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간에 맡겨진 이토우의 검을 되찾으러 가던 도중 잔키류 도장앞에 가보면
몇명의 사람들이 모여있는것을 볼수있다. 말을 걸면,
--------------------------------------------------------------------------------
키류 : 이봐, 너희들 무슨일이지?
남자 : 아, 키류 사제형님. 사범님..시부자와님께서 안계십니다.
키류 : .......(역시, 코마키 노인장과 만나고 만것인가..?)
그래서,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는건가?
남자 : 그게... 편지를 두고 가셨습니다.
키류 : 뭐라고 적혀있었나?
남자 : "오늘부로서 잔키류도장은 폐장하겠다.
단증은 전원 모두에게 지급하겠다. 전원 분 준비해두었으니
이름을 확인하고 가지고 가거라."....라고.
키류 : 그것뿐인가?
남자 : 예에..그게.. 조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키류 : 뭐가 말이냐?
남자 : 단증의 사범님의 이름이 있는곳에 < 시부자와 잔키류(斬鬼流) > 라고
적혀져있었습니다... * 잔키< 참귀(斬鬼) >가 아니라 잔키 < 참괴(慙愧) >
라구요..
--------------------------------------------------------------------------------
* 잔키 < 참귀(斬鬼) > 와 잔키 < 참괴(慙愧) > 는 일어발음상 같은 발음이지만,
전자의 참(斬)은 벨 '참'이며, 후자의 참(慙)은 부끄러울 '참'이다.
참고로 괴(愧) 또한 부끄러울 '괴' 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잔키류 도장은 이 부끄럽다는 의미의 두 글자를 넣어 만든 잔키류(慙愧流)이다.
--------------------------------------------------------------------------------
키류 : ...........
남자 : 단순히 헷갈려서 잘못쓴걸까요?
< 참괴(慙愧) > 에는 꽤 고집이 있으시던 분이셨는데..
키류 : 모르겠군. 어쨌든 본인에게 들어보지. 너희들도 흩어져서 외곽마을을
찾아보거라. .... 별로 사람이 없는 외진 곳이다.
남자 : ..? 아,예.. 알겠습니다..
키류 : 난, 외곽마을 이외의 장소를 찾아보지. 밤도 깊어졌으니 괴한들을 조심해라.
남자 : 무슨, 저희는 천하의 잔키류 문하생이라구요!
어줍잖은 괴한들에겐 지지않습니다!
키류 : ..그렇군. 아무튼 조심해서 찾아보거라.
남자들 : 옛!
여자 : 저어..키류씨.
키류 : 음? 뭐지? 여잔 밤에 걸어다니면 위험해.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여자 : 저기... 저, 시부자와사범님 어디로 가신지 알고있어요.
키류 : ..뭐라고? 그게 어디냐?
여자 : < 33간당(三十三間堂) > 입니다....
단풍이 예쁘게 핀 길을 주욱 따라가면 나오는 곳 근처이지요.
키류 : 그렇군. 알았다. ....근데 왜 모두에게 묵인하고있었지?
여자 : 단풍을 보러 산에 갔다가 < 33간당(三十三間堂) >으로 향하는
시부자와 사범님을 우연히 봤지요. 뭔가 굳게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한듯해서 큰맘먹고 불러보았습니다.
키류 : 그래서, 시부자와께서는 뭐라시더냐.
여자 : 모두에게는 말하지말아라. 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제자인 키류씨에겐
아무도 모르게끔 전해도 좋다....라고.
사정은 키류씨에게 말할테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키류 : 그래, 알았다. 가보마.
시부자와 사범에게서 사정을 듣게되면 너에게도 가르쳐주마.
여자 : 아,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부자와 사범님을 구해주세요!
키류 : !!...알았다, 손써보지.
* 이제 바로 < 33간당(三十三間堂) >으로 향해보자.
--------------------------------------------------------------------------------
(도착하면,)
코마키 : ....오랜만이로군 시부자와.....
시부자와 : 오랜만입니다. 저의 스승....코마키자에몬 관.
코마키 : 자아, 내 듣고싶은것은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한가지만 묻겠네. 어째서 무수류를 버리고 검을 잡아
형제사제 들을 죽였느냐?
