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600년 초여름 美作園
제자들 : "우와--" "대단하다!"
제자1 : 사부님, 미야모토 사부님! 방금 것은 어떤유파의 검술입니까?
무사시 : * 劍舞(검무)의 하나다. 二刀(이도)의舞(무)라고 이름 지었다.
제자1 : 그러나 사부님, 실제로 두검을 사용하여 싸울수는 있는겁니까?
무사시 : 아니, 이것은 어디까지나 검무의 하나일뿐이다.
실제로 동시에 두검을 쥐고 싸운다는것은 불가능하지.
???? : 아니, 꼭 그렇지만도 않다.
제자1 : 누구야, 저사람??
제자2 : 글쎄.. 잘 모르겠는데..
???? : 사람이란 누구나 반드시 어느한손을 더욱 더 잘 사용할수있게 마련이지.
허나, 이세상엔 양손을 똑같이 사용할수있는 자도 있는 법.
제자1 : 자아! 그런사람이라면 이도류를 자유자재로 쓸수있겠군요!
???? : 그렇지.. 미야모토 선생이시라면 그렇게 생각하실터..
무사시 : 누구십니까.
마루메 : 이거, 도장에 불쑥 찾아와 죄송합니다.
저는 도쿠카와家 검술사제 마루메 나가요시 라고 합니다.
키류 : 도쿠카와家 검술사제......
마루메 : 미야모토 무사시님께, 긴히 드리고 싶은 말이 있소만..
괜찮으시다면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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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메 : 단둘이 이야기하고 싶으니,문하생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키류 : ...............
모두 미안하지만, 오늘의 수련은 이것으로 끝이다.
질문있는 사람 있나?
여기서 부터 제자1부터 제자5까지 무사시에게 질문을 하나씩 해온다. 전투에 대한 튜토리얼이니 본 게임에서의 전투 법을 익혀두도록 하자. 제자1의 이름은 刀太郞 이름그대로 刀'칼'의 종류에 대해 물어본다. |
刀太郞(토우타로우) : 무사시 사부님! 세상엔 여러가지 칼들이 있죠?
무사시 : 잘 알고있구나, 토우타로우. 그렇다.
가볍고 빠른 칼, 무겁지만 베는 맛이 있는 칼.
* 妖劍(요검)이라 불리우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칼도 존재한다고 하지..
*妖劍(요검) : 귀신이나 도깨비,요정 또는 인간의 강력한 사념이 깃들어있다고 전해지는 신비로운 검으로서 보통검 과는 달리 특수한 힘을 사용할수 있다고 함. |
그리고 고명하신 대장장이의 손을 거친 칼은 가벼움과 베는맛 양쪽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들었다. 큰 돈을 내지 않는다면 손에 넣을수 없겠지..
刀太郞(토우타로우) : 사부님, 좋은검을 가지고 명성을 떨친 검사는
정말로 강한 검사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무사시 : 아아, 난 부정은 하지 않겠다. 얼마나 좋은 칼을 가진다 하여도,
맞추지 못한다면 의미는 없겠지. 이긴다는 것은 맞추기 위한 기술이
있다는 증거이다.
刀太郞(토우타로우) : 알겠습니다! 저도 사부님처럼 특훈하여 더욱 강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자2 의 이름은 技次郞, 이 녀석 또한, 앞글자 技'기'라는 이름 그대로 검 기술에 대해 질문을 해온다. |
技次郞(기지로우) : 무사시 사부님! 질문! 멋진 멋진 발도 방법이란게 있을까요?
굉장히 강하게 보인다던가 하는 발도방법은 없는겁니까?
무사시 : 멋지다고 강하다는것은 아니지만..그렇군...技次郞(기지로우)는 아직
칼을 쥐어본적이 없구나....알았다, 발도를 보여주지.
★ 칼 넣었다 빼기 5회 성공시키기. →방향키 : 칼 빼기 ↓방향키 : 칼 집어넣기 5회 성공시키기. |
技次郞(기지로우) : 감사합니다 무사시 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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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제자의 이름은 連三郞, 지금까지 두 제자와 같이 제일 앞글자에
온 連'연'이란 글자 답게 연속기에 대해 질문 해온다.)
連三郞(렌사부로우) : 무사시 사부, 저.. 연속베기가 좀 어렵던데..
뭔가 쉽게 터득할 방법 없을까요?
무사시 : 손잡이 부분에 너무 힘을 주었군. 힘을 약간 뺀 상태에서
벤다면 좀 더 수월하게 터득할수 있을것이다.
連三郞(렌사부로우) : 그렇다곤 해도.. 들은데로 된다면,뭐하러 물어보겠습니까..
무사시 : 자, 그럼 이렇게 하지. 언제나 처럼 내가 너의 검을 받아주었지만,
오늘은 내가 너에게 공격을 들어가마.
連三郞(렌사부로우) : 에?!
