는 유녀들의 춤과 연극
아시는지요?) 경연에서 중심역할을 맡으니까)
下の句は知ってはります? わが身世にふる ながめせしまに +1
(절세미녀 오노노 코마치가 남긴 (이 내몸 세월이 감에 사색하니
'꽃잎색이 바래는구나, 속절없이'라는 그 새 장마비가 내리는구나)
시구의 다음을 아시는지요?)
気分が晴れ晴れしまへんか? 龍屋が汚いから、きれいにしてほしい +1
(청소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지 (타츠야가 지저분하니까
않나요?) 청소하러 와줘)
刀のある部分に興味 鍔(つば) +1
(제가 검의 어떤 부분에 (칼막이)
흥미를 갖게 됐어요.
그게 어느 부분일까요?)
歩き方を何と言うか? 八文字 +1
(다유 특유의 걸음걸이를 (팔문자 :팔자걸음과 반대로
뭐라고 할까요?) 극단적으로 발끝을 안쪽으로
향해 걷는 걸음걸이)
どっちが女にとって幸せか? 一人の男を愛し抜くこと +1
(여자에게 어느 쪽이 (한 남자 만을 끝까지
행복일까요?) 사랑하는 것)
口で噛んで造ったお酒 それは飲んでみたい +1
(친해진 분에게는 쌀알을 (그거 마셔보고 싶군)
입으로 깨물어서 만든 술을
드린답니다)
必ず福が訪れるという噂 売れ残った品物が急に売れたのか? +1
(제 단골이 되면 반드시 복이 (재고 상품이 갑자기 팔려나갔나?)
찾아온다는 소문이 있어요.
망하기 직전이었던 어떤 상인 손님에게
어떤 일이 생겼었는지 아시나요?)
お金で何でも買えると思ってる? 金なんて全然必要ない +2
(돈으로 뭐든 살 수 있다고 (돈 따위 전혀 필요없어)
생각하시나요?)
新しい送り火の形は? 「朝」の字 +1
(새로운 오쿠리비를 만든다면 ('아사'라는 글자)
어떤 글자로 하시겠어요?)
*오쿠리비는 추석 마지막날
조상들의 영혼을 배웅하는 뜻에서
산에 글자모양의 불을 놓는
일본 풍습입니다.
着物は結構な重さになる 優雅に着こなしていることに感心 +1
(기모노는 꽤 무겁고 (불편한 기모노를 우아하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찬답니다.) 잘 입는 것에 감탄)
お正月一緒に過ごしまへんか? 一緒に過ごす約束をする +1
(정월에는 저랑 함께 지내시지 (함께 지낼 약속을 한다)
않겠어요?)
馴染みになったら福が訪れる 信じる +1
(제 단골손님이 되면 복이 찾아온다는 (믿어)
소문이 있어요. 키류씨는 그 소문을
믿으시나요?)
何を励みにしていくのが… 禿を育てていくこと +1
(다유가 된 건 행복한 일인데 (카무로를 키워내는 것)
앞으로는 뭘 낙으로 삼아 살아야할까요)
一気飲み出来ればご褒美。 飲む。 +1
(사발주를 한번에 드시면 상을 드릴게요) (마시겠어)
*이걸 선택하면 정말로
사발주 원샷해야 됩니다.
음주게이지 상태를 잘 보고
선택하시길.
아사기리는 교양에 대한 질문을 많이해서
이번 대화공략에는 주석이 좀 많이 붙었네요 -ㅂ-a
○애프터 이벤트 공략
하트 15개가 되면 어김없이 데이트 이벤트 발동입니다.
・산책:약속장소는 祇園稲荷(기온신사)
선택지 호감도
①料亭でも行こうか(요정이라도 갈까) +1
・会席料理 山の幸 二人前 2400文
(가이세키요리 산의 축복 2인분 2400문)
・会席料理 海の幸 二人前 2400文
(가이세키요리 바다의 축복 2인분 2400문)
・会席料理 梅 二人前 5000文 -1
(가이세키요리 우메 코스 2인분 5000문)
・会席料理 竹 二人前 9000文
(가이세키요리 타케 코스 2인분 9000문)
・会席料理 松 二人前 1両3600文 +1
(가이세키요리 마츠 코스 2인분 1냥3600문)
・会席料理 至高の膳 二人前 2両0000文 +1
(가이세키요리 궁극의 메뉴 2인분 2냥)
②小料理屋でも行こうか(작은 요리점이라도 갈까) -0.5
・すっぽん鍋 二人前 600文
(자라탕 2인분 600문)
③寿司屋でも行こうか(초밥집이라도 갈까) -0.5
④万屋でも行こうか(잡화점이라도 갈까)
산책 이벤트에 전 유녀를 통틀어 돈이 제일 많이 드는 것은 물론입니다만,
산책이 끝난 후의 동반시에도 아사기리는 화대를 깎아주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다른 유녀들은 산책 이벤트 후에 같이 가게에 들어가면
'너무 재밌었어요. 그 답례로 오늘은 술이랑 안주 값만 내셔도 돼요'라면서
화대를 깎아줬었지요.
