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로 들어서면, 왠 노인한명이 보따리를 메고 서있다

가서 말을 걸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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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 히약! 까,깜짝 놀랬수다...놀래키지 말아줍쇼...

아이고.. 길을잃어서원... 여긴 통 어딘지....

키류 : 시시도바이켄이라고 하는 도적단의 은거지네.

상인 : 히,히야아아아!! 그, 시시도 바이켄의..?

나,,나으리도...그 일행이십니까??

키류 : 난 아냐.

상인 : 하아~..정말 놀래키지 말아줍쇼..

그나저나 이거 큰일입니다..; 이런곳에 있다간, 목숨이 몇개라도 모자르겠수.

얼른 도망가지않으면, 나으리도 어서 같이 도망갑시다!

키류 : 나는 이곳에 용건이 있네.

상인 : 나,나으리..! 무슨말씀하시는겁니까!

그 유명한 시시도바이켄이라구요!? 아랫놈들이랑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나쁘게 말하진 않겠수! 그만두시오! 그게 아니라면, 도적퇴치라도 하실셈이유?

키류 : 뭐, 비슷한 셈이지.

상인 : .............그렇습니까. 자 그럼, 저도 조금이나마 협력해드립죠!

저는 후지산의 약장사를 하고있는 몸입니다. 싸게 팔아드리죠~!

< 약을 사시겠습니까? >----------------------------------------------

- 산다

- 사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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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안으로 들어가면 꽤 많은 상대의 적들이 등장하며, 보스인 시시도바이켄또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상대이니, 이곳에서 준비할수있는 만큼 준비해둬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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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로 들어서면 도적들이 하나둘 모습을 들어낸다)


도적 : 뭐야 넌?

키류 : 코우에츠로부터 훔쳐간 보물, 되찾으러 왔다.

도적 : ㅂㅅ, 그런걸 받으러 일부러 여기까지 와주시다니 수고스럽구만

떡을 만들어주마!!



* 도적들과의 전투. 상당한 수량의 적들이 등장하니, 대태도를 사용해 광범위하게 공격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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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내에서의 전투를 모두 마치고 시시도 바이켄에게 도착하면..)

시시도 : 호오, 쫌 하는데~?, 누~고? 니는?

키류 : 네가 시시도 바이켄인가?

( 어둠속에서 얼굴을 드러내는 시시도바이켄..그모습은...)

키류 : 너는???!!!!!설마!!!!!!!!

시시도 : 아앙~?!

키류 : 마지마!!!마지마, 살아있던거냐!!!!

시시도 : 누~고 금마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내 말하는거가?

키류 : 마지마가 아닌거야?

시시도 : 아닌데~?

키류 : 날 기억못하는건가? 나는...

(키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공격을 날리는 시시도 바이켄)

시시도 : 니가 누구던간 내한텐 아~~무 상관없다.

그 보다 니 내 보물 찾으러 온거 아이가? 자아 빨리 안 뎀비나!!?!

키류 : 마지마, 너.......

시시도 : 먼저 안온다카믄~ 내 먼저 간다!!!!!!!





*마지마.. 아니, 시시도 바이켄과의 전투이다. 마지마였을때와는 비교도 되지않을

만큼 강해졌다. 스피드도 빠르며, 공격력또한 강하니 요주의.

빠른상대이니 만큼, 대태도로서 상대하는것은 약간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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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후)

시시도 : 하악하악, 몬하거따, 내 패배다!

키류 : ?

시시도 : 보물 줄게 가지가라

키류 : 뭐?

시시도 : 실은 보물 따위 우~~야대든 상관없다 아이가.

키류 : 하?



시시도 : 내는 그저 강한녀석과 싸우는게 좋을뿐이다,당신은 강해!

카니까 보물은준다!

키류 : 너 무슨말을 하는거야

시시도 : 내는 언제서부터인가 도적두목 비스므레하게 되었지만서도,

보물이나 그런거따위 우야~~대든 상관 읎다.

하지만 내 아랫녀석들 먹여살리지않으면 안된다 안카나,

그라니, 요래가가 도적질이나 하고있는거제.

키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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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 당신 언제부터 도적이 된거지?

시시도 : 음~ 잘 기억은 안나지만서도, 4년전이제 아마?

키류 : 그보다 더 전엔 뭘 하고 있었지?