무사시 : 물론 진짜 벨 생각은 없다. 게다가 목검이니 괜찮을 거야.
확실히 방어하거라,.. 알겠니.
連三郞(렌사부로우) : 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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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으로 연속베기 5회 성공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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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 連三郞(렌사부로우)너에게는 특별히 나의 특수기를 보여주마.
잘보고 확실히 막거라!
連三郞(렌사부로우) : 에? 아니.....그..
무사시 : 대답이 어떻게 된게냐!
連三郞(렌사부로우) : 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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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중 △를 입력하여 강력한 공격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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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三郞(렌사부로우) : 하악하악... 감사합니다!
무사시 : 아직이다 連三郞(렌사부로우) 이번엔 네가 공격해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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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1 버튼으로 방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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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三郞(렌사부로우) : 하아하아... 감사합니다!
무사시 : 連三郞(렌사부로우)너는 실력이 좋아. 이대로 연습한다면
나를 넘어서 언젠가는 세상에 이름을 떨치는 검호가 될수 있을 것이다.
連三郞(렌사부로우) : 농담은 그만 두세요.. 사부에게 이길수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무사시 : 하하하 벌써부터 그런생각을 하다니, 누구나 가능성은 있단다.
連三郞(렌사부로우) :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일도 수련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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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제자의 이름은 防四郞, 앞글자의 防'방'이 방어를 한다는것을 암시해준다.)
防四郞(보우시로우) : 무사시 사부, 이제 도장을 그만둬도 될까?
무사시 : 음? 왜지?
防四郞(보우시로우) : 난 이제 검을 휘두를수도 있고 방어도 완벽해.
어떤 녀석이 공격해온다해도 확실히 막을수있다구.
'호신술'로서는 문제 없지!
무사시 : 그래? 자아, 나의 공격을 완벽히 방어해 낸다면
防四郞(보우시로우)에게 단증을 주지.
防四郞(보우시로우) : 헤헤헤 단증 받아낼수있을거같은데, 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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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으로 상대의 방어 격파 10회 성공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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防四郞(보우시로우) : 하아하악.. 실패했다...
무사시 : 유감스럽군, 防四郞(보우시로우)
검술이란 알면 알수록 깊이가 있지?
防四郞(보우시로우) : 아아, 정말이지..모르겠군.. 내일도 잘 부탁해..
무사시 : 아아, 기다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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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제자의 이름은 殘五郞, 첫자의 殘'잔'을 따서 殘心'잔심'에 대해 배울수있다.)
殘五郞(잔고로우) : 사부님, 잔심이란것이 무엇입니까?
무사시 : 잔심이란것은 공격한 상대에게 방심을 하지않고,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을 뜻함이다.
나의 특론이지만, '기(氣)'를 쌓는 효과도 있지..
너와 같이 몸집이 작아도, 기를 확실히 모으는것만으로서
강력한 공격이 가능한것이다.
殘五郞(잔고로우) : 잔심...보여줄수있습니까?
무사시 : 아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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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연타中 △버튼누른후 ,누른상태 유지.
(△버튼을 누른상태로 유지함으로서 히트 게이지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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殘五郞(잔고로우) : 이게 잔심이란것이구나! 대단하군요!
무사시 : 殘五郞(잔고로우)도 수련을 쌓아 할수있는만큼 해두거라.
殘五郞(잔고로우) :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사시 : 후~ 이제 질문은 없겠지? 자, 오늘의 수련은 여기까지다.
모두 조심히 돌아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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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메 : 이제야 겨우 문하생분들을 집으로 돌려보낼수 있게 되었군요.
무사시 : 마루메님, 이시군요.
용건이란건...도장이라도 접수하려고 오신건지..?
마루메 : 아니요, 그런 용건으로 찾아 온것이 아닙니다.
실은... 미야모토님께서 시험을 한번 받아보시지 않으실까 해서...
무사시 : 시험..? 어떤 시험입니까..?
마루메 : 어떤...일의..
무사시 : 일..?
마루메 : 그렇습니다, 짧은 미래에 반드시 일어나게 될 < *천하를 가르게 될
싸움 > 에서 일을 맡아주셨으면 하고 말이죠..
* 세키가하라 전투 - 1600년 전국시대때 일본이 동 과 서로 나뉘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시대를 열게되는 대 통일 전쟁.
일본 전국시대의 제 3대 전쟁중 하나라고 불리운다.
무사시 : 도쿠카와라면 東軍'동군'의 사관으로서의 제의 인가요.
......그것을 위한 시험..?
마루메 : 아니오, 그건 아닙니다.
무사시 : 그렇다면 어떤 일 입니까?
마루에 : 그건.. 시험을 합격하기 전에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어찌됐든 이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큰 일 이라는 점만 밝히겠습니다.
무사시 : .............
