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x의 영문 해석이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배경 설명입니다.
각 종족의 배경에 대한 내용은 승무원들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내용들이므로 분류하자면 스포일러일 수도 있습니다. 보실 때 참고하세요.
프롤로그에서 보시면, 대충 인류가 화성에서 괴상한 외계문명의 유적을 발견하면서 인류의 우주 확장이 시작됩니다. 태양계를 벗어나는 것도 피똥쌀 판국에 제대로 "머나먼 우주 저 너머로" 보내주는 엄청난 테크놀로지가 있었던 거죠. 이 놀라운 힘을 사람들은 [매스 이펙트]라 부르게 되었고 이렇게 은하계 곳곳에 설치된 [매스 릴레이]라는 기구를 통해서 인류는 우주 개척시대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류만 매스 릴레이를 발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인류는 외계인의 존재와 맞딱드리게 되었고, 결론은, 박터지게 싸웠습니다. 그게 불과 수십년 전이죠. 인류는 이 전쟁을 [First Contact War]라 부릅니다. 우리말로는, [조우전쟁] 쯤으로 불러야할까요. 인류와 그렇게 전쟁을 벌인 외계 종족은 바로 튜리안입니다.
이 일로 인해서 인류와 튜리안은 서로의 종족에 대해 그다지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인류가 은하 의회에 받아들여진 지금에 와서도 말이죠. 인류는 여전히 그들의 할아버지 세대가 튜리안과 박터지게 싸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으며 아직도 외계인들이 인류의 우주 진출을 억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튜리안들은 인류가 굉장히 위험한 종족이라고 여깁니다. 인류의 공격적인 확장성이 다른 은하 종족들에게 위협적이라고 보는거죠. 때문에 은하 의회에서 인류의 정치적 입지가 커지는 것에 대해서 가장 배타적입니다. 이렇게 보면 튜리안은 좀 시야가 넓은 대인배 같지만 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공격적 성향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ㅎㅎ)
튜리안과 인류가 속한 은하 의회는 어떤 곳이냐면, 일단 [의회]를 구성하는 핵심 종족이 세 종족이 있습니다. 아사리, 살라리안, 튜리안이 그들로서 이들은 은하 의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의회 종족 외에는 인류, 크로간, 볼루스, 엘코르, 해나, 등등이 있고 키퍼라는 사회유지 종족(...)이 추가로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은하계에는 쿼리안, 바타리안, 게스와 같은 종족들도 있습니다만 그들 모두가 은하 의회에 소속된 종족들은 아닙니다. 은하 의회는 현재 [시타델]이라 불리우는 초 거대 우주정거장을 수도로 삼고 있습니다.
의회 종족들 중에서 아사리는 시타델을 처음 발견한 종족입니다. 즉, 모든 은하 의회의 종족들 가운데 가장 먼저 우주 개척 시대를 맞이한 종족이며 현 은하 의회의 모태입니다. 하지만 이들 조차도 매스 릴레이와 시타델을 만든 종족은 아닙니다. 그냥 원래 있던 물건이고 일반적으로는 [프로씨언]이라는 멸종된 고대 종족이 만들어둔 것이라 여겨지고 있죠. 각설하고, 아사리는 한 천년쯤 삽니다. -_- 이 종족의 인생은 대략 3기로 구분되는데, 1기에는 그냥 뭐 자라서 일하고 뭐 그렇게 평범하게 삽니다. 2기에 접어들면 번식을 위해 말하자면, 모종의 짝짓기...같은걸 합니다. 3기가 되면 [매트리아크]가 되어서 다른 아사리를 이끄는 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마는 모든 아사리가 매트리아크가 되는건 아마 아닐겁니다. 우주시대를 맞이한 인류가 한 150년 정도를 사는 것에 반해 100살 정도의 아사리는 그냥 덜 여문 풋사과에 불과합니다. (...)
특이하게, 아사리는 성별이란게 없습니다. 외형상으로는 좀 퍼렇다는것과 머리모양이 약간 다르다는것 외에는 그냥 인간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갑옷도 인간용을 그냥 입습니다!) 굳이 성별을 따지자면 모든 아사리는 여성입니다. 놀랍게도 이들은 성교 시 일종의 유전자 결합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배우자의 성별이나 종족따위는 아사리의 생식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물론 이 유전자 결합 시에는 정신도 일부 결합되기 때문에 아사리들은 배우자 선택에 굉장히 신중합니다. 다른 종족의 입장에서는 좀 뻘쭘한 일일테지만 정작 아사리들은 아사리끼리의 교합을 꺼려하는 편입니다. 일종의 동종교배이기 때문에 아사리의 유전적 특질을 다양화시키지 못한다고 여기기 때문이죠. 어쨌건, 그래도 아사리는 매번 아사리를 낳습니다. 참으로 신비롭다 아니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_-
또한 아사리는 [바이오틱]이라 부르는 능력에 대해서도 매우 타고난 종족입니다. 인류의 경우에는 몸에 특수한 기관을 이식하여 바이오틱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서 그다지 환영받는 능력은 아니고 그리 흔한 능력은 아닙니다. 어쨌든 이렇게 바이오틱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아사리 전투원들의 전투력은 꽤 명성이 높고, 엘리트 군인인 [아사리 코만도]는 비교적 공포의 대상입니다. 아사리 종족 자체가 가진 어머니의 느낌, 중립적 성향, 정신적인 성숙성 등등을 떠나서 어쨌든 은하 의회의 중추적 종족으로서의 '힘'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얘기죠.