그러나, 기온 최고의 유녀 아사기리는 그딴 거 안키웁니다.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요' 한마디로 입씻어 버립니다.(-ㅂ-;)
○마지막 유녀 이벤트 공략
・아사기리와 또다시 祇園稲荷(기온신사)에서 만나기로 약속
①祇園稲荷(기온신사)에 가면 유메지야 주인아저씨가 달려옴
②유메지야에 돌아가보면 토라마로란 놈이 아사기리를 첩으로 데려가려함
③아사기리를 구하기 위해 50냥을 준비
④50냥을 모아서 아사기리에게 말을 걸면 토라마로가 부른 패거리와 전투
※마지막엔 아사기리에게 건넨 50냥이 돌아옵니다.
전투 종료 후, 이벤트 자동 진행
・경험치10000
・타츠야에 돌아가 아사기리에게 온 러브레터 확인
・유메지야의 여주인에게「축 유녀달성」이라는 편지 도착
이 편지에 동봉된 아사기리의 선물「만년거북」입수 가능
자 드디어, 갖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6인의 유녀 정복에 이어 아사기리 하트 20개 채우기를 달성한 용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이벤트가 왔습니다.(ㅜ_ㅜ)
아사기리는 전처럼 祇園稲荷(기온신사)에서 만나자며,
키류 보고 얼른 먼저 가있으라고 합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기온신사에서 도착하면,
깜찍이(?) 아사기리는 안보이고
저 멀리서 유메지야 주인아저씨가 헐레벌떡 뛰어와
키류에게 말을 겁니다.
쬐끔 빈정 상한 키류는
왜 아사기리가 안오고 아저씨가 왔는지 물어봅니다.
유메지야 아저씨가 말하길,
아사기리가 못오게 됐다고 미안하단 말을 전해주러 왔는데
지금 유메지야에 큰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토라마로(虎麻呂)라는 관리가 찾아와서 400냥을 쌓아놓고서는
밑도 끝도 없이 아사기리를 당장
미우케(身請け:몸값을 내고 유녀를 빼내 첩으로 삼는 것)하게 해달라고 난리랩니다.
남의 데이트상대를 허락도 없이 첩으로 빼내 가겠다니
그런 파렴치한 놈이..!
당장 유메지야로 달려갑시다.
유메지야 앞으로 가면 자동적으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금박옷에 금테 안경 쓴 재수없게 생긴 녀석이 토라마로인데,
엄연히 돈을 내고 유녀를 데려가겠다는데
왜 못하게 하냐고 떼를 씁니다.
가게 입장에서도 일시불 현금으로
400냥이나 떡하니 결제한 손님한테
'얘는 안되는데요'하고 거절할 구실이 없어 곤란해하고
있습니다.
아사기리는 자기 남자는 키류 밖에 없다며
키류의 옷소매를 부여잡고 가기 싫다고 울먹입니다.
이에 토라마로는 키류가 자기만큼 큰 돈을 낼 수 있냐며
코웃음치는데..
얘기가 끝이 안보이는 상황.
아사기리가 기분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리가 되면 연락하겠다고 우선 토라마로를 돌려보냅니다.
(역시 다유. 손님 다루는 관록이 장난 아니심)
키류와 아사기리, 유메지야 주인아저씨 아줌마가 모여
대책을 논의하는데..
아사기리의 미우케 건을 거절하려면 토라마로가 내놓은
400냥 만큼 돈을 준비해야 합니다.
유메지야 주인 아저씨가 말하길,
아사기리는 복을 부르는 유녀로 평판이 높아
가게 입장에서도 아사기리가 없으면 장사가 곤란하니
생각같아선 주인 아저씨가 몸값 400냥을
대신 내주고 싶..기는 하지만,
일전에 스즈카제 아버지에게 큰 돈을 빌려주는 바람에
지금 그만한 돈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스즈카제 아버지는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군요 -_-
(유녀 스즈카제 마지막 이벤트 참조)
그런데 아사기리가 그동안 모아놓은 돈이 350냥이라고 합니다.
토라마로가 내놓은 몸값 400냥을 채우려면 50냥이 모자라는데
이 모자라는 50냥을 키류에게 부탁합니다.