시부자와 : 검이 아니고는 명성을 얻을수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검이 아니고서는 돈을 모을수가 없습니다.
또한, 귀신이 되어야만 이름을 날릴수가 있습니다.
그 요시오카나 야규우또한 그러한 < 귀신의 마음 >을 가지고있었기에
부흥할수있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검을 사용할수 있을까...그것이 제자들을 벤 이유입니다.
코마키 : 정말이더냐? ......그렇다면 어째서 < 잔키류 ""참귀류(斬鬼流) > 가 아닌,
< 잔키류 ""참괴류(慙愧流) > 인것이냐?
시부자와 : ..................
코마키 : < 참괴(慙愧) >라는것은 .....< 과거의 자신이 창피하다 > 라는뜻아니더냐.
설마 너는, 자기반성을 꾀하고 있는것은 아니더냐.
시부자와 : 반성이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베기만 하는....귀신의 마음.....그런 뜻인것입니다!
대화는 여기까지입니다....예전의 저의 스승이시여.
제가 끌어올린 < 참귀검 斬鬼劍 > ............
확실히 맛보시고 이계로 떠나주십시오!
코마키 : ....어쩔수없구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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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키와 시부자와의 숙명의 결투를 본 키류.(그림이벤트 발생:버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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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자와 : 크...커헉... 여,역시...코마키자에몬....나의 패배요..
이렇게 간단히 당하게 될 줄이야...
코마키 : 죽으면 안된다 시부자와. 아직 살수있다!
시부자와 : 아닙니다.... 이 기술은 필살의 기술...
나의 급소를 정확하게 뚫었으니 가망없을거요.....
당신의 < 비전서 >를 읽었으니 ....알고있....소......
코마키 : ................
시부자와 : 나의 스승..코마키...그곳에 있는 키류도....들어주게....
키류 : ..........
시부자와 : 나는...야규우 세키슈사이처럼 되고싶었다....
검만으로 가문을 일으켜... 이름을 남기는것.... 그리고..
천하무쌍에 누구보다 ...가깝다고 일컬어지는 사나이....
나는...그런 남자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무수의 기술을 버리고...
검을 손에 쥐고.....마음을 귀신처럼 가다듬어...
형제사제들을 죽임으로서 나의 마음을 시험해보려 했다.....
코마키 : ................
시부자와 : 그후 곧바로 나는 수도로 도망쳐왔습니다......
허나 그때부터,..... 나는 매일처럼..... 악몽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형제사제들의 울부짖는 고통소리를....그리고, 코마키스승님의 얼굴이
매일밤마다 떠올랐습니다...제 아무리 힘겨운 수행을 하고 지친몸으로
잠들어도.....
코마키 : ...........
시부자와 : ....마음속이 지쳐버렸습니다...아무리 내 자신을 혼내려해도...
악몽은....죄는 사라지지않아.. 그러니 < 사람을 위한 > 것들을
행 함으로서 죄를 씻어내려 했습니다.......
그렇게 마음먹은 그날부터 그때까지 이름지었던 < 잔키류 ""참귀류(斬
愧流) : 귀신을 베다 > 가 아닌, < 잔키류 ""참괴류(慙愧流) : 수치를
느끼고 부끄러워 하다> 로 이름을 바꿔,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될수있는
검을 가르치고자 도장을 열게된것입니다......참괴(慙愧)의 의미는...
코마키스승께서 말씀하신대로.....< 과거의 자신이 창피하다 >.....
입니다...
코마키 : ...............
시부자와 : 사람을 구하는 검을 가르치는것.....그 결과는, 키류....
자네의 덕분이기도 하기에, 좋은 제자들도 받을수있었고...
수도 마을에서 이름을 떨칠 정도까지는 할수있었다...
하지만 악몽은 떨쳐낼수없었다....왜인지 사라지지않았다...
하지만 스승님께서 도전장을 두고가셨을때 악몽이 사라지지않는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난, 아무것도... 아무것도 사람을 위해서
행한것이 없었다...
검을 가르치는것 조차도... 자신을 위해 행하고 있었지....
...난 살고 싶었고...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악몽에 쫓겨
코마키 스승님의 그림자에 쫓겨, 천하무쌍을 향해 달리던 도중,
인생으로부터 도망만 치고 다니는 ...그런 < 변하지 않는 내자신 >
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내 자신에게 진 빚을 갚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코마키 : 시부자와...너는 일부러 내앞에 나타난게냐?