마루메 : 미야모토님, 여기선 그냥, 아무것도 묻지 마시고
시험에 응해보시지 않겠소?
무사시 : 갑자기 불쑥 찾아와 시험이라니, 실례에도 정도란것이 있소.
......... 이 이야기 응할수 없군요.
마루메 : 도쿠카와家의 사절대의 길이 열리는데도 말이오?
무사시 : 뭐라고..?
마루메 : 일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내가 당신을 사절대 임명에 적극 추천하리다.
약속하오.
무사시 : 그 도쿠카와家의.........
마루메 : 슬슬 다가올 동 서의 전쟁으로서 도쿠카와는 천하를 통일시킨다.....
그 정도라면 적어도 천하의 사절대가 된다는 것..
무사시 : .....................
마루메 : 당신도 한명의 검사로서 이런 도장에서 한 평생 끝마치고 싶진 않으시겠지.
무사시 : .....................
마루메 : 여기선 그냥 내 이야기에 응하시고 시험을 쳐보시지 않겠소?
무사시 : 어떤시험이오?
마루메 : 시험은 의외로 간단.
.........지금 이곳에서 나와 한판 겨루는 것이오.
무사시 : 다.....당신과?
마루메 : 아아, 뭐 걱정은 없소..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목숨을 빼앗을 짓은
하지 않을테니..어떻소?
- 받겠다.
- 받지않겠다.
(당연히 '받겠다'로 선택)
좋아 알겠다.. 그 시험 받아 보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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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말이 안될정도로 비정상적이다.
유저캐릭터는 단 몇대면 지는 상황인데다가
적 캐릭터인 '마루메'는 미♡듯이 방어력,공격력도 강하고 체력도 허벌나게 높다.
이벤트 전투이니 져도 상관은 없지만 이기고 싶은 사람은 이겨도 좋다.
*단 마루메는 체력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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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 허억..허억..
마루메 : ...벌써 끝인가, 미야모토관.
무사시 : 흐아아압!!!
( 무사시의 검을 간단히 쳐 내버리는 마루메 )
무사시 : ...........
마루메 : 실력은 잘 알았다, 합격이다.
무사시 : 에..?!
마루메 : 합격일세,미야모토관. 내일 아침 일찍 출발이다.
미리 떠나는 채비 해두는게 좋을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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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수련에 정진하는 키류)
무사시 : 왜.....왜 내가 합격일까..'
왜..마루메씨는 날...합격시킨걸까.. 이유라도 듣고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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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상을 마친 후 도장 밖으로 나서면 도장 바로 뒷편의 자그마한 방에 마루메가
불을 쬐며 기다리고 있다. 마루메를 만나기 전, 마루메가 있던 방의 우측켠으로 가보면
땅에 뭔가 반짝이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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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져 있는 거북이가 있다
- 살려준다.
- 살려주지 않는다.
( 살려준다를 선택 )
왠지 기쁘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 보인다.
무사시 : '희한한 등무늬의 거북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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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의 정문으로 가보면 왠일인지 문하생이 와 있다.
문하생 : 사부님..
무사시 : 무슨일이야, 이 시간에..오늘 수련은 끝난걸로 알고있는데..
문하생 : 아니, 그게 아니라..
무사시 : 그럼 뭐지?
문하생 : 사부, 사부는 역시 세키카하라( 関ヶ原)로 떠나시는건가요..?
무사시 : 너...어떻게 그걸..?
문하생 : 도장에서 그 마루메인가 하는 사무라이님과
대화 하시는걸 듣고 말았습니다....
무사시 : ..........................
문하생 : 전 아직 사부님께 배우고싶은게 산더미라구요! 가지 마세요!
무사시 : 미안하구나.
문하생 : 사부..
무사시 : 난 아마 갈꺼라 생각한다.
검의 길로 가겠다 결정한 순간부터 이런날을 기다려 왔단다..
문하생 : 하지만 전장으로 가신다면 아무리 사부라도....
무사시 : 알고있다.........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걸로 족하다. 나의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구나.
문하생 : ...............
무사시 : 지금부터 마루메씨에게 갈거야.
왜 마루메씨는 날 선택한것인지. 그 진의를 듣기 위해서다.
문하생 : 에? 그건 당연히 사부가 대단한 인물이니까..
무사시 : 아니 , 달라.
지금의 나는 마루메씨의 발끝만큼도 못간다.
그러니까, 내 자신이 이해할수있나 마루메씨에게 들어보고
전장에 갈것인지 정하고 싶단다.
문하생 : 사부...
무사시 : 걱정하지말아라. 전장에 간다하여도, 반드시 이 마을로 되돌아 올거야.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기술들을 너희들에게 가르쳐주겠다.
문하생 : 알겠습니다, 자아. 저희들은 이곳에서 사부의 무운과 성공을 빌면서
사부님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무사시 : 그래.
문하생 : 밤 늦게 죄송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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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메에게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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