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갑자기 쪽지를 보내셔서 킹덤하츠 스토리에 대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뭘 보고 제게 쪽지를 보내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_-;; 어쨌든 그 분에게
보내드렸던 쪽지를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해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틀린 부분은
지적해주세요~
------------------------------------------------------
기억나는 수준에서 적당히 일단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만 네타 120%이니까
그 부분은 유념해주세요.
스토리 순서는 bbs -> 1 -> COM + 358/2데이즈 -> 2 인데요..
1편은 어느 외딴 섬에서 조용하게 살고 있던 소년 소라가 '키블레이드'라는
신비한 검을 손에 넣어서 모험을 떠나게 되는겁니다. 원래는 섬에서 같이 사는
소꿉친구 두명과 함께 쪽배를 타고 소소하게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는데....
어쩌다가 얘네들의 고향이 정체모를 어둠의 힘에 좀 뒤죽박죽이 되어버려
모두들 어디론가 떠내려가버리지요.
그리고 또 이 섬과는 다른 어딘가의 왕국에서는... 어느날 편지 한장
달랑 남겨놓고 떠난 미키왕을 찾아 기사단장 구피와 마도사 도날드는 여행길에
나서게 됩니다. 왕은 뭐 일 좀 보고오겠다, 라는 식으로 가볍게 떠난걸로
나오기는 하는데 왕비님들의 걱정도 그렇고 (미니와 데이지 -_-) 기사단장과
마도사단장의 입장에서 훌쩍 떠나버린 왕을 나 몰라라 할 수는 없지요.
키블레이드를 손에 넣음과 동시에 소꿉친구 리쿠 카이리와 뿔뿔이
흩어져버리게 된 소라는 도날드 구피와 사정이 맞아서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소라가 모험을 하는 초기 목적은 친구들을 찾는 것과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함입니다. 1편 보스는 안셈이라는 이름을 '자칭'하는 A인물의 하트리스 입니다.
이 A는 '실제 안셈 박사'의 조수였던 인물인데.. 정확한 이름을 까먹었네요. -_-;;
여기서 중요한 설정이 하나 나오는데요. 하트리스라는 것은 인간의 몸에서
마음(하트)을 빼앗아버렸을 때 이 뽑혀 나온 마음이 몸을 잃고 해매면서
괴물처럼 된 것들을 일컫습니다. 대충 '마음 괴물'정도의 존재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이 때 마음(하트)를 뽑아내고 나면 인간에게는 '몸'과 '영혼'이 남게 되는데요,
이들은 다른 세계 어딘가에서 또 별개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를 '노바디'라고
합니다. 하트리스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사고 능력도 없는 그저 괴물에
불과합니다만, 노바디들의 경우 본체였던 인간이 강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던
자라면 전생의 기억도 남아있고 제대로 사고와 감정 그리고 인간형태의 몸을
갖게 됩니다. 다만 마음이 강하지 못했던 자들로부터 태어난 상당수의 노바디들은
하트리스들과 마찬가지로 괴물 형태의 몸을 갖는 동시에 자아라는 것도 없지요.
마음이 없는 존재들이라는 설정의 노바디들이지만 2편을
진행하시면서 보면 이들도 충분히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부분은 그냥 설정오류인지, 아니면 시나리오 작가의 사고방식이 좀 다른건지,
아니면 또 다른 떡밥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_- 노바디들은 1편에서는 등장
하지 않습니다.
'자칭 안셈'인 1편 보스는 킹덤하츠의 힘을 이용해서 세상을 암흑으로
뒤덮으려고 하지만 소라와 그 친구들이 이의 계획을 저지합니다. 여기서
킹덤하츠는 '거대한 마음'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간에게서 마음을 뽑아내어
하트리스를 만들고, 이 하트리스를 쓰러뜨리면 마음(하트)들이 킹덤하츠로
흘러들어가 킹덤하츠는 더욱 더 강한 힘을 지니게 됩니다. 말씀하신 하늘에
떠있는 그 커다란 하트모양의 달이 킹덤하츠입니다.