시부자와 : 도망치지 않겠다는 일념하나로 도전에 응하게 된것입니다...
제 상상이상의 스승님의 기술에는 정말 놀랐습니다...
,..... 그것뿐입니다....역시...당신은 멋진 사람이야...
키류 : 시부자와씨....단증에는 어째서 < 참귀류(斬愧流) > 라고 써논거지?
시부자와 : 코마키스승의 입으로부터 나의 정체를 모두에게 밝혀지게 된다면
그 단증은 무의미한것.....악인의 면허라는걸 깨닫고 모두가
버려줄것이라...그렇게 생각한거야....
키류 : 정말 그렇게 생각하오?
시부자와 : .......?
키류 : 분명 수도에 오기전까지의 형제사제들을 벤 당신은 최악이었어.
....사람이 가야할 길을 벗어나 있었지....하지만, 검을 가르치고있던
당신의 모습에는 거짓이 없었어. 게다가 이름은....
검의 가치는 자신이 정하는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정해주는것이 아니오?
문하생들은 모두, 시부자와씨를 찾아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소. 시부자와씨가
나눠준 단증을 가슴속에 소중히 품고말이야. 모두들 시부자와라고 하는 자신
의 스승에게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요.
코마키 : 시부자와...제자인 너에게 진실을..아니 과거를 이야기할 생각은 없다.
자넨 이제, 위대한 스승으로서 이 세상을 편히 떠나주게.
......괜찮겠지?
시부자와 : 크흑...고맙습니다 스승님...나에게는 아까운 스승...
그리고 제자들..입니다.. 거헉....슬슬... 눈이 감겨옵니다..
먼저 ....떠나보겠습니다....
코마키 : 나도 곧 때가되면 따라가마... 그때까지 잘있거라..
시부자와 : 안녕히....잘있게, 무사시.
--------------------------------------------------------------------------------
코마키 : 식은 잘 되었느냐?
키류 : 아아, 훌륭한 장례식이었소.
코마키 : 하지만 100명이 넘는 제자들이 찾아주다니,
그렇다는것은, 꽤 존경받는 스승이었는가 보군.
키류여. 천하무쌍이란 이름을 얻는것보다도 그렇게해서 죽는편이
좋을지도 모를세.
키류 : .........
코마키 : 뭐, 자넨 아직 젊네. 이제부터의 인생으로 결정하면 되는거야.
자아, 슬슬 나는 도장을 닫아야겠네.
키류 : .....? 닫다니 어쩔셈인가?
코마키 : 나는 말이야, 이제부터 에도로 갈껄세.
키류 : 어째서지..?
코마키 : 시부자와에게 살해당하지 않은 유일한 제자가 한명 있다네.
아직 미숙한 녀석이니 그녀석을 가르치러 가는걸세.
키류 : 그렇군......신세졌소.
코마키 : 잘 지내게. 아, 그렇지. 에도로 가기전, 나라의 호우조인으로 가볼까
생각중이네.
키류 : ....?
코마키 : 호우조인의 무술회를 보러갈 생각일세....어쩌면 출전할지도 몰라.
키류 : 나이도 나이니 만큼 조심하시오.
코마키 : 무슨, 아직아직이야.
자네와 싸우게 되는 날이 오면, 내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지.
자네가 여태껏 보지못한 기술들도 있다구.
키류 : !!!! ....아아,알겠소.
코마키 : 기대하겠네. ....그럼 이젠 정말 안녕일세!
-----------< 기온무수류 무도전살(祇園無手流・無刀転殺)을 획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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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이 이벤트를 마친 후부터 투기장으로 가면 코마키 사범을 만날수있다.
12장의 마지막 서브이벤트인 아몬과의 전투를 발생시키려면, 모든 투기장의 상대들
(50명)과 1회이상 만나야 하는데, 코마키 사범도 그중 한명에 속하니 참고하자.
그리고 또!
이 이벤트를 클리어 후 모든 기술 습득( 카카시 수행장 , 수박깨기, 무수류
,잔키류 )을 달성하게되면 편지와 함께 게임내 사상최강의 무기인 일도류
< 천하의 태도(天下の太刀) > 를 입수하게 되니 반드시 달성토록 하자.