자, 이제 다시 게임 플레이로 돌아옵니다.
현금 50냥이 준비되셨나요?
수중에 50냥이 있는 상황이면 바로
유메지야 앞에 서서 기다리는 아사기리에게
말을 겁시다.
다음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만약 50냥이 없다면...
죽을 힘을 다해 모아야죠 뭐(-ㅂ-)
도박을 하든 칼을 제련해서 팔든
이벤트를 진행시키려면 50냥을 채워야 합니다.
50냥을 모아 아사기리에게 말을 걸면
아사기리가 '키류씨 쌩유♥'한 다음 토라마로를 부릅니다.
불려온 토라마로 앞에서
키류는 아사기리의 몸값을 유메지야 주인아저씨에게 지불하고
'아사기리는 이제 내 여자. 님은 그만 꺼지셈'하고
썩소를 날려줍니다.
닭 쫓던 개가 된 토라마로.
복을 부르는 유녀인 아사기리를 독점해
더 큰 부자가 되려던 자기 야망을 포기할 순 없다면서
가게 채로 박살내버리고 아사기리를 데려가겠다고
불량배 쫄다구들을 불러냅니다.
하지만, 기온의 용 키류를 상대로
주먹싸움을 걸다니 어리석기 그지 없습니다.
간단히 정리해줍시다.
묵사발이 된 토라마로는 버로우타고
아사기리는 끌려가지 않아도 되게 됐습니다.
그런데 형식상 키류가 몸값을 내고 아사기리를 낙적한 셈이 됐으니..
메인스토리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이제 유부남 키류가 돼서
아사기리랑 단란한 가정을 꾸미는 건가? 싶었던 바로 그때,
유메지야 주인아줌마가 '이의 있음!'을 외칩니다.
복을 부르는 유녀로 평판 높은 간판유녀 아사기리가 빠지면
매상이 폭락해 까딱하다간 가게가 망할 수도 있다면서
키류에게 몸값을 돌려줄테니 이번 건은 취소하자고 합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하루카도 지키고 사사키 코지로랑 결판도 지어야 하고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은 키류는 그럽시다 하고 흔쾌히 승락합니다.
(이때 50냥이 다시 돌아옵니다)
아사기리는 만약 주인아줌마가 돈을 안돌려줬으면
자기를 정말 데려가려 했냐고 물어봅니다.
'당근이지'하고 멘트 한번 날려주면
감동 먹은 아사기리와 분홍색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이벤트 끝나고 타츠야에 돌아와 보면
평소랑 달리 편지가 두 통 도착해 있습니다.
한통은 아사기리가 보낸 러브레터,
다른 한통은 유메지야 주인아줌마가 보낸 유녀공략 컴플리트 축하편지(-ㅂ-)입니다.
아사기리의 러브레터에는 초상화,
주인아줌마 축하편지에는 만년거북이 동봉돼 있습니다.
(다른 초상화는 다 미화돼 있던데, 이상하게
아사기리 초상화는 상태가 좀 안좋게 그려져 있더군요 -ㅂ-;;)
편지를 모두 확인 하고
타츠야 앞에 있는 기온 대문앞으로 가면
정보지 NPC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녀잡지 공략
질문 대답
生活で得意としていることは? 掃除
(아사기리의 평소생활에서의 특기는?) (청소)
小さい頃はどんな女の子? お転婆な女の子だった
(어린 시절에는 어떤 여자애였지?) (말괄량이였어)
刀のどこに興味を持ってる? 鍔(つば)
(칼의 어느 부분에 흥미를 갖고있어?) (칼막이)
付き合ってるとご褒美でくれるものは? 太夫自らが造ったお酒
(친해지면 상으로 뭘 주나?) (직접 만든 술)
아사기리를 끝으로 '기온안내서' 의뢰도 완결입니다.
정보료 1냥과 경험치 15000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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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방석놀이 공략
최고의 유녀인 다유 아사기리인 만큼
방석놀이 실력도 모든 유녀 통틀어 최강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략이 시라유키만큼 어렵진 않습니다.
이제 무슨 소리인가 하면,
비교적 점수내기 까다로운 방석놀이를 채택한 아자미야와 달리
유메지야는 하카마 놀이, 독구리 쓰러뜨리기로 승부를 정하는데
이 독구리 쓰러뜨리기가 무진장 쉽습니다.
바닥면의 마찰이라든가 미묘한 힘의 변화라든가
이런 게 전혀 반영 안되기 때문에
대충 비슷하게 던지면 매번 거의 똑같은 코스로 공이 굴러갑니다.