COM의 이야기는.. 자칭 안셈이라는 놈의 계획은 저지했지만 마지막 전투로
인해 소라와 친구들은 '망각의 성'이라는 이상한 곳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망각의 성이라는 곳은 아무래도 정상적인 세계가 아닌듯 합니다. (제 추측)
사람들이 평범하게 사는 세계들과는 별도로 떨어져 있는.. 틈새의 세계에
속한 것인지.. 이곳에서 13기관의 일부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나미네라는
소녀를 데리고 특별한 실험을 하고 있었고, 또 그 중에 소수는 13기관
내부에서의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차저차 소라와 리쿠에 의해서 상당부분이 박살나고 헝크러지게 됩니다.
(리쿠에 대한 것은 리쿠 편에서.) 그렇게 소라는 이곳에서의 또 다른 모험을
겪고 13기관의 일부와 결투를 벌이며 그 와중에 주인공 일행의 기억은
'나미네'라는 마녀에 의해서 개판이 되지만, 나중에는 결국 다시
나미네가 이들의 기억을 고쳐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을 고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은 약 1년간의 잠에 빠집니다. (13기관에 대해서는 나중에)
여기서 나미네는 소라의 어릴적 소꿉친구인 '카이리'의 노바디입니다.
1편 중에 카이리가 하트리스화 비슷하게 되었을 때 태어난 노바디입니다만...
나미네의 베이스는 카이리의 마음과 소라의 몸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노바디 중에서도 좀 특이한 존재입니다.
보통 노바디는 한 사람의 마음과 몸을 바탕으로 태어나죠.
358/2데이즈의 요약입니다. 그 전에 알아두실 것이.. '록서스'라는,
주인공 소라의 노바디에 대해서입니다. 1편 중에 소라는 카이리를 구하기
위해서 스스로 하트리스화를 자처한 적이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라기보다는
사랑의 힘으로) 소라는 다시 인간이 되었지만, 어찌되었든 하트리스화가
한 번 되었었기 때문에 그 때 소라의 노바디가 태어났고 그 노바디가 '록서스'
라는 존재입니다.
358/2 데이즈의 이야기는 록서스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정리했던 358/2데이즈의 내용 요약 링크입니다.
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ps&table=gr_king&find=name&ftext=nyturtle&db=3#=9377
2편의 내용은.. 긴긴 잠에서 깨어난 소라와 그 친구들이 또 킹덤하츠
가지고 장난을 치려는 악의 무리들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_- 이번에는
13기관이라고 해서, 노바디 13명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기관을 상대로
싸우게 됩니다. 이들의 목적은 마음이 없는 자신들에게 마음을 부여하기
위해서 완전한 킹덤하츠를 만들어 이를 이용하겠다는 것이지요. 13기관의
보스는 '젬나스'. 아까 1편에는 A인물의 하트리스가 보스라고 했었죠??
이번에는 A인물의 노바디가 보스입니다. -_- 뭐 어찌되었든 우여곡절 끝에
소라 일행은 악의 무리들을 타파하고 모두 다함께 사이좋게 고향으로 돌아
갑니다. 해피엔딩.
다만 록서스는 소라에게 흡수, 나미네는 카이리에게 흡수됩니다. 독자적인
성격과 사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바디라는 이유로 본체에게 흡수
당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BBS의 주요 떡밥은 주인공 세 명중에 한 명이 왜 록서스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가. 키블레이드는 도대체 무엇인가. 1,2편에 걸쳐 보스로 나왔던
A인물의 결정적인 흑막은 대체 무엇인가..
하는 정도입니다. BBS는 제가 안해봐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건 직접 게임하시면서, 게시판에 더 질문
해가면서 수정해보시구요. 1편의 안셈레포트와 2편의 우라안셈레포트를 같이
참고하시면 더 이해가 잘되실 겁니다.