몇명의 사람들이 모여있는것을 볼수있다. 말을 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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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 이봐, 너희들 무슨일이지?
남자 : 아, 키류 사제형님. 사범님..시부자와님께서 안계십니다.
키류 : .......(역시, 코마키 노인장과 만나고 만것인가..?)
그래서,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는건가?
남자 : 그게... 편지를 두고 가셨습니다.
키류 : 뭐라고 적혀있었나?
남자 : "오늘부로서 잔키류도장은 폐장하겠다.
단증은 전원 모두에게 지급하겠다. 전원 분 준비해두었으니
이름을 확인하고 가지고 가거라."....라고.
키류 : 그것뿐인가?
남자 : 예에..그게.. 조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키류 : 뭐가 말이냐?
남자 : 단증의 사범님의 이름이 있는곳에 < 시부자와 잔키류(斬鬼流) > 라고
적혀져있었습니다... * 잔키< 참귀(斬鬼) >가 아니라 잔키 < 참괴(慙愧) >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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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키 < 참귀(斬鬼) > 와 잔키 < 참괴(慙愧) > 는 일어발음상 같은 발음이지만,
전자의 참(斬)은 벨 '참'이며, 후자의 참(慙)은 부끄러울 '참'이다.
참고로 괴(愧) 또한 부끄러울 '괴' 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잔키류 도장은 이 부끄럽다는 의미의 두 글자를 넣어 만든 잔키류(慙愧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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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 ...........
남자 : 단순히 헷갈려서 잘못쓴걸까요?
< 참괴(慙愧) > 에는 꽤 고집이 있으시던 분이셨는데..
키류 : 모르겠군. 어쨌든 본인에게 들어보지. 너희들도 흩어져서 외곽마을을
찾아보거라. .... 별로 사람이 없는 외진 곳이다.
남자 : ..? 아,예.. 알겠습니다..
키류 : 난, 외곽마을 이외의 장소를 찾아보지. 밤도 깊어졌으니 괴한들을 조심해라.
남자 : 무슨, 저희는 천하의 잔키류 문하생이라구요!
어줍잖은 괴한들에겐 지지않습니다!
키류 : ..그렇군. 아무튼 조심해서 찾아보거라.
남자들 : 옛!
여자 : 저어..키류씨.
키류 : 음? 뭐지? 여잔 밤에 걸어다니면 위험해.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여자 : 저기... 저, 시부자와사범님 어디로 가신지 알고있어요.
키류 : ..뭐라고? 그게 어디냐?
여자 : < 33간당(三十三間堂) > 입니다....
단풍이 예쁘게 핀 길을 주욱 따라가면 나오는 곳 근처이지요.
키류 : 그렇군. 알았다. ....근데 왜 모두에게 묵인하고있었지?
여자 : 단풍을 보러 산에 갔다가 < 33간당(三十三間堂) >으로 향하는
시부자와 사범님을 우연히 봤지요. 뭔가 굳게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한듯해서 큰맘먹고 불러보았습니다.
키류 : 그래서, 시부자와께서는 뭐라시더냐.
여자 : 모두에게는 말하지말아라. 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제자인 키류씨에겐
아무도 모르게끔 전해도 좋다....라고.
사정은 키류씨에게 말할테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키류 : 그래, 알았다. 가보마.
시부자와 사범에게서 사정을 듣게되면 너에게도 가르쳐주마.
여자 : 아,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부자와 사범님을 구해주세요!
키류 : !!...알았다, 손써보지.
* 이제 바로 < 33간당(三十三間堂) >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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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코마키 : ....오랜만이로군 시부자와.....
시부자와 : 오랜만입니다. 저의 스승....코마키자에몬 관.
코마키 : 자아, 내 듣고싶은것은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한가지만 묻겠네. 어째서 무수류를 버리고 검을 잡아
형제사제 들을 죽였느냐?
시부자와 : 검이 아니고는 명성을 얻을수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검이 아니고서는 돈을 모을수가 없습니다.
또한, 귀신이 되어야만 이름을 날릴수가 있습니다.