제가 쓴 방법은 이렇습니다.
레인 제일 왼쪽 끝에서 하나 만큼 안쪽에 서서(점 바로 앞임)
힘게이지를 4/5정도 채우고
1시방향으로 던집니다.(회전은 안먹입니다)
이렇게 던지면 백발백중 스트라이크가 나옵니다.
모모치카가 초반에 좀 말아먹다가 후반에 스트라이크를 치는 스타일이라면
아사기리는 스페어 치다 스트라이크 치다 이런 스타일이더군요.
침착하게만 던지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아사기리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 독구리 쓰러뜨리기는 유메지야에만 있는 놀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게 사실 이름이 좋아서 독구리 쓰러뜨리기지
그냥 에도시대 스킨 씌워놓은 볼링게임 아니겠습니까.
이걸 만든 게 기온의 그 발명가 아저씨라더군요.
그 아저씨 야구방망이 만들어 낼 때부터 뭔가
낌새가 이상하긴 했습니다.ㅋ
하카마 놀이는.. 상당한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시작부터 다른 유녀들 3단계 스피드로 시작합니다. -ㅂ-
전 그냥 마음 편하게 독구리 쓰러뜨리기로 잡았습니다.
아사기리 공략을 컴플리트하고 나서
유메지야에 가서 아사기리를 지명하면
하카마놀이, 독구리 쓰러뜨리기,
이로하카루타, 부채던지기,
4종류의 미니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제 마지막 유녀공략이라고 생각해서
한줄 두줄 쓰다보니 꽤 길어졌네요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히나키쿠편 서두에서도 밝힌 것처럼
전 아사기리가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유녀공략을 시작했었더랬지요. ^^;
●아사기리(朝霧)
스토리상 주요 캐릭터인 요시노 다유 이상의 미모를
갖게하면 안된다고 제작진이 생각했는지
아사기리는 생각보다 좀 평범한 인상입니다.
약간 나이든 인상이랄까.
다른 유녀들은 대화를 하다보면
유녀가 되기 전에 뭘했는지 출신성분이 대략
견적 잡히는데, 아사기리는 그런 얘길 도통 안해서
과거에 무슨 사연으로 유녀가 됐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제일 과거 얘기가 자기가 카무로 시절에는 어땠다 정도)
스토리상, 단골손님이 되면 복이 찾아 온다는
묘한 소문이 나 있는 유녀인지라 인기폭발입니다.
다른 6명의 유녀를 컴플리트하지 않으면
예약손님이 꽉 찼다고 얼굴 한번 안보여줍니다.
친해진 단골손님에게는
아사기리가 직접 쌀알을 하나하나 입으로 깨물어서
빚었다는 술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과연 다유.. 손님관리에 철저하달까 -ㅂ-)
한가지 주의할 점은,
아사기리 공략을 컴플리트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점입니다.
기본 화대가 1냥씩이나 하는 데다가,
화대나 술값과는 별도로 마지막 유녀 이벤트 진행을 위해
순수하게 50냥이 필요합니다.
(이 50냥은 이벤트 종료시에 다시 돌아오는 돈이긴 합니다만)
방석놀이 퍼펙트 및 대화공략 퍼펙트로
최단코스 공략을 한다해도
최저 55~56냥은 수중에 있어야 합니다.
몇 번 방석놀이에 실패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60냥 정도는 있어야 안전빵이겠지요.
아사기리 공략은 자금에 꽤 여유가 생기는 후반에
하는 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류 선택
이름 가격 호감도
煎茶(녹차) 무료 -0.5
蜜柑湯(유자차) 50 -0.5
黒すぐり蜜柑酒(밀감주) 100 -0.25
麦芽発酵酒(맥아발효주) 200 -0.25
炎火の芋焼酎(열화 고구마소주) 800 0
琥珀の南蛮酒(호박 남만주) 2000 0
乙女の甘酒(선녀 감주) 3000 0
雪風の清酒(설풍 청주) 5000 0
双六の濁酒(쌍육 탁주) 8000 +0.5
祝い祭り酒(축제주) 10000 +1
○안주 선택
이름 가격 호감도
おしんこ(채소절임) 30 -0.25
紅白まんじゅう(홍백만쥬) 50 -0.25
するめ(마른 오징어) 80 -0.5
生野菜丸かじり(모듬야채) 100 0
海苔わさび鯛茶漬け(도미국밥) 200 0
京野菜の煮付け(야채조림) 300 -0.25
雀の焼き鳥(참새 꼬치구이) 400 +0.5
果物盛り(모듬과일) 500 0
魚介の舟盛り(해산물 특정식) 800 -0.25
鮪の兜焼き(다랑어 머리구이) 1000 +1
최고위 유녀인 다유(太夫)답다고 해야할지,
저렴한 걸 시키면 칼같이 호감도 떨어집니다.