즐겜~
--------------------------------------------------
BBS에 대한 네타는 달지 말아주세요 ㅜㅠ
전 BBS 혹시 나올지 모르는 파믹을 기다리면서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파믹이 아니라면 영문판을 할 생각임. ㅜㅠ
뭘 보고 제게 쪽지를 보내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_-;; 어쨌든 그 분에게
보내드렸던 쪽지를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해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틀린 부분은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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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수준에서 적당히 일단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만 네타 120%이니까
그 부분은 유념해주세요.
스토리 순서는 bbs -> 1 -> COM + 358/2데이즈 -> 2 인데요..
1편은 어느 외딴 섬에서 조용하게 살고 있던 소년 소라가 '키블레이드'라는
신비한 검을 손에 넣어서 모험을 떠나게 되는겁니다. 원래는 섬에서 같이 사는
소꿉친구 두명과 함께 쪽배를 타고 소소하게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는데....
어쩌다가 얘네들의 고향이 정체모를 어둠의 힘에 좀 뒤죽박죽이 되어버려
모두들 어디론가 떠내려가버리지요.
그리고 또 이 섬과는 다른 어딘가의 왕국에서는... 어느날 편지 한장
달랑 남겨놓고 떠난 미키왕을 찾아 기사단장 구피와 마도사 도날드는 여행길에
나서게 됩니다. 왕은 뭐 일 좀 보고오겠다, 라는 식으로 가볍게 떠난걸로
나오기는 하는데 왕비님들의 걱정도 그렇고 (미니와 데이지 -_-) 기사단장과
마도사단장의 입장에서 훌쩍 떠나버린 왕을 나 몰라라 할 수는 없지요.
키블레이드를 손에 넣음과 동시에 소꿉친구 리쿠 카이리와 뿔뿔이
흩어져버리게 된 소라는 도날드 구피와 사정이 맞아서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소라가 모험을 하는 초기 목적은 친구들을 찾는 것과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함입니다. 1편 보스는 안셈이라는 이름을 '자칭'하는 A인물의 하트리스 입니다.
이 A는 '실제 안셈 박사'의 조수였던 인물인데.. 정확한 이름을 까먹었네요. -_-;;
여기서 중요한 설정이 하나 나오는데요. 하트리스라는 것은 인간의 몸에서
마음(하트)을 빼앗아버렸을 때 이 뽑혀 나온 마음이 몸을 잃고 해매면서
괴물처럼 된 것들을 일컫습니다. 대충 '마음 괴물'정도의 존재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이 때 마음(하트)를 뽑아내고 나면 인간에게는 '몸'과 '영혼'이 남게 되는데요,
이들은 다른 세계 어딘가에서 또 별개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를 '노바디'라고
합니다. 하트리스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사고 능력도 없는 그저 괴물에
불과합니다만, 노바디들의 경우 본체였던 인간이 강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던
자라면 전생의 기억도 남아있고 제대로 사고와 감정 그리고 인간형태의 몸을
갖게 됩니다. 다만 마음이 강하지 못했던 자들로부터 태어난 상당수의 노바디들은
하트리스들과 마찬가지로 괴물 형태의 몸을 갖는 동시에 자아라는 것도 없지요.
마음이 없는 존재들이라는 설정의 노바디들이지만 2편을
진행하시면서 보면 이들도 충분히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부분은 그냥 설정오류인지, 아니면 시나리오 작가의 사고방식이 좀 다른건지,
아니면 또 다른 떡밥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_- 노바디들은 1편에서는 등장
하지 않습니다.
'자칭 안셈'인 1편 보스는 킹덤하츠의 힘을 이용해서 세상을 암흑으로
뒤덮으려고 하지만 소라와 그 친구들이 이의 계획을 저지합니다. 여기서
킹덤하츠는 '거대한 마음'이라고 보면 됩니다. 인간에게서 마음을 뽑아내어
하트리스를 만들고, 이 하트리스를 쓰러뜨리면 마음(하트)들이 킹덤하츠로
흘러들어가 킹덤하츠는 더욱 더 강한 힘을 지니게 됩니다. 말씀하신 하늘에
떠있는 그 커다란 하트모양의 달이 킹덤하츠입니다.