그 요시오카나 야규우또한 그러한 < 귀신의 마음 >을 가지고있었기에
부흥할수있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검을 사용할수 있을까...그것이 제자들을 벤 이유입니다.
코마키 : 정말이더냐? ......그렇다면 어째서 < 잔키류 ""참귀류(斬鬼流) > 가 아닌,
< 잔키류 ""참괴류(慙愧流) > 인것이냐?
시부자와 : ..................
코마키 : < 참괴(慙愧) >라는것은 .....< 과거의 자신이 창피하다 > 라는뜻아니더냐.
설마 너는, 자기반성을 꾀하고 있는것은 아니더냐.
시부자와 : 반성이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베기만 하는....귀신의 마음.....그런 뜻인것입니다!
대화는 여기까지입니다....예전의 저의 스승이시여.
제가 끌어올린 < 참귀검 斬鬼劍 > ............
확실히 맛보시고 이계로 떠나주십시오!
코마키 : ....어쩔수없구나....와라!
--------------------------------------------------------------------------------
코마키와 시부자와의 숙명의 결투를 본 키류.(그림이벤트 발생:버튼 없음)
--------------------------------------------------------------------------------
시부자와 : 크...커헉... 여,역시...코마키자에몬....나의 패배요..
이렇게 간단히 당하게 될 줄이야...
코마키 : 죽으면 안된다 시부자와. 아직 살수있다!
시부자와 : 아닙니다.... 이 기술은 필살의 기술...
나의 급소를 정확하게 뚫었으니 가망없을거요.....
당신의 < 비전서 >를 읽었으니 ....알고있....소......
코마키 : ................
시부자와 : 나의 스승..코마키...그곳에 있는 키류도....들어주게....
키류 : ..........
시부자와 : 나는...야규우 세키슈사이처럼 되고싶었다....
검만으로 가문을 일으켜... 이름을 남기는것.... 그리고..
천하무쌍에 누구보다 ...가깝다고 일컬어지는 사나이....
나는...그런 남자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무수의 기술을 버리고...
검을 손에 쥐고.....마음을 귀신처럼 가다듬어...
형제사제들을 죽임으로서 나의 마음을 시험해보려 했다.....
코마키 : ................
시부자와 : 그후 곧바로 나는 수도로 도망쳐왔습니다......
허나 그때부터,..... 나는 매일처럼..... 악몽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형제사제들의 울부짖는 고통소리를....그리고, 코마키스승님의 얼굴이
매일밤마다 떠올랐습니다...제 아무리 힘겨운 수행을 하고 지친몸으로
잠들어도.....
코마키 : ...........
시부자와 : ....마음속이 지쳐버렸습니다...아무리 내 자신을 혼내려해도...
악몽은....죄는 사라지지않아.. 그러니 < 사람을 위한 > 것들을
행 함으로서 죄를 씻어내려 했습니다.......
그렇게 마음먹은 그날부터 그때까지 이름지었던 < 잔키류 ""참귀류(斬
愧流) : 귀신을 베다 > 가 아닌, < 잔키류 ""참괴류(慙愧流) : 수치를
느끼고 부끄러워 하다> 로 이름을 바꿔,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될수있는
검을 가르치고자 도장을 열게된것입니다......참괴(慙愧)의 의미는...
코마키스승께서 말씀하신대로.....< 과거의 자신이 창피하다 >.....
입니다...
코마키 : ...............
시부자와 : 사람을 구하는 검을 가르치는것.....그 결과는, 키류....
자네의 덕분이기도 하기에, 좋은 제자들도 받을수있었고...
수도 마을에서 이름을 떨칠 정도까지는 할수있었다...
하지만 악몽은 떨쳐낼수없었다....왜인지 사라지지않았다...
하지만 스승님께서 도전장을 두고가셨을때 악몽이 사라지지않는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난, 아무것도... 아무것도 사람을 위해서
행한것이 없었다...
검을 가르치는것 조차도... 자신을 위해 행하고 있었지....
...난 살고 싶었고...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악몽에 쫓겨
코마키 스승님의 그림자에 쫓겨, 천하무쌍을 향해 달리던 도중,
인생으로부터 도망만 치고 다니는 ...그런 < 변하지 않는 내자신 >
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내 자신에게 진 빚을 갚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코마키 : 시부자와...너는 일부러 내앞에 나타난게냐?