중간정도 되는 걸 시켜도 호감도는 제자리.
안그래도 공략에 돈이 많이 드는 아사기리이니
자금이 여유롭지 않다면
호감도 깎아먹지 않을 정도로만 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신 대화공략을 철저히해서 술자리 한번에
벌 수 있는 하트는 최대한 번다는 각오를 다져야합니다만서도..
○호감도가 상승하는 장비품
이름 호감도
昇竜の印籠(용무늬 염낭) +1
모든 유녀의 호감도를 예외없이 업시켜주는
승리의 아이템 昇竜の印籠(용무늬 염낭)은
미리 구비해두시길 추천합니다.
아사기리의 경우에는 음식으로 호감도를 올리기엔
지출이 매우 막심하니 장비품으로라도
하트를 벌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호감도가 상승하는 선물
이름 호감도
金蒔絵の櫛(금공예 빗) +1
花火模様の着物(불꽃놀이 문양 기모노) +1
○대화 공략
대화내용 대답 호감도
いつものことって何? 身支度する事 +1
(전 언제나 아침에 이것을 하면 (몸단장을 하는 것)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 하는 맘이
들어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どれが一番得意な嫁がいい? 掃除 +1
(신부감이 뭘 제일 잘하면 (청소)
좋으시겠어요?)
元になって出来た言葉? 肝心要 +1
(유녀의 부채춤에서 기원한 말이 (칸징카나메: 부채의 중심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요?) 되는 '카나메'라는 부분에
빗대어, 매우 중요한 것을
일컫는 말)
お芝居に興味あります? 役者になってみたい +1
(연극에 흥미가 있으신가요?) (배우가 돼보고 싶군)
どんな気分になりますやろか? おかしな気分になる +1
(술에 취하면 어떤 기분이 (신기한 기분이 들지)
드시나요?)
東の守護神は? 青龍 +1
(사방신 중에 동쪽을 관장하는 (청룡)
수호신은 무엇일까요?)
禿が覚えてくれない… 焦らずに根気よく教えろ +1
(밑에 있는 카무로가 제가 가르치는 걸 (조바심 내지 말고
제대로 못 따라와요) 끈기 있게 가르쳐봐)
お座敷遊びはどっちが得意? 徳利倒し +1
(방석 놀이는 어느 걸 잘하시나요?) (독구리 쓰러뜨리기)
貸しますけど読みはりますか? 読んでもらう +2
('겐지이야기'를 빌려드릴테니 (아사기리가 읽어줘)
읽어보시겠어요?)
やはり、そう思いはりますか? お転婆だったと思う +1
(역시 제가 어렸을 때 얌전했을거라고 (말괄량이였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생각해)
太夫というのか知ってはりますか? 舞や能の芝居を行って、その中心役となるから +1
(어째서 최고위 유녀를 다유라고 하는지 (1년에 몇번 하는 유녀들의 춤과 연극
아시는지요?) 경연에서 중심역할을 맡으니까)
下の句は知ってはります? わが身世にふる ながめせしまに +1
(절세미녀 오노노 코마치가 남긴 (이 내몸 세월이 감에 사색하니
'꽃잎색이 바래는구나, 속절없이'라는 그 새 장마비가 내리는구나)
시구의 다음을 아시는지요?)
気分が晴れ晴れしまへんか? 龍屋が汚いから、きれいにしてほしい +1
(청소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지 (타츠야가 지저분하니까
않나요?) 청소하러 와줘)
刀のある部分に興味 鍔(つば) +1
(제가 검의 어떤 부분에 (칼막이)
흥미를 갖게 됐어요.
그게 어느 부분일까요?)
歩き方を何と言うか? 八文字 +1
(다유 특유의 걸음걸이를 (팔문자 :팔자걸음과 반대로
뭐라고 할까요?) 극단적으로 발끝을 안쪽으로
향해 걷는 걸음걸이)
どっちが女にとって幸せか? 一人の男を愛し抜くこと +1
(여자에게 어느 쪽이 (한 남자 만을 끝까지
행복일까요?) 사랑하는 것)
口で噛んで造ったお酒 それは飲んでみたい +1
(친해진 분에게는 쌀알을 (그거 마셔보고 싶군)
입으로 깨물어서 만든 술을
드린답니다)
必ず福が訪れるという噂 売れ残った品物が急に売れたのか? +1
(제 단골이 되면 반드시 복이 (재고 상품이 갑자기 팔려나갔나?)
