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 토우지는 와 있나?

이토우 : 아아, 아까부터 와 있네. 슬슬 데리러 가볼까

자아, 자넨 여기서 기다리고 있게.

키류 :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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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츠루야 뒤로 유녀들에게 끌려나오는 하루카)


유녀1 : 오하루, 너 카무로 주제에 까부는구나

유녀2 : 정말이야, 아직 일하는 방법도 모르는 주제에 손님에게 꼬리를 치다니..!

(노려보는 하루카)

뭐야~! 너~ 뭔가 말하고 싶은거라도 있어!?

유녀1 : 뭐든 말해보시지!?

하루카 : 전....

유녀1 : 뭐!!

하루카 : 꼬리친 적 없다구요!




(따귀를 맞은 하루카)

유녀1 : 뭐야!! 그 눈빛은!!

(한번 더 때리려는 유녀ㅁㅁ)


(키류가 나서려는 찰나,)


(요시노의 멋진 등장.)

요시노 : 그만둬.

유녀1 : 언니...!;;

요시노 : 너희들... 일 하는 도중에 이런곳에서 놀고 있을 여유 없을텐데!?

유녀2 : 아,아니..!

요시노 : 게다가..... 카무로인 신입에게 이렇게까지 심하게 대하다니...

유녀1 : 그치만 언니! 아직 카무로인 주제에 저희 손님에게 꼬리를 쳤다구요!



요시노 : 닥치지 못할까!!!!

유녀1,2 : ..........!!

요시노 : 손님빼앗껴서 그딴식으로 질질짤꺼면 니들은 평생

신조우(유녀의 급수..군대로 치면 일병)일수밖에 없는거야

츠루야의 간판을 목표로 일하고 있다면...

좀 더 자신을 갈고 닦아!



유녀1,2 : 예..!!

요시노 : 알았으면...., 어서 가게로 돌아가!

유녀1.2 : 예..죄송합니다!!

(등 뒤에서 안타깝게 하루카를 바라보는 키류....그리고, 그를 본 요시노.)

요시노 : 자아, 난 가게로 돌아가게.

너도 몸 씻고나면, 곧바로 가게로 돌아와

(잠시 후, 토우지가 나온다)

토우지 : 뭐하는거야~ 꼬마 아가씨~.. 뭐야, 우는거야?

하루카 :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토우지 : 너 신입이야? 이름은?

하루카 : 오...오하루....입니다

토우지 : 오하루.. 좋은 이름이네 ....너 아직 카무로인거야?

하루카 : 예

토우지 : 그래

내가 널 사줄까?

하루카 : 에?

토우지 : 내 여자가 되어라.. 널 이 마을에서 최고의 여자로 만들어 주지..어때?

하루카 : 에, 그게....

키류 : 잠깐.

토우지 : 넌?

키류 : 당신이 기온 토우지씨?

토우지 : 그런데..?

키류 : 내가 키류네. 이토우씨에게 부탁받아 당신을 소개받았지.

토우지 : 아 당신이 키류씨로군..

(하루카에게 들어가라는 눈짓을 하는 키류)

하루카 :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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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지 : 방해했군... 덕분에 저 카무로를 놓쳤잖아.

키류 : 미안하군.

토우지 : 그래.....키류씨라고했나, 나에게 무슨 볼일이지.

키류 : 실은....당신 도움으로 요시오카 도장에 들어가고싶네만..

토우지 : 요시오카에?

키류 : 아아, 어떻게든 요시오카 도장에 들어가서 조사해야할것이 있네.

토우지 : 조사를 한다고? ........당신 뭘 꾸미고있는거야?

키류 : 지금은 말할수없네. 어찌됐든.. 입문 할수있느냐 마느냐가 문제야.

토우지 : 2냥이라.... 싸지않은 조건이로군.

키류 : 그걸로 어떻게 해줄수 없겠나.

토우지 : ......괜찮겠지, 어떻게든 해보지.

키류 : 그래.. 고맙네.

토우지 : 하지만 내가 해줄수있는건 입문시험을 보게해주는것뿐.

돌파할수있을지 없을지는 당신이 알아서 해야겠지.

키류 : 아아.

토우지 : 당신.. 검은 사용할줄 아는거야?

키류 : ...옛날에. 잠깐 손 대본것뿐이네

토우지 : 훗, 손대본것뿐이라구.. 뭐 좋아, 시험을 볼 준비가 되었으면 언제든

말하라구. 낮에는 항상 도장 앞에 있을테니까.

키류 : 알았네,

토우지 : 너무 기합이 들어가 요시오카의

귀여운 문하생들을 죽이지 않게 조심해달라구

키류 : 음?

토우지 : 자아 ,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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