시시도 : 그게 잘 기억이 안난다~

키류 : 뭐라고?

시시도 : 진짜라안카나, 잘 기억이 안난다~

키류 : 무슨뜻이야.

시시도 : 내는 4년전에 줏어왔다 카드라

키류 : 줏어왔다고? 누가?

시시도 : 시시도라카는 아제다. ....내는 그 시시도라카는 아제가 생명을 구해줬다.

키류 : 그래서.. 시시도 바이켄이란 이름을 쓰고있는거로군.

시시도 : 그래, 내는 그 시시도라카는 아제한테 사슬낫을 배와카가

억지로 도적단에 들어오게 된기라.

키류 : 그래서?

시시도 : 아아,그래서 그후에, 아제가 죽어가가, 언젠가 보니 내가

도적단의 두목이 되어있다 안카나?

키류 : .......당신은 정말 기억이 없는거야?

시시도 : 뭐, 짐~은 이카가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니 문제는 없다.

.......근데, 와 아까부터 내 얘기만 그래 궁금해해싼는데?

키류 : 아니, 아무것도아냐..

시시도 : 뭐, 우쨌든 보물은 돌려줄라니까 빨리 가지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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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도 : 당신, 나랑 먼가 쫌 통하는것 같은데 ? 마치 오래된 친구인거같어.

키류 : 아아.. 나도... 그런것같아..

시시도 : 아 맞네! 형씨의 이름을 안들었네! 이왕 이래 된것도 인연인데

이름정도 알려주고 가라.

키류 : 키류, 키류 카즈마 노스케..다

시시도 : 아~그라믄, 키류쨩이라카믄 되겠네 또 만나고 싶군.

키류 : 나는 기온에서 카케마와리를 하고있다. 이것도 인연이겠지,

혹시 기온에 오게 되면 안내해주지.

시시도 : 기온이라꼬~ 좋네~~ 그라모, 또 다른 부자들한테가가 돈 좀

슬쩍하지않음 안되겠다아이가,

키류 : 훗..



시시도 : 자아~ 그럼 나중에 내 꼭 놀러가겠구마이~ 키류~쨩~!

키류 : 자,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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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코우에츠에게로 돌아가려 오솔길을 나오면, 도적단 졸개가

행상인을 위협하는것을 볼수있다.



남자1 : 그,그만둬~~!

남자2 : 살려주세요~!

키류 : 왜그런가?

도적 : 응? 아~ 이 녀석들 우리 통행로를 지나가려는데 통행료도 가지고 있지않길래

약간 따끔하게 혼내주려고... .......

........랄까, 넌 뭐냐??!

키류 : 지나가는 사람이다.

도적 : 오~, 자아, 그럼 너에게도 통행료를 받아내야겠군.....

..........랄까, 너 지금 동굴에서 나오는거 아니었냐??

키류 : 아아, 네 친구로 부터 빼앗긴 보물을 되찾고 나오는길이지.

도적 : 케헤헤헷! 바보냐! 너 혼자서 우리들에게 이길리가 없잖아!

아-항 그럼 너, 무서워서 도망친게로구나!?

키류 : 확실히 받아가지고 나왔는데, 자 여기.

( 보물을 본 도적 )

도적 : 헉! 그것은 코우에츠 할배네 집에서 훔쳐온!.....

혹시.. 모두 동굴안에 없었거나 그런거...??

키류 : 아니, 있었어.

너희 두목도 만나고 오는길인걸. 모두들 안에서 반갑게 반겨주던데.

도적 : .....진짜루?

키류 : 진짜루.

도적 : 아참! 나 깜빡 잊은일이 있었네!! 이런!! 지금 이러고있을때가 아니지!!

아~ 너희들 운이 좋구나~!내가 오늘은 좀 바쁘니, 여기서 봐주도록하지!

아~ 바쁘네 바뻐~

키류 : 괜찮나?

남자1 : 아이구, 덕분에 살았습니다! 그나저나, 이곳이 유명한 도적출몰지역이라니..

키류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지.

남자1 : 예이! 조심하겠습니다! 아, 답례로 기온 앞까지 태워다 드리겠습니다.

치타로우 : 저는 카고카키의 치타로우라고 합니다~ 이놈은 센노스케입니다.

센노스케 : 잘부탁합니다.

치타,센노 : 자아~! 어서 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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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기온대문앞까지 도착하는 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