찾아온다는 소문이 있어요.
망하기 직전이었던 어떤 상인 손님에게
어떤 일이 생겼었는지 아시나요?)
お金で何でも買えると思ってる? 金なんて全然必要ない +2
(돈으로 뭐든 살 수 있다고 (돈 따위 전혀 필요없어)
생각하시나요?)
新しい送り火の形は? 「朝」の字 +1
(새로운 오쿠리비를 만든다면 ('아사'라는 글자)
어떤 글자로 하시겠어요?)
*오쿠리비는 추석 마지막날
조상들의 영혼을 배웅하는 뜻에서
산에 글자모양의 불을 놓는
일본 풍습입니다.
着物は結構な重さになる 優雅に着こなしていることに感心 +1
(기모노는 꽤 무겁고 (불편한 기모노를 우아하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찬답니다.) 잘 입는 것에 감탄)
お正月一緒に過ごしまへんか? 一緒に過ごす約束をする +1
(정월에는 저랑 함께 지내시지 (함께 지낼 약속을 한다)
않겠어요?)
馴染みになったら福が訪れる 信じる +1
(제 단골손님이 되면 복이 찾아온다는 (믿어)
소문이 있어요. 키류씨는 그 소문을
믿으시나요?)
何を励みにしていくのが… 禿を育てていくこと +1
(다유가 된 건 행복한 일인데 (카무로를 키워내는 것)
앞으로는 뭘 낙으로 삼아 살아야할까요)
一気飲み出来ればご褒美。 飲む。 +1
(사발주를 한번에 드시면 상을 드릴게요) (마시겠어)
*이걸 선택하면 정말로
사발주 원샷해야 됩니다.
음주게이지 상태를 잘 보고
선택하시길.
아사기리는 교양에 대한 질문을 많이해서
이번 대화공략에는 주석이 좀 많이 붙었네요 -ㅂ-a
○애프터 이벤트 공략
하트 15개가 되면 어김없이 데이트 이벤트 발동입니다.
・산책:약속장소는 祇園稲荷(기온신사)
선택지 호감도
①料亭でも行こうか(요정이라도 갈까) +1
・会席料理 山の幸 二人前 2400文
(가이세키요리 산의 축복 2인분 2400문)
・会席料理 海の幸 二人前 2400文
(가이세키요리 바다의 축복 2인분 2400문)
・会席料理 梅 二人前 5000文 -1
(가이세키요리 우메 코스 2인분 5000문)
・会席料理 竹 二人前 9000文
(가이세키요리 타케 코스 2인분 9000문)
・会席料理 松 二人前 1両3600文 +1
(가이세키요리 마츠 코스 2인분 1냥3600문)
・会席料理 至高の膳 二人前 2両0000文 +1
(가이세키요리 궁극의 메뉴 2인분 2냥)
②小料理屋でも行こうか(작은 요리점이라도 갈까) -0.5
・すっぽん鍋 二人前 600文
(자라탕 2인분 600문)
③寿司屋でも行こうか(초밥집이라도 갈까) -0.5
④万屋でも行こうか(잡화점이라도 갈까)
산책 이벤트에 전 유녀를 통틀어 돈이 제일 많이 드는 것은 물론입니다만,
산책이 끝난 후의 동반시에도 아사기리는 화대를 깎아주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다른 유녀들은 산책 이벤트 후에 같이 가게에 들어가면
'너무 재밌었어요. 그 답례로 오늘은 술이랑 안주 값만 내셔도 돼요'라면서
화대를 깎아줬었지요.
그러나, 기온 최고의 유녀 아사기리는 그딴 거 안키웁니다.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요' 한마디로 입씻어 버립니다.(-ㅂ-;)
○마지막 유녀 이벤트 공략
・아사기리와 또다시 祇園稲荷(기온신사)에서 만나기로 약속
①祇園稲荷(기온신사)에 가면 유메지야 주인아저씨가 달려옴
②유메지야에 돌아가보면 토라마로란 놈이 아사기리를 첩으로 데려가려함
③아사기리를 구하기 위해 50냥을 준비
④50냥을 모아서 아사기리에게 말을 걸면 토라마로가 부른 패거리와 전투
※마지막엔 아사기리에게 건넨 50냥이 돌아옵니다.