시부자와 : 도망치지 않겠다는 일념하나로 도전에 응하게 된것입니다...
제 상상이상의 스승님의 기술에는 정말 놀랐습니다...
,..... 그것뿐입니다....역시...당신은 멋진 사람이야...
키류 : 시부자와씨....단증에는 어째서 < 참귀류(斬愧流) > 라고 써논거지?
시부자와 : 코마키스승의 입으로부터 나의 정체를 모두에게 밝혀지게 된다면
그 단증은 무의미한것.....악인의 면허라는걸 깨닫고 모두가
버려줄것이라...그렇게 생각한거야....
키류 : 정말 그렇게 생각하오?
시부자와 : .......?
키류 : 분명 수도에 오기전까지의 형제사제들을 벤 당신은 최악이었어.
....사람이 가야할 길을 벗어나 있었지....하지만, 검을 가르치고있던
당신의 모습에는 거짓이 없었어. 게다가 이름은....
검의 가치는 자신이 정하는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정해주는것이 아니오?
문하생들은 모두, 시부자와씨를 찾아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소. 시부자와씨가
나눠준 단증을 가슴속에 소중히 품고말이야. 모두들 시부자와라고 하는 자신
의 스승에게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요.
코마키 : 시부자와...제자인 너에게 진실을..아니 과거를 이야기할 생각은 없다.
자넨 이제, 위대한 스승으로서 이 세상을 편히 떠나주게.
......괜찮겠지?
시부자와 : 크흑...고맙습니다 스승님...나에게는 아까운 스승...
그리고 제자들..입니다.. 거헉....슬슬... 눈이 감겨옵니다..
먼저 ....떠나보겠습니다....
코마키 : 나도 곧 때가되면 따라가마... 그때까지 잘있거라..
시부자와 : 안녕히....잘있게, 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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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키 : 식은 잘 되었느냐?
키류 : 아아, 훌륭한 장례식이었소.
코마키 : 하지만 100명이 넘는 제자들이 찾아주다니,
그렇다는것은, 꽤 존경받는 스승이었는가 보군.
키류여. 천하무쌍이란 이름을 얻는것보다도 그렇게해서 죽는편이
좋을지도 모를세.
키류 : .........
코마키 : 뭐, 자넨 아직 젊네. 이제부터의 인생으로 결정하면 되는거야.
자아, 슬슬 나는 도장을 닫아야겠네.
키류 : .....? 닫다니 어쩔셈인가?
코마키 : 나는 말이야, 이제부터 에도로 갈껄세.
키류 : 어째서지..?
코마키 : 시부자와에게 살해당하지 않은 유일한 제자가 한명 있다네.
아직 미숙한 녀석이니 그녀석을 가르치러 가는걸세.
키류 : 그렇군......신세졌소.
코마키 : 잘 지내게. 아, 그렇지. 에도로 가기전, 나라의 호우조인으로 가볼까
생각중이네.
키류 : ....?
코마키 : 호우조인의 무술회를 보러갈 생각일세....어쩌면 출전할지도 몰라.
키류 : 나이도 나이니 만큼 조심하시오.
코마키 : 무슨, 아직아직이야.
자네와 싸우게 되는 날이 오면, 내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지.
자네가 여태껏 보지못한 기술들도 있다구.
키류 : !!!! ....아아,알겠소.
코마키 : 기대하겠네. ....그럼 이젠 정말 안녕일세!
-----------< 기온무수류 무도전살(祇園無手流・無刀転殺)을 획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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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이 이벤트를 마친 후부터 투기장으로 가면 코마키 사범을 만날수있다.
12장의 마지막 서브이벤트인 아몬과의 전투를 발생시키려면, 모든 투기장의 상대들
(50명)과 1회이상 만나야 하는데, 코마키 사범도 그중 한명에 속하니 참고하자.
그리고 또!
이 이벤트를 클리어 후 모든 기술 습득( 카카시 수행장 , 수박깨기, 무수류
,잔키류 )을 달성하게되면 편지와 함께 게임내 사상최강의 무기인 일도류
< 천하의 태도(天下の太刀) > 를 입수하게 되니 반드시 달성토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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