쓰다보니 길어져서, 나머지는 할지 말지 모르겠습니다. -_-
각 종족의 배경에 대한 내용은 승무원들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내용들이므로 분류하자면 스포일러일 수도 있습니다. 보실 때 참고하세요.
프롤로그에서 보시면, 대충 인류가 화성에서 괴상한 외계문명의 유적을 발견하면서 인류의 우주 확장이 시작됩니다. 태양계를 벗어나는 것도 피똥쌀 판국에 제대로 "머나먼 우주 저 너머로" 보내주는 엄청난 테크놀로지가 있었던 거죠. 이 놀라운 힘을 사람들은 [매스 이펙트]라 부르게 되었고 이렇게 은하계 곳곳에 설치된 [매스 릴레이]라는 기구를 통해서 인류는 우주 개척시대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류만 매스 릴레이를 발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인류는 외계인의 존재와 맞딱드리게 되었고, 결론은, 박터지게 싸웠습니다. 그게 불과 수십년 전이죠. 인류는 이 전쟁을 [First Contact War]라 부릅니다. 우리말로는, [조우전쟁] 쯤으로 불러야할까요. 인류와 그렇게 전쟁을 벌인 외계 종족은 바로 튜리안입니다.
이 일로 인해서 인류와 튜리안은 서로의 종족에 대해 그다지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인류가 은하 의회에 받아들여진 지금에 와서도 말이죠. 인류는 여전히 그들의 할아버지 세대가 튜리안과 박터지게 싸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으며 아직도 외계인들이 인류의 우주 진출을 억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튜리안들은 인류가 굉장히 위험한 종족이라고 여깁니다. 인류의 공격적인 확장성이 다른 은하 종족들에게 위협적이라고 보는거죠. 때문에 은하 의회에서 인류의 정치적 입지가 커지는 것에 대해서 가장 배타적입니다. 이렇게 보면 튜리안은 좀 시야가 넓은 대인배 같지만 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공격적 성향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ㅎㅎ)
튜리안과 인류가 속한 은하 의회는 어떤 곳이냐면, 일단 [의회]를 구성하는 핵심 종족이 세 종족이 있습니다. 아사리, 살라리안, 튜리안이 그들로서 이들은 은하 의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의회 종족 외에는 인류, 크로간, 볼루스, 엘코르, 해나, 등등이 있고 키퍼라는 사회유지 종족(...)이 추가로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은하계에는 쿼리안, 바타리안, 게스와 같은 종족들도 있습니다만 그들 모두가 은하 의회에 소속된 종족들은 아닙니다. 은하 의회는 현재 [시타델]이라 불리우는 초 거대 우주정거장을 수도로 삼고 있습니다.
의회 종족들 중에서 아사리는 시타델을 처음 발견한 종족입니다. 즉, 모든 은하 의회의 종족들 가운데 가장 먼저 우주 개척 시대를 맞이한 종족이며 현 은하 의회의 모태입니다. 하지만 이들 조차도 매스 릴레이와 시타델을 만든 종족은 아닙니다. 그냥 원래 있던 물건이고 일반적으로는 [프로씨언]이라는 멸종된 고대 종족이 만들어둔 것이라 여겨지고 있죠. 각설하고, 아사리는 한 천년쯤 삽니다. -_- 이 종족의 인생은 대략 3기로 구분되는데, 1기에는 그냥 뭐 자라서 일하고 뭐 그렇게 평범하게 삽니다. 2기에 접어들면 번식을 위해 말하자면, 모종의 짝짓기...같은걸 합니다. 3기가 되면 [매트리아크]가 되어서 다른 아사리를 이끄는 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마는 모든 아사리가 매트리아크가 되는건 아마 아닐겁니다. 우주시대를 맞이한 인류가 한 150년 정도를 사는 것에 반해 100살 정도의 아사리는 그냥 덜 여문 풋사과에 불과합니다. (...)
특이하게, 아사리는 성별이란게 없습니다. 외형상으로는 좀 퍼렇다는것과 머리모양이 약간 다르다는것 외에는 그냥 인간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갑옷도 인간용을 그냥 입습니다!) 굳이 성별을 따지자면 모든 아사리는 여성입니다. 놀랍게도 이들은 성교 시 일종의 유전자 결합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배우자의 성별이나 종족따위는 아사리의 생식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물론 이 유전자 결합 시에는 정신도 일부 결합되기 때문에 아사리들은 배우자 선택에 굉장히 신중합니다. 다른 종족의 입장에서는 좀 뻘쭘한 일일테지만 정작 아사리들은 아사리끼리의 교합을 꺼려하는 편입니다. 일종의 동종교배이기 때문에 아사리의 유전적 특질을 다양화시키지 못한다고 여기기 때문이죠. 어쨌건, 그래도 아사리는 매번 아사리를 낳습니다. 참으로 신비롭다 아니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_-
또한 아사리는 [바이오틱]이라 부르는 능력에 대해서도 매우 타고난 종족입니다. 인류의 경우에는 몸에 특수한 기관을 이식하여 바이오틱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서 그다지 환영받는 능력은 아니고 그리 흔한 능력은 아닙니다. 어쨌든 이렇게 바이오틱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아사리 전투원들의 전투력은 꽤 명성이 높고, 엘리트 군인인 [아사리 코만도]는 비교적 공포의 대상입니다. 아사리 종족 자체가 가진 어머니의 느낌, 중립적 성향, 정신적인 성숙성 등등을 떠나서 어쨌든 은하 의회의 중추적 종족으로서의 '힘'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얘기죠.
쓰다보니 길어져서, 나머지는 할지 말지 모르겠습니다. -_-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