전투 종료 후, 이벤트 자동 진행
・경험치10000
・타츠야에 돌아가 아사기리에게 온 러브레터 확인
・유메지야의 여주인에게「축 유녀달성」이라는 편지 도착
이 편지에 동봉된 아사기리의 선물「만년거북」입수 가능
자 드디어, 갖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6인의 유녀 정복에 이어 아사기리 하트 20개 채우기를 달성한 용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이벤트가 왔습니다.(ㅜ_ㅜ)
아사기리는 전처럼 祇園稲荷(기온신사)에서 만나자며,
키류 보고 얼른 먼저 가있으라고 합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기온신사에서 도착하면,
깜찍이(?) 아사기리는 안보이고
저 멀리서 유메지야 주인아저씨가 헐레벌떡 뛰어와
키류에게 말을 겁니다.
쬐끔 빈정 상한 키류는
왜 아사기리가 안오고 아저씨가 왔는지 물어봅니다.
유메지야 아저씨가 말하길,
아사기리가 못오게 됐다고 미안하단 말을 전해주러 왔는데
지금 유메지야에 큰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토라마로(虎麻呂)라는 관리가 찾아와서 400냥을 쌓아놓고서는
밑도 끝도 없이 아사기리를 당장
미우케(身請け:몸값을 내고 유녀를 빼내 첩으로 삼는 것)하게 해달라고 난리랩니다.
남의 데이트상대를 허락도 없이 첩으로 빼내 가겠다니
그런 파렴치한 놈이..!
당장 유메지야로 달려갑시다.
유메지야 앞으로 가면 자동적으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금박옷에 금테 안경 쓴 재수없게 생긴 녀석이 토라마로인데,
엄연히 돈을 내고 유녀를 데려가겠다는데
왜 못하게 하냐고 떼를 씁니다.
가게 입장에서도 일시불 현금으로
400냥이나 떡하니 결제한 손님한테
'얘는 안되는데요'하고 거절할 구실이 없어 곤란해하고
있습니다.
아사기리는 자기 남자는 키류 밖에 없다며
키류의 옷소매를 부여잡고 가기 싫다고 울먹입니다.
이에 토라마로는 키류가 자기만큼 큰 돈을 낼 수 있냐며
코웃음치는데..
얘기가 끝이 안보이는 상황.
아사기리가 기분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리가 되면 연락하겠다고 우선 토라마로를 돌려보냅니다.
(역시 다유. 손님 다루는 관록이 장난 아니심)
키류와 아사기리, 유메지야 주인아저씨 아줌마가 모여
대책을 논의하는데..
아사기리의 미우케 건을 거절하려면 토라마로가 내놓은
400냥 만큼 돈을 준비해야 합니다.
유메지야 주인 아저씨가 말하길,
아사기리는 복을 부르는 유녀로 평판이 높아
가게 입장에서도 아사기리가 없으면 장사가 곤란하니
생각같아선 주인 아저씨가 몸값 400냥을
대신 내주고 싶..기는 하지만,
일전에 스즈카제 아버지에게 큰 돈을 빌려주는 바람에
지금 그만한 돈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스즈카제 아버지는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군요 -_-
(유녀 스즈카제 마지막 이벤트 참조)
그런데 아사기리가 그동안 모아놓은 돈이 350냥이라고 합니다.
토라마로가 내놓은 몸값 400냥을 채우려면 50냥이 모자라는데
이 모자라는 50냥을 키류에게 부탁합니다.
자, 이제 다시 게임 플레이로 돌아옵니다.
현금 50냥이 준비되셨나요?
수중에 50냥이 있는 상황이면 바로
유메지야 앞에 서서 기다리는 아사기리에게
말을 겁시다.
다음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만약 50냥이 없다면...
죽을 힘을 다해 모아야죠 뭐(-ㅂ-)
도박을 하든 칼을 제련해서 팔든
이벤트를 진행시키려면 50냥을 채워야 합니다.
50냥을 모아 아사기리에게 말을 걸면
아사기리가 '키류씨 쌩유♥'한 다음 토라마로를 부릅니다.
불려온 토라마로 앞에서
키류는 아사기리의 몸값을 유메지야 주인아저씨에게 지불하고
'아사기리는 이제 내 여자. 님은 그만 꺼지셈'하고
썩소를 날려줍니다.
닭 쫓던 개가 된 토라마로.
복을 부르는 유녀인 아사기리를 독점해
더 큰 부자가 되려던 자기 야망을 포기할 순 없다면서
가게 채로 박살내버리고 아사기리를 데려가겠다고
불량배 쫄다구들을 불러냅니다.
하지만, 기온의 용 키류를 상대로
주먹싸움을 걸다니 어리석기 그지 없습니다.
간단히 정리해줍시다.
묵사발이 된 토라마로는 버로우타고
아사기리는 끌려가지 않아도 되게 됐습니다.
그런데 형식상 키류가 몸값을 내고 아사기리를 낙적한 셈이 됐으니..