COM의 이야기는.. 자칭 안셈이라는 놈의 계획은 저지했지만 마지막 전투로
인해 소라와 친구들은 '망각의 성'이라는 이상한 곳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망각의 성이라는 곳은 아무래도 정상적인 세계가 아닌듯 합니다. (제 추측)
사람들이 평범하게 사는 세계들과는 별도로 떨어져 있는.. 틈새의 세계에
속한 것인지.. 이곳에서 13기관의 일부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나미네라는
소녀를 데리고 특별한 실험을 하고 있었고, 또 그 중에 소수는 13기관
내부에서의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차저차 소라와 리쿠에 의해서 상당부분이 박살나고 헝크러지게 됩니다.
(리쿠에 대한 것은 리쿠 편에서.) 그렇게 소라는 이곳에서의 또 다른 모험을
겪고 13기관의 일부와 결투를 벌이며 그 와중에 주인공 일행의 기억은
'나미네'라는 마녀에 의해서 개판이 되지만, 나중에는 결국 다시
나미네가 이들의 기억을 고쳐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을 고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은 약 1년간의 잠에 빠집니다. (13기관에 대해서는 나중에)
여기서 나미네는 소라의 어릴적 소꿉친구인 '카이리'의 노바디입니다.
1편 중에 카이리가 하트리스화 비슷하게 되었을 때 태어난 노바디입니다만...
나미네의 베이스는 카이리의 마음과 소라의 몸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노바디 중에서도 좀 특이한 존재입니다.
보통 노바디는 한 사람의 마음과 몸을 바탕으로 태어나죠.
358/2데이즈의 요약입니다. 그 전에 알아두실 것이.. '록서스'라는,
주인공 소라의 노바디에 대해서입니다. 1편 중에 소라는 카이리를 구하기
위해서 스스로 하트리스화를 자처한 적이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라기보다는
사랑의 힘으로) 소라는 다시 인간이 되었지만, 어찌되었든 하트리스화가
한 번 되었었기 때문에 그 때 소라의 노바디가 태어났고 그 노바디가 '록서스'
라는 존재입니다.
358/2 데이즈의 이야기는 록서스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정리했던 358/2데이즈의 내용 요약 링크입니다.
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ps&table=gr_king&find=name&ftext=nyturtle&db=3#=9377
2편의 내용은.. 긴긴 잠에서 깨어난 소라와 그 친구들이 또 킹덤하츠
가지고 장난을 치려는 악의 무리들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_- 이번에는
13기관이라고 해서, 노바디 13명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기관을 상대로
싸우게 됩니다. 이들의 목적은 마음이 없는 자신들에게 마음을 부여하기
위해서 완전한 킹덤하츠를 만들어 이를 이용하겠다는 것이지요. 13기관의
보스는 '젬나스'. 아까 1편에는 A인물의 하트리스가 보스라고 했었죠??
이번에는 A인물의 노바디가 보스입니다. -_- 뭐 어찌되었든 우여곡절 끝에
소라 일행은 악의 무리들을 타파하고 모두 다함께 사이좋게 고향으로 돌아
갑니다. 해피엔딩.
다만 록서스는 소라에게 흡수, 나미네는 카이리에게 흡수됩니다. 독자적인
성격과 사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바디라는 이유로 본체에게 흡수
당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BBS의 주요 떡밥은 주인공 세 명중에 한 명이 왜 록서스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가. 키블레이드는 도대체 무엇인가. 1,2편에 걸쳐 보스로 나왔던
A인물의 결정적인 흑막은 대체 무엇인가..
하는 정도입니다. BBS는 제가 안해봐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건 직접 게임하시면서, 게시판에 더 질문
해가면서 수정해보시구요. 1편의 안셈레포트와 2편의 우라안셈레포트를 같이
참고하시면 더 이해가 잘되실 겁니다.
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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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에 대한 네타는 달지 말아주세요 ㅜㅠ
전 BBS 혹시 나올지 모르는 파믹을 기다리면서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파믹이 아니라면 영문판을 할 생각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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