메인스토리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이제 유부남 키류가 돼서
아사기리랑 단란한 가정을 꾸미는 건가? 싶었던 바로 그때,
유메지야 주인아줌마가 '이의 있음!'을 외칩니다.
복을 부르는 유녀로 평판 높은 간판유녀 아사기리가 빠지면
매상이 폭락해 까딱하다간 가게가 망할 수도 있다면서
키류에게 몸값을 돌려줄테니 이번 건은 취소하자고 합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하루카도 지키고 사사키 코지로랑 결판도 지어야 하고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은 키류는 그럽시다 하고 흔쾌히 승락합니다.
(이때 50냥이 다시 돌아옵니다)
아사기리는 만약 주인아줌마가 돈을 안돌려줬으면
자기를 정말 데려가려 했냐고 물어봅니다.
'당근이지'하고 멘트 한번 날려주면
감동 먹은 아사기리와 분홍색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이벤트 끝나고 타츠야에 돌아와 보면
평소랑 달리 편지가 두 통 도착해 있습니다.
한통은 아사기리가 보낸 러브레터,
다른 한통은 유메지야 주인아줌마가 보낸 유녀공략 컴플리트 축하편지(-ㅂ-)입니다.
아사기리의 러브레터에는 초상화,
주인아줌마 축하편지에는 만년거북이 동봉돼 있습니다.
(다른 초상화는 다 미화돼 있던데, 이상하게
아사기리 초상화는 상태가 좀 안좋게 그려져 있더군요 -ㅂ-;;)
편지를 모두 확인 하고
타츠야 앞에 있는 기온 대문앞으로 가면
정보지 NPC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녀잡지 공략
질문 대답
生活で得意としていることは? 掃除
(아사기리의 평소생활에서의 특기는?) (청소)
小さい頃はどんな女の子? お転婆な女の子だった
(어린 시절에는 어떤 여자애였지?) (말괄량이였어)
刀のどこに興味を持ってる? 鍔(つば)
(칼의 어느 부분에 흥미를 갖고있어?) (칼막이)
付き合ってるとご褒美でくれるものは? 太夫自らが造ったお酒
(친해지면 상으로 뭘 주나?) (직접 만든 술)
아사기리를 끝으로 '기온안내서' 의뢰도 완결입니다.
정보료 1냥과 경험치 15000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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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방석놀이 공략
최고의 유녀인 다유 아사기리인 만큼
방석놀이 실력도 모든 유녀 통틀어 최강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략이 시라유키만큼 어렵진 않습니다.
이제 무슨 소리인가 하면,
비교적 점수내기 까다로운 방석놀이를 채택한 아자미야와 달리
유메지야는 하카마 놀이, 독구리 쓰러뜨리기로 승부를 정하는데
이 독구리 쓰러뜨리기가 무진장 쉽습니다.
바닥면의 마찰이라든가 미묘한 힘의 변화라든가
이런 게 전혀 반영 안되기 때문에
대충 비슷하게 던지면 매번 거의 똑같은 코스로 공이 굴러갑니다.
제가 쓴 방법은 이렇습니다.
레인 제일 왼쪽 끝에서 하나 만큼 안쪽에 서서(점 바로 앞임)
힘게이지를 4/5정도 채우고
1시방향으로 던집니다.(회전은 안먹입니다)
이렇게 던지면 백발백중 스트라이크가 나옵니다.
모모치카가 초반에 좀 말아먹다가 후반에 스트라이크를 치는 스타일이라면
아사기리는 스페어 치다 스트라이크 치다 이런 스타일이더군요.
침착하게만 던지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아사기리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 독구리 쓰러뜨리기는 유메지야에만 있는 놀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게 사실 이름이 좋아서 독구리 쓰러뜨리기지
그냥 에도시대 스킨 씌워놓은 볼링게임 아니겠습니까.
이걸 만든 게 기온의 그 발명가 아저씨라더군요.
그 아저씨 야구방망이 만들어 낼 때부터 뭔가
낌새가 이상하긴 했습니다.ㅋ
하카마 놀이는.. 상당한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시작부터 다른 유녀들 3단계 스피드로 시작합니다. -ㅂ-
전 그냥 마음 편하게 독구리 쓰러뜨리기로 잡았습니다.
아사기리 공략을 컴플리트하고 나서
유메지야에 가서 아사기리를 지명하면
하카마놀이, 독구리 쓰러뜨리기,
이로하카루타, 부채던지기,
4종류의 미니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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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유녀공략이라고 생각해서
한줄 두줄 쓰다보니 꽤 길어졌네요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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